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동구는 구민이 함께 참여해 제작한 동별 홍보영상 ‘우리동네’가 쏠쏠한 마을 정보를 전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우리동네’ 홍보영상은 동별 지역 주민을 중심으로 기획홍보실과 동 행정복지센터가 협업해 제작한 영상으로, 동별 역사와 맛집, 가볼 만한 곳 등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다. 특히, 별도의 예산 투입 없이 자체적으로 제작함은 물론, 주민들이 직접 출연해 자신이 거주하는 동의 특색을 알리는 이색적인 방식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9월 첫 선보인 1편 삼성동을 시작으로, 2편 효동, 3편 신인동, 4편 가양2동, 5편 판암2동까지 공개됐으며, 구는 내년 3월까지 16개 동의 모든 홍보영상 제작을 완료할 계획이다. 효동편에 출연한 주민 배의선 씨는 “우리 마을의 이야기를 담은 영상에 참여하면서 마을에 애착과 사랑이 샘솟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홍보영상 제작을 통해 주민들의 마을에 대한 따뜻한 애정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며 “민선 8기 구정을 이끄는 원동력은 주민과의 소통인 만큼, 앞으로도 적극
시민행정신문 기자 | 금강반야원(주지: 여몽 스님)에서 11월 15일 이웃 주민들에게 도시락 500개(500만 원 상당)를 나누어 주는‘음식나눔’행사가 진행됐다. 나눔도시락은 금강반야원에서 운영한‘전통종교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수강한 수강생들이 직접 만들어 주변 이웃들에게 전달 한 것이다. 이 행사에 함께한 정명국 대전시 의원은“자칫 사라져 버릴 수 있는 전통사찰음식 전승 기회를 마련해 주고, 동네 이웃들과 같이 음식을 나누어 먹게 해주신 것에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제282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에 따라 대전광역시교육청, 동‧서부교육지원청 및 대전유아교육진흥원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기존에는 시교육청만을 대상으로 감사를 실시할 예정이었지만, 감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추가로 확인이 필요한 사항과 종합적인 답변이 요구되는 사무 등에 대한 감사를 위해 동‧서부교육지원청 및 대전유아교육진흥원를 추가하여 진행했다. 이금선 위원장(국민의힘, 유성구4)은 원아수 감소에 따른 유치원 폐원율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소규모 병설유치원 원아들의 사회성 발달을 우려하며, 이에 대한 교육청의 대책을 점검하고, 아이와 교사 모두를 위해 적극적인 대응 방안 마련을 당부했다. AI디지털 교과서가 보급되지도 않은 상황에서, 학교 현장에서는 내년 3월 AIDT 도입을 위한 교육과정을 준비해야하는 점에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우려하며, 제기되는 문제들에 대한 충분한 검토와 학교 현장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추진하길 당부했다. 또한 디지털교과서 도입에 따라 학교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스마트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유지보수 인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15일, 감사위원회와 자치경찰위원회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정명국 위원장(국민의힘, 동구3)은 감사위원회 소속 직원이 본업 대신 발명에 몰두한 특허법 위반 사례를 언급하며, 직무 전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특정감사의 운영 및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관행적 감사를 비판하며, 감사 대상에서 누락된 기관에 대한 점검 필요성을 제기했다. 자치경찰위원회 감사에서는 자치경찰제의 이원화 시행 지연과 시민 홍보 부족을 지적하며, 자치경찰 예산 집행의 투명성과 목적성 준수를 촉구했다. 그는 교통사고 예방 목적의 무인 단속 장비 예산이 운영비로 전용된 문제를 지적하며, 예산 편성과 집행의 신중함을 강조했다. 이용기 부위원장(국민의힘, 대덕구3)은 시민감사관 제도의 외부 전문가 수당이 사회적 위치와 전문성에 비해 부족하다며, 수당 현실화를 요구했다. 자치경찰위원회 감사에서는 자치경찰의 음주단속 감소를 지적하며, 예방 목적의 단속 강화와 인력 부족 시 대안 마련을 당부했다. 이병철 의원(국민의힘, 서구4)은 시의 청렴도 관련 문제를 언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의회 황경아 부의장(국민의힘, 비례)은 15일 복지환경위원회 시설관리공단 행정사무감사에서 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와 재난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적극적 정책 마련을 촉구했다. 황 부의장은 장애인생산품 관련하여 시설관리공단이 장애인 생산품의 생산과 구매를 동시에 수행하는 기관으로서 모범적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주문했고, 2025년부터 전년도 구매 실적이 목표에 미달할 경우, 관련 법에 따라 의무 교육을 받아야 하는 상황을 설명하며, 공단이 이 기준을 미리 충족할 수 있도록 준비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재난안전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 대책도 강조했다. 시설관리공단이 관리하는 지하상가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화재와 같은 재난 상황이 발생할 경우, 중증장애인의 대피가 매우 어려운 상황을 지적하며, 장애유형별 대피 매뉴얼을 마련할 필요성을 역설했다. 