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천시보건소는 31일 가정 내 폐의약품의 안전한 회수를 위해 관내 경로당 9개소에 시범적으로 폐의약품 수거함을 확대 설치했다고 밝혔다. 영천시는 기존에 보건소(보건지소, 보건진료소) 24개소, 약국 6개소, 행정복지센터 16개소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설치·운영해왔다. 고령층 인구가 많은 영천시에서는 어르신들의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위해 수거함 설치장소를 경로당으로 정하고, 추후 꾸준한 홍보와 교육을 통해 설치장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폐의약품은 △물약은 한 병에 모아 새지 않게 밀봉 후 배출 △알약은 포장지를 제거하고 한 곳에 모아 배출 △가루약은 포장을 뜯지 않고 그대로 배출 △안약·연고 등의 의약품은 외부 종이 박스는 분리하고 용기째 배출하면 되고, 폐의약품 수거함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영천시보건소 의약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폐의약품 수거함 확대 설치 및 홍보에 최선을 다해 환경보호에 앞장서겠으며, 시민들께서도 적극적으로 폐의약품 분리배출에 참여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천시보건소는 방문건강관리사업 등록자를 대상으로 전문인력들이 16개 읍‧면‧동에 방문해 혹서기의 건강한 생활을 위한 교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8월까지 가정 및 무더위 쉼터 방문 교육과 비대면 모니터링을 시행할 예정이다. 혹서기 방문건강관리 교육은 여름철 폭염과 무더위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행한다. 교육 내용은 △폭염 관련 용어 설명 △폭염특보 발령 시 생활수칙 △응급 상황 발생 시 조치요령 △특이 사항 발생 시 신고 방법 등이다. 이와 함께 대상자에게 부채 등 폭염 대비 물품도 지원한다. 특히, 오는 14일까지는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 참가자를 대상으로 지정된 경로당 8곳에서 혹서기에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무더운 날이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폭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1 맞춤 방문건강관리를 실시하고, 무더위 쉼터 점검 및 교육을 강화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통영시는 제63회 통영한산대첩축제를 위해 방문한 관광객 및 관내 시민들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8월 1일 부터 14일까지 특별 방역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특별 방역기간 중 축제 시작 전인 8월 1일부터 8일까지는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을 대비해 숙박업소 및 식품접객업소 중 소독의무대상시설을 대상으로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내용은 법정 소독실시 횟수 준수 여부, 소독 필증 보관 여부 등이며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소독이행을 독려하고 추후 재점검을 통한 소독 사실을 확인 할 예정이다. 또한 축제기간인 8월 9일부터 8월 14일까지는 한산대첩광장 등 주요행사장을 중심으로 ▲특별방역소독 실시(주말확대 운영) ▲행사 중 방역민원 즉시처리 ▲방역소독 장비·물품 지원 등을 시행하여 해충이 없는 쾌적한 축제환경을 조성 할 계획이다. 김영재 보건소장은 "특별 방역기간 운영을 통하여 감염병 예방과 더불어 쾌적한 환경조성으로 성공적인 한산대첩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공주시가 지역 헌혈문화 확산과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하여 오는 7일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랑의 헌혈 행사는 학생들의 방학과 계절적인 요인으로 헌혈 참여가 줄어 혈액 수급에 차질이 예상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실시하는 것으로,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공주시청 주차장에서 진행된다. 헌혈을 희망하는 시민은 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헌혈 가능 연령은 만 16세에서 69세로 제한된다. 시는 시청을 비롯한 관내 유관기관‧단체와 많은 시민들이 헌혈에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으로, 헌혈 참여자에게 대한적십자사에서 제공하는 헌혈증과 기념품 그리고 온누리상품권 1만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대전세종충남 혈액원은 공직자와 시민 등이 안심하고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차량 내부와 채혈기구를 철저히 소독하고 손 소독 등 감염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임승수 보건정책과장은 “많은 공무원과 지역주민들이 생명을 나누는 고귀한 실천인 헌혈에 관심을 두고 자발적으로 참여해 왔다. 이번에도 이웃 사랑과 생명 나눔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천군 보건소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스마트폰, 키오스크 사용법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교육은 실생활에서 활용도가 높은 키오스크에 대한 어려움이 많은 어르신에게 스마트폰과 키오스크 활용법을 설명하고 실습을 진행했다. 교육이 끝난 후 가정에서도 재차 재차 연습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에 앱을 설치해 혈압, 혈당, 신체활동, 식생활관리, 투약 등에 대한 건강 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관리가 필요하거나 건강생활 행태 개선이 필요한 만 65세 이상 군민 중 스마트폰 소지자를 대상으로 스마트폰 앱과 연동해 맞춤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영동군 구강보건센터는 올해도 짧은 여름 방학 기간을 이용해 ‘치아 아끼기’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구강보건센터는 오는 21일까지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1개소, 지역아동센터 9개소 등 아동 및 지도교사 250여명을 대상으로 총 10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교육은 대형 치아모형을 이용한 올바른 칫솔질 방법과 구강건강관리 방법에 대해 진행되며, 특히 유치와 영구치 혼합기인 아동들에게 구강건강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과 충치 예방을 위한 불소 바니쉬 도포를 함께 추진한다. 