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는 무거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26일 지역사회재활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보건소 보건관리과, 남구청 노인장애인과, 아주재활의학과의원, 울산장애인체육관, 울산광역시 보조기기센터, 건강보험공단 남부지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 사회 자원의 정보공유와 상호 간 연계체제 구축을 위해 마련했다. 또한, 그동안 추진했던 재활사업에 대한 결과보고와 앞으로 지역의 장애인 재활서비스제공을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의료기관 퇴원환자 연계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의 보다나은 통합적 건강서비스 제공을 위해 남구보건소가 중심이 돼 장애인 및 단체와 상호협력해 지역 사회중심 재활사업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산청년새마을연대는 25일부터 약국 및 행정복지센터 등 약 120개소에 비치된 폐의약품 수거함에 보관된 폐의약품 회수·처리 활동을 실시한다. 폐의약품 회수·처리 사업은 유효기간이 지났거나 변질·부패 등으로 사용할 수 없는 의약품을 약국, 보건소, 행정복지센터 등으로 배출하도록 홍보하고 배출된 폐의약품을 수거하여 안전한 회수 및 적정 처리를 통해 약물 오남용 예방과 환경오염을 방지하여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이다. 경산청년새마을연대는 지난 6월 경산시보건소와 ‘약물 오·남용 예방 및 폐의약품 안전 관리’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그 밖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산청년새마을연대 전인수 회장은 “폐의약품 회수 활동을 통해 환경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음에 기쁘게 생각하며,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폐의약품 분리배출에 대한 시민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홍보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병숙 경산시보건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동참해준 청년새마을연대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폐의약품 수거함을 확대 설치하여 주민 편의 증진과 폐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덕군 주민들의 건강과 보건의료서비스를 책임질 강구 건강증진형 보건지소가 지난 5월에 준공한 강구건강활력센터 1층으로 이전해 25일부터 문을 연다. 과거 강구시장 안에 있던 강구보건지소는 낮은 지대로 인해 장마나 태풍 등의 자연재해로 몇 차례 침수가 발생했고, 위치 또한 접근성이 용이하지 않았다. 새로 이전한 강구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는 강구면사무소 바로 옆에 있어 주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지역의 복지와 의료서비스가 한층 나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영덕군은 강구 보건지소 이전과 함께 기본적인 주민 진료는 물론 어르신 건강활력센터, 시청각교육실, 검진실 등 다양한 공간을 갖추고 추가적인 보건교육실 등의 공간을 마련해 금연, 절주, 고혈압 및 비만 관리 등의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함에 따라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로 전환 개소하게 됐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강구 주민들의 건강과 행복한 일상을 책임질 건강증진형 보건지소 이전 개소함으로써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인프라가 확보됐다”며, “다양한 지역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시행해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중구보건소는 어르신 건강관리를 위해 지역 커뮤니티센터와 연계한 어르신 대상 건강클럽 4개팀의 운영을 마무리하고 건강클럽 운영 공유회 및 전시회를 개최했다. 보건소에서 최초로 시도한 여가생활과 건강활동을 결합한 건강클럽 은 지난 5월 27일부터 7월 25일까지 진행돼 ▲동인세대공감마당 ▲하누리어울림센터 ▲남산동커뮤니티센터 ▲달성토성커뮤니티센터 등 지역커뮤니티센터 4개소에서 운영했다. 어르신 건강클럽 주요활동은 ▲자기개발 행복 건강클럽의 우울예방 상담 및 종이접기 수업 ▲자연친화 그린 건강클럽의 텃밭가꾸기 및 식사일기 상담 ▲취미활동 어울림 건강클럽의 구강관리법 교육 및 캘리그라피 수업 ▲힐링·에너지 충전 건강클럽의 수지침 수업 및 당뇨․고혈압 관리법으로 꾸며졌다. 25일 열린 건강클럽 운영공유회 및 전시회에는 건강클럽 4개팀 참여자, 건강플래너 자원봉사자, 방문간호사 등 60여 명이 참석해 각 건강클럽의 활용내용을 공유하고 건강클럽 활동으로 만든 여러 작품의 전시를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운영공유회 및 전시회 참여자들은 건강클럽의 다른 참여자들과 함께 앞으로의 건강생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독사에 물린 환자는 합천군 지역응급의료기관인 삼성합천병원에서 즉시 해독제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합천군 보건소는 여름철 파충류 활동이 활발해질 것을 대비해 해당 병원에 해독제를 구입해 배포, 응급상황 발생 시 24시간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18명에 이어 금년에 4명이 뱀(독사)에 물려 응급실을 찾아 해독제를 맞고 소중한 생명을 건진 바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여름과 가을철 뱀의 활동이 왕성한 시기에는 무엇보다도 뱀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만약 독사에 물린 경우, 우선 환자를 안전한 장소로 옮기고, 물린 부위를 물로 잘 씻어 소독한 후 구혈대를 매고 손상 부위를 심장보다 낮게 유지하며 가능한 빨리 해독제가 준비된 병원으로 이송해 해독제를 맞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고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산군보건소가 만성질환자(고혈압, 당뇨, 고지혈증)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고혈압·당뇨 운동교실’ 하반기 참여자를 7월 25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지난 상반기 4월부터 12주간 20명의 만성질환 이환자를 대상으로 주 2회 1시간씩 운동교실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각 반은 5명씩의 소수 인원으로 구성돼 운동처방사가 개인별 특성을 고려한 체계적이면서도 다양한 형태의 운동을 지도했다. 