황 부의장은 "화재 시 엘리베이터가 차단되면 계단을 이용할 수 없는 중증장애인은 대피가 불가능하다"며, 이러한 비상 상황에서 취약계층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구체적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관리시설 내 장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의회 이재경 의원(국민의힘, 서구3)은 15일 제282회 제2차 정례회 복지환경위원회 시설관리공단 행정사무감사에서 장애인 근로자의 직업 안정화와 복지 개선을 촉구하며, 무지개복지공장의 운영을 개선할 방안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무지개복지공장이 장애인 근로자들에게 중요한 일터임을 강조하며, 장애인들이 자부심을 갖고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복지공장에서 생산하는 품목의 경쟁력 강화를 요청했다. "무지개복지공장에서 복사용지, 화장지, 핸드타올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지만 품질이나 마케팅 면에서 대기업과의 경쟁이 쉽지 않은 만큼, 품질 개선과 새로운 블루오션 상품 개발을 통해 장애인 근로자들이 경쟁력 있는 품목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고 이러한 개선이 장애인 근로자들의 업무 만족도와 자부심을 높이는 데도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무지개복지공장이 장애인 직업 재활과 훈련의 중심지로 자리 잡기 위해 직업훈련 교사의 추가 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장애인들이 직무 특성에 맞는 교육을 충분히 받는다면, 일반 근로자와 동등하거나 더 나은 성과를 발휘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이한영 부위원장(국민의힘, 서구6)은 15일 실시된 제282회 정례회 시설관리공단 행정사무감사에서 공단의 시설 운영 및 관리 체계 전반을 점검하며, 시민 안전과 편의 증진을 위한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공단이 운영하는 갑천 수상스포츠 체험장에서 여름철 수질 악화와 악취 문제가 지속되고 있음을 지적하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의 협력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여름철에는 수질 악화와 쓰레기 문제로 인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적극적인 수질 관리 대책 마련을 공단에 요청했다. 또한 유관 단체와 협력하여 청소와 수질 관리에 공동 대응하는 방안을 제안하며, 공단이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는 데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월드컵경기장 부대시설 운영과 관련된 민원 사항을 언급하며, 현재 전체 시설 운영을 특정 단체에 위임하는 방식에 대한 시민들의 불만을 전달했다. 공단이 시민 편의를 고려하여 월드컵경기장 부대시설 운영을 점검하고, 대전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의회 박종선 의원(국민의힘, 유성1)은 15일 제282회 제2차 정례회 복지환경위원회 시설관리공단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공단 직원들의 처우 개선과 생활임금 보장 필요성을 강력히 제기하며, 공단 운영 전반에 걸친 개선을 요구했다. 박 의원은 대전시설관리공단이 대전시 산하기관 중 가장 큰 조직으로, 대전시 주요 시설의 운영과 관리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고 강조하며, 공단 직원들이 자부심을 갖고 근무할 수 있도록 공단 내부의 화합과 처우 개선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저임금 직원들에 대한 생활임금 보장과 지원을 강조했고 생활임금이 저소득 공무직과 비정규직 직원의 삶의 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공단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촉구했다. 이어 악취나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는 공무직 직원들의 처우 개선 필요성도 강조했다. 예로 추모공원 등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은 고된 근무 환경과 부족한 수당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유골을 관리하거나 악취 속에서 일하는 환경은 직원들에게 정신적·신체적 부담이 크다”며, 위험수당 및 환경수당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15일 제282회 정례회에서 시설관리공단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며 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재난안전, 공단 직원 처우 개선 등 주요 현안을 다뤘다. 황경아 부의장(국민의힘, 비례)은 지하상가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중증장애인과 같은 재난안전 취약계층의 대피가 어려운 점을 지적했다. 화재 시 엘리베이터가 차단되는 상황에서 계단 이용이 불가한 장애인의 안전을 위한 매뉴얼과 대응책이 필요하다고 언급하며, 장애유형에 맞춘 구체적 대피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박종선 의원(국민의힘, 유성1)은 공단 직원의 처우 개선 문제를 언급하며, 특히 저임금 직원의 생활임금 보장 및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수당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의원은 공단 내 생활임금 미지급 문제를 지적하고, 공단이 생활임금 보장과 어려운 부서의 직원 복지 향상에 힘쓸 것을 요구했다. 또한, 공단 소속 스포츠팀의 경기력 향상과 선수들의 처우 개선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재경 의원(국민의힘, 서구3)은 시설관리공단 산하 무지개복지공장의 장애인 근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대전시는 내년도 정부예산안 국회 예결위 심의가 시작된 가운데 국비 확보를 위한 막바지 총력전에 들어갔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15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을 만나 내년도 대전시 주요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장우 시장은 앞서 11일 지역 국회의원과의 간담회를 갖고, 국회 상임 · 예결위 위원과 여 · 야 지도부를 만나 국비 확보 지원을 요청하는 등 연일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이 시장이 건의한 주요 10개 사업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1,259억 원) ▲사정교-한밭대교 도로 개설(10억 원) ▲우주산업 클러스터 인력양성(58억 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운영지원(51억 원) ▲웹툰 IP첨단 클러스터 조성 사업(15억 원) ▲서부권 보훈휴양원 건립(1억 원) ▲국립산림재난안전교육훈련센터 조성(9.3억 원) ▲자유총연맹 자유회관 시설보강(21억 원) ▲장동- 이현 간 도로 신설(7억 원) ▲도시철도 1호선 철도통합무선망(LTE-R) 구축(64.7억 원)으로 국회 증액 협조를 요청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시가 한 단계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