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보건소는 인천광역시 남동구약사회 약 바로 쓰기 운동본부와 협력해 7월부터 10월 4개월간 경로당 20개소를 방문해 의약품 안전 사용 교육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보건소는 의약품 사용 빈도는 높지만 올바른 약 사용에 관한 정보가 취약한 경로당 어르신들을 전문 약사와 함께 찾아가 교육을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올바르고 안전한 의약품 사용 방법 ▲약물 오·남용 사례 및 병용 금기 약물 ▲가정 내 폐의약품의 올바른 배출 등 의약품 안전 사용 및 폐기 방법 등이다. 이지영 보건소장은 “약물에 관한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전문 약사와 함께 약물 안전 사용 교육을 실시해 약물 오·남용 및 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25일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여름 휴가철 건전한 음주문화 함께해요’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절주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음주로 인한 사건·사고가 증가하는 여름 휴가철 대비 건전한 음주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휴가철 발생하는 음주 폐해의 심각성을 알리고 절주 분위기 확산을 위해 흡연·음주 민원이 잦은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구 복지정책과, 동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재능대학교 절주 서포터즈가 함께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단은 ▲ 현수막, 피켓 등을 통한 올바른 음주문화 홍보 ▲ 음주체험고글을 활용한 음주 위험성 교육 ▲ 고위험 음주자, 알코올 중독 의심자를 상담, 교육, 사례 관리 서비스 등을 연계하는 합동 캠페인을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동인천역 북광장 등 공공장소뿐만 아니라 관내 곳곳에서 흡연·음주 폐해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길 바란다”며 “올바른 음주문화를 전파하고 지역사회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이달부터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상담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에서 심리상담 필요 소견을 받거나, 국가 건강검진 중 정신건강검사에서 중간 정도(10점) 이상의 우울이 확인된 군민이다. 심리상담 서비스는 주소지 상관없이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서비스 제공 등록 기관에서 받을 수 있고, 26일 현재까지 증평군에는 ‘텐버디 심리상담센터’한 곳이 있다. 대상자는 관련 구비서류를 갖춰 주민등록상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기한은 오는 12월 31일까지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1회당 7, 8만원의 상담서비스를 8회 받을 수 있는 바우처가 제공되고, 본인부담금은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 부과된다. 증평군 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은 우울증으로 인한 자살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원사업 서비스 제공기관을 상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서부보건소는 여름철 모기매개 감염병의 확산을 방지하고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7월 25일 김해롯데워터파크에서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몇 년간 기후 변화로 인해 모기의 서식지가 확대되면서, 모기매개 감염병의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뎅기열, 지카바이러스, 말라리아 등 해외에서 유입될 수 있는 모기매개 감염병의 위험이 커지고 있다. 여름철 해외여행객의 증가와 함께 모기매개 감염병의 지역사회 유입을 막기 위해 적극적인 예방 활동이 중요하다. 이번 캠페인은 리플릿을 통해 모기매개 감염병의 증상, 감염경로, 예방 방법을 알리고, 올바른 기피제 사용법 교육과 함께 모기기피제를 무료로 배부했다. 또한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시민들에게는 여행 전 예방접종 및 여행 중 모기 예방수칙을 강조했다.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은 ▲모기가 활발히 활동하는 4 부터 10월 야간활동 자제 ▲밝은색 긴 옷 착용, 기피제 사용 ▲방충망 점검 및 모기장 사용 권고 등이 있으며, 해외유입을 막기 위해 여행 전 1339, 질병관리청 누리집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보건소는 휴가철을 맞아 지난 25일 김해국제공항 일원에서 해외여행객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홍보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보건소는 감염병 예방의 첫걸음인 올바른 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 해외유입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와 함께 감염병 발생에 대한 관심과 주의를 당부했다. 해외유입 감염병 예방수칙은 ▲해외여행 전 해외감염병NOW 또는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에서 여행국가 감염병 발생정보 확인하기 ▲출국 최소 2주 전까지 예방접종 받기 ▲해외여행 시 동물 접촉 피하고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 ▲귀국 후 감염병 증상 발생 시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 상담하기이다. 여름철 발생 우려가 높은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은 오염된 물이나 식품 섭취 등으로 인해 전파되는 질환으로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위장 증상이 주로 발생한다. 이를 예방하려면 음식을 충분히 익혀 먹고 물은 반드시 끓여 마시며 설사·구토 등 증상 발현이나 손에 상처가 있을 시에는 음식물을 조리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특히 고온다습한 동남아 여행 시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여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3일 홍산 노인대학에서 지역주민 180명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주민들에게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생활습관·활동·뇌운동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예방 지원에 앞장서고자 마련됐다. 