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산군보건소는 저소득층 환자의 회복을 돕고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한 ‘보호자 없는 병원사업’을 연중 추진 중이다. 군은 올해 초 예산종합병원, 예산명지병원 2개 병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간병이 필요한 저소득층 환자에게 24시간 무료 다인 간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본인부담경감대상자, 건강보험료 납부금액 하위 20% 이하, 행려환자, 긴급복지지원 대상자 등이다. 무료 간병서비스는 환자 1명당 연간 30일까지 지원되며, 간병이 계속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서가 있을 경우 최대 45일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보호자 없는 병실에 입원한 환자들은 전문 간병인으로부터 복약, 식사보조, 위생 및 안전관리, 운동 및 활동 보조 등 다인 간병서비스를 24시간 제공받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 6월 말 기준 132명의 저소득층 환자에게 총 1억 621만원 상당의 간병서비스를 지원했다”며 “앞으로 지정병원 지도점검과 간병인 교육을 통해 더 만족스러운 간병서비스를 환자가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해군 보건소가 노년기 우울 예방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지난 6월 8일부터 운영한 ‘마음단디’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마음단디’ 프로그램은 노년기에 나타날 수 있는 우울 등 다빈도 정신질환을 예방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내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6월 8일부터 7월 22일까지 주 1회, 총 8회에 걸쳐서 진행되었다. 프로그램은 △사람의 기본욕구 △나·나의바람·나의행동 탐색 △나의 계획 세우기 △계획평가 및 재계획하기 △미술심리치료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해 실시한 노인 마음건강 관리 '마음단디'프로그램 실시 전‧후 노인우울실태조사 결과 프로그램을 실시하기 전보다 노인우울척도는 5.7점에서 1.3점으로 감소했다. 또한 노인생활만족도는 평균 59.6점에서 84.8점으로 향상되어 노인마음건강 관리 프로그램이 노인 우울 감소에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해군보건소 박수진 주무관은 “어르신들의 우울감 해소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
시민행정신문 기자 | 태백시는 오는 7월 30일 보건소에서 근로복지공단 태백요양병원과 지역주민의 간병비 부담완화 및 공공보건의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태백요양병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의료인력 확보 및 행정·재정적 지원을 하며, 태백요양병원은 태백시민에게 간병비 50% 감면 지원 및 병상가동률 향상을 통한 대기환자 최소화, 향후 요양병원 추가 확보 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에 따라 오는 8월 1일부터 입원일 현재 주민등록 태백시민은 태백요양병원 입원기간 동안(요양병원 입원 최대 6개월) 간병비를 50% 감면(1만 원/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태백시 관계자는 “2023년부터 태백병원에서 시행되던 ‘보호자 없는 병실 운영 사업’을 통하여 급성기 환자에게 지원되던 간병서비스를 2024년에는 요양병원에 입원하는 만성기 환자에게도 지원함으로써 급‧만성기 환자 모두가 보호자 없이, 간병비 부담 없이 편안하게 치료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옥천군 보건소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에 따라 내달 17일부터 어린이집·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 시설의 경계선으로부터 30m 이내 구역이 금연 구역으로 지정된다고 밝혔다. 이를 홍보하기 위해 군은 지난 5월부터 관내 걷기 동아리를 활용해 학교 주변 및 금연 구역 확대·신설 예정인 53개소를 대상으로 담배꽁초와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 이달부터는 금연 구역 확대에 따른 지정표지판을 학교 등 해당 시설에 배부하고 현수막을 게첨하는 등 금연 구역 확대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 내달 17일부터는 국민건강증진법에 의거 확대·신설된 금연 구역을 단속할 방침이며, 흡연 적발 시 과태료는 10만원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금연 구역 확대 및 신규 지정을 통해 간접흡연의 피해가 줄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간접흡연 피해 없는 건강한 옥천군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보령시보건소가 식품위생업소의 위생 수준 개선을 위해 식품위생업소 시설개선자금 융자신청을 접수받고 있다. 융자대상은 관내 식품위생관련영업 신고 및 허가를 얻은 자로, 식품제조가공시설, HACCP 인증 시설, 음식점 객실, 객석, 조리장 및 화장실 개선 등으로 영업장 위생시설 개선에 한해 지원된다. 다만 연간 매출액이 30억 원 이상인 대형 업소이거나, 휴·폐업 중인 업소, 퇴폐·변태 영업행위로 행정처분을 받고 2년이 경과하지 않았거나 행정처분이 진행 중인 업소, 식품접객업소 중 단란주점 및 유흥주점(단, 화장실 시설개선자금은 예외)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융자 한도액은 ▲식품제조가공업소는 5천만 원 ▲식품접객업소, 집단급식소, 건강기능식품판매업소는 3천만 원 ▲어린이기호식품판매업소 1천만 원 ▲화장실 개선자금은 별도로 2천만 원까지다. 융자를 받고자 하는 영업자는 식품진흥기금 융자신청서(누리집-공지사항 확인)를 작성해 보령시보건소 보건행정과에 신청하면 되며, 융자조건은 금리 연 1%이며 2년 거치 4년 균등분할 상환하면 된다. 전경희 보건소장은“융자지원이 안전한 먹거
