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 오식도동에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가 25일 개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이번에 문을 연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는 지역 주민과 근로자들의 행정, 복지, 문화의 접근성을 높여 편의와 만족도를 대폭 개선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행사에는 강임준 군산시장, 김우민 군산시의회 의장, 문승우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 박종배 한국산업단지 전북지역 본부장을 비롯해 관계기관 및 회사 임직원과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축하를 나눴다. 부대행사로 군산시립예술단이 작은 음악회를 통해 영화 OST나 뮤지컬 음악 등 친숙한 음악을 선사했고, 평생학습지원센터는 라탄공예, 캘리그라피, 손뜨개 같은 평소에 접하기 어려웠던 프로그램의 참여기회를 제공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산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는 2019년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었고, 98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완공되었으며, 지난 7월부터 2개월간 시범운영을 거쳤다. 시범운영 기간에는 하루 평균 200여 명이 이용할 정도로 인기를 얻었다. 25일을 기점으로 군산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가 25일, 26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프라자(DDP)에서 열린 제19회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정기총회에서 ‘2024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우수상’을 수상하며 100만 원의 상금을 받게 됐다. ‘대한민국 건강도시상’은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가 103개 회원 도시를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개최되는 건강도시 공모전이다. 심사는 사업내용, 자치단체장의 의지, 추진전략, 추진성과 지속 및 확산 가능성을 평가하여 수상자를 결정한다. 대상은 서울 강남구가 받았으며 서울 은평구·서대문구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은 군산시와 서울 동대문구, 경기 고양시가 받았다. 특히 군산시는 유일한 지방도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군산시는 ‘철길 따라 부는 신나는 건강 바람, 군산을 움직이다’라는 주제로 산림녹지과·아동정책과·보건소가 협업해 다양한 사업을 선보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산림녹지과의 경우 현재 폐철도 부지를 시민의 품으로 돌려주고 도심에 건강한 바람을 유입시키기 위해 구상된 ‘도시바람길숲’이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 국가산업단지 공단 내 위치한 ㈜엔아이티 대표 김주한이 작년 고향사랑기부에 이어 올해도 지난 25일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하고, 고향사랑기부혜택인 기부금의 30%인 150만원 상당의 답례품을 지역에 재기부 했다. ㈜엔아이티는 2002년 군산시에 설립, 공해 없는 생활환경 구현으로 환경오염 없는 국가 건설에 이바지하기 위한 설계와 시공을 갖춘 산업폐기물 소각 전문기업이다. 평소 김 대표는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주한 대표는 “고향사랑기부제도를 통해 군산 주민들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강임준 군산시장은 “(주)엔아이티의 고향사랑기부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기부금은 군산시 발전과 주민복지 증진에 이바지할 것이다. 또한 ㈜엔아이티의 이러한 선행이 다른 기업에도 좋은 본보기가 됐으면 하는 기대감을 가져본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 고향사랑기부제는 현 주소지가 군산이 아닌 개인이 군산 발전을 위해 기부하는 제도로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가 가능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자치도는 25일 전주 화산체육관에서 제17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이하여 ‘2024 전북 치매극복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치매 예방 및 극복을 위해 치매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도민들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치매극복의 날은 1994년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알츠하이머협회(ADI)가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지정한 날로, 전북자치도는 매년 이를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 기념행사에서는 치매사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하며 그 공로를 축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은 군산시, 남원시, 완주군, 진안군, 임실군, 고창군, 전북대학교병원이 각각 수상했다. 이들 기관과 개인은 치매안심센터 운영, 치매우수 프로그램 개발, 치매 예방 및 관리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행사장에서는 치매상담존, 스마트 건강 정보존, 스마트 돌봄 체험존 등 34개의 부스가 운영됐으며, 난타, 버스킹 등 다채로운 부대 공연도 펼쳐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이 25일 지역 농업의 주요 현안을 분석하고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2024년 3분기 고창군 농업정책자문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해 농어촌산업국장, 농업 관련 부서장 및 팀장, 12명의 농업정책자문위원들이 참석해 총 24명이 모여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고창군 발효식품단지 조성사업 운영 방안 ▲농업 보조사업 서류 간소화 성과분석 ▲농지이용실태조사 홍보 ▲이상기후에 따른 농업재해 대응 ▲2025년도 복분자 지원사업 확대 ▲고병원성 AI 특별방역대책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단지 기반조성공사 기공식 준비 등 고창군 농정의 핵심 과제가 논의됐다. 특히, 고창군 발효식품단지 조성사업의 운영 방안에 대한 자문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식품산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는 기존 농산물 가공센터와 차별화된 운영 전략을 구상하는 중요한 논의로 이어졌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군 농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의견이 모이는 농업정책자문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자문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춘성 진안군수는 25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아트홀 2관에서 열린 제19회 대한민국 건강도시협의회(KHCP) 가을 정기총회에 참석했다. 