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성군이 재가암 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재가암 자조모임 프로그램 ‘일상의 행복 속으로’를 운영 중이다. 프로그램은 △2차 암 예방교육 △아로마 테라피 △원예요법 등 재가암 환자와 가족에게 도움이 되는 교육과 체험으로 구성되어 있다. 상반기 방장산 숲체험에 이어 이번 달에는 백암산 일원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숲해설사와 함께 숲길을 걸으며 자연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도 듣고, ‘백양사 싱잉볼 명상’ 시간을 통해 심신의 안정을 취했다. 장성군보건소 관계자는 “재가암 자조모임 프로그램을 통해 암 환자와 가족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힘을 얻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암 예방 및 극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성군은 현재 재가암 환자 대상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 보충영양식 제공, 취약계층 암환자 의료비 지원 등을 시행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진군은 가을철 독사 물림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군은 가을철 독사물림 사고 시 신속한 조치를 위해, 지난 7월 보건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던 살무사항독소 주사제를 강진의료원에 배정한 바 있다. 살무사항독소 주사제는 독사에 물렸을 때 사용하는 약품으로 보건기관에서 의무적으로 비치를 하고 있지만 정맥주사해야 하는 등 사용이 쉽지 않아 최근 몇 년 동안 사용 실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강진군은 보유하고 있던 항독소제 7개를 강진의료원에 배정해, 독사에 물린 응급환자에게 적기 사용할 수 있도록 상호 협조체계를 강화했다. 강진의료원 응급실에 뱀에 물려 내원한 환자는 지난 2022년 22명, 2023년 17명, 2024년 17명(9월 현재)로 끊이지 않고 발생되고 있는 상황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가을철 독사물림 사고 예방을 위해 ▲잡초나 풀이 많은 곳은 긴 막대기로 헤집어 확인 ▲목이 있는 신발과 긴바지를 입고, 장갑 등 보호장비를 착용 ▲야간에는 전등을 휴대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한편, 독사에 물렸을 경우 머리 모양을 기억하고 물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강진군에서 오는 29일부터 10월 5일까지 제1실내체육관, 제2실내체육관에서 전국연맹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초등)가 개최된다. 한국초등배드민턴연맹이 주최하고, 전남배드민턴협회, 강진군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며, 강진군, 강진군의회, 강진군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엘리트 초등학생 선수, 약 77개팀 600여 명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낼 예정이다. 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제2의 안세영 탄생을 위해 전국의 엘리트 선수들이 실력을 겨루는 장을 통해, 선수 육성 및 기량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은 강진의 주요 관광지 및 맛집, 강진반값여행을 사전에 안내해, 대회가 없는 날에는 선수단이 관내 관광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일조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강진원 군수는 “이번 대회에서 대한민국 배드민턴계를 이끌어갈 차세대 꿈나무 선수들이 많이 등장하길 바라며, 전국의 우수한 초등학교 배드민턴 선수들이 최정상을 가르는 대회인 만큼 평소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성적도 거두시고, 소중한 추억 또한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진문화원은 지난 21일 옴천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하는 주말 프로그램으로 ‘다산인(人·in) 강진향교’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옴천초등학교 학생과 교사, 지역주민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강진향교 교육관에서 진행됐으며, ‘빙고 정약용 보드게임’, ‘컵놀이’, ‘파라슈트 놀이’ 등 다채로운 교육과 체험을 함께 진행했다. 또한 ‘삼미자 어린이와 다산 선생님’을 주제로 한 강의에서는 다산 선생을 재조명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강의에 이어 다산에 관한 OX퀴즈와 프로그램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빙고 정약용’ 보드게임이 차례로 이어졌다. 빙고 정약용 보드게임 카드는 강진문화원 (문화유산활용팀)에서 제작했으며, 총 136장(34종) 카드는 모두 다산과 관련된 내용을 담고 있어, 학생들의 교육자료로 활용 가치가 높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옴천초 박동진 교사는 “고즈넉한 강진향교에서 보내는 토요일 오후 반나절을 아이들은 손꼽아 기다린다. 다채롭고 정성스러운 교육프로그램들로 아이들은 지역문화와 역사를 배우고 바른 품성을 키우는 기회를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전남 강진군은 오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서울 성수동 ‘아뜰리에’에서 초록믿음강진 쇼핑몰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팝업스토어는 짧은 기간 동안 운영되는 임시 상점으로, 브랜드나 제품 홍보와 판매를 위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새로운 마케팅 전략이다. 이번 행사는 강진의 ‘반값여행’과 함께 우수한 농수특산품들을 현장에서 소개하고, 초록믿음 정기구독 서비스 홍보를 통해 온라인 구매 유도와 다양한 관광 자원을 홍보하기 위해 MZ들의 ‘경험 소비’ 성지인 성수동 ‘아뜰리에’에 마련됐다. 특히 팝업스토어에서는 매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강진 하멜촌 맥주’를 시음할 수 있는 체험행사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체험은 사전 예약자에 한해 가능하며, 예약 신청은 초록믿음 인스타그램 링크를 통해 하면 된다. 