이날 ▲치매의 기초 이해부터 ▲치매의 단계별 증상, ▲치매 예방 3권·3금·3행에 대해 교육하고, ▲치매예방 체조 및 ▲뇌 운동 활동 등을 강의했다. 치매 예방 3권·3금·3행에서 ▲3권은 3번 이상 걷기·영양소 섭취하기·읽고 쓰기, ▲3금은 술 적게 마시기·금연·머리 다치지 않기, ▲3행은 건강 관리하기·가족 만나기·치매 조기 검진받기를 말한다. 교육 참석자는 “직접 치매예방 체조를 해 볼 수 있어서 좋았고, 치매를 예방하기 위한 활동들을 알기 쉽게 설명해줘서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부여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치매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를 예방하는데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다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치매예방과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여군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서부보건소는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주요 피서지 음식점 위생점검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보건소는 지난 25일 경남도 식품위생과와 롯데워터파크 내 음식점(10곳)을 점검했다. 또 22 부터 26일 식품위생감시원 등 6개 반 12명을 투입해 장유대청계곡 주변 음식점 65곳을 점검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영업장 위생적 관리 여부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여부 ▲냉장·냉동식품 보존기준 준수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식품접객업소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등이다. 위생점검과 함께 영업주에게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배포한 ‘식중독 예방을 위한 6가지 실천 수칙(▲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 ▲구분 사용하기 ▲세척·소독하기 ▲보관온도 지키기)’과 ‘달걀 취급 시 주의 요령’을 배부하며 하절기 주요 식재료와 위생 관리 철저를 당부했다. 신길재 서부보건소장은 “무더운 날씨로 식품 안전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어 김해시를 방문하는 모든 분들에게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하절기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산시 상록수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5일 ‘치매예방교실 행복 두드림 4기, 5기 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치매예방교실 행복 두드림 프로그램’은 주 1회, 총 8주의 과정으로 지난 6월 4일부터 상록수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본오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치매 선별검사 결과 정상군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감 감소, 인지기능 향상과 치매 예방을 위해 실시한 이 프로그램에서는 ‘두뇌건강놀이책2’(광역치매센터 제공)을 활용, ▲인지치료 ▲음악치료 ▲원예치료 ▲운동치료 ▲고혈압 관리 교육 ▲기억력, 집중력을 기르기 위한 IT기반 브레인닥터 솔루션 등이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이번 치매예방교실에서 실시한 다양한 활동 덕분에 기억력도 좋아지고, 사람들과 대화할 수 있어 삶의 활력이 생긴 것 같다”라며 “자주 이런 기회가 제공되었으면 좋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최진숙 상록보건소장은 “치매는 적극적인 관심과 관리를 통해 예방할 수 있는 질환”이라며 “앞으로도 치매에 대한 지역사회의 부정적 인식을 감소시키고, 치매를 예방할 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산군보건소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안전사고 예방수칙과 건강관리요령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지난 5월 20일부터 7월 22일까지 온열 질환자는 충남 35명(사망자 0명), 예산군 2명(사망자 0명)으로 지속 발생 중이며, 이에 따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온열질환은 고온에 노출돼 발생하는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열실신 등 질환이며, 열사병은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어 사전 예방과 신속한 조치가 중요하고 특히 온열질환에 취약한 고령자, 어린이, 야외근로자 및 만성질환자(고혈압, 심뇌혈관질환, 당뇨 등)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작업시간을 비교적 시원한 아침 또는 저녁 시간으로 정해 최대한 짧은 시간 내 작업을 마쳐야 하고 가장 더운 시간대인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야외 작업을 피해야 한다. 또한 야외 작업 시 모자, 그늘막 등을 활용하고 시간당 10 부터 15분 정도 휴식 시간을 자주 갖고 시원한 물을 자주 마셔야 한다. 군 보건소는 응급실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산군은 사회보장급여법, 위기임신보호출산법이 2024년 7월 19일 시행됨에 따라 위기 임산부에 대한 상담 및 지원체계가 새롭게 신설됐다고 밝혔다. 위기 임산부의 가명 진료는 다양한 이유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임산부가 의료기관에서 가명과 관리번호(주민등록번호 대체번호)로 진료를 받는 제도다. 위기 임산부란 경제적 신체적 심리적 어려움으로 출산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임산부로 미혼모, 청소년모, 가정폭력 피해자 등도 포함되며, 위기 임산부가 가명 진료를 받기 위해 병의원 방문 시 지역 상담 기관으로부터 발급받은 ‘임산부확인서’를 지참해야 한다. 임산부확인서 발급 절차 안내 및 위기 임산부가 도움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위기 임산부 통합 상담전화 ‘1308’ 또는 충청남도 지역상담기관(구세군 아름드리)으로 연락하면 상세한 안내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위기 임산부가 가장 먼저 방문해 임신테스터기를 구매하는 약국에는 보건복지부와 대한약사회 업무 협약에 따라 ‘위기 임산부 맞춤형 상담’을 위한 1308 위기임산부 상담전화 홍보물을 비치해 적극적인 안내에 나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