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음성군이 충청지방통계청 주관 ‘2024년 충청지역 지역통계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충청지역 지역통계 우수사례 공모전은 지역 정책 추진 시 지역통계가 활용된 사례를 발굴하고, 통계기반 정책 수립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공모전에서 군은 ‘지역통계가 뒷받침하는 2030 음성시 건설’을 정책활용 사례로 제출해 최우수(1위)의 영예를 안았다. 군은 ‘2022년 기준 음성군경제지표조사’의 결과를 활용 △내고장 음성愛 주소갖기 운동 추진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각종 공모사업 선정 △중소기업 임차비 지원 사업 확대 등을 통해 올해 음성군의 인구 증가를 이끌어낸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음성군을 제외한 선정 기관이 모두 광역 지자체나 시 단위 지자체로 채워진 가운데 군 단위 지자체 중 유일하게 선정 명단에 올랐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충청지방통계청에서 개최하는 2024년 하반기 충청권 지역통계 업무발전 토론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군의 선정 사례는 통계청에서 주관하는 ‘2024년 지역통계 우수사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진로교육원은 도내 초등학교 진로교육 담당자와 진로전담교사, 인솔단을 포함한 24명이 지난 21일부터 29일까지 7박 9일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및 샌프란시스코에서 신산업분야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국외연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수는 직업세계 전망에 대응한 신산업분야 진로체험 콘텐츠 개발·보급과 신산업분야 체험처 및 프로그램 발굴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체험 기회 제공을 확대하고 교원의 역량강화를 통해 도내 초‧중‧고 학생들의 진로교육 지원을 위해 실시하고 있다. 미션 산호세 고등학교(Mission San Jose High School)와 부에나 파크 고등학교(Buena Park High School) 등의 교육기관을 방문하여 미국의 고등학교에서 대학진학과 성공적인 학업을 지원하는 AVID(Advancement Via Individual Determination) 프로그램, AP(Advanced Placement, 대학과목 선이수제) 프로그램, STE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Mathematics)교육 프로그램, 주요 직업교육 프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10월 18일까지 도내 과수농가를 대상으로 ‘과수화상병을 이긴 나만의 노하우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충북에서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한 도내 과수농가를 발굴하기 위해 처음 개최하는 공모전으로, 주제는 ‘과수화상병을 이긴 나만의 노하우’로 나만의 재배관리 요령, 과원 관리 방법, 위기 극복 경험담 등이다. 공모 기간은 10월 18일까지며 과수 재배 연구회, 농업인 등 관심 있는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수기와 영상 2개 분야로 자신이 직접 실천하고 있는 과수화상병을 막는 노하우 등에 대해 수기를 작성하거나 영상으로 제작하면 된다. 응모 방법은 충북농업기술원 누리집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하여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향후 활용도, 전달성, 흥미도, 완성도 등에 대한 공정한 심사를 통해 우수 작품 4편을 선발해 충청북도지사 상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도 농업기술원 여우연 기술보급과장은 “올해 식물방역법 하위법령 개정‧시행으로 예방수칙 준수 의무에 대한 농가의 책임성이 한층 강화됐다”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과수화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충북도는 24일 괴산군 자연드림파크에서 ‘충북 식품산업 이중구조 개선을 위한 상생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충북도 제조업 사업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식료품제조업의 대기업·협력사 간 임금, 복지, 훈련 등 이중구조 격차 개선을 위한 상생방안을 성실하게 이행하고자 마련됐으며, 충북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고용노동부 노동정책실장, 대상㈜ ESG경영실장, ㈜시즈너 등 3개 협력사와 진천, 괴산, 음성군 부군수 등이 참석했다. 충북도 식료품제조업은 도내 19,318개 제조업체 중 18.7%인 3,597개로 최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전국 매출 상위 20개 식품기업 중 9개 기업이 충북도에 생산시설을 두고 있어 지역 경제와 일자리 창출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20명 미만 소규모 사업체가 90%를 차지하고 있고 대기업에 비해 낮은 임금과 복지, 근로 여건 등으로 인한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이중구조 격차로 인해 인력난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충북도는 협력사의 인력확보와 근로조건 개선지원을 위해 지난 2월에 고용부 공모사업인 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영환 지사는 24일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열린 '제2회 호치민시 우호대화(The Second Ho Chi Minh City Friendship Dialogue)' 이후 응우옌 반 넨 호치민시 당서기와 면담을 갖고 K-유학생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예전 세대가 미국, 일본 등지로 유학을 갔지만 현재는 그곳에서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와 관련된 지식을 배울 수 없다.”며, “충북에 좋은 인력을 보내주시면 학습과 실습의 기회를 주고 노하우를 공유해 큰 도움을 줄 수 있기에 K-유학생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지사는 “한국은 원전을 지을 수 있는 거의 유일한 국가”라며, “당서기님이 베트남 정부와 인민위원회에 건의해 원자력 인력을 한국으로 보내서 한국과 베트남이 해외 원전 건설에 상호 협력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는 의견도 제시했다. 