군은 팝업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초록믿음 강진’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특별한 행사를 진행한다. 쇼핑몰 상품을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행사기간 동안 전 품목 20% 할인과 함께 팝업스토어 방문객 추가 할인 쿠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진군은 지난 25일, 최근 발생한 대규모 침수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강진원 강진군수와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하는 자원봉사활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자원봉사는 강진원 군수를 비롯한 공무원과 자원봉사자 등 50여 명이 지난 19일부터 내린 폭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군동면 1가구, 작천면 2가구를 직접 방문해 토사물 정비와 폐기물 수거, 집기류 정리 등 수해복구 작업에 두 팔을 걷어붙였다. 이번 폭우로 인한 강진군 내 침수 피해 가구는 25일 현재 기준, 74가구로, 이 가운데 22가구는 자력 복구를 마쳤으며, 52가구는 300여 명의 자원봉사들이 투입되어 침수 가옥 정리 및 이동 세탁을 추진 중이다. 피해 주민은 “빗물이 집안으로 들이닥쳐 정말 막막했는데, 자원봉사자들 덕분에 깨끗하게 정리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강진원 군수는 “이번 폭우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피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흥소방서는 전남소방본부가 주관하는‘제20회 전남 화재조사 학술대회’에 참가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5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남 화재조사 학술대회는 화재조사 전문성 제고를 위해매년 열리며 올해는 전남 11개 소방서가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1차 외부 전문가 논문심사를 바탕으로 고득점순으로 5개 관서를 선정하여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최우수상에 장흥소방서, 우수상에 담양소방서, 장려상에 순천소방서가 각각 선정됐다. 최동수 장흥소방서장은“이번 대회를 통해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면 모든 순간이 다 소중하고 행복하고, 좋은 결과는 따라온다”며“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과학적 화재조사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여 화재예방 대책 수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는 민방위대 창설 제49주년을 맞아 지난 25일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기념식을 열어 대원들의 자긍심을 높였다. 기념식에는 명창환 행정부지사, 22개 시군, 소방본부, 전남경찰청, 전남교육청, 31보병사단, 제1전투비행단, 제3함대, 서해해경청, 민방위 대원 등 550여 명이 참석했다. 민방위대는 민간인이 주축이 돼 적의 침략이나 천재지변에 따른 피해를 막기 위해 편성된 조직이다. 1975년 9월 지역 민방위대가 창설돼 지역의 각종 재난 사고 수습 및 복구 등에 앞장서고 있다. 행사는 유공자 표창, 기념사, 결의문 낭독,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표창은 여수광양항만공사와 영광군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목포시, 광양시, 곡성군, 장흥군이 도지사 단체 표창을 수상하는 등 단체와 개인 총 8명이 장관,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명창환 부지사는 “민방위대는 국가와 지역 안보를 지키는 든든한 파수꾼이자 울타리로서, 최근 한반도 정세가 불안정해 민방위대의 역할이 어느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며 “민·군·경과 긴밀히 협력해 철통같은 안보태세를 갖추고 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가 복지 위기가구를 신속하게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24시간 위기가구지원 콜센터(120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24시간 위기가구지원 콜센터는 2022년 8월 발생한 수원 세 모녀 사건 이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022년 9월 문을 열었다. 그동안 2천176건의 상담을 접수해 처리했다. 이 중 397건은 긴급복지 지원, 기초생활수급자 선정, 민간 자원 연계, 사례관리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해 위기가구에 실질적 도움을 줬다. 실제로 보이스피싱 피해로 건강을 잃고 소득활동을 하지 못해 생활고를 겪은 1인 중장년 세대는 120콜센터를 통해 긴급 생계비 등 지원을 받았다. 생활비와 반찬도 없어 끼니를 못 챙겨 먹고 있는 사실을 안 이웃 주민이 120콜센터에 도움을 요청하면서 지원이 시작됐다. 관할 군에서는 해당 가정을 방문해 복지상담을 진행했고 ▲생계비 지원 ▲기초생활수급자 신청 ▲민간자원(생필품 등) 지원 등에 나섰다. 현재는 건강을 회복하고 구직활동을 하는 등 위기 상황을 극복했다. 이번 추석 연휴에도 12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전라남도는 10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2024 프랑스 식품박람회(SIAL)에 참가할 기업 4개 사를 선정, 지역 우수 농수산제품의 유럽시장 진출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선정업체는 목포 ㈜대창식품, 고흥 ㈜예인티앤지, 고흥 에덴식품영농조합법인, 완도맘영어조합법인이다. ㈜대창식품은 최근 세계적으로 선풍적 인기를 얻고 있는 마른김과 조미김을, ㈜예인티앤지는 인공 색소와 방부제를 사용하지 않은 알로에베라 드링크를, 에덴식품영농조합법인은 친환경 원료로 만든 유자주스, 유자분말, 유자코쇼 등을, 완도맘영어조합법인은 냉동전복을 전시품목으로 선정했다. 프랑스 식품박람회는 독일 쾰른식품박람회(ANUGA), 일본 도쿄식품박람회(푸덱스 재팬)와 함께 세계 3대 식품박람회 중 하나다. 전세계 식품 제조업체, 유통업체, 수입업체 전문가 등이 참가하는 중요한 국제적 식품 플랫폼으로 올해는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개최된다. 세계적 식품박람회인 만큼 선정된 4개 사는 모두 해외 규격 인증을 받은 제품을 출품한다. 전남도는 4개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부스 임차료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