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옹진군은 지난 25일, 영흥 늘푸른센터에서 주민대상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사용법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대한적십자사 RCY 본부의 협조를 받아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응급조치 교육과 모형 인간 등을 활용한 실습으로 진행했으며, 주요 내용으로 ▲응급환자 보호의 골든타임 ▲신속한 응급상황 대처요령 ▲올바른 심폐소생술 방법 ▲자동심장제세동기 사용방법 등을 진행했다. 또한, 주민 대상으로 실습위주의 현장형 교육을 실시하여 주민 관심도 및 참여도를 높이고 교육 효과를 증대시켜 주민들의 호응을 받았다. 교육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이번 교육으로 응급상황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심폐소생술 등 신속한 응급 처치로 소중한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지킬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박혜련 옹진군 보건소장은 “응급상황에서 군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심정지 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바쁜 직장생활로 신체활동 부족, 잘못된 식습관을 가진 잠재적 만성질환 고위험군인 30~50세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사업장 찾아가는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올해부터 지역 내 사업장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건강증진통합서비스, 자기혈관숫자바로알기, 정신건강 증진 스·마·일, 구강 건강상담 및 교육과 기업체로 찾아가는 한의약 건강관리, 이동금연클리닉, 절주예방 교육 및 캠페인 등 신청을 통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포스웰 외 9개의 사업장 1,077명에게 사업장 찾아가는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하반기도 여러 사업장에서 신청이 이어지고 있다. 이분남 건강관리과장은 “30~50대 청·장년층을 위해 준비한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근로자의 건강증진을 위한 직장 내 건강친화 환경 및 문화를 조성하고 직원 스스로 건강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구보건소 건강관리과 건강생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8월 1일부터 8월 21일까지 노년기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회상프로그램 ‘마음건강백세’를 운영한다. 2022년도 포항시 남구 60대 이상 자살률은 27.1%로 노인의 우울과 외로움이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노년기 정신건강증진 회상프로그램 ‘마음건강백세’는 삶의 회상을 통해 노년기에 긍정적인 의미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며, 노년기 정신건강 문제 조기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프로그램은 늘청춘하우스재가노인센터 이용자 및 지역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유년기·청장년기·중년기 시절 회상 ▲노인으로서의 삶에 대한 긍정적 인식 ▲삶에 대한 회상과 수용 ▲행복한 노년을 위한 계획수립 등으로 진행되며 긍정적 자아상 확립을 목표로 한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회상프로그램 ‘마음건강백세’를 통해 지역 내 어르신들의 우울감 해소 및 삶을 바라보는 긍정적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외에도 노인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천시 보건소는 지난 2일부터 24일까지 관내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노인자살예방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마쳤다. 포천시 60세 이상 노인 인구는 전체 인구의 약 35%를 차지하고 있으며, 노인 인구의 구성비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포천시는 집단 심리상담, 오감·인지 활동, 음식 치유(푸드테라피) 등 자살 고위험군 어르신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내재된 우울감을 해소하고 자아 존중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에는 자살 고위험군 어르신뿐만 아니라 치매안심센터에서 관리하고 있는 치매 환자와 보호자들도 함께 참여해 심리적 안정을 도모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어르신이 살기 좋은 행복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이번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우울감을 해소하고 자존감을 회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라며, 포천시는 앞으로도 어르신의 정신건강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는 지난 24일 관내 기업체 ㈜에스피엘 직원 34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기업체 마음 건강 회복 프로그램인 『너라서 좋아! 나라서 행복해!』 직무스트레스 완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직장 생활을 하면서 생길 수 있는 스트레스, 대인관계, 우울증 등에 대해 알아보고 마음 건강 회복을 목적으로 ▲스마일 치료를 통한 행복 소통 ▲몸과 마음의 회복 ▲웃음과 기쁨 & 행복의 상관관계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직원들의 적극적인 호응으로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 또한, 불안과 우울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시민들에게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국민 마음투자지원 사업' 안내와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서비스 홍보도 함께 진행됐다. (주)에스피엘 관계자는 “직원들이 쌓여있는 스트레스의 해소 방법에 대해 잘 알지 못했지만,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해소 방법이나 마음 건강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직장인들의 업무 스트레스 완화 및 정서적 안정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며, 