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이 스마트폰을 활용해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AI-IoT기반 건강 걷기 챌린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인기에 힘입어 9월 중 재추진한다. 31일 완주군에 따르면 건강 걷기 챌린지는 ‘오늘건강앱’에 있는 완주군 커뮤니티 걷기 실천 기간 중 7일간 걷기를 실천하고 일주일간 3만 5,000보 이상 걷는 인증사진을 댓글에 남기면 된다. 스마트폰 활용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참여 중인 완주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챌린지 참여 시에 활동량계(스마트워치)를 소지한 상태로 걸어야 걸음 수가 인정되며 건강 걷기 챌린지를 완주한 대상자에게는 건강꾸러미를 제공한다. 완주군은 허약·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관리 행태 개선이 필요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생활 속 움직임을 활성화해 걷기 실천율을 높이고 군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걷기 챌린지를 시작했다. 이재연 보건소장은 “걷기는 일상생활 속에서 어르신들이 언제 어디서나 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운동이다”며 “걷기 챌린지를 통해 꾸준한 걷기 습관을 갖고 건강하고 즐거운 노후 생활을 유지할 수 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 치매안심센터가 수해 지역 이재민들을 돕고자 ‘사랑의 일일 바자회’를 열고, 수익금을 기부했다. 31일 완주군에 따르면 치매안심센터 직원들은 의류, 가방, 생활용품 등을 판매해 모인 81만 4,000원의 수익금 전액을 전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기부금은 완주군 저소득 가정 및 호우 피해민 돕기에 사용될 방침이다. 완주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월에도 바자회를 열어 치매 어르신들을 돕는 등 기부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재연 보건소장은 “기부금 마련에 적극 동참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수해를 입은 주민분들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진군은 일본뇌염 원인 모기가 증가함에 따라 방역소독을 강화하고 주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청은 지난 25일 전남에서 일본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전체 모기의 58.4%로 전체 모기밀도의 50% 이상으로 확인됨에 따라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했다. 작은빨간집모기는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하며, 논이나 동물 축사, 고인 물, 4급수 이상의 물 등에서 주로 서식하며 흡혈 시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인체에 감염시킨다. 제3급 법정감염병인 일본뇌염은 잠복기가 5-15일로 대부분 증상이 없거나 발열 및 두통 등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되면 고열, 발작, 목 경직, 착란, 경련, 마비 등 심각한 증상이 나타나며, 이 중 20에서 30%는 사망하게 되며, 회복되더라도 환자의 30에서 50%는 다양한 신경계 후유증이 남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군은 일본뇌염은 효과적인 백신이 있으므로 국가예방접종 지원대상인 2011년 이후 출생자는 표준 예방접종 일정에 맞춰 접종할 것을 당부했다. 또, 논이나 돼지 축사 등 위험지역에 거주하거나 일본뇌염 위
시민행정신문 기자 | 통영시는 전국적으로 폭염이 예보된 가운데 작년 동일 시점 기준으로 온열질환자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일사병·열사병 등 ‘온열질환’ 발생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올해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운영 결과(5.20.부터 7.29.), 전국 추정 사망자 4명을 포함하여 1,048명의 온열질환자가 신고 되었고, 47%(494명)는 논밭·작업장 등 실외에서 12시부터 17시 사이에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 낮 시간대 바깥 활동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온열질환자가 발생하면 즉시 환자를 시원한 장소로 옮기고, 물수건·물·얼음 등으로 몸을 닦거나 부채 및 선풍기 등으로 체온을 내리며,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특히, 의식이 없는 경우에는 신속히 119에 신고하여 병원으로 이송해야하며 질식 위험이 있으므로 음료수 등을 억지로 먹이지 않도록 한다. 김영재 보건소장은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는 건강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므로 물 자주마시기, 외출 시 햇볕 차단하기, 더운 시간대에는 활동 자제하기 등 건강수칙을 준수하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천군 보건소는 8월 1일부터 2일간 냉각탑 가동 대형건물, 요양병원, 분수 등 다중이용시설 9개소를 대상으로 레지오넬라 환경검사를 실시한다. 레지오넬라증은 제3급 법정 감염병으로 냉각탑수, 건물의 급수시설, 욕조수, 분수 등에 존재하는 레지오넬라균이 호흡기로 흡입되어 감염을 일으키며 주로 여름철 온도와 습도가 높아질 때 발생의 위험이 증가한다. 주요 증상은 발열과 기침, 근육통, 호흡곤란 등이 있으며 특히 50대 이상, 만성폐질환자, 흡연자,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의 경우에는 중증으로 악화될 수 있어 감기와 같은 증상이 오래 지속되면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이번 검사는 군에서 직접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해 환경 검체를 채취 후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하고 기준치 이상 검출된 시설에 대해서는 청소·소독 조치 후 재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예방을 위해 냉각탑, 저수조, 수도꼭지 등의 주기적인 청소 및 소독이 중요하다”며“시설 관리자들은 위생 상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천군 보건소는 오는 30일 우리동네 건강지키기 11개 마을의 건강지킴이 35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한다.