프로그램 수료자들은 평균 혈압 20㎜Hg 감소, 콜레스테롤 10㎎/dl 감소, 체지방률 1% 감소 등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건강 개선 효과를 거뒀으며, 체력 증가, 근력 향상, 경련 증상 완화 등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하반기 고혈압·당뇨 운동교실은 8월 12일부터 11월 8일까지 추석 주간을 제외한 12주간 주 2회 진행된다. 대상자는 만성질환(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진단자 2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기존 참여자들은 신청이 불가하고 참여 희망 주민은 처방전을 지참해 보건소 2층 건강상담실을 방문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운동교실이 만성질환자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경증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치매 중증화 예방을 위한 ‘홈스쿨링 뇌총총’프로그램을 8월 23일까지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치매안심센터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 보건진료소를 방문하여 총 10회에 걸쳐 진행한다. 특히, 전남형 치매 돌봄제 종합 대책에 따라 양성된 치매안심관리사가 치매안심센터 전문 인력과 함께 신체 및 인지 자극 뇌신경 체조, 국어와 산수 워크북, 치매 예방체조, 미술 활동 등 다양한 인지 기능 향상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전에는 대상자들의 투약, 식사관리, 건강 상태, 스트레스 지수 등을 확인하며 건강과 정서 상태 등을 점검한다. 또한, 대상자들은 사전·사후로 주관적 기억감퇴 평가(SMCQ)를 비롯한 단축형 노인 우울 척도(SGDS-K), 인지 선별 검사(CIST) 등을 받아 교육 전후 변화 확인이 가능해져 보다 더 촘촘하고 전문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환자의 사회적 접촉과 교류가 증진되어 치매 중증화 예방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치매관리사업을 적극 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성장기 학생들의 불균형 체형 관리를 통해 균형 잡힌 신체 발달과 올바른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올해 시범적으로 무안초등학교 4 부터 6학년생을 대상으로 ‘척추측만증 선별검사 사업’을 추진한다. 척추측만증은 척추가 측면으로 굽어지거나 S자 혹은 C자 모양으로 회전된 증상으로 급성장기에 주로 발생하고 급격히 진행되기 때문에 증상 악화를 막기 위해서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무안군 보건소는 대상자 학부모에게 사전 가정통신문을 배부하여 사업 참여 희망자 72명을 모집했다. 검진 희망자는 7월 29일부터 8월 9일까지 보건소로 개별 내소하여 경추부터 골반까지 X-ray를 촬영하면 보건소 재활의학과 전문의사가 최종 판독한다. 척추측만증 소견이 있는 학생은 개별 결과지와 함께 관내 정형외과 치료를 연계함으로써 체계적 사후관리도 함께 진행된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척추측만증은 조기에 발견하면 수술이 아닌 운동치료를 통해 악화를 막을 수 있다”며“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척추측만증 검진사업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청렴에 대한 주체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전 직원이 참여할 수 있는 청렴 시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일산서구보건소 건강증진과는 올해 내부 청렴도를 높이기 위한 참여형 청렴 시책으로 ▲나만의 청렴 좌우명 만들기 ▲청렴 바탕화면 만들기 ▲청렴 스터디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외부 청렴 환경을 조성하고, 민원인들에 대한 대외적 신뢰 구축을 위해 ▲매월 청렴 이미지 게시 ▲홍보물품 구입 시 청렴문구 산입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 중에 있다. 7월에는 팀별로 청렴을 주제로 바탕화면 이미지를 제작하고 설정해, 업무를 시작할 때 청렴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생활화했다. 김윤숙 일산서구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우리 부서 전 직원이 참여하고 공감하는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해 직원들과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청렴 실천 분위기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지역사회 음주폐해 예방 및 건강생활 습관 형성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운영해온 상반기‘강강술래 건강강좌’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절주왕’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상반기‘강강술래 건강강좌’는 카프이용센터와 연계해 알코올사용장애자 등 알코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일상으로 건강한 회복을 지원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총 12회기에 걸쳐 △만성질환 교육 △영양교육 △구강교육 △치매예방교육 △ 웃음치료 △ 뇌 건강을 위한 음악활동 △신체활동 등의 내용으로 3개월간 진행했다. 프로그램 종료 후 사전·사후 기초건강측정(혈액검사, 체성분 측정 등)을 통한 건강지표 개선과 프로그램 참여도 등을 고려해‘절주왕’을 선정함으로써 참여자들에게 건강관리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절주 생활 실천을 지지했다. 프로그램 참여자는“매주 다양한 건강정보를 알 수 있어 유익했고, 노래와 운동 등을 통해 스트레스와 음주 욕구를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 절주 및 단주를 통해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일산동구보건소 관계자는“절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