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군위군 보건소는 23일부터 6주간 하반기 건강보듬마을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와 생활습관 개선 교육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하반기에는 용대리, 모산리, 이화3리, 괴산1리 및 운산리 마을을 대상으로 사업을 펼친다. 주요 내용으로는 혈압, 당뇨 사전·사후 계측, 심뇌혈관질환의 이해와 예방법, 고혈압, 당뇨등 위험요인 관리법, 운동, 식습관 개선 교육, 구강교육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이 외에도 군위군 보건소에서는 레드서클 캠페인, 당뇨고혈압 환자 자가관리 프로그램 등 심뇌혈관질환을 예방·관리하는 다양한 보건사업을 운영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 역량이 향상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합천군은 이달부터 연중 감염병 감시체계 강화를 위해 지역사회 감염병 모니터망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모니터망은 17개 읍면 454명의 의료기관, 약국, 감염취약시설, 학교 보건교사, 유치원, 어린이집, 읍면이장, 우리마을 건강매니저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감염병 발생 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신속한 상황 파악을 통해 감염병 발생 예방 및 확산 방지를 목표로 한다 모니터 요원은 해당 기관(지역) 내 감염병 (의사)환자 발견 및 진단 시 발생 현황을 보건소에 신고해야 하며, 계절별, 시기별 유행 감염병의 예방관리 요령을 군민에게 홍보한다. 또한 심한 기침, 고열, 설사, 복통 등 특이사항 발생 시 보건소에 통보하는 양방향 소통의 역할을 한다. 합천군보건소는 감염병 모니터망의 역량 강화를 위해 우리마을 건강매니저에게 교육책자를 제작·배포하고, 이달 12일부터 각 읍면별 이장회의와 연계하여 377명의 이장들에게 모니터 요원의 주요임무와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 조기인지 및 신속한 대처를 위해 감염병 모니터 요원의 역할이 중요하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시 중구는 한국한센복지협회 경기·인천지부와 함께 지난 23일 중구 제2청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한센병 예방·치료를 위한 피부질환 무료검진’을 실시했다. 이는 한센병 조기 발견을 위한 검진뿐 아니라, 기타 피부질환을 예방하는 데 목적을 뒀다. 특히 무좀·습진·가려움증 등 잘 낫지 않는 피부질환이 의심되는 지역주민 142명에게 피부 연고제도 무료로 제공했다. 또한 이날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 씻기, 수인성 매개 감염병에 대한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한센병’은 나균에 의한 만성전염성 질환으로, 주로 피부나 신경을 침범해 나타날 수 있다. 피부 감각 둔화, 신경통 등이 대표적인 증상으로, 조기 진단으로 치료를 시작하면 후유증 없이 완치가 가능하다. 중구 보건소 관계자는 “피부병 이동검진을 통해 한센병 환자를 조기에 찾아내고, 그 과정 중 발견되는 타 피부질환 관리도 함께 진행해 지역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됐을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다음 무료 이동검진은 오는 11월 19일에 진행될 예정이며, 추후 보건소 누리집 등을 통해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18일 대명9동 행정복지센터에 ‘생명존중 안심마을’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생명존중 안심마을은 ▲보건의료 ▲교육 ▲복지 ▲유통판매 ▲지역사회 ▲공공서비스 6개 영역에 해당하는 참여기관의 연대를 통한 통합적 자살 예방 모형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대명9동은 지난 5월 안심마을 사업에 참여하여 ▲고위험군 발굴·개입·연계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 ▲생명지킴이 교육 활동 등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굴에 주력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발굴하여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마을 단위의 생명존중 문화 조성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천시 보건소는 오는 8월 30일부터 힐데루시 자연농장에서 '나프로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나프로 치유 프로그램'은 임신에 대한 두려움이 있거나 임신 준비 과정에서 스트레스를 경험하고 있는 여성 또는 부부에게 ‘오감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싱잉볼 명상, 아로마 테라피, 스톤 테라피, 미술 요법, 푸드 테라피 등 신체적, 심리적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심신의 안정과 치유를 도울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28일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6시부터 11시까지 총 5회차로 운영한다. 대상은 포천시에 거주하며 임신을 준비하는 여성 및 부부(또는 예비신혼 부부) 8쌍이며, 비용은 무료다. 포천시 관계자는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치유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치유의 시간으로 건강을 챙겨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안군은 지난 23일 함안군청 및 함안경찰서 주차장에서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으로부터 헌혈 차량 1대를 지원받아 공무원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2024년 3차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헌혈운동은 혈액 수급 안정화 및 헌혈기부 문화를 조성하고자 함안군 공무원을 비롯해 직장인, 지역주민 등 52명이 참여했다. 