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원주시보건소는 여름방학과 하계휴가 기간 가족 간 모임, 해외여행 증가에 따라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감염증 입원환자가 증가하고 백일해,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균 감염증이 동시 유행·확산하고 있어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가 필요하다. 호흡기 감염병은 비말로 빠르게 전파되는 특성상 집단감염의 위험이 있어, 덥고 습한 여름철 에어컨 사용으로 환기가 부족한 실내와 사람 간 접촉이 늘어나는 하계 휴가지 등에서 감염되기 쉽다.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등 기침예절 실천과 올바른 손 씻기, 주기적인 실내환기를 실시하고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진료받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고온 다습한 여름철 식품 관리 소홀로 인한 복통, 설사 등 장관감염증 집단발생 위험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예방을 위해 수시로 비누를 사용하여 30초 이상 손을 씻고,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조리된 음식을 섭취하여야 한다. 한편 시 보건소는 감염병 집단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감염병 비상 방역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상주시보건소는 오는 8월 17일부터 관련 법 개정으로 교육(학교)시설 주변 금연구역이 확대됨에 따라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58개소, 초중고등학교 59개소에 금연구역 확대 표지판을 배부했다.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시행에 따라 기존 어린이집과 유치원 시설의 경계선으로부터 10미터 이내로 지정됐던 금연구역이 30미터 이내로까지 확대되며, 초중고등학교는 시설의 경계선으로부터 30미터 이내로 금연구역이 추가로 지정된다. 아울러, 위반 시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금연구역 확대에 발맞춰 상주시보건소는 금연구역 홍보용 현수막 설치, SNS, 관련 안내 홍보물 배포 등을 통해 집중 홍보를 실시했다. 김민선 건강증진과장은 “법 개정에 따른 금연구역 확대 사실을 주민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간접흡연 예방 및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교육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영등포구 보건소가 말라리아 환자를 조기 발견하고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8월 1일부터 신속 진단 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말라리아는 제3급 법정 감염병으로, 모기에 의해 전파되며 감염 시 48시간을 주기로 오한, 발열, 발한,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주로 경기 북부나 강원 등 휴전선 접경 지역에서 많이 발생됐지만, 최근 서울에서도 환자가 발생하면서 서울 내 ‘말라리아 경보’가 두 차례 발령되기도 했다. 이에 구는 말라리아에 대한 구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조기 진단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신속 진단 키트를 활용한 무료 검사를 실시한다. 손끝 혈액 채취를 통해 30분 이내에 말라리아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올 시 확인진단이 가능한 의료기관과 연계해 지속 관리한다. 검사 대상은 발열, 오한, 두통, 피로, 메스꺼움, 설사 등 말라리아 의심증상이 있는 구민으로, 신분증을 지참하여 영등포구 보건소 1차 진료실(2층)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점심시간 12:00 ~ 13:00 제외) 검사 가능하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용인특례시는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지원사업을 운영 중이라고 1일 밝혔다. 처인·기흥·수지구보건소는 지역 내 치매안심센터,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함께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다양성과 사업 완성도를 높였다. 수지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올해 치매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특화 사업 ‘우리가족을 부탁해’를 6월 18일부터 7월 23일까지 6회에 걸쳐 진행했다. 치매환자와 보호자 총 20명을 대상으로 수지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열린 이 교육은 용인서부경찰서와 용인서부소방서, 경기노인보호전문기관이 함께 치매환자 돌봄 위기상황 대응법과 안전에 대해 교육했다. 교육은 ▲어르신의 안전한 돌봄환경 조성 ▲노인 인권 교육 ▲심폐소생술과 응급상황 대처법 ▲화재 대피 훈련과 화재 예방 ▲노인실종과 보이스피싱 예방 등으로 구성돼 가족의 공감대 형성과 안전한 일상생활을 조성할 수 있도록 도왔다. 처인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7월 19일 용인동부소방서와 함께 치매환자 가족 자조모임 어르신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과 자동 심장 충격기 사용법,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 방법과 가족요양 신청 방법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관내 임신부를 대상으로 『맘(Mom) 편한 태교 패키지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신청일 기준 괴산 내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 중인 임신부를 대상으로 총 25명을 지원할 예정이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신청한 임신부들은 동반 1인과 함께 도내 숙박시설과 연계한 힐링 태교 패키지 상품(40만 원 상당)을 제공받을 수 있다. 