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수원시 권선구보건소가 학생들을 중심으로 유행하고 있는 백일해 감염병 예방을 위해 18일 보건소에서 유관기관(학교·학원 등)과 간담회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권선구보건소 감염병대응팀과 수원교육지원청, 학교 보건교사 등 20여 명이 참여해 관내 백일해 발생 현황을 점검하고, 대응 사례를 공유했다. 권선구보건소는 수원시학원연합회와 간담회를 열어 학원 종사자·학원생에게도 백일해 주요 대응 방안과 예방 수칙을 안내할 예정이다. 권선구보건소 관계자는 “백일해는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는 질병으로 전염성이 매우 강하므로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집단생활을 하는 학생들은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료기관에 방문해 검사를 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백일해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 백일해 환자가 7604명으로 지난 10년 대비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5~19세 환자가 7028명으로 전체 환자의 92.4%에 달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명시자살예방센터는 지난 19일 광명새움병원과 ‘2024년 광명시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을 위한 서약식’을 진행했다. 생명존중안심마을은 올해 보건복지부와 생명존중희망재단이 자살률 감소를 목표로 추진한 신규사업으로, 동 단위의 지역사회 자원과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촘촘한 자살 예방 안전망을 만드는 것이다. 이현숙 광명시 보건소장과 김응수 광명새움병원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은 ▲자살고위험군 발굴 및 의뢰 ▲생명지킴이 교육 ▲생명존중 홍보물 게시 및 비치 ▲장기약물처방 지양 등 네 가지 항목을 이행하기로 서약하며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에 뜻을 모았다. 광명시는 이번 소하1동 광명새움병원을 포함해 총 6개 행정동의 영역별 기관을 대상으로 생명존중안심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현숙 보건소장은 “생명존중안심마을의 확대를 위해 지역사회의 기관 및 단체와 적극적으로 협업하여 자살로부터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광명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보건복지부 희망의전화,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 자살예방상담전화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수성구보건소 고산건강생활지원센터는 고산노인복지관과 함께 지역 70세 이상 인지 저하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맞춤형 운동프로그램 ‘건강한 뇌지키기, 기억의 스트레칭!’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규칙적인 신체활동으로 뇌세포 활동 촉진, 뇌 위축과 인지기능 저하 예방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 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9일부터 시작해 오는 9월 말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센터 체육지도자가 인지 저하 어르신과 함께 뇌 활성화, 인지기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신체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체활동 영역뿐 아니라 인지 저하자들에게 필요한 인지기능, 일상생활 수행능력, 신체기능을 유지하고 향상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여수환 수성구보건소장은 “앞으로 복지관과 협업한 다양한 영역의 치매인지 활동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치매 예방과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용인특례시는 ‘용인시자살예방센터’와 ‘LH주거행복지원센터’ 3곳이 19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안전망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전 신청과 간담회를 통해 선정된 3곳은 ▲서천마을 휴먼시아 3단지 ▲한보라마을 휴먼시아 4단지 ▲흥덕마을 휴먼시아 4단지 등 LH주거행복지원센터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견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 ▲단지 내 자살예방 장소통제사업 등 우울·불안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정신건강증진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충순 용인시자살예방센터장은 “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존중하는 사회·문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며 “24시간 상담 전화번호 스티커를 부착하고, 우울증 등 정신건강 위험군의 신속한 발견과 대응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울감 혹은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용인시 자살예방센터 또는 정신건강 위기상담 전화 , 자살예방 상담전화를 통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구보건소는 8월부터 지역 내 대학에서 ‘임신·출산 인식개선 캠퍼스 특강’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특강은 처인구보건소가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한 시책 발굴 신규 사업이다. 대학생에게 결혼과 임신, 출산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고, 공감대 형성을 주요 내용으로 다룬다. 전문 강사를 초청해 참여자와 자유로운 토크 콘서트 형태로 진행되는 이 특강은 지역 내 각 대학에서 제공하는 장소와 규모에 맞춰 모집 인원을 정한다. 