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5일 전라남도교육청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지역교육환경보호위원회 위원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동부권역 지역교육환경보호위원회 위원,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1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연수는 교육환경보호 업무의 이해, 심의기능 강화, 공정성‧투명성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 교육환경보호제도 변화 ▲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금지행위 및 시설 ▲ 청탁금지법령 및 청렴교육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한국교육환경보호원 권진욱 국장의 교육환경보호제도 강의는 주요 민원과 업무에 대한 질의회신, 최근 교육환경법 개정 발의안에 대해 설명해 연수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연수에 참가한 한 위원은 “교육환경보호 제도와 금지 행위 및 시설에 대해 이해하는 유익한 연수였다.”며 “향후 심의 시 학생들의 학습과 교육환경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의를 하겠다.”고 말했다. 박재현 체육건강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지역교육환경보호위원회 심의기능을 강화하고 공정성ㆍ투명성을 확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건강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함평군이 24일 충남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제3기 혁신주니어보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7급 이하, 근무 경력 7년 이내의 20~30대 공직자 28명으로 구성된 혁신주니어보드의 역량 강화와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 구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노마드에이치알 대표 김홍신 퍼실리테이션 강사를 초청해 함평군의 최대 현안 중 하나인 인구소멸 문제에 대한 대응 방안을 주제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현실적인 적용 방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참가자들은 퍼실리테이션 특강, 조별활동, 그리고 보령시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통해 창의적인 정책 구상에 나섰다. 특히, 참가자들은 청년이음공간 조성, 테마 교육도시 인프라 구축에 따른 학령인구 유입책 등 인구소멸 문제 해결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제하고 논의하며, 함평군 미래 역량 보전과 강화를 위한 노력에 뜻을 함께했다. 한편, 함평군은 오는 10월 전 직원 혁신역량강화 교육과 함께 11월 주니어보드 성과공유회를 개최, 발굴된 아이디어를 군수와 간부 공무원으로 구성된 시니어보드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소방서는 9월 25일 관내 노유자시설 8개소를 방문하여 주방용 k급 소화기를 보급했다고 밝혔다. 식용유의 발화온도는 288℃ ~ 385℃로 한번 착화되면 분말소화약제로 식용유 표면의 화염을 제가하여도 곧 다시 재발화가 일어나기 때문에 기름 취급이 많은 주방 식용유 화재에는 효과가 떨어져, 2017년도부터 주방 전용 k급 소화기를 도입하게 됐다. k급 소화기는 주방 등에서 식용유 등 기름으로 인해 발생하는 화재를 진압하는 데 효과적이며, 특히 요양시설과 같은 노유자시설은 상대적으로 거동이 불편한 사람들이 다수 거주하고 있어 화재 시 빠르게 대피하기 어려워 다수의 인명피해로 번질 가능성이 크다. 이에 여수소방서는 관내 노유자시설 8곳을 방문하여 k급소화기를 보급하고, 소화기 사용법 및 안전사고 방지 교육을 실시하는 등 화재취약시설 안전 강화를 위한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여수소방서장은“k급 소화기 보급 대책을 통해 노유자시설의 화재예방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k급 소화기를 통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장성군 별내리마을이 전라남도 주관 ‘체험형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시범마을’에 선정됐다. ‘체험형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시범마을’은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한 사람들의 지역 방문을 유도하고, 마을의 특색을 반영한 답례품 개발을 통해 지역관광 및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백양사, 남창계곡, 장성호 등 장성의 주요 관광명소와 가까운 북하면 별내리마을은 숙박 시설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시범마을 선정을 통해 사업비 5000만 원을 지원받는 별내리마을은 기부자들에게 천문, 도예 등 마을 자원과 연계한 특색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문가 조언을 받아 ‘숲 해설사와 함께하는 힐링숲 체험’, ‘수제 맥주 만들기 체험’ 등 차별화된 답례품 개발도 추진한다. 상품 개발은 오는 12월까지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에스엔에스(SNS) 인플루언서 체험단’을 통해 진행한다. 이후 장성군과 전라남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답례품 목록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장성군 관계자는 “앞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성군이 제17회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해 다양한 치매 통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군은 최근, 공공실버주택 누리타운 입주 어르신과 지역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건강강좌’를 열었다. 광주인재개발원 김미경 강사가 ‘즐기고 건강하고 표현하고’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강좌에 참여한 김모 어르신은 “일상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치매 예방관리법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11개 치매안심마을 주민들이 참여하는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도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 매극복 선도단체 4곳에선 50여 명이 참여하는 원예교실도 운영했다. 노인돌봄서비스 및 재가복지센터 종사자 11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 파트너 역량강화 교육도 실시했다. 