군에서는 올해 안정적인 혈액공급을 위해 1,4,7,10월 셋째 주 화요일 사랑의 헌혈운동을 시행하고 있으며, 헌혈 권장 조례를 마련해 함안군에서 헌혈에 참여하는 경우 함안사랑상품권을 지원하고 있다. 헌혈이 가능한 연령은 만16세 이상 70세 미만으로, 65세 이상인 경우 60세부터 64세까지 헌혈한 경험이 있는 자에 한해 가능하다. 다만 약물복용자 및 국외여행자 등은 상담 후 적격자만 헌혈에 참여할 수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귀중한 생명을 살리는 헌혈운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군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헌혈을 통해 헌혈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안정적인 혈액 수급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헌혈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대한적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는 2024년 상반기 ‘한방愛 건강교실’을 관내 노인종합복지관(의정부‧송산‧신곡)에서 운영해 노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월 6일부터 7월 23일까지 매주 1회 보건소 전문인력(한의사, 치과의사, 간호사 등)이 노인들의 만성질환 예방 및 건강생활 실천 향상을 위해 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했다. 이를 통해 ▲건강교육(중풍‧화병‧구강‧관절) ▲침 시술 및 한약재 제공 ▲구강검진 ▲기초 건강검사(혈압‧혈당) 등 전반적인 보건의료 서비스를 노인 400여 명에게 제공했다. 장연국 소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는 냉방기 가동이 본격화되는 하절기를 맞아 8월 초부터 일주일간 집중적으로 의료기관,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레지오넬라증 예방 및 감시 강화를 위해 시설 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레지오넬라증은 제3급 법정 감염병으로 수도꼭지나 샤워기 등 건물의 수계시설, 냉각탑수 등 물에서 증식한 균이 비말(에어로졸) 형태로 인체에 흡입되어 감염될 수 있는 급성 호흡기 감염병이다. 증상으로 식욕부진, 피로감, 두통, 발열 및 오한을 동반하고 설사, 복통, 구토 등 호흡기 이외 증세도 나타나 고령자 및 면역저하자 등 기저질환을 가진 고위험군은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면 폐렴으로 진행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 냉각탑수, 수도 및 샤워기의 온·냉수 등에서 환경 검체를 실시하여 균이 검출되면 청소 및 소독 등 환경관리를 통해 기준균수 미만으로 개선될 때까지 재검사를 실시한다. 구신숙 보건소장은 “레지오넬라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냉각탑과 급수시설의 주기적인 청소 및 소독관리가 중요하다”며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홍보와 지도․ 관리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이 군청사 인근의 만가리 황토길을 중심으로 맨발걷기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완주군 맨발걷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완주군은 지난 5월 11일 전국 최초로 ‘만가리 황토 맨발걷기 선포식’을 개최하면서 맨발걷기 문화 정착과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완주군청 인근 주민들도 자발적으로 맨발걷기 동아리를 결성해 만가리 황토길에서 밤낮으로 열심히 건강증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주민들의 열성적인 성원에 힘입어, 완주군은 더 많은 주민들이 맨발걷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보건소 건강증진 프로그램에 맨발걷기를 접목해 운영한다. 또한 모바일 걷기앱(워크온)을 활용한 맨발걷기 챌린지, 황토 맨발걷기 대회 개최 등 주민들이 자유롭게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여러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관내 맨발 걷기 좋은 길을 지역주민에게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한명란 건강증진과장은 “걷기에 대한 흥미를 잃지 않도록 앞으로도 맨발걷기 문화를 더욱 활성화해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폭염 시에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이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과 공동으로 오는 31일 혈액수급 안정화를 통한 생명나눔에 동참하고자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공무원 및 유관기관, 군민 등을 대상으로 군청사 앞 민원인 주차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헌혈희망자는 전날 과음 및 과로는 피하고, 최소 4시간 이상의 수면을 취한 후 헌혈 당일 아침식사 후 헌혈에 참여하여야 한다. 헌혈대상은 16세에서 69세로 본인 확인 절차를 위해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헌혈 시 혈액형 및 B형·C형 간염바이러스, 간기능 검사 등 여러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헌혈증서 발급, 4시간 자원봉사활동 인정, 소정의 기념품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재연 완주군 보건소장은 “혈액 수급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분의 동참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랑과 생명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