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안군은 7월 8일부터 자동심장충격기가 설치된 경로당 등 마을주민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해당 교육은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응급처치 요령 등 이론과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관련 교육의 필요성이 심화함에 따라 응급구호 역량과 위기 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7월에 실시한 교육은 전북소방본부 김재민 소방장을 초빙하여 실시했으며, 총 49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응급처치법 이론 교육 후 △흉부 압박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실습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8월 이후에도 관련 교육을 지속할 예정이다. 부안군보건소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하여, 심정지 응급환자 발생에 대한 대처 능력을 향상시켜 군민들의 귀중한 생명를 보호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계속해서 관련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관련 문의는 부안군보건소 의약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주시보건소가 외국인 중심 특화 학교인 경주한국어교육센터에서 감염병 예방학교 캠페인 및 공모전을 지난 19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올해 3월부터 이달까지 진행된 경북형 감염병 예방학교 운영 프로그램 일환이며, 경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경주교육지원청경주시가 협력해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학령기 아동들이 일상생활에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생활화해 교내 감염병 유행 확산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각 기관 관계자가 사업 기간 학생들이 갈고 닦은 그림을 심사하며 우수작 6점에 대해서는 소정의 상품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이날 참여한 30여 명의 학생들에게 올바른 손씻기를 위한 뷰박스체험과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대한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기수제로 운영되는 한국어교육센터는 러시아・카자흐스탄・중국 등 다국적 학생들로 구성돼 있으며, 매달 결핵・수두 등 여러 감염병 예방 프로그램과 손씻기・기침예절 그림 그리기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한편 올해 진행되는 감염병 예방학교 운영 사업은 한국어교육센터뿐만 아니라 외국인 자녀 중심학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진주시는 치주관리가 필요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치석제거 진료비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치석제거는 19세 이상이면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지만, 19세 미만에게는 건강보험 혜택이 적용되지 않는다. 이에 진주시는 치주질환의 조기발견과 구강질환 예방을 위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치석제거 시술에 대한 진료비를 지원하여 청소년의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 청소년 치석제거 진료비 지원사업은 진주에 주소를 두고 있는 고등학교 재학생(1학년부터 3학년) 또는 16학년부터18세의 학교 밖 청소년이거나 부 또는 모가 진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16학년부터18세 청소년 중 구강검진결과 치주질환이 확인된 경우 진료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진주시 보건소와 협약된 치과는 보건소 홈페이지에 게재되어 있으며, 치과 방문 시에는 주민등록등본(3개월 이내)과 학생증 또는 재학증명서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방학을 이용하여 협약된 치과에서 정기적인 구강검진 및 치석제거를 실시하여 청소년기부터 건강한 구강관리 습관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진주시 보건소는 올해 4월부터 백일해 전파 차단을 위해 관내 교육기관 및 보육시설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와 백일해 적기 예방접종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더불어 예방접종 미완료자(문자수신 동의자)를 대상으로 예방접종 알림 문자 발송및 개별 전화상담 등 맞춤형 관리로 접종을 독려하고 있다.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백일해는 백일해균(B.pertussis) 감염에 의한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확진자의 기침, 재채기를 통해 비말로 감염된다. 증상이 있을 경우 마스크 착용하고 신속하게 진료를 받아야 하며, 백일해 진단을 받으면 전염기간 동안 등교를 중지하고 집에서 격리해야 한다. 특히 백일해 감염 시 중증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높은 1세 미만 영아는 생후 2·4·6개월에 적기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백일해 추가접종 시기인 15개월부터 18개월, 4세부터 6세, 11세부터12세도 접종을 해야 한다. 국가예방접종 대상자는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다. 만성 폐 질환자 등 고위험군, 영아 돌봄 종사자,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해시는 지난 7월 18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여행객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중 식품취급업소 11곳을 대상으로 일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먹거리 안전관리를 강화하고자 추진한 이번 지도 및 점검은 ▲ 소비 기한 경과 제품 보관 · 사용 · 판매 여부 ▲ 조리시설 내 위생적 관리 여부 및 보관 온도 준수 여부 ▲ 음식물 재사용 여부 ▲ 원료 보관실, 세척실, 제조가공실 등의 위생적 관리 ▲ 위생모 · 마스크 착용 등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보았다. 또한, 다소비 식품을 수거하여 식중독균 등 검사 의뢰도 함께 진행하여 식품위생법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에는 과태료 등 행정 처분할 방침이다. 