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영동군 치매안심센터는 황간·학산보건지소 통합보건팀에서 각각 운영된 치매예방교실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8월 5일부터 9월 12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된 치매예방교실은, 치매안심센터와 멀리 떨어져 있고 교통이 불편해 평소 관련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지역 주민들을 위해 마련됐다. 또한 해당 면민뿐만 아니라 이웃 면민들에게도 큰 혜택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교육은 △치매 예방 교육 △요리 심리 수업 △수공예 활동 등 전문 강사를 활용해 다양하게 진행됐다. 특히 모든 참여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전·후 △치매선별검사 △노인우울척도검사 △주간적 기억감퇴검사 등을 통해 유소견자에 대한 맞춤형 치매상담이 이뤄졌다. 만족도 조사 결과 프로그램에 다시 참여할 의사가 100%를 나타내는 등 프로그램에 대한 주민 호응도가 높았다. 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치매 관리 사각지대에 있던 지역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치매 관리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참여자들의 설문 결과를 토대로 더욱 알찬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n
시민행정신문 기자 | K-와인의 선두주자 영동와인이 ‘베를린 와인트로피 2024 하계 테이스팅’에서 금상을 3종 수상하며 영동와인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입증했다. 이번 대회에서 영광의 주인공이 된 영동와인은 △도란원 미소랑(2021) △불휘농장 청수화이트(2023) △율와이너리 화이트 드라이 13(2022)이다. 베를린 와인트로피는 세계 5대 국제 와인품평회 중 하나로, 국제와인기구(OIV)와 국제양조자연맹(UIOE)의 승인 및 감독 아래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4일까지 개최됐다. 세계 각국의 180여 명의 심사위원이 전 세계에서 출품된 약 5,500종의 와인을 두 개의 세션에 걸쳐 심사했다. 영동와인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군은 이번 성과를 단순히 영동와인의 성공을 넘어, 한국와인산업의 국제적 입지를 강화하고 지역 와인 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동군은 1996년 와인산업 육성을 시작으로 지역 특화산업으로서 영동와인을 발전시켜왔다. 현재 34개의 와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회적협동조합 충주돌봄은 2024년 추석 한가위를 맞이하여 취약계층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느끼고 외로움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뜻 깊은 행사를 진행을 해왔다. 사회적협동조합 충주돌봄 직원들의 사랑과 정성으로 직접 부친 동그랑땡, 꼬치전 등 명절에 드실 수 있도록 전을 만들어 4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직접 전달하며 추석의 온정을 전했다. 사회적협동조합 충주돌봄은 2020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시작이래 매년 추석명절 전 나눔 행사를 진행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함께 하는 기쁨을 전달하고 있다. 사회적협동조합 충주돌봄 백수진 관리이사는 “추석 명절 음식 나눔을 위해 힘써주신 직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정성과 노력으로 준비된 음식이 명절에 상대적으로 더 외롭고 힘든 분들께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랑과 희망을 나누는 따뜻한 사회적협동조합 충주돌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만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수급자를 대상으로 안전안부지원, 생활교육, 가사활동 지원 등을 제공해 안정된 노후 생활을 보장하는 사업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유튜브 ‘나의 쓰레기 아저씨’로 친숙한 배우 김석훈이 지역의 숨겨진 매력을 찾아 떠난다. CCS충북방송과 LG헬로비전 등은 로드 트립 다큐멘터리 '김석훈의 어!여기봐라'를 17일 저녁 8시에 추석 특집으로 선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CCS충북방송과 LG헬로비전, 채널더무비가 공동 제작한 것으로, CCS충북방송 지역채널 2번, LG헬로비전·더라이프·채널더무비에서 19일부터 매주 목요일 저녁 8시에 정규 방영된다. '김석훈의 어!여기봐라'는 배우 김석훈이 직접 진행하는 첫 로드 다큐멘터리다. 프로그램명은 김석훈이 그의 실제 말버릇인 “어! 이것봐라”에 착안해 직접 만들었으며, 독특한 프로그램명을 통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는 한편 지역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겠다는 그의 의지를 담아내기도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배우 김석훈이 대한민국의 숨겨진 명소와 맛, 문화를 깊이 있게 탐방하며 시청자들에게 낭만과 힐링을 선사한다. 또 지역만이 가진 독특한 역사와 전통, 지역민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을 통해 발견하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괴산군은 지난 12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산업재해 예방 및 종사자 의견 청취를 위한 2024년 3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산업안전보건법 제24조에 따라 군 소속 사업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구성된 협의체로, 사용자와 근로자가 함께 안전보건과 관련된 주요 사안을 협의하고 결정하는 자리다. 총 10명(사용자위원 5명, 근로자위원 5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분기마다 정기 회의를 하고 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안전보건관리체계 변경 보고 ▲산업재해 발생 현황 ▲위험성 평가 결과 ▲ 작업 전 안전검검회의(TBM) 실시계획 등 7건의 보고에 대해 토론했다. 괴산군 관계자는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통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등 안전보건 문제들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근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10월 1일부터 관내 11개 읍․면사무소의 주말/공휴일 당직 근무를 폐지한다고 밝혔다. 