시민행정신문 기자 | 보은군보건소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요실금 치료 지원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은 대표적 노인성 질환인 요실금에 대한 치료비용을 지원하여 노인의 사회적 참여를 높이고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군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총사업비 5천만 원을 확보해 만 60세 이상 저소득층 노인들을 대상으로 요실금과 관련한 의료비 본인부담금, 의료기기 이용 등을 지원하기 위해 노인들이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실효적인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홍종란 보건소장은 “60세 노인 인구가 높은 우리 사회는 요실금으로 고생하는 어르신들이 많아 이와 관련한 지원이 꼭 필요하다”며 “어르신들이 적절한 시기에 요실금 치료를 받아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성군보건소는 올여름 평균기온이 높고 7~8월에는 무더운 날이 많을 것이라는 기상청의 전망에 따라 본격적인 무더위가 예상되는 만큼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수칙 준수 및 노년층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의 ‘2024년 온열질환 감시체계’운영 결과에 따르면 7월 23일 기준 홍성군의 온열질환자는 2명, 전국 온열질환자는 총 702명(사망자 3명)으로, 주로 남자(78.3%), 실외(82.9%), 13시에서 17시의 낮 시간대(45.6%)에 발생하고 있으며, 연령별로는 50대(18.9%), 다음으로 60대(17.8%)에서 높게 나타났다. 온열질환이란 장시간 더위에 노출되는 경우 두통, 구토, 어지러움, 고열, 근육경련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증상에 따라 열사병, 열탈진, 열실신 등으로 구분되며 방치할 경우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는 질환이다.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갈증을 느끼지 않아도 규칙적으로 물 자주 마시기 ▲외출 시 양산이나 모자 등을 이용하여 햇볕을 차단하고 헐렁하고 밝은색의 가벼운 옷을 입어 시원하게 지내기 ▲더운 시간대에는 야외작업이나 운동을 자제하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당진시보건소는 미취학 아동, 청소년, 성인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찾아가는 흡연‧음주 예방 교육’을 11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대상은 △어린이집, 유치원 75개소 3,452명 △초‧중학교 20개소 2,520명 △직장 및 단체 4개소 1,130명으로 총 99개소 7,100여 명이다. 미취학 아동에게는 금연 활동지를 나눠주고 시청각 영상을 활용하며, 청소년과 직장인에겐 흡연‧음주 예방 분야의 전문 강사가 학교 및 직장으로 찾아가 흡연‧음주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 보건소에서는 생활 습관이 형성되는 시기이자 예방 교육의 효과가 가장 큰 아동‧청소년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흡연과 음주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 슬기로운 흡연 거절법, 담배‧술의 유해성 등을 중점적으로 설명하며, 학년별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김제란 건강증진과장은 “아동‧청소년기의 흡연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성인 흡연보다 치명적이며, 단기적으로 신체 발육 저해, 우울, 위험 행동 등의 원인이 된다. 장기적으로 흡연 관련 질병으로 인한 사망확률이 증가하기에 아동‧청소년기의 교육은 특히 중요하다. 아동‧청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양주풍양보건소는 29일 만 65세 이상 남양주시민을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면역력 강화 실버 요리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별내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7월 29~30일, 8월 5~6일 총 4회 운영되며, 강사 지도에 따라 △돼지고기애호박만두 △토마토마리네이드 △해산물해초물회 △가지돼지고기볶음 등 제철 식재료를 이용한 음식 4종을 요리한다. 수업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쉽게 볼 수 있는 제철 채소를 활용해 건강한 음식을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었다”며 “수업 이후에 집에서도 만들어볼 생각이다”라고 수업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정미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요즘처럼 습하고 더운 날씨에는 면역력 저하로 질병에 노출되기 쉽다”며 “어르신들께서 이번 요리교실을 통해 스스로 식습관을 점검하고 건강한 식생활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오는 12월 31일까지 만성질환 관리가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 169명을 대상으로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한다. AI-IoT(인공지능-사물인터넷) 사업은 스마트폰 앱과 블루투스 기반 스마트기기(손목 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를 활용하여 보건소 전문인력이 비대면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은 사전 검사를 통해 신장, 체중, 혈압, 당뇨 등을 측정하여 건강상태에 따른 분류군(건강군, 전허약군, 허약군)에 따라 스마트기기 배부와 개별 미션을 제공한다. 이후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통해 어르신의 자가 건강관리 역량을 증가시키고 사후 검사를 진행하여 건강 개선정도를 살펴볼 계획이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으로 복지사각지대를 줄이겠다”며 “많은 군민들이 AI-IoT사업을 이용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