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6일 거창국제연극제가 열리는 수승대 관광지 일원에서 지역주민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건강증진 사업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자 ‘보다 건강한 내일을 위한 건강증진 통합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고 국가 암검진 수검을 독려하며 뇌혈관질환 질병 예방관리, 정신질환 편견 해소, 치매인식 개선 등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올바른 정보전달을 위해 실시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건강한 여름나기는 평소 건강생활 습관화와 실천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군민 건강증진을 위하여 건강 환경조성과 신체 및 정신건강 중요성 인식을 위하여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 보건소에서는 주민 건강증진을 위하여 △순환운동·야외 신체활동 △모바일헬스케어 △해피맘 태교·출산교실 △(이동)금연클리닉 △구강보건교육 △심뇌혈관 예방관리 △암환자 의료비 지원 △치매예방교실 △정신건강 재활프로그램 등을 수행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7일 동강면 한마음체육관에서 순천의료원과 의료봉사를 펼쳐 지역주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도(道) 전남건강버스 사업과 연계한 이번 의료봉사에는 순천의료원 김대연 원장을 비롯한 순천의료원 의료진, 보건소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인근 지역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 건강상담, 영양수액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동강면사무소와 지역 자율방범대, 국제라이온스 355-B3(전남 동부) 지구에서 어르신 안내 및 질서유지를 도왔고, 동강면 부녀회와 생활개선회에서는 떡, 생수 등 간식봉사 협조를 통해 안전하고 원활한 의료봉사가 진행됐다. 지역 어르신들은 “무릎도 아프고 버스 타기도 어려운데 이렇게 찾아와서 무료로 진료도 봐주고 영양제도 놔주니 이 여름 잘 이겨낼 것 같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순천의료원 의료봉사단에 감사를 드리며, 더운 날씨에 지친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며, 전남건강버스와 찾아가는 순회진료 등으로 의료 취약지 주민의 건강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암군이 보건복지부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 서비스에 돌입했다.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은 치매환자가 지역사회에 살면서 치매와 건강문제 전반을 통합 치료·관리받는 내용으로 2026년 6월까지 진행된다. 치매관리주치의는 신경과·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또는 치매전문교육 이수 의사이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자는 입원 중인 환자를 제외한 치매 진단받은 주민이다. 영암군 시범사업 병원은 ▲제일의원 ▲대불제일의원 ▲삼호의원 ▲군서의원 ▲독천한국의원 5개소이다. 영암군보건소 관계자는 “시범사업에 따라 2년 동안 치매관리는 물론이고, 체계적 만성질환관리까지 맞춤형 치료·관리가 이뤄질 것이다. 치매관리주치의와 협력해 방문진료 실시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보건소 화도보건진료소는 7월 31일부터 화도경로당에서 65세 이상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어르신 뇌튼튼 두뇌교실’을 운영한다. 둔덕면 화도(花島)는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45%에 이르는 고령지역으로 어르신들의 최대 관심사인 치매예방을 위해 치매안심센터와 접근성이 떨어지는 먼 지역의 최일선에 근무하는 보건진료소장이 직접 프로그램을 운영 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에서 어르신들께 매회 필요한 보건·건강교육을 실시하고 뇌인지활동을 위한 워크북과 교구 활용을 통해 다양한 뇌 자극과 긍정적인 반응을 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병수 보건과장은 “거제시에서 가장 의료취약지에 속하는 화도 어르신들의 인지기능을 높이고 사회적 교류 활동을 활성화하는 프로그램으로 치매를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찾아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도군보건소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지역이 발생해 전염병 예방을 위해 집중 방역소독을 했다. 이번 호우로 침수된 51가구의 집 내부와 주변 등에 살균제, 살충제를 병행 소독하고 개인위생 관리를 위한 감염병 예방 안내와 소독제 등 예방 물품을 배부함으로써 수인성 감염병 등 여름철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했다. 또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방역 차량과 휴대용 방역 소독기를 동원해 야간과 주말에도 방역을 하고 있다. 아울러, 방역소독이 필요한 침수 주택 등은 진도군 보건소 감염병대응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진도군보건소장은 “집중호우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도 감염병 발생 위험이 큰 시기”이므로 마시는 물은 반드시 끓여 먹고, 음식은 충분히 익혀 섭취하기,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등 청결한 위생관리를 강조하고 피부 질환, 설사나 구토 증상이 발생하면 보건소 또는 의료기관을 방문 할 것을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65세 어르신(1959.1.1.부터 12.31. 출생자)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23가' 백신 무료 접종을 8월 한 달간 집중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접종대상은 '폐렴구균 23가' 백신을 65세 이후 접종하지 않은 1959년생 익산시민이다. 