이번 총회에는 진안군 군수를 비롯해 KHCP 정회원 도시의 104개 단체장, 보건소장, 과장 및 실무자, 그리고 준회원들이 포함되어 총 3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새로운 도약, 스마트 건강도시”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봄 정기총회 및 공동행동 캠페인 영상 소개, 신규 회원 도시 소개 및 인증패 전달, 제20회 정기총회 개최도시 선출 등을 진행했다. 총회는 건강도시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논의의 장으로서 회원 도시 간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진안군은 지난 2012년 호주 퀸즈랜드주 로간시와 브리즈번시에서 열린 제5차 서태평양 건강도시연맹(AFHC)컨퍼런스에서 건강도시 인증서를 받은 후 2013년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FHC)로부터 정회원 지위를 얻어 현재까지 명실상부한 건강도시로서의 명성을 유지하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올해 19회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건강도시협의협의는‘새로운 도약,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은 25일 한빛원전 테러상황을 가정하여 방사능 재난에 대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주민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민·관·군·경·소방 등이 공동으로 참여하여 방사능 누출 시 주민 대피 절차, 의료 구호, 오염에 대한 통제 등의 시나리오를 통해 주민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경보방송을 통한 비상발령과 경찰서의 교통통제, 군·소방의 방사능 제염(除染), 대피중에 주민들에게 갑상샘 방호약품을 나눠주고 복용하는 절차도 중요하게 다뤄졌다. 이후 구호소에서는 방호복을 착용한 방사능 방재요원들이 주민들을 통솔해 방사능 피폭 감지, 인체 제염, 서명부 등록, 의료시설, 방사능측정도구 체험을 통해 주민들의 방사능 재난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또한 훈련 중 재난안전통신망(PS-LTE)과 비상대응정보교환시스템(ERIX)를 활용해 방사능방재대책본부와 피해 읍·면간의 주민 소개 상황을 현장에서 바로 공유할 수 있어 효율적인 재난 대응 환경을 구성할 수 있었다. 형광희 고창군 안전총괄과장은 “기존의 자연재난을 통한 원전의 비상사태만이 아닌 테러에 의한 상황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김관영 지사가 25일 우원식 국회의장을 찾아 오는 10월 전북 전주에서 열리는 제22회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참석을 비롯해 주요 현안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김 지사는 이번 만남에서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과 공공의대법의 조속한 제‧개정, 제2중앙경찰학교의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더불어민주당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지역균형발전에 큰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아끼지 않는 우원식 의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개정을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광역교통 시설 지원에서 전북만 소외된 상황을 설명하며,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소외되는 지역 없이 모든 지역이 공정한 지원을 통한 접근성을 가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지역의 오랜 현안인 공공의대 설립은 현행 의대 정원 증원 정책을 보완하고 지역별 의료수준 격차 발생과 의료취약지의 필수 의료인력 부족 등 심각한 공공의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임을 설명했다. 또한, 최근에 1차 후보지 3곳 중 한 곳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이 25일 고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집단상담실에서 청소년안전망 소속기관 실무위원과 담당공무원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창군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는 위기청소년의 조기 발견 및 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한 연계 활성화를 위해 청소년 유관기관 간 실무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실무자급 위원회로 연 4회 정기회의가 진행된다. 이날 회의는 ▲기관별 사업 및 협조사항 안내 ▲위기청소년 사례보고 및 지원 방향 논의 ▲청소년안전망 활성화 방안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위기청소년 사례보고를 통해 어려운 환경에 처한 청소년들에게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필요 여부 및 기타 지원방안 등의 논의를 토대로 10월 중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에서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 선정심의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위원장인 최선임 인재양성과장은 “정기적이고 체계적인 회의를 통해 위기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도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고창군과 긴밀한 협조 관계를 통해 많은 도움을 주고 계신 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허브역할을 충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늘봄학교에 숲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전북교육청은 25일 도교육청 5층 회의실에서 서부지방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늘봄학교 숲 교육 프로그램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산림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 지역사회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늘봄학교의 안정적 운영과 질 향상에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요 내용은 △숲 교육 활동의 원활한 수행을 위한 업무역량 교류 및 자원 활용 △늘봄학교 숲 교육 프로그램 개발 시 상호 업무지원 △늘봄학교 프로그램 우수강사 인력 양성 및 지원 △늘봄학교 숲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행정적 지원 등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2학기부터 모든 초등학교에서 전면 시행되는 늘봄학교 중 희망학교에서는 숲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지역의 우수한 자원을 활용한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환경·생태 감수성 향상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지역사회의 우수한 교육자원을 늘봄학교 프로그램으로 활용함으로써 원하는 모든 학생에게 더욱 양질의 늘봄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