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부평구는 24일 치매안심센터에서 9개 관련 기관과 생명존중 안심마을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부평4동을 생명존중안심마을로 지정하는 선포식을 개최했다. ‘생명존중 안심마을’이란 지역사회 구성원의 생명존중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역특성에 맞춰 동 단위로 조성하는 안심마을이다. 구가 주최한 이번 선포식에는 보건소, 인천바오로병원, 찬솔한방병원, 인천개흥초등학교, 부평중부종합사회복지관, 엄마손 할인마트, 을지약국, 부평4동 및 동 통장자율회 등 9개 기관이 참여했다. 각 기관들은 ▲고위험군 발굴·개입·연계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생명지킴이 교육 ▲자살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자살위험수단 차단 등의 자살예방 활동 사업을 추진한다. 김윤자 보건소장은 “부평4동을 시작으로 생명존중 안심마을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자살로부터 안전한 부평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부평정신건강복지센터(부평동·산곡동·청천동·일신동·십정동) 또는 삼산정신건강복지센터(삼산동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산시는 7월 23일 치매안심센터 4층 보건교육장에서 안뜨레 봉사회를 ‘국가 암 예방 자원봉사단’으로 구성하여 국가 암검진 수검 분위기 조성 및 수검률 향상을 위한 간담회 및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3인 1조 3개 팀으로 구성된 국가암 예방 자원봉사단은 국가 암검진 미수검자가 적기에 암 검진을 실시 할 수 있도록 7월 29일부터 9월 11일까지 관내 18개소 아파트를 대상으로 직접 가가호호 방문하여 국가 암검진 안내문 및 대장암 검진 분변통을 배부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안병숙 경산시보건소장은 “자원봉사단들의 예방 활동이 국가 암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가 암검진 수검 분위기를 조성하여 암의 치료율을 높여 암으로 인한 사망을 줄이는 등 지역사회의 건강을 지켜주는 큰 힘이 될 것이다”며, “안뜨레 봉사회 회원의 참여와 열정에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올해 4월부터 7월까지 총 3개월간 ‘줌바 댄스 운동프로그램’과 ‘일대일 맞춤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줌바 댄스 운동프로그램’에서는 전문 강사와 함께 스트레칭과 기초 근력운동, 줌바 댄스를 즐겁게 배우며 신체 능력을 증진하는 활동을 했다. ‘일대일 맞춤 건강관리 프로그램’에서는 전문 운동상담사가 참여한 가운데, 체성분측정, 유연성 검사, 자세 교정, 영양교육, 식단관리, 건강상담 등 개인 건강 상태에 따른 다양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아울러, 대사증후군 검사, 스트레스 검사 등 추가적인 검사를 통해 만성질환을 예방하는 서비스도 지원했다. 프로그램 운영 결과, 줌바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평균 체지방률이 1.7% 감소했고, 유연성을 측정할 수 있는 좌전굴은 2.4cm 향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일대일 맞춤 건강관리 참여자는 평균 체지방률이 1.8%가 감소했고, 좌전굴은 8.5cm가 증가했다. 유연성이 좋아질수록 근육 불균형이 교정되며, 근육의 정상적 기능을 유지할 수 있다. 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성군 보건소는 최근 전라남도 내에서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일종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야외활동 및 농작업 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당부에 나섰다. 보건소에 따르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게 물린 경우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으로, 주요 증상은 인체 감염 시 고열, 소화기계 증상(구토, 설사), 피로감 등이다. 주로 4월에서 11월 농작업이나 텃밭 작업 등을 하는 농촌지역 고연령층(65세 이상)에서 주로 발생하며, 지난 10년 기준 전국 확진자 5명 중 1명이 사망할 정도로 치명률이 높아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현재 치료제와 예방 백신이 없어 진드기에게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며, 논, 밭, 산 등에서 야외활동 시 맨살이 드러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한, 보건소에서는 진드기 등 해충으로부터 군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진드기 기피제를 읍면 행정복지센터(면사무소) 및 보건지소를 통해 각 세대수 당 1개씩 배부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 다가오는 휴가철 야외활동 증가로 인해
시민행정신문 기자 | 봉화군보건소는 지난 23일 봉화군보건소 4층에서 자동심장충격기 구비의무기관 관리 책임자를 대상으로 일상생활에서 예고 없이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구조 및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현재 봉화군에는 자동심장충격기가 총 120대가 설치되어 있고 그중 봉화 보건소 등 법적 구비의무기관에는 42대가 설치되어 있다. 이날 교육은 7월 27일부터 시행될 제26회 봉화은어축제를 대비해 자동 심장충격기 관리 책임자의 응급처치 역량을 높여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으로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마련됐다. 봉화소방서 예방안전과 장영익 전문강사가 진행한 이번 교육에서는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 교육, 심정지 환자의 심폐소생술 요령,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생활 속 각종 사고 시 응급처치 등 이론·실습 병행 교육으로 진행됐다. 배재정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기관 관리책임자들과 직원들이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및 관리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소중한 군민들의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광군은 연일 폭염으로 인한 체감온도가 33℃이상으로 2일 이상 지속됨에 따라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비상대책을 수립하는 등 온열질환 예방체계 시스템을 가동했다. 