생일이 지나지 않아도 언제든 접종이 가능하다. 65세 이전에 '폐렴구균 13가'를 접종한 경우라도 65세 이후 '폐렴구균 23가' 1회 재접종이 필요하다. 접종 방법은 13가 접종 후 최소 8주 간격을 두고 23가를 추가 접종하면 된다. 신분증을 가지고 지역 84개 위탁의료기관 또는 보건소·보건지소를 방문하면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접종대상 확인 등 자세한 내용은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23가는 국내 폐렴구균 백신 중 넓은 혈청형을 포함하고 있어 폐렴구균의 예방 범위를 넓혀 줄 수 있다"며 "면역력이 약한 노년층과 기저질환자의 경우 폐렴구균 및 합병증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어 65세 이후 폐렴구균 접종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는 8월 한 달간 시민의 감염병 예방 의식을 제고하고 능동적 질병 예방을 실현하기 위해 감염병 게릴라 캠페인을 기획하고 실시한다. 시 보건소는 본 캠페인을 게릴라 마케팅 방법과 접목해 예상치 못한 장소와 시간에 다양한 활동으로 시민들에게 감염병 예방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각인효과’를 노릴 계획이다. 더불어 깜짝 질병 예방 키트 등 예상치 못한 캠페인 용품으로 캠페인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또한 ‘감염병 예방 서포터즈’를 선정해 감염병 예방 정보를 다수에게 전파하고, 의심 증상 발생 시 보건소 ‘감염병 One-stop 진료체계’를 이용할 것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감염병 One-stop 진료체계’는 코로나 이후 검사부터 진단·치료·의료비 지원까지 한 번에 가능한 의료체계로서, 감염병 치료를 일원화해 감염병 전파 예방과 함께 치료율 제고를 목표로 한다. 장연국 소장은 “감염병 예방은 개인의 노력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닌 공동체의 협력이 필요한 문제”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감염병 예방에 대한 의식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기를 바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치매안심도시를 만들어가는 전주시가 치매 어르신과 그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안심마을을 찾아 치매예방교육 및 무료 치매검진을 제공한다. 전주시보건소는 7월부터 8월까지 약 2개월 동안 조촌동 치매안심마을에서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치매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찾아가는 치매안심센터가 세 번째로 운영되는 조촌동은 지난 2023년 3월 전주시 네번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됐다. 시는 2개월 간 매주 화요일마다 큰나루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조촌동 치매안심마을 내 경로당 등에 방문하여 치매예방교육 및 무료 치매검진을 실시한다. 이후 시는 더 많은 주민들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평화2동 치매안심마을과 올해 신규 지정된 삼천1동 치매안심마을에도 찾아가는 치매안심센터를 순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023년 치매안심마을 4개소(평화1동, 진북동, 평화2동, 조촌동)에서 찾아가는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했다. 그 결과 △치매무료검진 6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 동구는 어르신의 활기찬 노후를 위한 노쇠 예방 관리사업 2기 참여 대상자를 8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노쇠란 나이가 들면서 신체 및 정신 기능의 급격한 저하로 인해 정상적인 활동을 하지 못하는 상태를 의미한다. 주요 프로그램 내용은 ▲근력·유산소 운동 ▲단백질보충제 제공 ▲식생활 교육 ▲만성질환 관리법 ▲맞춤형 구강 관리법 ▲어르신 정신건강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또 참가자들은 프로그램 시작 전후에 노쇠 진단을 위한 기초건강검진 및 신체기능 평가를 통해 개인의 건강 상태를 파악할 수 있으며, 건강상담도 함께 받아볼 수 있다. 프로그램은 12주간 주 2회씩 운영되며, 동구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동구보건소 3층 통합건강관리실 및 송림건강생활지원센터에 직접 방문 또는 유선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노쇠의 주요 원인인 근감소증 예방을 위해 올바른 운동방법과 영양섭취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노쇠예방관리사업 1기 운영 결과를 반영하여 우리구 어르신들에게 보다 더 적합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산시는 지난 23일 안갑숙 양산시보건소장 외 7명과 경상남도 담당자가 보건복지부를 방문해 웅상지역 주민들의 염원을 담은 웅상보건소(가칭) 승격 필요성과 추후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이에 보건복지부는 양산시 협의(안)대로 수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웅상지역에서는 웅상신도시 조성 등 지속적인 도시개발과 인구유입 가속화로 증가하는 보건행정수요 충족을 위해 꾸준히 웅상보건지소의 보건소 승격이 제기돼 왔다. 지난 3월 웅상지역 유일의 응급의료기관인 웅상중앙병원의 폐업(‘24.3월)을 계기로 공공의료원 설립 요구(1만명) 서명운동이 진행됐고, 주민토론회 등을 거쳐 이에 대한 대안으로 웅상보건소 승격을 요청했다. 이에 양산시는 즉각적인 현황 파악 및 벤치마킹 등을 통해 8월 중 보건복지부와 웅상보건소 승격 협의를 완료할 예정이며, 9월부터 본격적으로 웅상보건지소 청사 리모델링 및 조직 개편을 통해 2025년 1월 웅상보건소(웅상보건지소 증축) 운영에 들어갈 방침이다. (동부)웅상지역은 (서부)양산지역에 비해 인구대비 노인 등 취약계층이 많은 만큼 공공진료기능을 위한 팀을 신설하여 운영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