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대학교 치과대학 봉사동아리가 7월 19일 ~ 20일 2일간 우곡면 사회복지법인 들꽃마을에서 거주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의치 수리, 치아 우식증 및 치주질환 치료, 스케일링 등의 무료 치과진료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규복(경북대학교 치과병원) 교수를 비롯한 치과대학생 및 10여 명의 의료진이 참여했으며, 이는 지역주민의 구강건강향상 및 경북대학교 치과대학생 봉사정신 함양을 위한'경북대학교 치과대학과 고령군의 협약(2023.10.31.)'에 따른 구강건강증진사업이다. 경북대학교 치과대학 이규복 지도교수는“부족한 시설에서 병원처럼 정밀하고 정교한 치과치료는 어렵지만, 의료취약지역의 보다 많은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를 맞이해 매우 뿌듯하다”라며, “치료와 검진이 절실히 필요한 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앞으로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곤수 보건소장은 고령군 지역주민을 위해 정성껏 치과치료를 해 주신 경북대학교 치과대학 봉사동아리와 의료진에게 진심으로 감사인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하여 협력할 수 있는 부분은 성실히 이행할 것을 약속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서원보건소는 오는 9월까지 서원구 관내 금연아파트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상담소’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7월 3일에는 서원구 제1호 금연아파트인 수곡동 더샵청주퍼스트파크아파트 내 도서관에서 아파트 입주민 30여명을 대상으로 금연 상담, 체성분 검사 및 영양 상담, 혈압·혈당 측정 및 결과 상담 등 통합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오는 8월에는 제2호 금연아파트인 세원홍실아파트와 제3호 금연아파트인 개신삼익1차아파트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아파트 대상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흡연자의 금연 실천을 유도하고 아파트 내 건강생활실천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도군은 지난 19일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와 함께 보건소 전 직원(공무직, 기간제 포함)을 대상으로 잠복 결핵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핵 검진은 직원 자신의 건강을 확인하는 동시에 군민에 대한 보다 안전하고 차원 높은 양질의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잠복 결핵감염이란 결핵균에 감염되었으나 방어 면역반응에 의해 활동 및 증식하지 않는 상태로 있다가, 면역이 약해지면 결핵으로 발병할 수 있는 감염병이다. 따라서, 의료·보건기관 및 어린이집 종사자, 면역저하자 접촉자들은 잠복 결핵 검사를 반드시 받아야 한다. 남중구 보건소장은 “우리나라에서 결핵은 제2급 법정감염병으로써 국내 감염병 가운데 사망률이 가장 높아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하다.”며, “향후 공직자뿐 아니라 지역주민에 대한 ‘찾아가는 이동 결핵 검진’도 추진하여 양질의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보령시보건소는 19일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과 함께 대천항 수산시장 및 보령머드축제장 수산물 안전관리를 위한 합동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점검은 안영진 대전식약청장과 전경희 보건소장이 직접 참여해 진행됐으며, 최근 장마와 무더운 날씨로 인한 식중독 발생 우려에 따라 방문객이 수산물을 안전하게 소비할 수 있도록 현장을 지도·점검하고 수산물의 안전한 소비를 홍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대천항 수산시장 매장을 방문하여 활어가 보관된 수족관 물을 직접 채수한 뒤 식중독 신속검사차량에서 비브리오균 등 식중독균 검사를 실시했다. 비브리오균은 바닷물의 온도가 18 부터 20℃로 상승하는 여름철에 증가하는 식중독균으로 이 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날것으로 섭취하는 경우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다. 이어, 대천해수욕장 갈매기광장에서 상인들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홍보물을 배포하며 여름철 수산물 안전관리 홍보를 펼쳤다. 식중독 예방을 위해 횟감용 칼과 도마를 구분하여 사용하고 조리기구는 깨끗하게 세척·소독해서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이천시 보건소는 7월 18일부터 건강과 활력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설봉산 별빛운동교실’을 시작했다. 이날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4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해, 전문강사의 지도하에 신나는 음악에 맞춰 생활체조와 전신스트레칭 등을 함께하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시간을 보냈다. 또한 설봉산 별빛운동교실 시작을 축하해주기 위해 중리동 주민자치학습센터 라인댄스팀(애오라지)이 신나는 라인댄스를 선보여 시민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천시는 이번 별빛운동교실을 통해 시민의 생활습관 개선은 물론 운동 부족에서 비롯되는 대사증후군 예방과 비만 감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신규 건강증진과장은 “우리는 늘 바쁜 일상 속에서 건강의 중요성을 잊고 살 때가 많다. 하지만 건강은 우리 삶의 기초이다. 