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청원보건소는 11일 메가박스 오창점에서 디지털 치매예방교실 참여자 15명을 대상으로 키오스크 체험 및 영화관람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소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에게 디지털 기기에 대한 두려움 극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치매를 예방하기 위한 관리 차원에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직접 키오스크로 영화 티켓을 발권한 후 함께 영화를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일상생활에서 키오스크 및 디지털 기기로 인한 어려움을 겪었던 만큼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매우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상점이나 은행, 주민센터에서도 키오스크를 보면 뒤로 물러서기 십상인데 이제는 사용해볼 수 있을 것 같다”며 “오늘 배운 키오스크 활용법을 주위 사람들에게도 가르쳐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청원보건소는 지난 6월부터 관내 6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활용 및 키오스크 체험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가 시민들을 위한 구강보건사업을 잘한 우수 지자체로 평가됐다. 전주시보건소는 11일 보건복지부 주최로 서울 코엑스 소노펠리체 컨벤션에서 열린 ‘2023 지방자치단체 구강보건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최한 이번 성과대회는 지난해 전국 각 지자체에서 실시한 구강보건사업의 운영사례를 공모하고, △사업의 타당성 △노력도 △효과성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15개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전주시보건소는 건강한 노후를 위한 노년기 구강 관리 및 취약계층 구강건강 불평등 완화를 위해 △찾아가는 노년기 구강건강관리사업 △구강건강생활 실천 향상을 위한 건치노인선발대회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구강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특성과 주민의 요구를 반영한 구강보건사업을 추진하고, 올바른 구강건강 생활 습관이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천시 보건소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 우수사례 평가’ 결과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시·군·구 보건소에서 추진한 구강보건사업 중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제천시는 생애주기에 맞는 사전예방적 구강보건사업을 운영하여 시민의 구강건강 향상에 기여함이 인정되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주요내용으로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쉽고 재미있는 구강보건교육 ‘새싹 치카푸카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평생 구강건강관리 습관을 형성하도록 지원하고, 교육 후 ‘치카치카 홈스쿨링 대여사업’을 통해 구강교육활동을 가정으로 확장하여 교육의 효과를 높였다. 이와 함께 초고령화 사회 진입에 발맞춰 ‘노인의치사업, 오래오래 틀니교실’ 등 노인을 대상으로 구강보건사업을 추진하여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구강기능 개선으로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하여 대상자의 높은 만족도 이끌어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구강건강관리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구강보건 서비스를 제공하여 시민의 구강건강 향상에 최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천안시는 ‘2024년 치매 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치매예방 및 치매환자 관리에 이바지한 공적을 인정받아 충청남도 치매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천안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2012년 개소해 지역사회 치매 발병률 감소와 치매환자 및 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치매 통합관리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그 결과 이번 영예로운 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천안시는 치매 조기 검진율 향상, 맞춤형 사례관리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앞으로도 더욱 노력해 시민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포시는 2024-2025절기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오는 9월 20일부터 2025년 4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무료 예방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와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연령군별 날짜를 구분하여 시행될 예정이다. 9월 20일 어린이 2회 접종 대상자를 시작으로 10월 2일부터는 어린이 1회 접종 대상자와 임신부 접종이 시작되며, 어르신의 경우 ▲만 75세 이상은 10월 11일부터 ▲만 70~74세는 10월 15일부터 ▲만 65~69세는 10월 18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접종대상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지정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며 지역별 예방접종 지정의료기관은 보건소 홈페이지 또는 예방접종 도우미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포시 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가 동시에 유행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예방접종으로 시민들이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접종 시기를 놓치지 말고 적극 참여 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이천시와 이천시 관내 3개 군부대(육군특수전사령부, 제7기동군단, 육군항공사령부), 경기도특수대응단, 이천소방서와 아주대학교병원의 ‘응급환자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군부대 헬리포트 이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3년 기준 경기도 내 응급의료 전용 헬기 이송 총 448건 중 이천시의 이송 건수는 89건으로 전체의 20%를 차지하는 이천시는 경기도 내에서 두 번째로 이송이 많은 시군이다. 