패키지를 지원하는 도내 숙박시설은 제천시 리솜리조트와 스테리움(카라반), 증평군 벨포레리조트, 영동군 일라이트 호텔 4개소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임신부는 신분증과 임신확인서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해 괴산군보건소로 방문 신청한 후, 예약 전용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및 온라인 예약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자는 노쇼 방지를 위한 예약금 5만 원을 선결제해야 하며, 예약금은 시설 이용 및 만족도 조사 참여 후 전액을 환불받을 수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임신부들이 심신의 안정을 찾고 건강한 출산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관내 출산율 향상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31일 월오보건진료소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건강증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방안 및 폭염예방수칙 등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각 마을 통장, 노인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급성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올바른 대처법,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을 교육했다. 또한 폭염특보가 지속되는 상황에 발맞춰 폭염 대비 건강수칙 및 온열질환 응급조치법에 대한 교육도 같이 진행됐다. 권영래 월오보건진료소 운영협의회장은 “마을회관에 자동심장충격기가 있음에도 사용법 및 중요성에 대해 잘 몰랐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자세하게 배울 수 있었다”며 “올해 여름은 충분한 휴식과 함께 건강하게 이겨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31일 울산광역시립노인병원과 지역사회 노인 및 의료취약계층의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고혈압과 당뇨 등 만성질환의 조기 발견과 관리를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협약 내용은 △의료취약지역 무료 건강검진 사업 △유소견자 발견 시 신속한 인계 및 등록 관리 △등록된 유소견자에 대한 지속적인 건강관리 △건강검진 및 관련 행사 진행 시 상호 협력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의료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 울주군민의 삶에 스며드는 행복 울주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수원시 권선구 치매안심센터는 30일 대한노인회 수원시 권선지회 부설 노인대학 학생 대상으로 ‘우리동네 한바퀴, 치매예방 함께해요!’ 교육을 실시했다. ‘우리동네 한바퀴, 치매예방 함께해요!’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치매 예방을 위한 신체 및 인지 활동을 소개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날 교육은 ▲수원시 치매 현황 ▲치매 원인과 증상 ▲치매 조기검진의 중요성 ▲치매예방수칙 3·3·3 ▲도구를 이용한 인지활동 및 신체활동으로 진행됐다. ‘우리동네 한바퀴, 치매예방 함께해요!’는 지역사회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과 치매 예방을 위하여 2024. 6월까지 1,784명의 주민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했다. 수원시 권선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에게 최신의 치매 정보를 제공하여 치매조기검진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민·관이 협력하여 올바른 치매예방 방법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하남시는 근력 향상부터 근감소증 예방까지 연령과 신체 특성에 맞춰 최적화된 운동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하남시보건소 운동교실’ 참가자를 오는 8월 5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하남시보건소 운동교실’은 개인의 신체 특성에 맞는 맞춤형 운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비만 예방 운동교실 ▲건강 업! 코어 운동교실 ▲시니어 운동교실 ▲시니어 밸런스 운동교실 등 총 4개 반으로 8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비만 예방 운동교실은 20~50대를 대상으로 근력운동을 통해 기초 체력을 높이고, 비만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건강 업! 코어 운동교실은 만 20세 이상의 성인이 신청할 수 있는 수업으로, 코어 근육을 단련하는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시니어 운동교실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저강도 운동을 통해 근감소증 예방하도록 지원한다. 시니어 밸런스 운동교실은 60대를 대상으로 밸런스 시니어 운동을 진행하며 낙상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하남시보건소 운동교실 참가 희망자는 모집 안내문을 참고해 오는 5일부터 9일까지 하남시 건강증진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천시보건소는 하반기부터 스마트톡톡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어르신 맞춤형 ICT 교육을 진행한고 31일 밝혔다. 교육은 스마트폰 활용 교육과 키오스크 활용 교육 두 과정으로 총 2회씩 운영되며, 7월 31일 첫 교육을 실시했다. 스마트폰 활용 교육은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에서 진행되는 미션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 활용법 및 스마트기기 연계 방법을 지도한다. 그리고, 키오스크 활용 교육은 키오스크 기기를 활용한 실습 교육을 중점으로 진행해 일상생활 속 키오스크 사용에 대한 사용 능력을 높여 디지털 기기 활용 격차 해소시킨다. 정희숙 소장은 “보건소에서는 처음으로 어르신 대상 ICT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을 통해 디지털 기기 활용한 자가 건강관리에 대한 어려움이 다소 해소되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