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하절기 폭염에 대비해‘건강하고,안전한 여름나기’사업을 8월 30일(금)까지 한 달간 집중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건강하고,안전한 여름나기’사업은 관내 독거 어르신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 예방 물품을 지원하고, 폭염 대비 행동 요령 교육을 통해 안전 여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치매 고위험 독거 어르신 총 330가구이다. 관내 복지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담당자 추천을 통해 310가구(대화노인종합복지관 180가구, 문촌7종합사회복지관 70가구, 문촌9종합복지관 60가구)를 선정하고, 일산서구치매안심센터에서 맞춤형 사례관리 대상자 등 20가구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일산서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9일 복지관 3개소를 방문해 폭염 물품을 전달하고, 해당 사업의 원활한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세부 사업 내용으로는 △폭염 예방 물품 지원(팔토시, 자외선 차단 모자, 아이스 쿨방석, 쿨패치, 부채) △혹서기 독거 어르신 안전 확인(가정방문 및 유선 연락을 통한 폭염 대비 교육 실시)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오산시는 질병관리청이 7월 25일 자로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하고 예방수칙 준수 및 예방접종 대상자의 접종을 당부했다고 전했다. 일본뇌염을 매개하는‘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하고 우리나라 전역에서 발생하며 8~9월에 매개모기 밀도가 정점에 달해 10월 말까지 활동하는 것으로 관찰된다.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주로 발열, 두통 등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될 시 고열, 발작, 목 경직, 착란, 경련, 마비 등 심각한 증상이 나타나며, 이 중 20~30%는 사망할 수 있다. 특히 뇌염으로 진행될 때 증상이 회복되어도 환자의 30~50%는 손상 부위에 따라 다양한 신경계 합병증(인지장애, 마비, 언어장애 등)을 겪을 수 있다. 국내 일본뇌염 환자는 매년 20명 내외로 발생하며, 대부분 8~9월에 첫 환자가 신고 되고 11월까지 발생한다. 아울러 일본뇌염은 효과적인 백신이 있으므로, 국가예방접종 지원대상인 2011년 이후 출생자는 표준 예방접종 일정에 맞춰 접종할 것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 남부통합보건지소가 남부권 방문 재활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매주 월, 수, 금요일 ‘방문 재활서비스’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지역 내 장애인에게 맞춤형 재활서비스를 제공해 건강 상태 개선 및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연중 서비스 제공에 동의한 남부권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연 1회에서 8회 각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재활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자 군별 특성과 요구도에 따라 △통증 경감을 위한 물리치료 △일상생활 동작, 보행 및 이동 동작 지도 등 일상생활 훈련 △스트레칭 및 근력 강화 운동 등 자가 운동 안내를 통한 3차 예방교육을 진행한다. 또 여름철 폭염 대비 행동 요령, 백일해 예방 5대 수칙 등 생활 속 건강 정보도 안내한다. 아울러 재활의료기관 의뢰 또는 행복e음을 활용해 장애인 등록사항을 모니터링하고, 신규대상자를 발굴·등록해 지속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남부통합보건지소 진료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남부통합보건지소 관계자는 “방문 재활서비스 운영을 통해 의료접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광군은 지난 26일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병원급 표본감시기관 분석결과 최근 4주간 코로나19 입원환자 수가 3.5배 증가하고, 소아중심의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감염증과 소아‧청소년 중심의 백일해가 동시에 크게 유행확산 하고 있다는 자료에 따라 여름철 기침예절 실천과 실내 환기를 포함한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홍보에 전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 김정섭 영광군수 권한대행은 29일 열린 실과소장 및 읍‧면장회의에서 “최근 유행하고 있는 호흡기 감염병으로부터 군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예방대책과 감염취약시설 대상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집중 홍보, 집단 발생시 역학조사 등을 통한 감염병 대응에 소홀함이 없도록 철저히 하라”고 당부한 바 있다.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제4급 표본감시 감염병 전환 이후 전국 200병상 이상 병원급 표본감시기관 220곳을 대상으로 코로나19와 더불어 백일해,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등 입원환자 현황 감시체계를 가동 중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기침할 때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고 기침하는 기침예절과, 올바른 손씻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가 농촌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후화된 보건진료소의 환경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공모에 선정된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 사업과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주암면 창촌보건진료소는 신축하고, 낙안면 신전보건진료소는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등 쾌적한 의료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비를 포함한 총 947백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오는 8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특히, 주암면 창촌보건진료소는 786백만 원을 투입하여 11월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낙안면 신전보건진료소는 벽체와 지붕의단열, 이중창호 설치, LED 조명 교체 등 그린리모델링을 통해 에너지 성능을 20 에서 30% 향상시키고 냉난방비를 절감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뿐만 아니라, 올해도 2025년도 사업으로 국비 327백만 원을 추가 확보했다. 