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미래 성장 동력 확보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시정 구현을 위해 내년도 시책 발굴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25일 강영석 부시장 주재로 각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신규 시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내년도 주요 업무 계획에 반영할 총 53개의 신규 시책을 검토하고 사업 추진을 위한 실행 계획과 문제점, 해결 방안 등을 함께 모색했다. 주요 시책에는 시민 안전을 위한 △안전체험 교육 한마당 운영 △소규모 공동주택 물막이판 설치 지원 사업 △송학동 침수 대응 하수도 정비사업 등이 포함됐다. 아울러 시민 삶의 질 향상과 관광 기반 시설 확대를 위한 △함라산 자연휴양림 재정비사업 △구룡마을 대나무숲 활성화 사업 △겨울철 야외스케이트장 운영 △익산시 진입관문 경관개선 사업 △구름·출렁다리 설치 사업 등이 검토됐다. 또한 다양한 분야의 지역 산업 활성화를 위한 △귀농 청년 맞춤형 아이디어 지원 △논 지엠오(Non-GMO) 유채종자 수매보상 △황등시장 먹거리 특화시장 조성 △드론을 활용한 영상 촬영 사업 등이 논의됐다. 익산시는 이번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은 자동차세와 주정차 과태료 등 체납된 세금을 빠르게 회수하고 성실납세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번호판 영치 활동을 강화한다. 25일 완주군은 주간에만 활동했던 체납차량 단속을 새벽 시간대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자동차번호판 영치대상은 10월 기준 ▲자동차세 체납 횟수 2회 이상, 체납 금액 30만 원 이상 ▲관내(관외포함) 자동차세 체납 횟수 3회 이상(금액무관) ▲차량관련 과태료가 30만 원이면서 60일이 경과한 차량이다. 영치된 차량은 자동차세 체납뿐만 아니라 다른 지방세 체납 부분까지 모두 납부해야 번호판을 반환받을 수 있다. 군은 번호판 영치차량 강제 견인이나 공매 등의 강력한 행정처분 절차도 진행할 계획이다. 완주군 관계자는 “번호판 영치로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납기내에 지방세를 납부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이 지난 24일 제5차 완주군 안전관리위원회를 열고, 완주 청년맥주축제 일맥상통, 와일드앤로컬푸드 축제의 안전을 점검했다. 유희태 완주군수 주재로 진행된 이날 회의는 지난 11일 실무위원회에서 수정·보완이 필요하다고 지적됐던 안전관리계획(안)에 대한 반영사항 보고로 시작해 축제 소관부서의 최종계획 발표, 위원들의 질의 및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회에는 문성철 완주부군수, 신승기 완주군 건설안전국장, 성중기 완주군의회 의원, 김효진 완주경찰서장, 전두표 완주소방서장, 김난희 완주교육장, 이광희 한국농어촌공사 전주완주임실지사장, 강대기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북지역본부장, 김현숙 화산면 여성의용소방대장 등 관내 유관기관장·안전 전문가 위원 10명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실무위원회에서 검토한 사항에 관한 조치대책과 인파관리 등 최종적인 안전관리계획(안)을 심의했다. 축제 개최 전에는 가설건축물, 전기, 소방시설물을 대상으로 분야별 민간전문가와 유관기관(경찰, 소방, 전기, 가스), 전북도, 완주군으로 구성된 합동 안전점검도 벌인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방문객들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이 우석대와 손잡고 ‘완주애(愛) 주소 갖기’ 홍보에 나섰다. 25일 완주군은 우석대학교에서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주소 이전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전입신고 접수창구’를 운영하고, ‘완주애(愛) 주소 갖기’를 적극 홍보했다. 우석대 홍보활동은 2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군은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 문화 활동 및 복지 혜택을 소개하며, 학생들의 관심을 높였다. 홍보활동 이후에도 우석대는 캠퍼스 내에 주소 이전 상담을 위한 전담 창구를 마련한다. 완주군은 지속적으로 주소 이전 절차를 안내하며 관련 혜택을 설명할 예정이다. 우석대를 시작으로 군은 ‘찾아가는 전입창구’를 관내 기업·대학 등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홍보활동이 대학생들과 지역 사회가 더욱 밀접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학생들이 주소 이전 혜택을 알아보고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지역자활센터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두부 만들기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어르신 80명은 완주군 용진읍 간중리에 위치한 봉서골정보화마을(도계마을)에서 두부 만들기 체험에 참여했다. 이날 체험은 생활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직접 두부를 만드는 과정을 통해 손의 촉감과 소근육 조절 능력을 길러 인지기능 유지에 도움을 주고, 완성된 두부를 시식함으로써 성취감과 영양섭취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어르신들은 불린 콩을 맷돌에 넣고 가는 작업부터 두부 틀에 넣어 최종 완성하는 작업까지 모두 참여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인력은 어르신들의 손목과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옆에서 도우며 두부 만들기의 전 과정을 해낼 수 있도록 독려했다. 김진왕 완주지역자활센터장은 “인지능력 유지에 도움이 되는 손두부를 만들며 어르신들의 경험과 추억까지 소환할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학습 욕구와 자아존중감을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25년 축산악취개선 사업’ 공모에서 도내 1위를 차지, 총 14억 3,5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축산악취개선 공모사업은 가축분뇨 적정처리와 축산악취 저감을 위한 시설과 장비를 지원해 환경오염과 지역주민의 불편을 해소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중점 사업이다. 올해 공모사업에는 전국 11개 시도, 57개 시군이 신청했으며 완주군은 전북 1위로 전국 상위 5개 시군에 포함됐다. 