관내 기업체, 단체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 안중보건지소에서는 서부지역 지역아동센터 8개소 160명 어린이를 대상으로 7월 23일부터 8월23일까지 영양, 아토피, 구강, 흡연 예방 등 통합 보건교육인 ‘키즈튼튼 건강나눔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영양(건강하고 올바른 식습관 교육) △아토피(아토피피부염 예방관리 교육) △구강(충치예방 및 잇솔질 교육) △금연(담배의 위험성 및 흡연 예방 교육) 등을 주제로 교육과 실습, 체험활동 등을 진행해,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는 다양한 교육을 통해 신체적으로 튼튼하고 정서적으로 안정된 상태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서부지역의 어린이들이 스스로 건강에 관심을 갖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건강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24일과 25일 양일에 걸쳐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앞 거리(고덕동 1742)와 서정리역에서 관계기관과 협력해 간접흡연 예방 및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합동 금연 캠페인을 추진했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앞 거리와 서정리역 주변은 거리 흡연으로 인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던 곳으로, 보건소는 해당거리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삼성전자 사측, 서정리역사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공공장소 금연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 등을 협력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역을 이용하는 유동인구가 많은 출근시간과 기업체 점심시간에 맞추어 진행됐으며 금연 구역에서는 흡연하지 않도록 지도 단속하고, 공공장소에서는 금연하도록 계도하며 간접흡연의 위해성에 대해 집중 홍보했다. 이와 함께 금연을 희망하는 분들은 QR코드를 통해 금연클리닉을 신청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 환경 조성에 동참하고 있는 관계기관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간접흡연 피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도시 평택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구리시는 7월 금연 결심 기관단체로 국군구리병원을 선정하고 7월 24일부터 8월 28일까지 매주 수요일(10:00~11:30)에 6회에 걸쳐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이번 클리닉은 250여 명의 의료진과 환자를 대상으로 흡연 폐해를 알리는 캠페인과 함께 금연을 결심한 흡연자의 금연을 지원하는 활동으로 운영된다. 전문 금연 상담사가 맞춤형 1대1 대면으로 금연 상담을 진행하며, 니코틴 의존도 검사, 호기 일산화 농도 측정, 금연보조제 및 행동 강화 물품 무료 지원 등을 통해 금연을 돕는다. 또한 금연 동기부여와 의지 강화를 위해 12주, 6개월 금연 성공자에게는 성공 기념품을 제공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백세시대는 평균수명이 아닌 건강수명이 매우 중요하므로, 흡연하는 분들이 금연을 결심했다면 금연 클리닉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금연에 성공하여 더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살아가시길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역사회 건강통계에 따르면 2023년 구리시 현재 흡연율은 18.8%로 경기도와 비슷한 수준이며, 금연 시도율은 48.1%로 경기도의 43.7%보다 4.4%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구리시 치매안심센터는 7월 24일 경기도 지체장애인협회 구리시지회와 연계해 고령 장애인 쉼터 이용자를 위한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 사업을 추진했다. 본 사업은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방문 검진을 시행해 치매를 조기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와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선별검사 결과에 따라 정상군에는 치매 예방 교육이 진행된다. 인지저하자, 경도인지장애 등 치매 고위험군에는 치매 정밀검사(진단검사, 감별검사)가 실시되며 체계적인 등록관리 서비스가 지원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치매는 조기 검진을 통한 신속한 진단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사업이 이동 수단이 없거나 센터 방문이 어려워 치매검진을 받지 못한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 치매안심센터는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대한노인회 구리시지회와 연계한 찾아가는 경로당 조기 검진 사업을 통해 289명의 어르신을 검진했으며, 이 중 35명의 인지저하자(12.1%)를 발굴하는 등 치매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동시보건소는 7월 25일부터 8월 29일까지 관내 안심학교로 지정된 어린이집 13개소를 대상으로 아토피피부염 막대인형극을 실시한다. 이번 막대인형극 ‘아토피 태권소녀 윤이’는 학교생활을 하며 아토피피부염을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 내용으로, 관내 안심학교의 영·유아들이 재미있고, 흥미롭게 사전예방적 건강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24년 관내 안심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알레르기질환 조사 결과 807명이 알레르기질환을 가지고 있으며, 그중 아토피피부염이 27.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토피피부염은 주로 유아기에 시작되는 만성 재발성의 염증성 피부질환으로, 치료가 지연되거나 치료 기회가 없으면 성인기 질환 이행 위험을 높이고 사회활동에 제약이 발생하는 등 삶의 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이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약산성 물비누를 사용하고, 건조한 피부의 보습이 매우 중요하다. 대면교육은 관내 간호학과 학생 자원봉사자들이 진행하며, 알레르기질환의 치료와 관리 등에 대한 올바른 정보전달 및 인식 향상을 기대한다. 안동시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