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사)대구미래인여성이 주관하는 ‘대구미래여성아카데미 제11기’에 참가할 수강생을 5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모집한다. ‘대구미래여성아카데미’는 대구의 차세대 지역 여성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활약하는 전문적인 여성 인재들의 잠재된 역량을 개발해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4개월, 16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사)대구미래인여성(대표 김경이)은 “나 다움을 찾으면, 내 다음이 보인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6월 18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중구 태평로에 위치한 대구콘서트하우스 1층 여성안전테마공간 시소(SISO)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교육내용은 ‘여성 안전 이슈’, ‘마약예방교육강사 양성과정’, ‘ChatGPT · AI 활용법’, ‘건강’, ‘경제’, ‘문화’ 분야 등으로 강은희 교육감, 이수정 경기대학교 교수를 비롯한 전문가 초청 특강으로 운영된다. 대구에 거주하고 있는 55세 미만 여성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수강료는 무료이며, 지원서 서식 등 세부 사항은 (사)대구미래인여성으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아파트 입주민 간 소통과 교류·확대를 위한 ‘2025년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공모해 11개 사업을 선정했다.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공동주택 입주민이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해 공동체 의식을 형성하고 이웃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것이 목적이다. 대구시는 올해 3월 17일부터 4월 11일까지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공모해 37개 사업을 신청받고, 4월 30일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1개 사업, 총사업비 4,750여만 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구·군별로 중구 1개 단지, 서구 2개 단지, 남구 1개 단지, 북구 2개 단지, 수성구 1개 단지, 달서구 1개 단지, 달성군 2개 단지 및 공동주택 관련 단체 1개의 사업이 선정됐다. 이들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서구 서대구센트럴자이의 ‘감성돋는 서센자 가을 힐링스토리’는 클래식 음악회, 키다리 아저씨 행사, 층간소음 예방행사, 버스킹 공연 등이 추진되며, 두 번째로 높은 점수를 받은 달성군 국가산단디에트르더센트럴의 ‘디에트르 어울림 축제’는 어울림 음악제, 물놀이 행사, 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중구는 지난 13일 성내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정시교)에서 ‘인교동 오토바이골목’ 및 ‘대신미싱골목’ 일대 간판개선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점포주, 건물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의 필요성과 추진 개요, 일정, 간판 디자인 가이드라인 등 전반적인 내용을 안내하고, 주민 의견과 건의 사항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판개선사업은 총사업비 4억 4천만 원을 투입해 약 680m 구간 내 100여 개 점포의 노후 간판을 업종 특성과 골목 분위기에 맞는 새로운 디자인으로 교체하는 것으로, 지역 정체성과 개성을 살린 거리 미관 조성을 목표로 추진된다. 구는 올해 8월까지 점포별 간판 디자인 협의를 완료하고, 동의를 받은 점포를 대상으로 연내 간판 제작 및 설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의 역사와 특색을 간직한 골목을 더욱 밝고 활기찬 거리로 재탄생시키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단계적으로 간판개선사업을 확대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환경 개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북부도서관은 대구북구진로진학지원센터와 5월 13일 오전 10시 30분에 도서관 청소년 북아지트에서 학생 진로·진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진로·진학 관련 정보 제공 및 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전문 인력의 교류 및 교육 활성화를 위한 정보 공유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진학 준비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키우고 미래를 설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제갈선희 관장은 “학생들의 진로설계와 독서활동을 연계한 특화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청소년들이 자신의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5월 13일 남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등학교 교사 41명을 대상으로 ‘학급경영 전문가와 함께하는 수업 대화(이하 수업 대화)’를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 성장과 교실수업 개선을 지원하는 남부교육지원청 특색사업 ‘초등 팝콘 프로젝트’의 하나로, 학급경영 전문가의 사례 나눔을 통해 학생주도수업의 실천적 방향을 안내했다. 이번 수업 대화에서는 ‘책과 함께하는 학급경영’을 주제로 경북 삼성현초등학교 정연우 교사가 강연을 맡았다. 정 교사는 ▲초등학교의 독서 현실 알기, ▲부담 없이 책과 가까워지는 5가지 방법, ▲그림책 읽어주기에 관한 질의응답, ▲도서관을 더 재미있게 다니는 10가지 방법 등을 소개하며 참가 교사들과 함께 독서지도 현장의 고민과 해결 방안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정 교사는 자신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직접 제작한 독서메모지를 활용한 실습을 진행해 참석 교사들이 수업에 즉시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학급경영과 수업의 연결고리를 찾을 수 있는 교실수업 개선 관련 도서도 참석자들에게 제공됐다. &nbs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올해 12월까지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함께 2025학년도 지역연계공동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5월 3일수성구 가족센터와 함께 가족관계 향상 프로그램 ‘우리가족 사랑에너지’를 시작으로, 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계한 청소년 성장지원 ‘별의별 멘토링’ 멘토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는 등 학교 안팎 지원체계를 확대하고 있다. 