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보건소가 지역 의생명기업의 다국어 의료 통역 시스템 실증 참여로 보건소를 이용하는 외국인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해에는 경남에서 가장 많은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다. 이를 위해 보건소와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국제화연구소 INMEDIC는 지난 23일 오후 4시 30분 의생명·산업진흥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다음달 중 보건소 내 다국어(기본 6개국) 의료 통역이 가능한 INMEDIC 서비스가 탑재된 키오스크와 태블릿이 설치돼 외국인 진료와 예방접종 안내, 모자보건 사업, 각종 제증명 발급 등에 활용된다. 보건소는 앞서 지난 6월 21일 열린 의생명·산업진흥원 실증사업 설명회를 듣고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 주민과 근로자들에게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제품 실증 참여를 결정했다. 허목 보건소장은 “외국인 주민들과 근로자들이 보건소를 이용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보건의료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제품 실증 이후 정식 적용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증평군보건소가 노인, 장애인 등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폭염 및 온열질환 예방관리 대책반 운영을 실시한다. 폭염은 만성질환자나 노인 등 건강 취약계층의 전반적인 건강상태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심한 경우 급성 온열질환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위험요인이다. 대표적인 온열질환으로는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등이 있으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 시원한 곳에서 물을 자주 마시고 바깥 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이에 군 보건소는 폭염대비 및 온열질환 예방관리 대책반을 편성해 지역 내 경로당 및 무더위쉼터 관리자의 비상연락망을 확보하고, 폭염대비 물품(부채, 물통, 무더위 교육자료 등)을 배부했다. 조미정 소장은“온열질환은 작은 실천으로 예방할 수 있다”며, “대책반 운영을 통해 건강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여러 방안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성군은 신종·재출현 감염병 발생 위기 대응 역량 함양을 위해 경상북도 감염병 관리지원단 유석주 부단장을 초청하여 보건소에서 자체 이론교육 및 토론형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보건소 직원을 대상으로 전문성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협력적 초기대응 기반을 조성하고 신속·정확하게 감염병에 대응할 수 있도록 능력 배양에 목적을 둔 현장 강의식 교육 및 모의훈련이다. 교육내용은 ▲신종감염병의 특성 및 위기 대응 기본전략과 ▲감염병(의심)환자 검체체취 등의 상황에서 개인보호구(Level D) 착·탈의 시연으로 구성되었으며, 지난 23년 12월 제작 완료된 '신종감염병 대비 의성군 위기대응 매뉴얼'을 기반으로 가상 시나리오를 활용한 훈련의 시간을 가졌다. 가상 시나리오는 ▲'상황1' 해외 신종감염병 바이러스X 출현, '상황2' 국내 유입, '상황3' 관내 유입, '상황4' 관내 전파, '상황5' 관내 불특정 다수 전파 순으로 상황이 진행되었으며, 국가위기경보 단계가 점차 격상되고 확진자 수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초동대응 임무 및 단계별 효과적 대응방안 도출을 위한 방역대책반(팀)별 토론
시민행정신문 기자 | 금산군보건소는 지난 23일 보건소 2층 대회의실에서 만성질환 약물 복용자와 건강에 관심이 많은 일반 주민 등 73명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을 시행했다. 이날 교육은 보건소 한의학 공보의가 맡아 고혈압‧당뇨‧이상지질혈증 등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운동 및 식이요법과 함께 건강 위험요인이 많은 어르신들의 응급상황을 대비하기 위한 뇌졸중(중풍), 심근경색증의 조기 증상과 대처 방법을 설명했다. 또한, 심뇌혈관질환이 발생했을 때 당황하지 말고 즉시 119에 신고해야 하는 것을 강조했다.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 질환은 심뇌혈관질환뿐만 아니라 신장질환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측정이 중요하고 금연‧절주‧적절한 운동하기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 9대 수칙 실천으로 통합적이고 적극적인 관리가 중요하다. 이외에도 보건소는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온열질환 대비 폭염대응 행동 요령과 예방 건강수칙도 안내했으며 올바른 칫솔질 방법과 구강 건강관리 홍보도 함께 진행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예방과 관리가 중요하고 만일 조기증상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천군 보건소는 지난 22일 시초면 농업인복지회관에서 서천노인복지센터 시초면 담당 생활지원사 14명을 대상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등과 같은 감염병의 발생 시기, 감염 경로, 증상, 예방 수칙, 올바른 기피제 사용법 및 주의사항 등에 관한 교육이 이뤄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대상자가 농업, 텃밭 작업 등을 하다가 2주 이내 감염병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에 방문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기산면, 한산면의 생활지원사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문영 보건소장은“앞으로 생활지원사들이 직접 1:1 개별 방문을 통하여 맞춤형 교육이 진행된다”며 “야외활동 후 발열, 오심, 구토, 설사, 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있을 시 즉시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여군보건소는 지난 7월 15일 구강보건센터에서 보육교사 13명을 구강건강 서포터즈로 지정하고 서포터즈의 역할, 영유아 구강관리의 중요성, 연령별 올바른 칫솔질 방법 등 내용으로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서포터즈는 3개월 동안 운영하는“어린이 바른양치교실”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보육기관 아동들의 점심식사 후 칫솔질 지도 및 독려, 기록표 작성, 모니터링 협조 등을 통해 구강건강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는 역할을 한다. 