군은 온열질환으로 군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온열질환 예방 전략 계획과 폭염대비 근로자 건강보호 대책을 수립하고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유관기관과 예방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군민들의 폭염 대처능력 향상과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여름철 폭염과 대기 중 높은 습도로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노약자, 만성질환자 등 취약시설을 방문하여 폭염대비 건강수칙 홍보, 캠페인을 실시 하는 등 온열질환 예방에 발 빠른 대처로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등 무더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낮 동안 야외활동이나 운동을 자제하고, 물을 자주 마시며,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관내 경로당, 복지회관에서 시원하게 지내기를 실천하여 온열질환을 예방하시길 바란다며 아울러 장마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을 위생적으로 보관하고 익혀먹는 것이 안전하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는 8월 17일부터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시설 경계선 30m까지 금연구역이 확대 및 신설된다고 밝혔다. 이 조치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에 따른 것이다. 우리시조례에 따른 기존 학교 출입문부터 반경 50m이내(절대보호구역)로 설정된 금연구역은 현행대로 유지된다. 확대 및 신설된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교 30m이내 금연구역에서 흡연 적발 시 과태료는 10만원이 부과된다. 김해시보건소는 확대된 금연 구역에 따른 금연 표시판 부착 및 현수막 게첨 등 홍보를 강화하고 8월17일부터는 확대 및 신설된 금연구역을 단속할 방침이다. 허 목 김해시보건소장은 “금연구역 확대 지정으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간접흡연으로부터 보호하는 계기가 되고, 담배연기 없는 환경 조성으로 건강도시 김해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김해시보건소는 금연클리닉 상시 운영 및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사업장 방문), 금연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사 출신의 보건소장이 임용된 지 한 달도 채 지나지 않은 대구시 군위군보건소에는 최근 다양한 의료관계자들의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15일에는 은충기 前 인제대 백병원 원장이, 23일에는 박성식 칠곡 경북대병원장 등이 방문했다. 이러한 의료관계자들의 군위군보건소 방문은 지역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더불어 의료 인프라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23일에 있었던 칠곡 경북대병원 관계자와의 만남은 의료취약지로서 의료전문가들과의 교류를 통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것으로 지난 2월부터 장기간 지속된 의료계 집단행동 상황 속에서 지역 내 중증․응급 환자 발생 시 보건의료 공백에 대한 많은 주민들의 불안을 잠재울 수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박성식 병원장은 “대구경북권역별 응급센터장을 지내신 윤영국 보건소장님과의 특별한 인연을 계기로 군위군에서 응급환자 이송 시 최선을 다하여 군위군민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 아울러 긴밀한 협진체계 구축으로 환자 편의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진열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안군보건소는 여름철 감염병 예방을 위해 친환경 방역소독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여름철은 기온 및 습도의 상승과 장마 등으로 인해 위생환경이 악화되고, 모기 등 감염병 매개 해충으로 인해 감염병 발생이 증가할 우려가 있다. 이에 함안보건소 및 각 읍면에 방역소독요원 12명을 배치하고 주택가, 하수구 주변, 물웅덩이 등 해충 서식지에 집중적으로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7월~8월 2달간 주말에도 방역소독을 실시해 해충으로 인한 군민 불편 해소 및 감염병 차단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산책로, 공원 등 주민편의시설에는 기피제 자동분사기 2대, 친환경 해충유인 퇴치기(포충기) 51대를 설치 운영해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아파트와 같은 주거 밀집지역에는 친환경 ‘연무방역’을 도입하고 있다. 연무방역은 살충제에 물이나 친환경 확산제를 희석해 수증기 형태로 분사하는 방식으로 기존의 경유와 혼합해 고온에서 가열 연소하는 연막방식보다 연기가 적게 발생해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고 유해물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는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실시한 ‘2024년 걷기왕 개인전’이 높은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걷기왕 개인전은 비대면 건강생활실천사업의 일환으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워크온)을 이용해 운영한다. 전체 시민을 대상으로 2020년부터 매년 진행 중이다. 참여자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로 올해는 작년(2천141명)에 비해 44% 증가한 3천834명이 참여했다. 작년 대비 일 평균 걸음수가 8천775보에서 9천317보로 늘고, 걷기 실천율 또한 64.18%에서 65.36%로 증가하는 등 사업이 지속됨에 따라 유의미한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비만도를 나타내는 체질량지수(BMI)의 경우 참여 전 23.89에서 참여 후 23.22로 0.67 감소했으며, 체질량지수가 25 이상인 사람의 분율(%)인 비만율은 참여 전 36.9%, 참여 후 25.5%로 11.4% 감소했다. 특히 보건소는 지난해 챌린지 목표 달성 시 선착순으로 홍보물을 지급해 경쟁이 과열되는 양상을 보임에 따라 올해는 추첨 방식으로 변경해 무분별한 경쟁을 줄이고 건강한 걷기 문화를 조성하도록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