아울러, “베트남은 사람이 있고 한국은 조금 앞선 기술이 있다”며 “이 둘을 결합하면 더 큰 발전을 이룰 수 있으며 베트남이 과감하게 이 기회를 얻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응우옌 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지역의 대표 특화작목인 대추를 지난 4월부터 관내 3개 지역에서 작황 조사를 한 결과 올해 보은지역 대추 생산량은 전년보다 50~60% 증가할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대추꽃은 장마철에 피며 착과량은 생산량과 연결된다. 올해 장마철 강우 일수가 평년보다 2일 적었으나, 7월 상순 일조시간이 40% 정도 줄어들어 착과 불량과 낙과로 이어졌었다. 하지만 보은지역은 환상박피 기술을 통해서 착과량을 높여 다른 지역보다 기상에 의한 생산량 감소를 방지하는 효과를 거두었다. 올해는 착과가 평년보다 덜 되어 과실 크기는 더 클 것으로 예상되므로 수확 전까지 철저한 재배관리가 요구된다. 하지만 보은지역 내에서도 빨리 착과 한 남부지역(회남면 등)과 늦게 개화한 북부지역(산외면, 속리산면 등)은 7월 상순의 적은 일조량으로 낙과와 착과 불량이 있어 평년보다는 30% 정도 낮으나, 전년보다는 20~30% 증가할 것으로 분석됐다. 8~9월은 일조시간이 많아 대추 과실 비대에 적합했다. 하지만 강한 일사는 일소과를 발생시키고 이는 열과로 이어지기 때문에 시설하우스에서는 천창을 환기가 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아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우리 아이 건강간식, 똑똑하게’ 프로그램을 10월 한 달 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참여 대상은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부모다. 전문 영양사와 함께 자녀의 영양 관리에 대한 중요성과 올바른 건강 간식 선택 방법을 알아보고 영양교육, 조리 실습을 진행한다. 주요 강의 내용은 △우리 아이 골고루 먹기 및 식생활 점수 △소아비만 관리 방법 △연령별 간식 횟수와 양 △편식 극복 및 예방 △덜 짜게, 덜 달게 먹는 방법 등이다. 이 프로그램은 10월 10일부터 31일까지 목요일마다 4회 진행된다. 참여 희망자는 상당보건소 건강증진팀(☎ 043-201-3169)으로 전화하면 된다. 상당보건소 관계자는 “탕후루와 마라탕이 유행하는 요즘 부모가 먼저 당류와 나트륨 과다 섭취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아이들의 식생활 습관을 건강한 방향으로 유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24일 청주시청 임시청사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신병대 청주부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날 보고회에서는 내년에 있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재인증에 대비해 청주시의 추진 방향과 과제를 검토가 이뤄졌다. 시민들의 의견에 대한 분석보고 및 토론도 진행됐다. 이번 연구는 올해 4월부터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청주시의 향후 방향 및 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현재까지 아동, 학부모, 관계자 등 1천869명를 대상으로 표준조사를 진행하고, ‘100인 원탁토론회’를 통해 시민의견을 수렴했다. 그간의 조사를 통해 시는 △아동을 위한 놀이 공간 확보 △아동 경제교육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마련 △공중화장실 추가 및 관리 △양질의 영양지원을 위한 아동기관의 예산지원 확대 △환경정화 및 교통안전 방안 등 다양한 시사점과 방향을 발굴했다. 시는 아동친화도시 재인증을 위한 추진 전략을 구체화할 예정이며, 향후 시 정책 수립 시에도 반영할 계획이다. 박영미 아동복지과장은 “이번 중간보고회 내용을 토대로 내실 있는 연구결과를 도출해 아동의 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 이하 청주문화재단)은 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동부창고 카페C’가 카페‧디저트 분야 전국 상위 0.35%에 해당되는 우수 카페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결과는 대한소비자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평가가 주관하는 ‘2024 한국소비자산업평가’에서 발표됐다. 동부창고 카페C는 제품 만족도, 인테리어 및 분위기 만족도 등 총 6가지 기준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동부창고 카페C는 단순한 카페를 넘어 생활문화동호회, 예술단체, 시민 누구나 자신들의 생각을 나누고 문화적 실험을 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이다. 커피, 차와 함께 문화까지 향유할 수 있는 특별함으로 지역 공동체와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청주문화재단 관계자는 “동부창고 카페C가 더욱 더 많은 시민들이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신규 임용예정자 104명을 대상으로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2024 청주시 신규 임용예정자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과정은 올해 공채에 합격한 새내기 공무원들이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기본적인 소양, 그리고 시정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노하우 등 도움을 주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첫날인 23일은 환경부 지정 국내 제1호 거점동물원인 청주랜드동물원과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푸르미 환경공원을 방문해 시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24일부터 25일까지는 초정약수 세종스파텔에서 1박 2일 합숙 교육을 진행한다. 세부 교육내용으로는 민선 8기 시정방향과 주요역점사업, 행정정보시스템, 민원응대 및 친절교육, 공문서 작성법 등 8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선배 공무원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업무 노하우뿐만 아니라 공직생활의 궁금증을 해소해줬다. 둘째 날 교육장을 찾은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주시 공직자로서 함께 일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새내기 공무원들을 맞았다. 이어 “적극적으로 시민들과 소통하고 올바른 공직가치를 확립해 청주시 미래를 이끌 소중한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