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위원회 전문위원이자 남서울대 보건행정학과 이주열 교수를 초청해 우리마을 및 주민 특성이해, 마을 지도 그리기, 건강지킴이의 역할, 주민 스스로 세우는 건강전략 등을 교육하게 된다. 지난해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군민의 건강 경험율은 고혈압 22.8%, 당뇨병 9.9%로 전국 대비 각각 2.2%, 0.8%가 높게 나왔고 걷기 실천율은 31.6%로 전년 대비 2.5%가 낮으며, 비만율은 38.3%로 3.7%가 높다. 이러한 심각한 군민 건강관리 위기에 대한 해법을 찾고자 우리 동네 주민들의 건강문제를 인식하고 해결 방안을 찾아보는 등 주민 주도형 건강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한편 군은 올해 3월부터 우리동네 건강지키기 지원사업을 통해 주민 180여 명을 대상으로 주 1회 신체활동과 한의약 건강상담·침시술, 만성질환예방관리 등 통합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천안시보건소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으로 다음 달 17일부터 교육시설 주변 금연구역이 확대·신설됨에 따라 집중 홍보에 나섰다고 31일 밝혔다. 개정된 내용에 따르면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금연구역은 기존 시설 경계선으로부터 10m에서 30m로 확대되며, 초·중·고등학교의 경우 시설 경계선으로부터 30m이내로 금연구역이 신설된다. 또한, 다음 달 17일부터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등학교의 금연구역 내에서 흡연 시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금연구역 확대에 발맞춰 금연제도 조기 정착을 위해 어린이집 496개소, 유치원 112개소, 학교 139개소에 금연구역 표지판 설치 및 배부를 7월에 완료했다. 천안시보건소는 금연 제도의 변경과 시민의 금연 인식을 높이기 위해 관내 교육시설 금연구역 표지판 부착과 LED전광판, BIT시스템, 학교 전광판 및 카카오톡 등을 이용한 집중 홍보에 힘쓰고 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금연구역 지도·점검 및 금연구역 확대 사실을 주민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해 아동과 청소년이 담배 연기 없는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31일 제1호 치매안심마을 사리면 사담리 주민과 함께 치매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치매가족 힐링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관내 치매치유농장인 문광면 숲골농원에서 지역특산물인 고추를 재료로 계절김치담그기 및 도라지 고추장장아찌 만들기 체험을 하며, 지역 주민과 치매 환자 가족들이 서로 소통하고 정서적 교류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치매가족 힐링프로그램은 고통받는 환자와 돌봄에 지친 가족들이 스트레스 해소와 심적 부담감 완화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자연을 느끼며 심리적인 안정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군은 2023년 제1호 사리면 사담리, 제2호 청천면 후영리 두 곳을 우수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고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괴산군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윤태곤 소장은 “힐링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내에 치매 환자와 가족 지지체계를 강화하고,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지역사회가 만들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괴산군보건소가 최근 지속된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해 전국적으로 말라리아 환자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말라리아는 말라리아 원충에 감염된 모기가 흡혈하는 과정에서 전파되는 급성 발열성 질환으로 제3급 법정 감염병으로 분류되며, 초기증상은 두통, 식욕부진, 오한, 고열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에 따라 괴산군보건소는 8월 1일부터 유증상 제대군인(제대일로부터 최대 2년)을 대상으로 말라리아 무료 검사를 한다고 밝혔다. 검사는 채혈 후 신속진단키드를 통해 30분 이내에 말라리아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양성 반응을 보인 경우, 의료기관으로 즉각 치료 연계하고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역학조사 실시 및 일일 복약 관리, 환자 거주지 주변 방제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모기 물림 방지를 위해서는 △모기 활동이 활발한 4 부터 10월 야간 활동 자제 △외출 시 밝은색의 긴 옷 착용 △모기 기피제 사용 △방충망 점검 등의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윤태곤 소장은 “선제적으로 말라리아 환자를 찾아 신속하게 대응하겠다”며, “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천시 보건소는 65세 이상 건강 취약 홀몸 어르신 22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돌봄 로봇을 활용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기도 주관 「인공지능(AI) 로봇 활용 어르신 건강관리」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마련된 어르신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는 홀몸 어르신 가정에 인공지능(AI) 돌봄 로봇을 배치해 24시간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돕는 사업이다. 인공지능(AI) 돌봄 로봇은 식사, 운동 복용약 관리 알람 등 건강 관리는 물론, 어르신이 일정 시간 움직임을 보이지 않거나 응급상황에 놓인 경우 관제센터 또는 119 안전 신고센터로 신고해 안전을 지킨다. 정연오 포천시 보건소장은 “포천시 보건소는 포천시민이 생애주기별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질병 예방 사업과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한 만큼 앞으로도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 등 어르신이 건강한 포천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