추후, 치매 고위험군 등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각종 교구를 활용한 ‘실버 멘토링 인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장성군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통합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했다”며 “치매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곡성군은 오는 10월 1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시행되는 '특별방역대책기간'을 앞두고, 관내 가금 농가 및 전담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 의식을 고취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조류인플루엔자(AI)는 닭, 칠면조, 오리 등 가금류에 심각한 피해를 미치는 급성 전염병으로, 주로 12월과 1월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이 질병은 그 심각성으로 인해 세계동물보건기구(WOAH)에 의무적으로 보고되는 전염병이다. 전국 가금류 사육량의 30%를 차지하고 있는 전남지역은 2003년 국내에서 고병원성 AI가 처음 발생한 이후 매년 반복적으로 피해를 겪고 있어, 이 지역에 대한 철저한 방역 대책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러한 피해를 막고자 군은 지난 24일 가금농가 및 전담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AI 차단 방역 및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고병원성 AI 방역 정책 방향, 발생 위험 요인, 차단 방역 방법, 임상 증상 및 유입 원인, 소독설비 및 방역시설 설치 기준 등 방역 현장에서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이 제공됐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장 김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ㆍ순천3)이 9월 25일 전라남도교육청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린 ‘2024년도 학생맞춤통합지원 역량 강화 연수’에 참석하여 “모든 학생이 균등한 교육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개별 학생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펼쳐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연수는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여 학생 중심의 통합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라남도교육청이 실시한 것으로 전남동부권 교육지원청 교육장과 학교장 약 380여 명이 참여하여 학생 맞춤형 지원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김정희 교육위원장은 “학생이 겪는 다양한 유형의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여 예방하고, 분절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여러 정책들을 통합적으로 연계하여 학생 개별적 상황에 맞게 지원해야 한다.”며 “우리 교육위원회도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자신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소방본부는 25일 나주 중흥골드스파리조트에서 제20회 전남 화재조사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화재조사 학술대회는 화재현장에서 축적된 화재조사 기법에 대한 사례를 연구하고 발표하는 대회로 화재조사의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공유해 화재조사관들의 전문성을 향상시키키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날 대회는 도내 22개 소방서 60여명의 화재조사 담당자들이 참석했으며 1차 논문심사 점수가 높은 5개 소방서가 화재 현장에서 경험하고 체득한 사례를 주제로 연구성과를 발표하며 열띤 경연을 펼쳤다. 외부 전문가인 대학교수 3분을 심사위원으로 선정하는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우수 기관에 장성소방서, 우수 기관에는 담양소방서, 순천소방서가 각각 선정됐다. 장흥소방서는 석회비료 보관환경에 따른 자연발화 위험성 연구 내용을 발표해 호평을 받았으며, 2025년 전국대외 전남 대표 경선에 참가하는 자격을 부여 받았다. 최인석 대응예방과장은 “화재조사기법 연구를 통하여 과학적이고 신뢰도 높은 화재조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전라남도종자관리소가 전남 쌀 품질 향상을 통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역 재배 여건에 알맞은 6개 벼 품종을 정해 26ha에서 120톤 생산을 목표로 10월 중순까지 수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에 수확하는 6개 벼 종자(보급종 이전단계인 원종)는 지난 2월 전남도와 전남농업기술원, 국립종자원 전남지원, 시군농업기술센터 및 시군 RPC 대표 등이 종자생산협의회를 개최해 새청무, 백옥찰, 바로미2, 영호진미 등을 도내 농가에서 선호하는 품종으로 선정한 것이다. 지난 8월 농촌진흥청, 전남농업기술원 등 합동점검과 국립종자원 전남지원의 포장검사를 받은데 이어 12월 발아율, 품종순도 등에 대한 2차 종자검사를 거쳐 합격하면 내년에 보급종 채종단지에서 확대 생산해 2026년 농가에 보급종으로 공급하게 된다. 또한 전남도종자관리소는 여유 토지를 활용해 생산한 자체 증식종자에 대해 오는 12월부터 2025년 2월까지 시군농업기술센터를 통해 분양 신청을 받아 희망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정원진 전남도종자관리소장은 “여름철 고온현상이 지속돼 혹명나방, 벼멸구 등 병해충이 빈발, 주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는 지역의 아름다움과 문화, 우수한 관광자원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전남 글로벌 인플루언서 페스티벌’ 일환으로 영상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는 국내외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제는 축제, 남도미식, 웰니스, 남도 케이(K)-컬처, 농산어촌 등 ‘2024-2026 전남세계관광문화대전’의 5대 테마를 활용한 여행 영상이다. 개인 누리소통망(SNS) 채널이 있으며, 전남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0월 9일까지 직접 제작한 영상을 개인 누리소통망에 올리고, 공모전 공식 누리집에 제출하면 된다. 영상심사는 조회수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심사 결과를 합산해 평가하고, 최종 수상작은 10월께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은 대상 1명 500만 원, 최우수상 3명 각 300만 원, 우수상 5명 각 100만 원, 장려상 15명 각 10만 원, 아차상 10명 각 5만 원 등 총 34명에게 2천1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시상식은 10월 26일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