이번 운동교실에 열심히 참석하셔서 건강한 습관을 만들고 행복한 삶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설봉산 별빛운동교실은 9월 26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설봉공원 야외 대공연장에서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현장에서 바로참여가 가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화성시가 향남읍 소재 6개 영역별 기관과 ‘생명존중 안심마을’ 조성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통합적 생명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생명존중 안심마을은 지역 주민의 생명 존중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역 특성에 따라 읍면동 단위로 조성하는 마을로, 시는 향남읍을 시작으로 대상 읍면동을 단계별로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참여기관은 보건의료ㆍ교육ㆍ복지ㆍ유통판매ㆍ지역사회ㆍ공공서비스 6개 영역 9개 기관으로, 각 기관은 자살예방을 위한 5개 추진과제 중 실천 가능한 목표를 세우고 연말까지 자살 예방 활동을 추진한다. 활동 분야는 ▲생명지킴이 교육 이수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연계 ▲자살 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자살 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자살 위험 수단 차단 등이다. 참여기관은 화성시자살예방센터를 중심으로 마음톡의원, 다래한방병원, 향남고등학교, 남부종합사회복지관, 남부노인복지관, 제로마트 발안점, 한빛약국, 까리따스 이주민 화성센터 등 9개 기관이다. 시는 지난 18일과 19일 각 참여기관에 방문해 실천 가능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폭염 시 야외작업을 자제하고 예방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 10년간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결과에 의하면 온열질환자의 40.2%는 실외작업장과 논밭에서 발생했으며, 42.9%는 낮 시간에 증상이 발생했다. 7월 둘째 주까지 고양시 관내 응급실 감시체계를 통해 신고 된 온열질환은 모두 5건으로 이중 다수가 논밭에서 야외활동 중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대표적인 질병으로는 열사병과 열탈진이 있다. 고온의 환경에 장시간 노출될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고령의 경우 온도에 대한 신체 적응 능력이 낮고 심뇌혈관 질환, 당뇨 등 만성질환이 있는 경우가 많아 더욱 주의해야한다. 일산서구보건소 관계자는 “더운 시간대(낮12시~5시) 야외 활동 자제하기, 물 자주 마시기, 외출 시 햇볕 차단하기, 헐렁하고 밝은 색의 가벼운 옷 입기 등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지켜 안전한 여름을 보내시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아동·청소년과 가족을 대상으로 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매년 진행하는 문화체험 행사는‘문화’라는 매체를 통해 가족 간 유대감 및 친밀감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여 긍정적인 가족관계 형성을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 6월에는 아동 가족과 함께 ‘인사이드 아웃 2’ 영화를, 7월에는 청소년 가족과 ‘신바람 삼대’ 연극을 관람하며 긴장과 불안, 스트레스 상황에서 벗어나 가족과 함께 편안하고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문화체험 행사에 참석한 가족들은 “가족 모두가 함께 본 첫 영화라서 더 의미가 있고 영화 내용까지 감동적이어서 잊지 못할 추억이 됐다. 소중한 시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평소 연극은 볼 기회가 별로 없는데 아이들과 오랜만에 웃으며 재미있게 볼 수 있어 행복했다”라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센터는 앞으로도 아동·청소년의 가족이 건강한 지지체계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제시보건소 한내보건진료소에서 지난 2일부터 18일까지 총 6회 운영했던 ‘한내마을 한의약 프로그램’이 마을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종 료됐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5월 거제면 산달도 산전경로당, 6월 장목면 구영경로당에 이어 거제시보건소 건강증진과 방문보건팀의 ‘한의약으로 무릎 펴go! 허리 펴go!’ 2024년 한의약 건강증진사업과 함께 운영되어 공중보건 한의사가 경로당을 방문해 지역주민에게 건강상담과 침시술·약처방을 통해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증상 완화 및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했다. 을 맞고 많이 좋아졌다는 한 어르신은 “보건소에서 직접 한의원이 없는 지역까지 나와 봉사해 주니 너무 감사하고 침 뿐만 아니라, 건강교육이 도움이 많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구신숙 보건소장은 “하반기에도 한의약 특성화 프로그램을 계속 운영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의료취약지 건강 격차를 해소하고, 어르신들의 만성질환이 호전되길 기대한다”며 “지역주민께 다양하고 전문화된 한의약 건강증진 서비스를 앞으로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북구보건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와 함께 정기적인 건강관리에 취약한 직장인을 대상으로 우체국으로 찾아가는 건강상담 및 심뇌혈관질환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직장인은 시·공간적인 제약으로 보건소 사업 참여 및 자발적인 건강관리에 어려움이 있는데, 북구보건소는 이러한 제약을 없애고 접근성 및 편리성을 도모하기 위해 찾아가는 심뇌혈관질환예방 활동을 실시하여 만성질환 관리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한다. 18일 북대구 우체국, 19일 고성동 우체국 직원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인바디 등을 측정하고 운동 및 식사 관리 등 생활 습관 개선을 위한 개인 맞춤형 건강상담,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이론교육을 진행한다. 이영숙 북구보건소장은“보건소의 찾아가는 심뇌혈관질환예방 활동이 우체국 종사자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 더 다양한 기관과 협력을 강화하여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