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일로읍 월암리, 몽탄면 사창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실 기억 건강 놀이터’와 ‘치매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살아가고 치매에 대한 두려움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이 조성된 마을이다. 군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매주 1회 ‘치매예방교실 기억 건강 놀이터’를 운영하여 복합인지 신체기능, 감각기능 등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인지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의 효과 검증과 향후 프로그램 계획 수립에 참고하기 위해 참여자들에게 프로그램 운영 전·후로 주관적 기억감퇴 평가(SMCQ), 단축형 노인 우울 척도(SGDS-K), 인지 선별 검사(CIST) 등의 검사를 했으며, 일부 참여자에게서 인지능력 향상과 우울척도 감소라는 긍정적인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지난 25일과 26일에는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치매안심마을’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치매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하여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 형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지난달 31일 남구청 종합민원실 내 남구청 직원들과 내방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연·절주 클리닉’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포항시청·남구청 종합민원실, 포항시 평생학습원 1층 노유자 시설 등에서 해당 기관 방문자 및 직원들을 대상으로 ▲보건소 금연클리닉 홍보 및 등록 ▲흡연과 음주의 유해성 교육 ▲금연·절주 실천 수칙 교육 ▲일산화탄소 측정 ▲흡연자 폐 모형 체험 ▲음주 고글 활용한 가상 음주 체험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운영시간은 포항시청 매주 화요일 9~11시, 남구청 매주 수요일 10 부터 12시, 포항시 평생학습원 격주 목요일 오후 2 부터 4시다. 금연·절주 클리닉에 참여한 한 시민은 “보건소가 집에서 멀어 방문하기 고민됐는데 평소 자주 이용하는 기관에서 전문상담사의 1:1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이분남 남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찾아가는 금연·절주 클리닉을 운영으로 많은 시민들이 금연과 절주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고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방안을 습득해 우리 지역사회 내 금연·절주 실천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난 6월 25일부터 7월 30일까지 6주간 포스코이앤씨 근로자 200명을 대상으로 사업장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운영했다. 사업장 통합건강증진사업은 근로자를 대상으로 6주간 걷기, 비만, 심뇌혈관질환 예방, 정신·구강건강, 금연 등 건강행태개선을 위한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사전·사후 건강행태 설문조사 및 혈압·혈당·콜레스테롤·소변검사를 통해 건강 평가를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포스코이앤씨 통합건강증진사업에서는 워크온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걷기왕 3명(1등 568,923보)에게 기념품과 함께 시상했다. 이재숙 건강관리과장은 “바쁜 직장생활로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사업장 직장인을 대상으로 건강수준 및 자가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통합건강관리사업을 확대하고 지속적으로 제공해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사업장 통합건강증진사업 참여를 원하는 사업장은 북구보건소 건강생활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북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달 31일 센터 한마음홀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안심영화관을 운영했다. 안심영화관은 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하는 힐링프로그램으로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여가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주민과 함께 영화를 관람하면서 ‘치매가 있어도 괜찮아요’라는 메시지를 담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상영된 영화 ‘수상한 그녀’는 칠순 할머니가 스무 살로 돌아가 빛나는 전성기를 보내는 내용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들에게 ‘당신은 어느 시절로 돌아가고 싶나요?’라는 질문을 통해 자신이 가장 빛났던 순간을 회상해 보게 하는 시간이었다. 이재숙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안심영화관을 통해 치매환자 가족들의 돌봄 에너지가 긍정적으로 변화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치매환자와 가족이 함께 여가를 보낼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계속해서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안심영화관은 7월에 이어 8월에도 운영되며,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북구 치매안심센터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해운대구 치매안심센터가 해운대도서관과 함께 운영한 ‘자화상, 기억을 채우다’를 성황리에 종료하고 오는 9월에는 전시회를 개최한다. 치매 환자가 자화상을 그리며 자존감을 회복하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해운대도서관에서 미술 강사를 지원해 진행됐다. 16명의 치매 어르신이 참여한 가운데 5월 31일부터 7월 19일까지 보건소에서 운영했으며 치매 환자와 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한 참여자는 “프로그램을 통해 잊고 지냈던 기억을 되찾고,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을 통해 큰 만족감을 느꼈다”며 “이런 프로그램이 더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완성 작품은 치매 극복의 날(9월 21일)이 있는 9월에 전시할 예정이다. 9월 2일부터 6일에는 해운대구 문화복합센터에서, 9월 9일부터 20일에는 해운대도서관에서 진행하며, 전시를 관람하는 시민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들에게 힘이 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바란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구리시에서는 7월 30일 인창.