지용만 예방관리과장은 “장마와 여름철 기온상승으로 식중독 위험 발생이 높아지는 만큼 지속적인 점검과 식중독 예방 수칙 홍보를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철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봉화군은 가정 내 보관 중인 폐의약품을 안전하게 배출할 수 있도록 7월 22일부터 31일까지 고령층의 접근성이 용이한 관내 경로당 26개소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설치한다. 폐의약품 수거함 설치 경로당은 보건소 읍면별 담당 방문간호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출입이 빈번한 경로당 26개소를 추천받아 선정했다. 폐의약품은 먹다가 남은 약과, 유효기간이 경과한 약품으로, 이러한 폐의약품을 가정 내 보관 할 경우 의약품 오남용 우려가 있다. 또한 하수도나 생활폐기물과 같이 버려지면, 하천이나 토양에 유입되어 환경오염을 일으킬 수 있어, 별도의 전용 수거함에 배출 후 소각처리 해야 한다. 현재 폐의약품 수거함은 보건소(보건지소, 진료소) 24개소, 봉화군청 종합민원과 1개소, 읍면사무소 10개소, 약국 11개소, 기타 2개소(봉화군노인복지관, 봉화노인복지센터)에 설치되어있다. 배재정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폐의약품 수거함 확대 설치 및 홍보에 최선을 다해 가정 내 방치 중인 폐의약품을 안전하게 수거해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의약품 오남용을 예방하여 군민의 건강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 보건소는 흡연 폐해 예방과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22일부터 26일까지 공중이용시설인 실내 체육시설 등을 중심으로 금연구역 집중 지도·점검과 홍보 활동을 실시한다. 올해 시 보건소는 국민건강증진법과 조례에 따라 금연시설로 지정된 공중이용시설 3145개소 중 의료기관, 1000㎡ 이상 건축물 및 공장, 일반음식점 등 1968개소를 대상으로 상반기 지도·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하반기에는 실내 체육시설, 어린이집․유치원 등 금연시설 지도·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점검은 금연담당공무원과 금연 지도원으로 구성된 점검원 7명이 3개 팀으로 나뉘어 진행한다. 이들은 금연구역 표지 설치 및 관리 상태 점검, 금연환경 조성, 금연구역에서의 흡연행위 감시․계도 활동을 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금연구역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켜 담배 연기 없는 쾌적한 지역사회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관리자들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 보건소에서는 금연 결심자의 금연 실천과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금연 상담 서비스(금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여군은 군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자체 신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업들로 ▲산후조리(원)비용 지원, ▲65세 이상 저소득층 어르신 임플란트 지원 그리고 ▲12세 남자 청소년 HPV 무료 예방접종 지원이다. 군에서는 산모‧신생아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자 ‘산후조리(원)비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로 부여군에 6개월 이상 주소를 두고 신생아 출생신고를 부여군에 등재한 가구이다. 산후조리원 비용(일부), 산후조리 및 건강관리를 위해 사용된 영수증 등을 첨부해 보건소로 제출하면 50만원 내에서 실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부여군보건소 모자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초고령화 사회, 노인 부양비 증가로 방치되는 구강 기능의 회복과 치과 치료비용 부담 경감을 위한 ‘65세 이상 저소득층 어르신 임플란트 지원사업’도 시행했다. 만 65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본인부담경감자를 대상으로 ▲비급여 임플란트 개당 10
시민행정신문 기자 | 증평군보건소가 운영하는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사업이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보건소는 기초생활수급자 대상으로 실시하던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사업을 올해 3월부터 65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짝수년도 출생자, 내년은 홀수년도 출생자가 대상이고 2026년부터 65세 이상 전 군민으로 단계적 확대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7월 현재까지 700여 명이 접종을 완료했고, 12월 말까지 2000명 완료가 목표다. 대상자는 신분증 지참 후 평일(월, 수,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3시까지(점심시간 12:00부터 13:00) 증평군보건소, 도안보건지소에 방문 접종하면 된다. 조미정 보건소장은 “대상포진은 예방접종만으로 발병률을 절반 가까이 줄일 수 있다”며,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노후를 위해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금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0일 센터 내 회의실에서 자살유족 힐링 프로그램을 전개했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의 자살유족 자조모임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금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전국 10개 기관 중 한 곳으로 선정돼 오는 8월 24일까지 일정으로 총 6회 추진된다. 특히, 금산산림문화타운을 비롯해 계룡시 향적산 치유의 숲, 공주시 치유의 숲 등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장소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자는 지난달 충남도내 성인 자살유족 10명을 모집했으며 연합모임을 통해 유족들의 정서적 교류 및 삶을 응원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애도 및 정서 지지 활동 △마음 챙김 명상 △동료 지원활동가 자조모임 △심리극 △목공체험 등이 계획됐다. 자살유족 힐링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금산군보건소 정신건강팀에 문의하면 된다. 강문희 센터장은 “성인 자살유족은 2차 자살 고위험군으로 도움과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이들이 심리‧정서적으로 안정을 찾고 건강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