또한 건강생활실천사업과 연계해 △비만예방 및 신체활동 △영양상담 △금연사업이 함께 운영된다. 초등학교 고학년 대상으로 체성분 검사를 진행하고 맞춤형 신체활동 및 상담을 제공하며, 저학년 대상으로 △구강건강 △건강생활실천 △금연 관련 OX퀴즈를 통한 올바른 정보 알기 활동이 진행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아동기의 바른 건강관리 습관이 평생 건강을 좌우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교육 내용과 대상자별 맞춤형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창원특례시 창원보건소는 7월 25일 일본뇌염 경보가 전국에 발령됨에 따라 모기물림 예방수칙 준수 및 예방접종 대상자 적기접종을 당부했다.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서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하며 우리나라 전역에서 발견되고 있다.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주로 발열, 두통 등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될 시 고열, 발작, 목경직, 착란, 경련, 마비 등 심각한 증상이 나타나며 이 중 20 부터 30%는 사망할 수 있다. 국내 일본뇌염 환자는 매년 20명 내외로 발생하며 창원특례시는 2021년 1명의 환자가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발생 사례는 없다.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서는 효과적인 백신이 있으므로 표준예방접종 일정에 맞춰 적기 접종을 하는 것이 좋으며 모기가 활동하는 야간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실내 모기 침입 예방을 위해 방충망 점검 또는 모기장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집 주변의 물 웅덩이나 배수구에 고인 물을 없애 모기가 서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산군은 ‘60세 이상 예산군민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사업을 실시하는 가운데 발병 위험이 높은 60세 이상 미접종 군민에게 서둘러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대상포진은 극심한 통증이 동반되는 질환으로 조기 치료와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특히 예방접종은 발병 위험을 낮추고 대상포진 후 신경통을 효과적으로 예방해 60세 이상 성인에게는 접종이 적극 권장되고 있다. 대상포진 예방 접종은 시중 유료 접종 시 10만원 후반대의 높은 가격이며, 이에 군은 군민 건강을 위해 지난해부터 접종 비용을 전액 군비로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60세 이상 군민(1964.12.31. 이전 출생) 중 주민등록지가 예산군이며, 대상포진 접종력이 없는 사람으로 생백신(스카이조스터) 1회의 접종을 지원한다.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해 총 8486명이 접종을 받았으며, 올해는 7월 말 기준 6450명이 접종을 받아 건강 면역 인구를 높이는데 기여했다. 대상포진은 감염 이후 1년의 간격을 두고 접종을 받아야 하며, 암 환자나 면역저하자는 생백신 접종이 제한되는 만큼 의사 상담 후 접종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산시 상록수·단원보건소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시민들의 건강검진을 독려하기 위해 ‘건강 챙기며 선물 받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8월 한 달 동안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안산시에 거주 중인 20세에서 64세 사이 짝수년생 의료급여 수급권자 가운데 지난 7월 17일부터 오는 8월 30일까지 일반건강검진을 받은 자가 참여 대상이다. 이벤트 대상자가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신분증과 함께 검진 실시확인서 또는 검진 결과지를 지참해 양 구청 보건소 방문보건팀이나 반월건강생활지원센터에 방문하면 선착순 200명에게 수건 세트가 선물로 지급된다. 최진숙 단원보건소장은 “바쁜 일상 속에 건강검진을 미뤄뒀던 시민들이 이번 이벤트를 통해 건강과 선물을 모두 챙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시흥시는 신체활동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주민 참여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달빛 운동 교실’을 5월부터 7월까지 운영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찾아가는 달빛 운동 교실’은 생활터 중심의 운동 환경을 조성하고자 은계호수공원과 포동운동장에서 운영됐다. 이 프로그램은 강사와 함께 신나는 음악에 맞춰 체조, 스트레칭, 간단한 근력 운동 등을 통해 근력과 유연성 강화, 유산소 운동을 할 수 있도록 구성돼 시민들이 쉽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었다. 은계호수공원에서는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포동운동장에서는 수요일과 금요일 저녁 7시에서 8시까지 운영됐으며, 매회 30~40명의 시민이 함께 모여 운동을 즐겼다. 상반기 프로그램은 5월부터 7월까지 운영됐으며, 8월은 무더위로 인해 잠시 중단하고, 하반기 프로그램은 9월부터 10월까지 추가로 운영될 예정이다. 하반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시흥시보건소 건강도시과로 신청하면 된다. 방효설 시흥시보건소장은 “저녁 시간을 활용해 규칙적인 운동 습관을 형성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하반기에도 시민들의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