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연일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인천시 남동구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건강한 생활 습관 실천을 강조했다. 구에 따르면 폭염으로 인해 탈수가 발생하면 혈액량이 줄어들어 상대적으로 혈당 농도가 상승하여 고혈당이 발생할 수 있고, 혈압 상승 또한 초래해 혈압, 혈당 관리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반대로 높은 온도로 대사 속도가 가속화돼 인슐린 효과가 증가하면 혈당이 떨어져서 저혈당 쇼크가 발생할 수 있고, 신체가 열을 배출하려는 반응으로 혈관이 확장해 일시적으로 저혈압이 발생할 수 있어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수분 섭취 자주 하기 ▲가장 더운 낮 12시 부터 오후 5시까지는 외출 자제하기 ▲힘들 때는 그늘에서 쉬어가기 ▲외출 시 가볍고 밝은색 옷을 헐렁하게 입고 양산이나 모자 착용하기 등을 지켜야 한다. 또한, 구는 정기적인 혈압, 혈당 측정으로 적절한 처치를 적시에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남동구보건소 3층 방문보건실에서 무료로 혈압, 혈당 측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남동구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남동구보건소 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성군은 8월 23일까지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12개소를 대상으로 아토피 예방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알레르기 질환은 삶의 만족도를 떨어뜨리고 소아·청소년기에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게 되면 성인기 질환으로 이행될 가능성이 높아 소아·청소년기의 적절한 관리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매년 초·중·고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신청을 받아 지정·운영하고 있다. 이번 건강교실은 의성군보건소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담당자가 안심학교로 직접 찾아가 ▲아토피피부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리 방법을 교육하고 아토피피부염 예방에 도움을 주는 ▲천연비누(주물럭 비누)만들기를 진행한다. 아토피 예방 건강교실에 참여한 보건교사 및 보육교사들은 “아이들이 직접 비누를 만들며 아토피 피부염에 대해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고 다음에도 체험을 통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매년 증가하는 아토피·천식 질환의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실시 및 지원을 통해 성장기 아동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통영시는 제63회 통영한산대첩축제기간 동안 참여자들의 식품 안전성을 확보하고, 식중독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행사장 주변 식품접객업 750여 업소에 대해 7월 29일부터 8월 14일까지 대대적인 위생관리를 실시한다. 이번 위생 점검은 보건위생과 직원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시민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부적합한 원료사용 여부 ▲조리실 위생상태 ▲영업자 준수사항 확인 등 위생점검 ▲외식업소의 친절서비스, 제값받기 등을 집중점검 할 계획이다. 또한 여름철 피서지를 찾아오는 관광객이 많아짐에 따라 바닷가 주변 횟집 등에 대해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 수족관물 비브리오균 검사도 병행하여 여름철 비브리오패혈증 안전관리 및 식중독 예방관리에도 철저를 기한다. 김영재 보건소장은 "폭염으로 식품으로 인한 위해가 더욱 더 우려되므로 식품위생업소 점검에 철저를 기하여 시민의 건강보호와 식품안전을 높이는데 적극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며 "시민들의 건강한 여름을 위해서 손씻기 생활화 등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 수칙'을 숙지하여 실천하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천안시 감염병대응센터는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지역이 발생함에 따라 수인성·식품 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해 방역기동반을 운영하는 등 방역소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집중호우로 인해 모기가 증식하기 쉬운 환경이 조성되어 각종 모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모기 유충의 서식지가 될 수 있는 물웅덩이 등을 제거하고 살충제 살포 및 유충구제 활동과 침수지역, 저지대등을 중심으로 분무 및 연무소독을 일제히 진행했다. 특히, 침수지역은 장티푸스, 세균성이질 등 수인성감염병이 발생하기 쉽고 파리, 모기 등 위생해충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져 감염병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해당 지역에 대한 방역소독을 더욱 강화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추가 방역 및 방역물품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경기도 지역 내에서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함에 따라 인접 지역에 대해 집중 방역을 실시해 선제적으로 관내 확산을 방지할 예정이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이번 집중호우 등으로 인해 각종 모기매개 감염병 발생에 대한 우려가 있는 상황에서 방제활동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계룡시는 8월 한 달간 계룡시어린이급식지원센터와 함께 금암초등학교 돌봄교실 1, 2학년생 50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돌봄놀이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건강한 돌봄놀이터는 건강한 아동기 성장환경 조성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 형성 및 신체활동 증가 등 건강생활습관과 아동비만예방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하는 아동비만 예방사업이다. 돌봄놀이터에서는 참여아동을 대상으로 매주 놀이형 영양교육과 신체활동 놀이 등 비만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프로그램 전후 대상자 전원 신체계측 및 설문조사를 통해 아동 비만율 과 식습관 개선율을 평가할 계획이다. 