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양군이 장마로 인한 습한 날씨로 해충의 번식과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모기 등의 해충을 매개로 하여 발생하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여름철 집중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집중 방역은 하수구, 웅덩이 등 해충발생 우려 지역 및 민원 발생지역 등 방역 취약지를 중심으로 실시하여 해충 발생을 억제하고, 물과 살충제를 적절히 희석해 사용하는 인체에 해가 없는 친환경 연무소독을 주로 사용하고 있다. 특히, 친환경 연무소독은 휘발유를 희석해 사용하는 연막소독에 비해 시각적 효과가 적어 방역효과가 떨어진다는 오해가 발생할 수 있지만, 물을 이용한 연무소독이 환경오염과 인체 유해성을 최소화하고 잔류지속성이 길어 소독효과가 크다. 이와 함께 군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방역기 대여와 소독약품 배부 등 다양한 방역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공원 등 주민들의 이동량이 많은 구간에 모기 등 해충을 퇴치하는 친환경 포충기를 설치하여 해충 방역소독에 주력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적극적이고 안전한 방역을 통해 감염병을 사전예방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으로 군민건강보호에 노력하겠다”며 “방역만으로 해충의 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여주시 보건소는 의료수급권자 영유아의 건강관리를 위해 0~6세까지 무료 건강검진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의료수급권자 영유아 건강검진’은 성장과 발달이 급격하게 이뤄지는 영유아의 특성을 고려해 월령에 맞춰 지정 병원에서 검진이 가능하며, 건강검진 시기는 △생후 14~35일 △4~6개월 △9~12개월 △18~24개월 △30~36개월 △42~48개월 △54~60개월 △66~71개월이다. 검진 항목은 문진과 진찰, 신체 계측, 발달 평가 및 상담, 건강교육 및 상담, 구강검진 등으로, 정해진 시기에 검진을 받으면 전액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건강검진 결과, 발달장애 ‘심화 평가 권고’ 소견이 있는 경우 발달장애 정밀 검사비를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의료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의 경우 최대 40만 원까지, 건강보험 가입자는 최대 20만 원까지 가능하다. 건강검진 대상 여부 및 검진 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콜센터 또는 홈페이지(건강 in)에서 조회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영유아의 건강검진을 통해 성장 및 발달 이상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할 경우 완치율이 높아 평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하절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하절기는 고온 다습, 장마 등으로 병원체 증식이 쉽고, 위생환경이 취약해 감염병이 급증하는 시기다. 이에 보건소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발생에 대비해 비상방역근무반을 편성, 하절기 동안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한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장티푸스, 세균성이질 등)은 오염된 물이나 음식 섭취로 인해 발생한다.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이 집단으로 나타나 휴가철 단체 모임, 여행 등의 활동 시 음식물 섭취 및 개인위생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보건소는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발생 신고 시 원인규명을 위한 역학조사, 진단검사를 실시하는 등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아울러 말라리아, 일본뇌염 등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보건소 방역소독반, 민간자율방역단(새마을지도자협의회, 해병대전우회), 민간 소독업체로 구성된 민관 방역소독반을 구성해 하천, 공원 등 방역 취약지에 대한 집중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여름철 발생하는 레지오넬라증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 동부보건소는 오는 8월 7일 보건소 2층 다목적실에서 세계모유수유주간을 기념해 모유수유를 권장하고 독려하기 위한‘똑똑한 모유수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국제모유수유 전문가와 함께 모형을 이용한 모유수유 방법과 마사지 시범, 임신과 출산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예비 부모와 모유수유에 어려움을 겪는 산모를 대상으로 1:1 개별 상담이 진행된다. 또한, 7월 25일에는 임신과 출산, 양육의 소중한 의미를 깨닫는 공감의 장을 마련하고자 원예심리상담사 1급 전문가를 초빙해‘식물과 함께하는 태교’화분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현은희 동부보건소장은“건강한 출산과 양육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운영해 출산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 서부보건소는 20일 애월읍 광령리에서 관내 15개 보건진료소가 주최하는 '제13회 삼다삼무 걷기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13회째인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석해 애월읍 광령리 무수천 둘레길 4.3km 코스를 걸었으며, 부대행사로는 마을로 찾아가는 건강홍보관을 운영해 지역주민들의 건강생활실천 독려와 함께 보건소의 다양한 사업을 홍보했다. 삼다삼무 건강걷기 행사는 매월 셋째주 토요일 三多 (건강·행복·웃음), 三無 (비만·우울·치매) 슬로건을 가지고 마을별 걷기코스를 개발해 건강걷기 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13회 지역주민 3,222명이 걷기에 참여했다. 