보건소 측은 지역 내 대학을 대상으로 특강 신청을 접수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처인구보건소 모자보건팀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특강 참여 전·후 설문을 통해 임신과 출산에 대한 인식 변화 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라며 “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사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맨발 걷기 국민운동본부는 19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백종헌, 박승희, 이준석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한 “맨발 걷기로 건강한 나라 만들기” 포럼에 참석하여 정책을 제안하고 사례를 발표했다. 이 포럼에서 맨발 걷기운동본부 박동창 회장은 맨발 걷기 국민 운동의 성과와 과제, 건강 보건 정책의 대전환을 제안했다. 또한 맨발 걷기로 주민 건강을 지키는 지방자치단체를 만들기를 주제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의 설명도 진행됐다. 이 포럼에서 충주시보건소 박경은 건강생활팀장이 맨발 걷기 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 시민들의 체험 사례를 발표했다. 한편 시 보건소는 과학적 근거를 토대로 한 맨발 걷기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8월 말에 일반 걷기 프로그램과 맨발 걷기 프로그램에 각각 100명의 참여자를 모집하여 사례를 수집, 분석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 보건소는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걷기 전후 평가를 통해 맨발 걷기의 효과를 분석하고, 의료비 지출 현황을 제공받아 맨발 걷기가 건강 향상에 미치는 영향과 의료비 지출과의 상관관계도 분석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맨발 걷기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북구보건소 포항청년마인드링크는 지난 19일 등록 회원 및 지역 내 청년 30여 명을 대상으로 포항전통문화체험관에서 ‘떠나자! 힐링 촌캉스’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다도체험 ▲꽃압화체험 ▲인절미 만들기 등 청년들이 평소에는 접할 수 없었던 다양한 전통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시골에서 즐기는 바캉스를 뜻하는 ‘촌캉스’ 컨셉으로 ▲촌캉스 아이템 대회 ▲n행시 장원급제 등을 진행해 청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단체 활동을 통해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긍정적인 관계를 맺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숙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청년마음건강센터가 청년들의 정서 회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청년마인드링크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지난 18일 포항시시설관리공단 포항수영장에서 시각장애인 6명을 대상으로 2024년 시각장애인 ‘수영 재활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영 재활운동교실은 수중 호흡, 수영 기초, 생존뜨기 등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경북시각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지역 내 시각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지난 18일부터 9월 5일까지 매주 목요일 7주간 운영할 계획이며, 수업은 전문 강사의 실기 수업으로 진행된다. 이분남 건강관리과장은 “이번 시각장애인 수영 재활운동교실을 통해 시각장애인들의 신체활동을 촉진해 신체기능을 향상시키고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남구보건소 지역보건팀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북구보건소 포항지진트라우마센터는 인성병원과 지역사회 트라우마 회복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지속적 상호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협약은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 체계 구축, 트라우마 회복을 위한 사업추진, 양 기관의 사업 및 전문성을 활용한 교류 및 협력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만재 포항지진트라우마센터장은 “지진으로 인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트라우마 회복의 기회가 제공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재난 관련 정신건강에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해 심층적이고 전문적인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회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포항지진트라우마센터는 재난 트라우마를 호소하는 시민들을 위해 심리상담, 전문치유장비체험, 신체이완 프로그램, 소규모 야외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지진트라우마센터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주시가 관내 양주고등학교와 삼숭중학교에서 청소년의 흡연 인식 개선 및 담배 연기 없는 쾌적하고 안전 학교 주변 교육환경을 조성하고자 ‘2024년 청소년 흡연 예방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양주시보건소, 양주고등학교 및 삼숭중학교 교직원, 학생 및 학부모회 등 유관 기관과 연계한 민·관·학 합동 캠페인으로 학생들의 등교 시간에 맞춰 실시됐다. 이날 행사는 학생들에게 흡연의 위해성을 알리고 건강한 성장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데 주안점을 두고 진행됐다. 행사 참석자들은 등굣길 학교 정문 앞에서 흡연 예방 피켓을 들고 흡연 예방을 위한 홍보지와 물품을 학생들에게 배부하는 등 흡연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과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학생들이 흡연 예방에 대한 인식을 올바르게 가져 금연 문화가 확산하길 바란다”며 “담배 연기 없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 연계해 흡연 예방 캠페인을 지속해서 실시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