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양군은 지역 내 고혈압·당뇨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치주질환 건강교실’ 신청자 30명을 오는 8월 1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만성질환자 치주질환 건강교실’은 8월 6일부터 8월 20일까지 매주 화요일 월 3회가 운영되며 ▲구강검사 ▲치면세균막 관리법 ▲잇솔질 교육 ▲불소도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또한 사후관리 차원로서 프로그램 참여 완료자(3회)에게 스케일링 쿠폰 제공하여 지속적인 치주질환 관리통한 구강건강의 생활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신청 희망자는 방문 또는 청양군보건의료원 건강증진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보건의료원 김상경 원장은 “치주질환은 뇌졸중, 심근경색, 동맥경화, 고혈압, 당뇨 등 4대 질환을 일으킬 수 있어 예방 관리가 중요하다”며 “치주질환에 관심이 있으신 청양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양군은 지난 24일 청양군 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폭염 대비 ‘찾아가는 온열질환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충청남도, 청양군, 충남노사민정협의회가 합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도로보수·환경미화·검침원 등 혹서기에 옥외작업을 진행하는 현업근로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군은 정은희 대한산업보건협회 충남센터 차장을 초빙해 ▲ 온열질환 주요 증상 ▲ 온열질환자 발생 시 응급조치 방법 ▲ 온열질환 예방수칙 등을 위주로 교육을 진행했다. 온열질환이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어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는 질환을 말한다. 군 관계자는 “온열질환은 예방수칙을 잘 지키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혹서기 옥외작업 노동자들의 온열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현업 근로자들의 안전 보건 관리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서부보건소는 지난 6월부터 서부지역 소재 개인사업장을 대상으로 치매안심가맹점 신청을 받아 휴게음식점, 공인중개사사무소 등 20개소를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하고 지난 24일 현판을 전달했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치매친화적인 문화를 조성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치매환자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동반자로서 △지역주민에게 치매 관련된 정보 전달 △치매 조기검진 안내 △가맹점 주변 배회하는 치매 어르신 경찰서로 연계 등의 역할을 한다. 이번에 지정된 20개소를 포함해 김해시에는 약국, 미용실, 편의점, 일반음식점 등 161곳의 다양한 기관이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되어있으며 이 곳들은 치매 친화적 사회 문화 조성과 치매 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신길재 서부보건소장은 “치매는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함께 노력해야한다”며 “다양한 치매안심가맹점을 발굴해 치매안심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는 4년(2020 부터 2023년) 연속으로‘인구 백만 명당 100명 이하'라는 선진국 수준의 식중독 환자 관리 목표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인천시가 다른 광역 지자체와 비교해 식중독 예방 측면에서 우수한 관리를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7월 23일 현재 75명의 의심 환자 발생으로 전국 의심 환자 수 4,950명 중 1.5%에 불과하며, 올해도 백만 명당 100명 이하의 유지 관리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다. 식중독은 특히 기온이 높은 여름철에 가장 주의가 필요하다. 인천시는 최근 5년(2019 부터 2023년)간 인천시의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연간 평균 여름철(6 부터 8월) 환자 수는 84명으로 전체(1 부터 12월) 평균 203명의 41%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이를 대비하기 위해 여름철 식중독 예방 및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하절기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접객업소 ▲배달전문점 및 무인식품판매점 ▲도시락 등 대량 운반 식품취급업소 ▲식중독 다빈도 식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산군보건소는 의료취약지역 고령자가 있는 마을을 직접 방문하는 ‘2024년 하반기 한방 순회진료’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방 순회진료는 의료기관 접근성이 떨어지고 대중교통이 열악한 읍면 고령자의 의료 불균형 해소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무료 진료사업이다. 한방 순회진료는 12개 보건지소별 대상마을 2곳을 선정, 24개 마을을 2회기로 나눠 1회기당 주 1회 12주씩 올 12월까지 2회기에 걸쳐 24주간 운영된다. 