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서부보건소는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구강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여름방학 구강건강교실은 8월 27일까지 14개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총 20회 체험형 구강보건교육과 맞춤형 구강질환 예방서비스를 제공한다. 세부적으로는 ▲구강질환 유무 및 치아발육상태 등 구강검진 ▲구강보건교육 ‘치아건강 지키는 슬기로운 건강습관’ ▲올바른 칫솔질 교육 및 체험실습 ▲불소바니쉬 도포 또는 치아 홈메우기 등 예방처치를 제공한다. 이로써 청소년기 치아우식증(충치) 등 구강질환을 예방하고 평생 사용하는 영구치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구강건강관리 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청소년기 비만 예방과 성장을 위한 영양관리교육, 신체활동교육과 더불어 최근 장시간 스마트폰·모니터 사용 등으로 쉽게 발생하는 VDT, 거북목 증후군 등을 예방하기 위한 올바른 자세 교육 등 다채로운 건강생활 실천교육을 제공한다. 신길재 서부보건소장은 “다양한 건강증진교육을 통해 각종 위험행태를 개선하고 건강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추후에도 취약계층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합천군은 7월 19일부터 29일까지 합천노인통합복지센터 및 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참여자 492명을 대상으로 상시 야외근로자와 고령자를 위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노인일자리사업 직무(활동) 교육과 연계하여 삼가면복지회관, 야로면복지회관, 대병면 아우름센터 등 7개소에서 총 10회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교육에서는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이 진드기 매개 감염병 고위험군에 해당함을 강조하며,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등의 감염경로와 증상, 올바른 기피제 사용법, 예방수칙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또한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수인성 식품 매개 감염병 및 식중독 예방, 올바른 손 씻기, 온열질환 예방 등 여름철 주의해야 하는 질환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합천군보건소는 지난 6월에도 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참여자 765명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 예방의 최선책은 예방수칙을 철저히 실천하는 것”이라며, “감염병에 대한 지식이 많을수록 예방할 수 있는 기회도 많아지므로, 주민 교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하남시는 금연거리로 지정된 미사문화거리에서 흡연이 이루어지는 행태를 개선하기 위해 유관기관 간담회를 열고 특별합동 지도·단속 방안 등 공동대응을 논의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지난 26일 미사보건센터 2층 대강당에서 미사1동행정복지센터, 미사지구대, 문화의거리 육성위원회, 미사1동주민자치회, 미사1동 통장단, 미사모노라운지 상인회 등 7개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미사문화거리 금연환경 조성을 위한 지역사회 공동대응 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금연거리로 지정된 미사문화거리에서 흡연부스를 나와 흡연하는 행태가 벌어지는 등 거리 내 흡연행위가 증가한 데 따른 문제점을 공유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문화를 정착할 수 있도록 흡연 인식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하남시는 유관기관 간담회를 통해 ▲흡연부스 관리강화 ▲흡연행위 집중단속 ▲이동 금연클리닉 운영 ▲금연환경 조성을 위한 인식개선 특별합동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협의했다. 이에 따라 오는 8월을 '금연거리 흡연행위 집중단속 기간'으로 정해 '민·관 특별합동 지도단속 및 금연 환경조성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안군보건소는 아라초등학교와 유원초등학교 돌봄교실 1·2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올해 4월부터 7월까지 16주간 운영한 아동비만예방사업인 ‘건강한 돌봄놀이터’를 성황리에 마쳤다. ‘건강한 돌봄놀이터’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영양·식생활 교육과 신체활동 교육을 각각 주 1회씩 운영하며 비만 예방을 위한 건강생활습관 형성을 돕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영양 프로그램은 영양사의 지도로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건강한 음식 먹기 중요성, 미각 체험과 흥미 유발 놀이 활동 등으로 진행됐으며, 신체활동 프로그램은 신체활동 지도사와 함께 전통놀이, 협동놀이, 잡기놀이 등 아이들이 다채로운 신체활동을 할 수 있도록 운영했다. 사전·사후 신체계측 및 설문조사를 통한 아동들의 건강 수준과 건강행태 변화 등 건강생활습관을 모니터링한 결과, 비만(과체중, 비만)아동의 비율이 2.4%p 감소했으며, 영양지식은 88점에서 98점으로 식생활 행태점수는 76점에서 84점, 신체활동 지식은 71점에서 77점으로 향상되는 성과를 보였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아동기의 비만은 대부분 성인 비만으로 이행되어 생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양군보건소는 7월 25일과 26일 양일간 함양 지역 자활센터와 협력해 자활근로 참여 주민 60명을 대상으로 통합건강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장인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예방과 치매예방, 심뇌혈관 질환 예방, 금주 및 금연 등 자활근로자 참여자들의 건강생활을 실천함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으로 진행했다. 함양지역자활센터는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 주민에게 직업 교육 및 근로 기회를 제공하여 자활 자립의 기반 형성을 돕고 있으며, 사회적 교류를 통해 소통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마련하고 있다. 