궁말경로당 3층(구리시 동구릉로30번길 25-8)에서 구리시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정신질환자의 자립과 회복을 지원하는 공간인 '공간❖마음이음' 개소식이 열렸다. 구리시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으로는 진행된 이날 개소식은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해 지역 유관기관과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 사진 촬영, 시설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윤진웅 센터장은 인사말을 통해 “구리시민이 정신적으로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 기관의 역할”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공간❖마음이음’ 개소를 통해 더 많은 시민의 마음 건강과 중증 정신장애로 고통받는 시민들이 자립하여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앞으로 ‘공간❖마음이음’에서는 마음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마음챙김 명상, ▲긍정 강화 프로그램과 함께 정신질환자 회복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상담 및 사례관리 ▲일상생활 지원 ▲건강관리 지원 ▲취업 지원 ▲동료지원가 활동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심리적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두천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돌봄과 관련해 어려움을 겪는 신규 치매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헤아림 가족 교실을 7월 한 달간 운영하고 30일, 수료식을 개최했다. 헤아림 가족교실은 가족 교육사업으로 ‘치매 알기’와 ‘돌보는 지혜’라는 학습 내용으로 총 8회기로 구성되어 주 1회 90분씩 운영됐다. 수료식은 이 과정을 이수한 대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증 전달식, 기념 촬영, 소감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수료식에 참석한 한 대상자는 “치매 환자를 돌볼 때 무심코 했던 행동들을 돌아보고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배우는 보람된 시간이 됐다”라며 큰 만족감을 표했다. 한편 동두천시 치매안심센터는 헤아림가족교실 외에도 치매환자 가족을 위한 치유 프로그램, 자조 모임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으며 치매 환자를 돌보는 누구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히 상담받을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양시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 시행에 따라 8월 17일부터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주변 금연 구역이 확대된다고 31일 밝혔다. 기존 어린이집과 유치원 시설의 경계선으로부터 10m 이내였던 금연 구역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시설의 경계선으로부터 30m 이내로 확대된다. 시는 금연 제도의 변경과 시민의 금연 인식을 높이기 위해 유치원, 어린이집, 학교 인근에 금연 구역 표지판 부착과 현수막 설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금연 구역 확대를 알리기 위해 홍보와 현장 지도를 병행해 담배 연기 없는 쾌적한 아동·청소년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며,“금연 규정 위반 시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니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달성군 보건소는 지난 7월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관내 약국 10개소를 ‘치매안심약국’으로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약국’은 약국 내 모든 종사자들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어르신들의 치매 조기 발견과 상담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약국이다. 또, 올바른 치매 관련 정보 제공 및 복약 지도, 배회 및 실종 어르신 발견 시 신고 방법 교육, 치매 조기 검진 안내 등을 통해 치매 관리 사업의 사회적 홍보 창구로 활용되는 곳이다. 달성군 치매안심센터는 올해 신규 지정된 약국을 방문하여 내·외부 환경을 분석하고 약사들을 대상으로 치매 인식도 조사를 완료한 뒤 치매안심약국 현판식을 진행했다. 더불어 기존에 지정되어있던 약국 관리를 위해 안심환경 방문 점검을 시행하고, 치매안심센터 관련 사업 정보를 안내하는 QR코드가 포함된 약봉투를 제작해 홍보물과 함께 배부하도록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약국은 시민의 가장 가까이에 있는 건강지킴이로서 지역주민들의 치매에 대한 접근 문턱을 낮춰 환자를 보호하고 치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변화시키기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포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30일 김포시약사회를 김포시 제4호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치매극복선도단체는 치매 극복 활동 및 치매 친화적 사회 조성에 적극 동참하는 단체로 구성원들이 치매 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치매 예방 및 치매 인식개선에 앞장서 지역사회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응원하는 동반자 역할을 한다. 김포시약사회는 2023년부터 김포시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하여 치매 환자 가정을 방문하여 맞춤형 복약지도 및 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된 2024년에는 치매안심가맹점(약국)을 모집해 ▲치매 관련 정보 제공 ▲치매 조기 검진 독려 ▲배회 어르신 발견·신고 ▲치매인식개선 홍보 및 캠페인 동참 등 다양한 치매 극복 활동을 할 예정이다. 김포시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에 힘써주신 김포시약사회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앞으로도 치매 극복을 위해 다양한 지역사회 주체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치매 극복을 위한 도움을 줄 단체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한 사업을 꾸준히 전개해 나갈 것이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