한편“어린이 바른양치교실”은 참여 기관 11개소 271명 아동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 불소도포, 구강검진 등을 8월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김옥선 보건소장은“유아기는 평생 구강건강의 기초가 되는 중요한 시기이므로 주 생활터인 보육기관에서 서포터즈의 도움으로 점심식사 후 칫솔질 실천 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 90명 중 32명에게 통합건강증진사업과 연계한 건강증진교실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해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약물을 복용한 질환자(고혈압, 당뇨병, 이상 지질혈증 질환자)를 제외했었지만 올해는 혈압·당뇨병 진단을 받은 만성질환자 20명을 포함하여 총 90명을 대상으로 3월부터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과 연계한 건강증진교실은 유산소 및 근력 강화 운동, 흡연 예방 및 절주교육, 고혈압 바로 알기 건강교육,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영양교육 및 영양실습을 제공하여 대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사업 대상자에게 24주간 식습관과 체중, 걸음 수 등을 꾸준히 기록 관리하고 참여자의 앱과 스마트워치를 통해 생활습관 교정과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뿐만 아니라 대면 프로그램을 통한 더욱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지원하였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모바일 기술과 건강관리의 융합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지원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도를 높여 지속적인 참여를 위해 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2일 보건소에서 2024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현장 방문 모니터링을 개최했다. 이날 모니터링은 통합건강증진사업 업무 관련자 등 14명이 참석했고 전라남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지원단 자문위원인 초당대 김소연 교수가 방문하여 사업 운영 상황 점검 및 기술지원과 2024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지표에 의한 모니터링과 효율적인 사업 추진에 대한 여러 의견을 나눴다. 군은 현장 모니터링을 바탕으로 2024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의 목표달성 상황을 추적하고 문제점을 조기에 보완하여 성공적인 사업 진행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효율적인 건강증진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조직 내부의 소통과 협력이 필수적이다”며 “앞으로도 군민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건강증진사업을 통해 금연, 신체활동, 영양, 비만 예방관리, 구강보건, 지역사회중심재활 등 11개 분야의 건강 문제를 관리하고 있으며 건강문제, 건강지표, 수요조사 등을 분석한 근거 기반 건강프로그램을 기획해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계룡시는 간접흡연 피해 예방과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을 위해 지역 내 도시공원 14곳에 금연·금주안내 태양광 LED 안내표지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도시공원내 ‘금연·금주구역 표지판’은 공공장소에서 금연·금주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쉽게 눈에 띄는 LED 표지판을 통해 도시공원이 금연·금주구역임을 알리기 위해 설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금연·금주구역 태양광 LED 안내표지판은 지역 내 도시공원 중 주민의 이용이 많은 공원과 산책로를 중심으로 14곳에 설치했으며 별도의 전기 공급 없이 낮 시간 동안 태양광을 활용해 충전하고 야간에 자동으로 점등되는 친환경 방식으로 작동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도시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금연 및 금주구역 준수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원주시보건소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에 따라 오는 8월 17일부터 시행되는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주변 금연구역 확대’ 홍보를 추진한다. 당초 금연구역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시설 경계선부터 10m였으나, 이번 법 개정으로 초·중·고교를 포함한 30m로 확대된다. 시 보건소는 금연구역 확대로 인한 초기 혼선을 막기 위해 전광판, 공식 블로그 및 카카오톡 채널 등을 통해 제도를 적극 홍보하고 학교 주변 음식점과 거리를 중점으로 계도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어린이집 217개소, 유치원 33개소, 초·중·고교 94개소에 안내판을 설치하고 공공게시대 10개소를 포함해 현수막을 게시한다. 시 관계자는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제도를 조기에 정착시켜 간접흡연으로부터 아동과 청소년을 보호하고 건강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