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천시는 연일 지속되는 무더위에 체력이 저하되고 면역력이 떨어질 때 발병하기 쉬운 대상포진에 대해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소아기에 수두를 일으킨 후 체내에 남아 신경절 부근에 무증상으로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질 때 다시 활동하는 질병이다. 보통은 수일 내에 피부 발진과 물집 형태의 병변이 나타나며 해당 부위에 통증이 동반된다. 대개는 면역력이 떨어지는 60세 이상에서 많이 발병하지만, 드물게 젊은 사람에게도 나타난다. 대상포진은 주로 몸통이나 엉덩이 부위에 생기지만 신경이 있는 부위라면 어디든 발생할 수 있다. 대상포진의 통증은 사람마다 다른데, 옷자락만 스쳐도 아픈 사람도 있고 근육통이나 몸살처럼 몸이 욱신욱신 쑤시는 사람도 있다. 이러한 통증이 1~3일 정도 이어진 후 붉은 발진, 열, 두통 등이 발생한다. 수포는 2~3주 정도 지속되며, 이후 딱지가 생기며 증상이 좋아지지만 이후 대상포진 환자의 9~34%가 신경통을 겪는다. 대상포진을 치료하기 위해서 항바이러스제를 투약하는데, 이는 바이러스 복제를 억제하고 발진 치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천시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과 이해를 높이고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자 ‘제4회 정신건강 북큐레이션’을 실시한다. ‘북큐레이션은’ 북(Book)과 큐레이션(Curation)의 합성어로 책을 독자에게 제안하는 소개글을 말한다. 정신건강 북큐레이션은 도서를 매개로 시민의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감수성을 높여 정신건강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참여방법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선정한 도서(포스터 참고) 10권 중 한 권을 골라 읽고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해 참여마당-이벤트 게시글에 댓글로 북큐레이션을 작성하면 된다. 오는 8월 22일까지 부천시민 또는 부천시 소재 학생 및 직장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김인재 부천시보건소장은 “정신건강 도서 문화행사를 통해 부천시민들이 정신건강에 대한 정보 접근성이 향상되고, 정신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부천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에서는 지역사회 음주폐해 예방 및 건강생활습관 형성을 위한‘강강술래 건강강좌’를 7월 30일부터 운영한다. ‘강강술래 건강강좌’프로그램은 알코올에 취약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며, 어르신들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고양시일산노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해 진행한다. 이번 강좌는 올바른 건강정보 제공을 통한 건강관리 수준 향상과 일상으로 건강한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웃음치료 △한의약을 활용한 건강관리 △고혈압·당뇨 관리를 위한 만성질환 교육 △뇌 건강을 위한 음악활동 △백세근력! 신체활동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육 △노년기 구강관리 등 총 12회기로 구성됐다. ‘강강술래 건강강좌’에서는 대상자들에게 프로그램 사전·사후 기초건강측정(혈액검사, 체성분 측정 등)을 통한 건강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해 건강변화 확인 및 절주 모니터링을 시행한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절주왕’을 선정해 건강관리에 대한 동기를 부여 하고 절주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일산동구보건소 관계자는“지역사회 내 유관기관 등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여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자살예방센터는 지난 7월 23일 정신장애인 가족들의 여가 활동 지원을 위해 여주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공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의 내용은 ▲지역사회 정신장애인 가족 프로그램 협력 ▲직원 및 이용자의 정신건강교육 프로그램 협력 ▲가족대표단 운영을 위한 공간 활용 ▲상호 협력 증진을 위한 인프라 구축 등으로, 양 기관이 협력해 정신장애인과 가족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임정희 자살예방센터장은 “정신장애인 가족들에게 여가 활동을 지원하여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줄여주고 더불어 가족들의 지역자원 서비스가 확대되는 기회가 될 것이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여주시보건소 보건행정과는 여름철 인기 보양식과 다소비 유통 농산물, 어린이용 즉석조리식품을 수거하여 검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에는 여름철 고온·다습한 기후로 농약 사용이 많아짐을 고려해 농산물 안전관리를 위한 상추, 깻잎, 열무 등 다빈도 부적합 농산물과 쉽고 간편하게 조리가 가능한 어린이용 즉석조리식품도 함께 수거하여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했고 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시는 지속적인 무더위와 함께 몸보신으로 백숙이나 삼계탕 등 닭요리를 자주 섭취하게 되는데 닭을 잘못 보관하거나 조리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캠필로박터 식중독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캠필로박터제주니는 닭, 소, 돼지 등의 내장에 존재하는 세균으로 완전히 조리되지 않거나 세척·준비 단계에서 식재료나 조리 기구에 교차오염이 되면서 발생한다. 