사회적 건강은 우리가 일상적으로 생활하는 환경과 사회적 상호작용에 영향을 받으며 이에 따라 사회적 연결은 우리의 건강과 행복에 큰 영향을 미친다 현대사회에서는 사회적 연결이 줄어들고 있는 현시점에 사회적 연결을 증진하는 방법으로 함양지역자활센터의 역할을 더욱더 커지고 있다 함양군 보건소는 “자활센터와 협력하여 지역 주민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찾아가는 통합건강교육을 지속적으로 이어나 갈 예정”이라며 “주변에 건강으로 어려움 겪거나 상담이 필요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성시보건소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는 건강생활실천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26일 2024년 제1차 지역건강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지역건강협의체는 지역사회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주민 참여를 통한 지역자원 협력을 기획 및 실행하는 의사결정기구로, 협의체의 위원은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관심이 많은 지역주민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14명으로 구성되어 프로그램 참여, 의견 제안 등 센터의 운영 전반에 적극적으로 관여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7명의 주민 위원을 비롯하여 총 11명이 참석, 상반기 실적을 보고하고 하반기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하여 논의했는데, 특히 건강동아리의 주민 주도적 운영에 대한 발의 및 의견 개진에서 주민 위원들의 적극성이 두드러졌다. 또한 각 주민대표가 소속된 다양한 동아리들은 신체활동을 비롯하여 자원봉사, 그림 등 재능기부 및 사회 환원 활동으로도 건강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회의에 참석한 한 위원은 “지역건강협의체 회의를 통해 내가 사는 곳의 여러 자원을 직접 만나고, 우리 마을을 더 건강하게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내 고장을 위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두천시 보건소와 대진대학교 간호학과는 최근 '2024년 대진대학교 간호학과 임상실습 협약'을 체결했다. 본 협약은 보건소와 학교 간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현장에서 필요한 간호의 기술적인 숙련 도모, ▲간호학과 학생에게 보건소가 수행하는 건강 프로그램 참여 기회 부여, ▲간호 지식과 기술을 상호 교환 등으로 훌륭한 간호사를 양성함과 아울러 보건소와 학교의 상호 발전을 도모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대진대학교 간호학과 4학년 학생 18명은 6명씩 3개 조로 나뉘어 오는 8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총 6주간 보건소에서 임상실습을 하게 된다. 더불어 보건소는 모든 학생이 보건소의 다양한 업무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학생들을 순환 배치할 예정이다. 김은숙 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실습을 통해 간호학과 학생들이 지역사회에서의 간호사 역할과 책임을 이해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최재구 예산군수가 29일 주간업무보고를 통해 최근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이날 최 군수는 지난 장마 기간 총력 대응에 나서 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한 공직자와 군민의 노고를 치하했으며, 폭염 대응에도 만전을 기해 모든 군민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지난 25일에는 예산군보건소 한 직원이 연차를 내고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부여군 규암면의 수박 비닐하우스에 아버지와 함께 달려가 복구 봉사에 임하는 등 솔선수범한 사례가 알려지면서 귀감이 되기도 했다. 온열질환은 고온에 노출돼 발생하는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열실신 등 질환이며, 열사병은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어 사전 예방과 신속한 조치가 중요하고 특히 온열질환에 취약한 고령자, 어린이, 야외근로자 및 만성질환자(고혈압, 심뇌혈관질환, 당뇨 등)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작업시간을 비교적 시원한 아침 또는 저녁 시간으로 정해 최대한 짧은 시간 내 작업을 마쳐야 하고 가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함께 하절기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를 26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혈액 수급 비상 상황을 극복하고 고귀한 생명 나눔 실천을 위해 지역사회 헌혈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당일,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군민과 함평군 직원, 소방서 소속 직원들이 헌혈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생명나눔 운동에 힘을 보탰다. 특히, 지난 상반기 헌혈 참여자의 증서 기부로 뇌종양 환자인 우리 군민이 큰 도움을 받는 등 이번 행사에 더욱 의미가 더했다. 심화섭 함평군 보건소장은 "최근 혈액 수급이 줄어들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공직사회가 선도적으로 헌혈에 참여해 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헌혈에 동참해 주신 주민과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생명을 나누는 헌혈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옹진군은 질병관리청이 지난 6월 18일자로 전국에 말라리아 주의보를 발령했으며, 올해부터 말라리아 위험지역을 4개 시도(서울,인천,경기,강원) 내 53개 시군구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옹진군은 2021년부터 현재까지 말라리아 환자 발생이 없었으며 매년 주민방역반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에는 28개반 46명 주민방역반을 편성하여 3월부터 10월까지 방역을 실시 할 예정이며 홈페이지 배너 및 전광판 표출, 각 면 현수막 게첩 등을 통해 말라리아 예방법을 홍보하는 등 지속적으로 말라리아 예방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말라리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말라리아 원충에 감염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 말라리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말라리아 매개모기가 4월 부터 10월 사이, 일몰 직후 부터 일출 직전에 주로 활동하므로 야간에는 외출자제 ▲땀이 나면 모기가 유인되므로 야외활동 후 반드시 샤워 ▲말라리아 매개모기는 어두운색을 좋아하므로 밝은 색의 긴 옷 착용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허가된 기피제와 살충제 사용 ▲취침 전 방충망을 점검하고, 모기장 사용 ▲인공용기, 웅덩이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