승주읍, 해룡면, 황전면 등 3곳의 보건의료기관 개선 사업을 내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7월에는 5개 보건지소에 치과 방사선 디지털센서, 이동식 치과 방사선 촬영기, 백신 보관용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례군은 지난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간 구례교육지원청 Wee센터와 협력하여 ‘가족 소통 up 힐링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지역사회의 두 기관인 구례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구례교육지원청 Wee센터가 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 발달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함께 개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지역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함께 모여 소통하고 힐링함으로써 가족 간의 다양한 교류와 긍정적 상호작용을 증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캠프는 ▲ 가족 소통 향상을 위한 역할극 프로그램 ▲ 가족과 함께하는 레크레이션 ▲ 동물 마스크팩으로 가족이 하나 되기 ▲ 아로마오일 가족 향기 만들기(향수, 핸드크림)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역할극 프로그램에서는 자녀·부모 역할 바꾸기를 통해 주어진 상황을 연기해 보고, 서로의 입장을 이해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동시에 상대를 존중하면서 자신의 의사를 전달하는 ‘나 전달법’ 대화 방법을 실습했다. 프로그램 종료 후 참가자들의 소감 발표 및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안군보건소는 지난 29일부터 지소‧진료소 활성화 방안으로 ‘문화와 함께하는 건강교실’을 운영을 시작했다. ‘문화나눔터·다(多)’는 다양한 장르의 전문 예술가들로 구성된 융합문화예술연구단으로 기존 예술 프레임을 넘어 새로운 문화예술 패러다임을 개발하고 교육하는 단체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은 ‘문화나눔터·다(多)’의 전문 강사진이 마을회관을 방문해 문화와 예술 체험이 결합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문화와 함께하는 건강교실’은 관내 4개 마을회관에서 주1회, 총 15회기로 운영된다. 각 마을의 이야기를 통해 주민들의 흥미를 유도하고, 주민들의 예술적 욕구를 파악해 맞춤형 신체활동 프로그램 진행함으로써 주민들의 호응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주민들에게 필요한 보건교육과 보건사업을 연계해 진행할 계획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신체활동에 예술 체험 요소를 더해 주민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신체적 건강과 정신적 건강을 동시에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창원특례시는 창원시Ⅱ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창원시Ⅱ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로 변경하고, 8월 1일부터 장애인복지시설 지원 업무를 확대하여 통합 운영한다고 밝혔다. 창원시Ⅱ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4년부터 운영 중이며, 의창구·성산구에 소재한 영양사가 없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의 급식소 위생 및 영양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오는 8월부터 추가된 업무로는 영양사가 없는 급식인원 50명 미만의 장애인복지시설 대상으로 ▲위생·영양 순회방문 ▲대상별 맞춤 식단 제공 ▲식생활 교육(입소자, 조리원, 시설종사자) 등이며,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시설별 맞춤형 지원을 할 예정이다. 박경옥 보건위생과장은 “창원시Ⅱ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통합 운영으로 어린이와 장애인의 건강한 식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장애인복지시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는 지역 내 초등학교 68개교와 특수학교 2개교의 초등학교 4학년 아동 약 5,760여명을 대상으로 11월 30일까지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을 시행 중이다. 이번 치과주치의사업에는 관내 83개 치과의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중 남부지역 치과의원 46개소, 서부지역 15개소, 북부지역 22개소로 치과주치의사업이 협약된 치과의원이라면 관내 어디서든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사업에 참여하는 아동은 1인당 포괄수가 48,000원에 상당한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세부 지원 내용으로는 ▲구강검진(문진 및 기본 구강검사, 구강위생검사) ▲구강보건교육(구강위생관리, 바른 식습관, 불소 이용법) ▲예방진료(전문가 구강위생관리, 불소도포)가 포함되며, 의사 소견에 따라 필요시 단순 치석제거, 치아 홈 메우기(제1⸱2대구치), 파노라마 촬영까지 지원된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여름방학에는 학생 및 학생보호자들이 치과주치의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구강 관리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원활한 치과주치의 서비스를 위하여 학생들은 치과 사전 예약 후 개인 칫솔을 지참하여 치과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는 6월 19일부터 2주간 일상생활 속 걷기를 실천하기 위한 워크온 ‘평택시민 모여라’커뮤니티 가입자를 대상으로 걷기 선착순 챌린지를 운영했다. 이번 워크온 걷기 챌린지는 919명이 신청했으며, 2주간 하루 7,000보 이상 최대 70,000보를 선착순으로 달성한 대상자 550명에게 락앤락 아이스전용 텀블러 컵을 상품으로 지급했다. 걷기는 언제 어디서나 일상에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대표적 운동이며, 규칙적인 걷기는 운동 후에 상쾌하면서 행복하다는 감정을 느끼는 세로토닌 물질을 분비와 뇌의 혈류량을 증가시켜 신경안정제 효과를 줌으로써 정신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따라서 평택시에서는 평택시민의 일상생활 속 걷기실천 활성화를 하여 신체적·정신적 건강생활실천 유도로 만성질환 예방 및 건강수명을 연장하기 위해 다양한 워크온 챌린지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