지역연계공동사업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하나로, 아동청소년 문제에 교육지원청과 지역사회 유관기관이 함께 대응해 취약계층 학생의 보호와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남산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 ▲안심제1종합사회복지관, ▲제일기독종합사회복지관, ▲함장종합사회복지관, ▲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수성구가족센터 등 6개 기관이 참여하며, 각 학교의 요구를 반영해 위기·부적응 학생 예방, 가족관계 향상, 돌봄·결식 예방 지원 등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가족관계 향상을 위한 월 1회 가족 체험 프로그램 및 가족캠프, ▲사회·관계적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한 청소년 성장 지원 멘토링, ▲또래 관계 증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학부모원스톱지원센터는 5월 13일 오후 7시 동도중학교 시청각실에서 학부모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찾아가는 학부모아카데미 제1강’을 운영했다. 대구시교육청은 학부모의 자녀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찾아가는 학부모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5월, 7월, 10월 등 총 3회에 걸쳐 진행할 계획이다. 첫 강연에서는 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채정호 교수가 ‘행복한 자녀와 부모를 위한 7가지 스펙트럼’을 주제로, 삶에서 느끼는 불행의 원인을 이해하고 보다 행복한 자녀 양육을 위한 핵심 조건들을 소개했다. 향후, ▲2강은 7월 3일 대구용천초 시청각실에서 서울대교구 하성용 신부가 ‘자녀와의 소통법’을, ▲3강은 10월 14일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서울대소비트렌드분석센터의 최지혜 연구위원이 ‘미리 알아보는 2026년 대한민국 트렌드’를 주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강연은 현장을 찾을 수 없는 학부모를 위해‘대구학부모교육’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실시간 송출된다. 강은희 교육감은 “자녀 교육환경이 급격히 변화하는 시대에 소통을 통한 자녀와 긍정적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5월 15일(목) 오후 2시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제44회 스승의 날 기념 포상 전수 및 수여식’을 개최한다. 이날 기념행사에서 강은희 교육감은 교육발전에 기여한 국․공․사립 교원 437명에게 포상을 전수(수여)한다. ▲대구안일초등학교 교사 이규배에게 ‘홍조근정훈장’을, ▲율원중학교 교장 김숙향에게 ‘옥조근정훈장’을, ▲대구대봉초등학교 교사 이경애 등 4명에게 ‘대통령표창’을, ▲대구보명학교 교사 이창호 등 4명에게 ‘국무총리표창’을, ▲화원꽃뜰유치원 교사 권소연 등 134명에게 ‘교육부장관표창’을 각각 전수하고, ▲대구연경유치원 교사 강희경 등 293명에게 ‘교육감표창’을 수여한다. ▲홍조근정훈장(대한민국 스승상)을 수상한 대구안일초등학교 이규배 교사는 수업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현장 수업 지원,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 시스템 및 올바른 학급경영 문화 정착, 아름다운 학교문화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옥조근정훈장(스승의 날 기념 포상)을 수상한 율원중학교 김숙향 교장은 2022 개정 교과 교육과정 편성·운영 점검 및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위군 의흥면 지호3리는 지난 5월 13일, 마을입구에서 전통 장승 제막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막식은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 속에 진행됐으며, 마을의 수호신이자 길잡이 역할을 해줄 장승의 의미를 되새기고 전통문화를 계승하기 위해 모였다. 이번에 세워진 장승은 남·녀 한 쌍으로,‘천하대장군’과 ‘지하여장군’의 이름이 새겨져 있으며, 장승에는 마을의 평안과 주민들의 건강, 풍요를 기원하는 뜻이 담겨 있다. 장종열 지호3리장은 “이번 장승 제막식은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소통과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장승은 단순한 조형물이 아니라 마을의 역사와 정체성이 담긴 상징물”이라며, “앞으로도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마을 공동체의 화합을 다지는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최근 군위군청 직원들이 '고향사랑 상호기부' 로 따뜻한 사회 분위기를 만들며 주목받고 있다. 고향사랑기부는 자신의 주소지에는 기부할 수 없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지 못한 직원들이 인근 지역의 지자체와 협의하여 서로의 자치단체에 기부함으로써 답례품과 세액공제 혜택까지 받을 수 있어 많은 직원들이 동참하고 있다. 이는 특정 지역에 대한 애정을 넘어, 서로의 고향을 응원하며 새로운 기부 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영덕군에 문화관광과와 재무과가 상호기부했으며, 5월에는 주민복지실과 농산유통과가 대구광역시 달성군과 상호기부하고, 군위군 보건소외 몇 개의 부서가 합심해 경상북도 김천시와 상호기부하여 서로의 고향을 응원했다. 고향사랑 상호기부는 단순히 기부 행위를 넘어 지역 간의 연대를 강화하고, 지역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군위군 관계자는 "내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웃의 고향에 나누는 상호기부에 앞장서 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는 온라인 기부 시스템인 '고향사랑e음'이나 전국 농협 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