군은 이번에 확보한 사업비를 축산악취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소양면 양돈농가 지원에 활용할 예정이다. 최근에 봉동폐기물 소각장 반대의사를 밝히기도 했던 유희태 완주군수는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축산악취 문제로 고통받지 않도록 근본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며 “축산환경개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민선8기 들어 환경문제 해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운주면민의 숙원인 말골재 인근 돈사매입과 소양면 축산농가의 냄새저감을 위해 유기성 폐자원 바이오가스화 사업을 추진하고, 20년간 악취 문제로 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아따! 재밌는거, 워매! 맛있는거~’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다양한 재밋거리와 놀거리가 펼쳐지는 완주 와일드·로컬푸드에서 승마 체험이 가능하다.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고산자연휴양림에서 열린 축제에는 부대행사로 ‘완주 말(馬)문화 행사’가 열린다. 축제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승마 체험, 말 전시 및 먹이주기 체험, 승마 시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완주군승마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축제기간 동안 현장 접수를 통해 약 40분간의 승마체험을 숙련된 조교와 함께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상시로 승마용 말 품종을 전시해 관람객들에게 승마용 마필을 알리고 당근 및 각설탕 등의 먹이주기 체험을 통해 말과 교감해 볼 수도 있다. 승마 시범 행사를 통해 말 기승을 위한 워밍업 및 바른 승마 자세 시범도 관람할 수 있다. 완주군은 지난해 화산공공승마장 개장을 시작으로 이번 달 ‘상관이’를 비롯한 승마용 필마 3필을 구매하는 등 말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러한 결과로 지난 11일에는 전북도민체전 승마경기에서 상관이가 깜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이 아동의 놀 권리를 보장하고,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아동친화도시 놀이활동가를 양성해 팝업놀이터를 운영한다. 24일 완주군은 오는 10월 13일까지 20명 내외의 놀이활동가를 모집하고, 총 10회의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동친화도시 놀이활동가는 완주군 아동의 놀 권리 보장을 위한 조례에 따라 아동기 놀이의 가치를 알리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다양한 놀이활동을 하는 사람을 말한다. 참여 자격은 아동과 잘 놀고 싶은 완주군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80% 이상 교육에 참여하면 놀이활동가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수료증과 자격이 주어진다.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아동친화도시 놀이활동가는 관내 지역축제, 아동옴부즈퍼슨사무소 광장, 도시공원 등에서 팝업놀이터를 운영하게 된다. 또한 관내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 돌봄센터 등과도 연계해 찾아가는 놀이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팝업 놀이터는 ‘잠깐 떴다 사라진다’는 뜻의 팝업(pop-up)과 놀이터의 합성어로, 임의의 공간에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놀이터를 말한다. 유희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성주 김제시장이 25일 국회를 찾아 시정의 미래 성장의 원동력이 될 2025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분주한 행보를 펼쳤다. 이날 정 시장은 국회를 방문해 지역구 이원택 의원과 박정 예결위원장, 허영 의원(예결위 간사), 안도걸 의원(예결위원) 등을 만나 시 주요사업의 당위성과 시급성을 설명하고 국가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했다. 이번 방문은 건전재정 기조 속 그 어느 때보다도 예산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김제시의 시급한 현안 사업들이 국가예산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사업 당위성과 필요성 등을 충분히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건의한 주요사업은 ▲특장산업 생태계 다각화를 위한 건설기계 상용화 지원사업(총사업비 374억원), ▲기후변화 생태문화탐방센터 조성사업(총사업비 180억원), ▲용지 정착농원 현업축사 매입사업 2차(총사업비 370억원), ▲국립 새만금 수목원 조성사업(총사업비 1,916억원) 등 4개 사업이다. 정 시장은“정부의 긴축재정 기조로 인해 국가예산의 확보가 더욱 절실한 상황”이라며“전 행정력을 동원해 김제시 미래를 이끌어갈 주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벼멸구 확산 방지에 팔을 걷어붙였다. 시는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지역 농협을 통해 농가에 벼멸구 방제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기존에 발생한 벼멸구가 일부 확산할 것으로 판단해 전체 방제 면적을 36ha로 예상하고, ㏊당 20만 원의 약제살포비와 방제약제를 지원할 방침이다. 시는 발생상황 조사와 농가의 적극적인 방제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 13일과 19일 지역 벼 재배지 전 면적에 대한 예찰 활동을 펼쳤다. 예찰 결과 벼멸구 피해를 입은 집중고사 현상 농지를 약 10㏊로 파악하고 2차에 걸쳐 긴급 방제 문자를 발송한 바 있다. 익산시는 벼멸구가 주로 벼 밑동에 서식하므로 방제 시 볏대 아래까지 약액이 닿도록 충분히 약제를 살포하거나 분제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고, 농약안전사용 기준에 따라 수확 2주 전에는 방제를 마칠 것을 당부했다. 류숙희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벼멸구 확산 방지를 위한 예비비 긴급 투입이 농가 피해 최소화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신속 방제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