예방법으로는 ▲ 생닭과 식재료가 서로 닿지 않게 주의 ▲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고 하단에 보관 ▲ 세척 시 물에 튀지 않게 주의 ▲ 완전히 가열·조리(중심온도 75℃, 1분 이상) ▲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 조리기구는 세척·소독 철저 등이 있다. &n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이천시는 이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하여 3월~6월 실시한 장애인 재활프로그램 1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전․후 대상자 버그균형척도(BBS) 평균 점수는 41.8점에서 45점으로 소폭 증가했으며 만족도 조사 결과 ‘프로그램 참여가 본인의 건강증진 및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됐냐’는 질문에 모두 ‘매우 그렇다’에 응답하는 등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대상자는 “다양한 도구를 사용하여 사용하지 않던 근육을 사용해 건강해지는 느낌이었고 물속에서 재활이라는 경험이 너무 신선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2기 프로그램은 7월부터 ‘재활수중교실’은 매주 수요일 10:00~11:00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소도구를 이용한 재활운동교실’은 매주 화요일 13:30~14:30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홍신규 건강증진과장은 “다양한 재활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분들의 건강상태 개선과 보건의료-복지 서비스의 연계지원으로 대상자의 사회참여 증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성시보건소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 6가구를 대상으로 감염병과 해충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지난 22일 긴급 방역소독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침수 피해 가구를 대상으로 실내‧외 소독과 주변 배수구(집수정), 물웅덩이에 유충구제를 시행하고 장마가 끝나는 시점부터 집중 잔류분무소독을 추가로 시행하여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또한, 안성시보건소에서는 수해 피해 복구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지속해서 침수 피해 가구를 추가 발굴하고 하천변 산책로, 주택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방역활동을 전개하여 해충 발생과 수인성 감염병을 사전에 예방하여 시민에게 쾌적한 환경 속에서 건강한 여름나기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아울러, 보건소 관계자는 “장마 이후 주택 주변에 빗물이 고인 용기 등에 모기 유충이 서식할 수 있으니 고인 물 비우기 생활화 및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오산시 보건소는 19일 신장동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한방적 체질 네 가지에 대해 설명하고 나잇살 극복을 위한 한의약 건강강좌를 진행했다. 이번 강좌는 건강생활지원센터 프로그램 참여자 중 나잇살 관리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했다. 한의약건강증진실 한의사(박유미)는 “갱년기 이후 여성들을 위한 중요한 교육 기회로, 노화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근육 감소, 대사 속도 저하, 체지방 증가와 같은 생리적 변화를 이해하고 이에 따른 건강 관리 방법을 배울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했다. 오산시보건소에서는 1월부터 12월까지 월 1회 한의약 건강강좌를 실시하고 있으며 한의약 건강강좌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산시보건소 한의약 건강증진실(031-8036-6045)로 문의하면 된다. 다음 강좌는 8월 30일에 노년기 관절건강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두천시 보건소는 19일부터 23일까지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영양플러스사업 참여자 65명을 대상으로 영양교육을 실시했다. 참여자들은 교육에서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주제로 안전한 장 보기, 교차오염을 막기 위한 식재료 손질법, 보충 식품 보관법 등에 대해 학습했다. 또한 비누 만들기 실습이 함께 진행돼 교육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김은숙 건강증진과장은 “감염병 예방의 목적으로 비대면으로 진행하던 교육을 하반기 교육부터 대면으로 전환함에 따라 앞으로도 대상자의 만족도와 교육의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양플러스사업은 임신·출산·수유로 인해 영양의 위험성이 높은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교육과 상담 등의 영양 관리와 쌀, 달걀 등 보충 식품을 제공해 스스로 식생활 관리 능력을 키우도록 돕는 사업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평구는 24일 ‘지속 가능 부평 11번가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조성한 공공문화 공간인 ‘굴포문화마루’를 금연 구역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금연 구역 지정은 ‘인천광역시부평구 간접흡연 피해방지에 관한 조례’에 따라 간접흡연의 유해환경으로부터 구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담배 연기 없는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여 구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금연 구역 지정일은 25일이며, 2개월간의 계도기간을 거쳐 오는 9월 25일부터 부평동 54-4번지 일원에 조성한 ‘굴포문화마루’ (면적 3천798㎡)에서의 흡연이 금지된다. 해당 장소에서 흡연한 흡연자에게는 과태료 5만 원이 부과된다. 구는 계도 기간 중 금연 구역 안내표지 등을 설치하여 금연 환경조성에 힘쓰고, 금연지도원을 투입해 금연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 구역에서 흡연하지 않는 성숙한 구민 의식과 주민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바란다”며 “간접흡연의 폐해로부터 구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