주말/공휴일 당직 근무 폐지에 따라 읍․면사무소 민원전화는 군청 당직실로 연결되고, 이에 따른 민원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군청 당직실은 인원을 2명에서 3명으로 보강해 운영될 예정이다. 군은 당직 근무가 과거 통신시설이 열악했던 시절에는 각종 사건·사고 대응과 재난 발생 대비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으나, 현재 읍․면사무소는 청사별로 무인경비 시스템이 설치돼 있고 모바일 비상연락체계로 신속한 상황전파가 가능해져 당직 근무의 실효성이 대두됐다고 설명했다. 군은 이러한 시대환경 변화에 맞게 조직 운영을 과감하게 바꿔 당직비로 소요되던 예산 절감과 함께 직원들의 근무 환경을 개선할 전망이다. 특히, 당직 대체 휴무로 인한 평일 업무 공백이 자연스럽게 해소돼 대민서비스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태승 행정과장은 “효율적인 당직제도 개선으로 직원들의 일․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근무환경이 조성될 것”이라며, “당직 대체 휴무로 인한 업무 공백도 해소돼 군정 추진에 많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은군은 올해 유례없는 폭염 및 열대야로 일소 피해 사과가 발생함에 따라 과수농가의 경영비 부담 경감을 위해 선제적으로 ‘일소 피해 가공용 사과 수매 지원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소 피해 사과 수매는 지난 8월 30일 최재형 보은군수가 피해 농가를 방문해 농가의 어려움을 듣고 피해 농가에 도움을 줄 방법을 강구할 것을 지시했고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게 되었다. 가공용 사과 수매 지원사업의 농가당 수취 금액은 kg당 450원으로 충북원예농업협동조합 원물 대금 250원과 함께 보은군에서 200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수매계획 물량은 100톤이다.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각 마을에 사업계획서를 발송하고 개별 농가에 문자를 송신했다. 지원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보은군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삼승면 송죽길 66)을 통해 출하하면 된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이번 일소 피해 가공용 사과 수매 지원사업이 사과 가격 안정 및 일소 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을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기후변화 등 급변하는 환경에서 농가가 안심하고 영농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최재형 보은군수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군내 사회복지시설 및 제2201부대 3대대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지난 11일 최 군수는 평소 지역주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지역 안보 및 대민 지원활동에 헌신하고 있는 제2201부대 3대대를 방문해 국군 장병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13일에는 성암안식원 등 군내 사회복지시설 5개소를 방문해 이용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설 운영에 노고가 많은 시설 관계자와 자원봉사자 등을 격려하고 사회복지시설 내 급식 운영에 필요한 백미를 포함한 휠체어, 마스크 등을 전달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군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불철주야 고생하는 장병들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노력하는 시설 관계자와 자원봉사자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보낸다”며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날 방문하지 못한 노인장애인복지관, 실버복지관 등 5개 사회복지시설에 백미 10kg
시민행정신문 기자 | 증평군보건소는 감염 취약계층(장애인, 임산부,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손 씻기 교육 ‘손 씻기가 백신 easy’을 실시한다. 최근 코로나19 등 감염병의 증가세에 따라 일상생활에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지난 11일부터 3일간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대상자별로 손 씻기 동영상 교육, 올바른 손 씻기 6단계 방법 안내, 뷰박스를 통한 손 씻기 체험 등이 이뤄졌다. 뷰박스(view-box)는 세균역할을 하는 형광물질을 손에 묻혀 손씻기 전과 후를 비교해 잘못된 손 씻기 습관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자가 예방접종인 손 씻기 교육을 통해 감염 취약계층이 올바른 손 씻기를 배우고 일상생활속에 습관화 하도록 도움을 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최근 코로나 19 유행과 더불어 추석 연휴를 맞아 지역주민 모두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올바른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개인 위생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증평군노인복지관은 13일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증평형 노인복지모델 시범마을 어르신들과 함께‘전통시장 장보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증평읍 용강3리와 도안면 화성3리 어르신 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은 어르신의 신체적 활동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소 거동이 불편해 장을 보기 어려웠던 어르신들은 온마을돌봄사, 치매안심센터의 1대1 동행을 통해 명절 제수용품과 생활에 필요한 생필품을 구입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은 “몸도 불편하고 시장이 멀어 큰 마음 먹어야 나올 수 있는데 이렇게 전통시장도 구경하고 필요한 물건도 직접 살 수 있어 좋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미경 관장은 “한가위를 맞이해 어르신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노인의 복지 증진은 물론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