진료는 △한의과 공중보건의사 6명 △보건지소 담당자 12명 등 6개팀 18명으로 구성된 인력이 순회로 추진하며, 올해는 총 6581명의 주민이 한의학 순회진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방 순회진료는 한의사가 직접 진료 후 침 치료, 한약제제 처방, 한방파스 제공, 건강상담 등 한의과 의료를 제공하는 한편 혈압, 혈당 등 기초건강측정을 통한 만성질환 유소견자 발견 및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와 함께 한의학적 만성질환예방 교육 및 근골격계 관리를 위한 관절 통증완화 교육, 운동 방법 등 한의사가 직접 교육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원주시보건소는 오는 8월 1일부터 20일까지 ‘건강도시 원주’ 활성화를 위한 건강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건강이 우리의 길, 함께 걷는 D-day’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챌린지는 2024 대한민국 건강도시협의회 공동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참가 방법은 ‘워크온(Walkon)’ 앱을 설치하여 ‘원주시보건소 워크온 커뮤니티’에 가입 후 ‘건강 걷기 챌린지~’를 신청하면 된다.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자신의 걸음 수를 확인하고 커뮤니티 회원 간 소통하며 일상 속 걷기운동을 보다 즐겁게 실천할 수 있다. 챌린지 기간 12만 보를 완보한 참가자 중 추첨으로 200명을 선정하여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하루 걸음 수는 최대 7천 보까지만 인정되며 챌린지 신청 시 휴대전화 위치가 원주시 내에 있어야 참여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챌린지 운영을 통하여 시민들의 활력을 증진하고 지속가능 건강도시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성군보건소가 지난 23일과 24일 이틀간 홍주문화회관 대강당에서 홍성군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을 포함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일상생활에서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심정지 등의 응급상황 발생 시 심폐소생술(CPR)의 중요성과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업장 안전관리자와 어린이집 보육교사 등 법정의무교육대상자를 비롯해 교육을 희망하는 일반인 등 2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충청남도 심폐소생술 교육 위탁기관인 서산의료원의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실제 응급상황을 가정한 실습 위주로 진행됐으며,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응급처치 이론 교육에 이어 마네킹을 활용한 가슴 압박과 인공호흡 등 직접 실습을 통해 학습 효과를 높였다. 한 교육 참여자은 “응급처치 방법과 요령 등 잘 알지 못했던 내용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라며“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나도 누군가의 생명을 구할 수 있겠다는 용기를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홍성군보건소 관계자는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키기 위해서는 최초 목격자의 신속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주시보건소는 올해 하반기부터 읍·면 지역에 배치된 보건지소와 진료소 직원들을 대상으로 오는 25일 직원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의료 취약지역인 읍·면 지역의 보건지소, 진료소 직원들의 대처 역량을 키우고, 업무 수행에 있어 보다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방법을 소개할 계획이다. 역량강화 교육은 총 4시간 동안 진행되며, 교육 내용으로는 건강노화 프로그램 소개와 운영방법, 고혈압 및 당뇨병 질환에 대한 이론 교육, 그리고 체지방 측정과 상담 기법에 대해 교육할 예정이다. 교육의 강사진으로는 충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와 대한당뇨병교육간호사회의 임상전문 간호사들이 초빙되었으며, 이외에도 보건소의 사업담당자와 운동처방사가 각각 사업 운영에 필요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충주시보건소는 읍·면 지역 내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노년층이 많아 읍·면 지역 보건지소와 진료소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를 위해 읍·면 지역에 배치된 직원들이 전문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읍·면 지역의 주민들이 보건 의료 혜택에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 무거건강생활지원센터는 24일 지역주민 건강증진사업 운영을 위해 유관기관(남구종합사회복지관, 식생활교육울산네트워크)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주민 건강증진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대상자 발굴 및 연계, 교육 커리큘럼 공유 및 강사 지원 등 효율적인 사업 운영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무거건강생활지원센터는 해당 기관들과 협업해 임신부 건강식생활교육을 비롯한 방학 기간 중 가족이 함께하는 건강요리교실, 취약계층 1인 가구 건강요리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자원과의 협력을 통해 주민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오는 7월 26일 ~ 7월 28일에 개최되는 ‘2024 거제 바다로 세계로’ 축제 및 여름 휴가철을 맞아 거제시를 찾는 방문객에게 쾌적한 환경에서 휴가를 보낼 수 있게 권역별 방역시스템을 가동하여 8월 말까지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구신숙 보건소장은 “집중 방역소독을 통해 위생해충 및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바다가 아름다운 거제시에서 즐거운 휴가를 보내시기 바란다”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