그러나 기존 활용 중인 헬기 인계점 8지점 가운데 7지점이 평상시 시민들의 이용으로 인해 헬기가 곧바로 이착륙하지 못하고 현장 통제가 이루어진 후에야 이착륙할 수 있는 상황이다. 이것으로 시민들의 안전사고 위험성이 높을 뿐 아니라 환자의 골든타임 확보가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에 이천시는 모든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닥터헬기의 공중 대기 시간을 줄이고자 이천시 관내 3개 군부대의 헬기 인계점을 이용하는 군부대의 협의를 얻어 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전국 최초’로 민․관․군이 체결한 닥터헬기의 군부대 내 헬리포트 이용 협약으로 앞으로 많은 인명을 구할 수 있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명시는 지난 10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시민 100명을 대상으로 ‘슬기로운 고혈압·당뇨병 관리’를 주제로 릴레이 건강 강좌를 진행했다. 2013년부터 이어온 강좌는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에 참여 중인 의료기관 원장이 시민에게 건강 상식을 강의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30번째인 이번 강좌는 서울연합내과 이창구 원장이 ‘당뇨병에서 꼭 알아야 할 지식’을 주제로 생활 속에서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방법을 알기 쉽게 강의했다. 이와 함께 9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나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하는 ‘레드서클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한 시민은 “얼마 전 당뇨병을 진단받고 관리가 막막했는데 오늘 강의를 통해 당뇨 관리에 대한 동기부여가 됐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동별 거점화 교육 프로그램 운영 ▲온라인 교육 ▲고혈압·당뇨병 식사관리 ‘밥그릇교육’ ▲당뇨병성 족부질환 예방을 위한 ‘발 관리 교육’ ▲환자 맞춤형 운동프로그램 ‘우리 집 운동교실’ ▲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명시는 만 6세 소아의 정신건강평가 사업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소아의 행동 문제를 예방하고, 정서적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아 정신건강평가는 1차 심층사정평가, 2차 전문의 상담으로 진행이 되며, 1차 검사 시 아동정서행동평가척도(K-CBCL), ADHD평정척도(K-ARS), 강점·난점 설문(SDQ-Kr)을 실시하고, 고위험군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상담과 치료 등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한다. 2018년 출생한 만 6세 자녀를 둔 관내 보호자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해 평가받을 수 있다.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마음건강검사 ▲고위험군 선별 ▲대면·비대면 상담 ▲전문의 상담 ▲병의원 연계 ▲치료비 지원 등 광명시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명시는 9월부터 10월까지 어르신, 임신부, 어린이에게 독감 무료 접종을 지원한다. 시는 원활한 접종을 위해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 순으로 접종 시기를 조정했다. 대상별 접종 시기는 ▲9월 20일부터 2회 접종할 어린이(한 해에 2회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생후 6개월 9세 미만 아동) ▲10월 2일부터 1회 접종할 어린이(전년도 2회 접종을 완료한 9세 미만 아동과 9~13세 아동)와 임신부 ▲10월 18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 순으로 지정돼 있다. 독감 예방접종은 지정 의료기관에서만 가능하고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유행 시기는 12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로, 예방접종 후 항체가 형성되기까지 약 2주 정도의 시간이 걸리고 6개월 정도 면역력이 지속된다”며 “유행 시작 전인 10~11월에 접종을 완료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왕시가 경로당 스마트 건강백세사업을 지속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8월에 신규 개소한 경로당 2개소에도 시스템 구축을 완료해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를 확대했다. ‘경로당 스마트 건강백세사업’은 의왕시 민선 8기 공약 사항으로, 2023년 3월부터 노인 접근성이 용이한 관내 모든 경로당에 △화면형 AI스피커 △자동혈압계 △혈당측정기 △체지방측정기 등 건강측정기기를 설치해 어르신 스스로 건강을 측정하는 사업이다. 측정 결과는 보건소 방문간호사가 원격 모니터링하여 건강이상군을 발굴하고, 의료기관과 연계하는 등 상담이 가능하다. 더불어, 지역주민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대면 건강교육도 진행한다. 시에 따르면 올해 8월에 신규 개소한 경로당 2개소를 포함해 현재 관내 모든 경로당 107개소에서 2442명의 어르신이 등록해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2024년 1월부터 8월까지 8개월간 측정된 누적 건강 측정치는 47,685건이고, 이중 측정치가 너무 높거나 낮아 심층 상담한 경우는 96건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경로당 스마트 건강백세업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지속가능하고 효율적인 건강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