한편, 서부보건소 관할 15개 보건진료소에서는 지역사회 1차 의료 서비스 제공과 만성질환관리, 치매검진, 예방접종 등 지역주민 기초 건강관리는 물론, 맞춤형 운동교실, 걷기 동호회 등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백일순 서부보건소장은 “규칙적인 걷기 운동 실천은 만성질환·비만·우울 등 건강증진 향상에 큰 효과를 얻을 수 있어, 앞으로도 삼다삼무 걷기 행사를 통해 주민들과 함께 걸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보건소는 오는 8월 3일 오후 3시 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세계 금연의 날 기념 금연 문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흡연의 폐해와 금연의 중요성, 금연에 대한 가치를 알리기 위해 개최되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공연, 토크콘서트 등 다양하고 신나는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금연 홍보 영상 상영,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는 참여무대, 중앙여고 치어리더팀 제스트 초청공연과 함께 유튜브 크리에이터 미미미누가 참여하는 토크콘서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인기 유튜브 크리에이터‘미미미누’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는 청소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와 건강한 생활습관에 대한 조언을 들을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청소년 금연 문화제는 500명 선착순 입장으로 진행되며, 일일 건강 홍보관 운영, 금연퀴즈 등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참여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흡연의 폐해와 금연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면서, 청소년들과 시민들의 많은 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서부보건소 내소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시민 맞춤형 건강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7월 23일부터 12월까지‘화목한 건강나눔 홍보관’을 보건소 민원실에서 운영한다. 홍보관 운영은 보건소 1회 방문으로 보건소의 다양한 보건사업 정보를 놓치지 않고 활용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으며, 일회성 건강홍보 캠페인이 아닌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마다‘화목한 건강나눔 홍보관’을 각 팀별로 통합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홍보관에는 ▲탐나는 걷기 챌린지, 건강걷기 체험 프로그램 등 걷기 사업 홍보 ▲ 65세 이상 어르신폐렴구균 예방접종 독려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신청 ▲손세정검안기를 활용한 올바른 손씻기 6단계 체험 ▲국가암검진 등 건강검진 안내 ▲ 만성질환 건강상담 등 매주 다양한 홍보부스가 운영된다. 서부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서비스 통합 연계로 보건소에 찾아온 시민들에게 맞춤형 원스톱 보건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주민 건강증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치매안심센터 성산‧표선 분소 활성화 및 지역 주민들을 위하여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65세 이상 지역 주민을 위한 치매예방 프로그램으로 오는 8월부터 9월까지 2개월 동안 총 8회기로 운영할 계획이며, 성산 분소는 매주 수요일 14:30~16:30, 표선 분소는 매주 목요일 14:30~16:30 진행된다. 참여자는 인지선별검사 및 노인 우울 척도 검사 △치매 예방을 위한 소근육 운동 및 웃음 치료 △원예 활동 △치매 바로 알기 교육 및 건강 정보 제공할 예정이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 치매 관리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성산‧표선 보건지소 내 치매안심센터 분소가 설치된 만큼 치매 선별검사, 치매 환자 조호물품 등 치매관리서비스 뿐만 아니라 교육 및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는 2024년 상반기 ‘혼디모영 걷기 챌린지’가 종료됨에 따라 우수단체를 선정하고 23일, 시상식을 진행했다. 서귀포시는 올해 걷기 실천율 향상을 위해 모바일 걷기 앱(워크온)을 활용하여 다양한 테마의 ‘탐나는 걷기 챌린지’를 운영했으며, 단체를 대상으로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혼디모영 걷기 챌린지’를 진행하여 종합평가 점수가 가장 높은 단체를 선발했다. 우수단체로는 동지역의 ‘좀 걷는 사람들’, 읍면지역의 ‘가세봉 오름 동호회’, ‘쉬멍 돌으멍 걷기’ 총 3개 단체가 선정됐으며, 단체별로 탐나는전 50만원을 지급하고, 우수단체의 걷기 활동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평가 항목에는 △참여자 수 △3개월간 63만 보 달성자 수 △단체 걷기 활동 등이 포함되며, 동점일 경우 참여자 수와 총 누적 걸음 수 순서로 평가했다. 하반기 ‘혼디모영 걷기 챌린지’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가족, 친구, 동호회 등)는 최소 10명 이상으로 구성하여 8월 1일부터 관할 보건소로 신청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이번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주시보건소가 지난 22일부터 9월 27일까지 3개월 동안 지역 유치원,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형극인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운영한다. 28개 기관을 방문해 진행되는 안심학교는 △인형극 ‘피부가 좋아지는 샘물’ △아토피피부염 교육 △아토피피부염 율동 △약산성 비누, 부채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인형극 ‘피부가 좋아지는 샘물’ 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캐릭터와 이야기를 통해 아토피 피부염을 예방하기 위한 3가지 수칙인 미지근한 물로 하루 1번 목욕하기, 목욕 후 바로 보습제 바르기, 하루 2번 이상 보습제 바르기 등을 알려준다. 특히 이번 인형극은 인형극 전문극단이 아닌 보건소 직원들이 직접 목소리를 녹음하고 공연에 참여해 예산을 절감뿐만 아니라 지난해 4개소에서 올해 28개소로 수혜 대상을 대폭 확대했다. 인형극 관람 후에는 아토피피부염 예방 스티커를 활용한 부채 만들기, 천연재료를 활용한 약산성 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올바른 생활 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한다. 한편 알레르기 질환 중 아토피피부염은 영유아기에 흔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