놀이형 영양교육은 계룡시어린이급식지원센터와 협업하여 ▴식품구성자전거 ▴채소 알아보기 ▴영양표시 성분 알기 ▴건강 간식 만들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체활동은 보건소 운동처방사의 지도하에 장애물 달리기, 한궁, 윷놀이 등 놀이형 신체활동 중심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 상반기 계룡시 체육회와 함께 두마초등학교 학생 54명을 대상으로 12주간 건강한 돌봄놀이터를 운영한 결과 참여자 비만율은 줄고 식생활 습관도 개선된 것으로 확인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진주시는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면서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난임부부 한의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난임부부 한의치료 지원사업은 진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으면서 난임 검사상 기질적 이상소견이 없는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부부당 160만 원 한도를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사전·사후 검사(간 기능, 신기능, 고지혈증, 혈색소, 혈당 등), 침, 뜸 등 진료비 및 첩약을 지원하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 기준중위소득이 낮은 부부를 우선으로 선정한다. 단, 한의치료 및 추후 관찰기간(약 6개월에서 7개월) 동안 체외수정 등 난임 시술과 중복지원은 불가하다. 신청은 ▲난임 진단서(자궁난관검사, 배란기능검사, 정액검사결과 포함), ▲주민등록등본, ▲부부 신분증 및 도장, ▲건강보험 자격확인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등을 구비하여 보건소 홈페이지 난임 원스톱 서비스 또는 보건소 모자보건팀으로 방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양의학적 난임시술 외 보다 다각적인 난임문제 해결을 위하여 한의학을 활용한 치료지원으로 난임극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난임부부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공주시가 치매안심센터에 지능형 인지훈련로봇 2대를 도입해 치매환자와 지역민을 위한 그룹형 인지훈련 학습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5월 지능형 인지훈련로봇인 ‘실벗’ 2대를 도입하고 그동안 시범 운영을 거쳐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프로그램에 투입할 예정이다. 지능형 인지훈련로봇 ‘실벗’은 두뇌의 각 인지 영역에 두뇌 트레이닝 콘텐츠로 지속적인 학습을 통해 치매로부터 뇌의 기능을 유지하고, 20여종의 인지훈련 콘텐츠로 기억력, 시공간력, 계산력, 주의 집중력 증진 등의 효과성이 입증된 장비이다. ‘실벗’을 활용한 인지훈련에서 로봇은 어르신과 상호작용하며 보조교사의 역할을 수행하고, 텔레비전 화면과 스마트 패드는 시·청각 자극을 동시에 제공해 참여자들의 높은 몰입도와 흥미를 유발한다. 또한, 참여자들의 학습 수준에 따라 콘텐츠의 난이도와 속도 조절이 가능해 정상군부터 치매환자까지 어르신별 맞춤형 인지훈련이 가능하다. 공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실벗’과 함께하는 두뇌튼튼교실을 기존 치매예방교실과 인지강화교실, 치매환자를 위한 뇌운동학교와 연계하여 운영할
시민행정신문 기자 | 봉화군 보건소가 다양한 먹거리와 참여 프로그램이 있는 봉화 은어 축제와 연계해 지역주민과 많은 방문객들에게 직간접 흡연의 위험성에 대해 널리 알리고, 금연 실천 의지를 고취하고자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건강한 생활 습관 실천의 중요성에 대해 널리 알리고, 캠페인을 통해 자신의 건강 설계에 대해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방법을 유도해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봉화 은어 축제에 참가한 방문객 일원은 “놀거리와 먹거리로만 구성된 축제가 아니라 내 가족 내 자신 건강을 위해 배울만한 캠페인이 있다는 점이 참 좋다.”며 “앞으로 금연 의지를 더 갖고 담배도 줄이고, 건강생활실천을 위해 조금씩 운동을 해보겠다.”라고 말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축제 연계를 통해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방문객들에게도 금연의 중요성과 건강생활 실천의 필요성을 널리 알려 담배 연기 없는 봉화군 조성과 건강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보건소는 무더위에 취약한 6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대상포진은 어릴 때 수두에 감염된 후 신경계에 잠복해 있던 바이러스가 재발해 발생하는 급성 수포성 피부 질환이다. 특히, 여름철의 무더위와 열대야로 인한 수면 부족 등으로 면역력이 약해질 수 있는 6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더욱 위험하다. 이 질환은 피부에 발진과 물집이 생기며, 찌르는 듯한 통증을 동반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대상포진 환자는 날씨가 더워지는 5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8월에 정점을 찍는다. 예방접종은 정읍시에 1년 이상 거주한 60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받을 수 있다. 단, 접종 이력이 있는 경우에는 제외된다. 접종을 위해서는 신분증 및 예방접종대상확인서(또는 주민등록초본)를 지참하고, 지역 내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보건지소 또는 진료소 방문 시에는 신분증만 필요하지만, 순회진료 일정 등을 확인하기 위해 사전에 유선 문의 후 방문하는 것이 좋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구군보건소는 지역 주민의 건강 생활 습관을 개선하고, 만성질환의 원인인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 8월 1일부터 11월 5일까지 ‘건강 UP! 야간 운동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야간 운동 교실은 체질량지수 34 이상 또는 허리둘레가 기준치 이상에 해당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양구문화체육회관 다목적실 및 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다. 야간 운동 교실은 전문 강사가 스트레칭, 유산소 운동, 근력운동 등을 지도하면서 만성질환과 비만을 예방하고 건강 생활 습관 형성에 중점을 두고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양구군보건소는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운동 전후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사전·사후 기초 건강 검사 및 체성분 검사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조인숙 건강증진과장은 “지역 주민의 건강 관리를 위해 이번 야간 운동 교실을 추진하게 되었으며, 평소 운동 부족에서 비롯되는 대사 증후군 예방 및 비만 감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