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산청군 단성면복지회관 일원 국도 20호선 법면에 황화코스모스가 만개해 흐린 장마철 주민에게 산뜻한 즐거움을 주고 있다. 때이른 황화코스모스 만개에 산청군을 찾은 관광객과 주민들은 황금빛으로 미리 옷을 갈아입은 풍경을 만끽하고 있다. 앞서 단성면은 지난 4월 차량 통행량이 많은 곳과 물놀이 명소 6곳에 황화코스모스를 심은 바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산청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일 산청문화원에서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했다고 3일 밝혔다. 마음안심버스는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서비스가 필요한 지역주민들에게 기동력 있는 버스를 활용해 정신건강 심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고위험군 적극 발굴 및 조기중재 등 정신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한다. 이번 운영에서는 스트레스 측정, 우울 검사 및 정신건강 상담, 자살예방사업과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등을 진행했다. 스트레스 측정 및 우울검사 결과 스트레스 지수와 우울감이 낮고 생활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문화생활이 정신건강 관리에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산청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문화생활과 함께하는 다양한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추진 할 계획이다. 산청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내 정신건강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며 “우울 및 불안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정신건강 위기상담전화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산청군은 중장년(40~46세) 고독사 위험가구에 반려로봇을 보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한 반려로봇은 인공지능을 갖추고 있어 말벗, 영상통화, 복약관리 등 기능이 가능하다. 특히 통합관제센터와 연결돼 사용자에게 이상한 점이 감지되거나 사용자가 도움을 요청하면 응급호출을 보낼 수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고독사 예방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독사 대응 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은 고독사 예방·관리를 위한 시범사업을 통해 생활환경 개선지원과 사회적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김해시 진영읍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일 중흥에코시티부동산으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신양숙 대표는 “2023년 거주지 동읍행정복지센터로 기부를 하였으며, 2024년에는 직장 소재지 진영읍행정복지센터에 기부하고 싶어 이번 기부를 하게 됐다. 복지사각지대 발굴, 이웃 돕기 등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에 더 많은 관심과 행복을 나누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주수 진영읍장은“소외된 계층을 위해 매년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며 성금을 기탁 해 주신 신양숙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기탁받은 성금은 어려운 이웃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서부보건소는 지난 2일 주촌치매안심센터 분소에서 경증 치매어르신 대상으로 운영한 단기 쉼터 프로그램“건강·행복 충전소” 수료식을 개최했다. 단기 쉼터는 경증치매환자 대상으로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5개월 간 매주 화·목요일 주 2회 3시간으로 운영되었으며 인지훈련·자극 프로그램, 미술·웃음치료, 회상치료, 요리교실, 운동치료 등 다양한 인지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수료식은 그동안 참여했던 프로그램 사진영상 감상 및 작품 전시 그리고 수료증 수여, 수감 나누기 등으로 진행됐으며 보호자도 함께 참여하는 영화감상으로 마지막 수업을 마무리했다. 수료식에 참석한 참여자는 “쉼터 프로그램 덕분에 삶의 활력도 얻었고, 치매안심센터 오는 길이 늘 행복했다.”고 소감을 남겼다. 신길재 서부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치매 어르신과 가족의 사회적 고립 및 외로움을 예방하고 덜어드리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해시는 지난 6월 29일 진영역철도박물관에서 개최한 ‘제2회 진영역철도박물관 전국 어린이 사생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3일 밝혔다. 호국보훈의달과 제130주년 철도의날을 맞아 개최한 사생대회는 ‘130살 기차, 남북을 달리다’라는 주제로 전국 10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했다. 어린이들의 순수한 눈으로 바라본 철도에 대한 생각이 그려진 출품작들은 7월 중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을 선정하고, 박물관에 전시하여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동희 진영역철도박물관장은 “궂은 날씨에도 창원, 부산, 대구를 넘어 여수, 화성 등 많은 분들이 전국에서 이번 사생대회에 참가해 주셨다”며, “2024년 김해방문의해를 맞아 전국체전과 동아시아문화도시, 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 조성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는 만큼 진영역철도박물관 역시 더 많은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해시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주민의 만성질환예방 및 건강증진을 위해 7월 8일부터 7월 10일까지 '24년 3분기 건강생활 운동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7월 15일부터 9월 20일까지 진행되는 운동교실은 총 6개 반으로 각 15명씩 모집하여 10주간 운영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 내소 또는 전화로 선착순 접수 가능하다. 6개 프로그램은, 대사증후군을 가진 주민을 대상으로 만성질환 예방 식습관과 운동법을 알려주는 만성질환 운동교실, 복부 근력과 내장지방 감소를 위한 다이어트 운동교실, 신체 균형 유지와 코어 확립을 위한 요가 교실, 균형감각 강화와 심신의 이완을 돕는 밸런스근력운동교실, 유산소운동 및 하지근력강화를 위한 생활체조 그리고 추가 개설된 프로그램인 음악에 맞추어 추는 라인댄스 기초반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여자는 운동 전 ·후 체성분 및 복부둘레 측정과 맞춤형 상담으로 3개월 후 운동교실 참여 성과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운동교실뿐만 아니라 건강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영양 교육과 건강 퀴즈, 체중 감소와 만성질환 예방에 효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는 오는 23일 오후 3시 30분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에서 tvN ‘어쩌다 어른’ 진행자로 활약하고 있는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김경일 교수를 초청해 ‘제356회 시민교양강좌’를 개최한다. 아이를 올바르게 키우는 육아 방법에 대한 부모들의 관심이 높아진 추세를 반영해 ‘내 아이의 미래 능력을 키우려면’이란 주제로 진행한다. 특히 김경일 교수는 인지심리학 분야 권위자로서 다양성과 포용성, 그리고 메타 인지를 통해 지혜에 관한 심리학적 접근 방법으로 부모들이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미래 사회에서 아이들이 갖춰야 할 역량은 무엇일지를 흥미롭게 들려줄 예정이다. 김경일 교수는 고려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텍사스대학교 오스틴(University of Texas-Austin)에서 심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게임문화재단 이사장 등을 맡고 있다. tvN ‘어쩌다 어른’, 한국직업방송 ‘강의쇼 청산유수’를 비롯한 다수의 방송에 출연했으며 대표 저서로 ‘인지심리학자 김경일의 찐 공부법 1등급 찢었다’, ‘십대를 위한 공부 사전’ 등이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천시는 2일 한국전력공사 사천지사와 고독사 예방 및 취약계층의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1인 가구 안부살핌 서비스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1인 가구 안부살핌 서비스는 평상시와 다른 사용패턴 탐지 시 지자체 복지담당자에게 알려 대상자의 위급상황 방지와 고독사를 예방하는 인공지능 서비스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사천시는 대상자를 발굴 및 등록하고 사업을 총괄하며, 한국전력공사 사천지사는 솔루션 구축 및 데이터를 분석해 정보를 제공한다. 1인 가구의 전력 사용량과 통신데이터 사용패턴을 인공지능으로 분석하기 때문에 대상자의 사생활 간섭이나 노출이 최소화된다. 특히, 별도 앱을 설치할 필요없이 이미 설치된 전력과 통신인프라를 활용해 야간과 휴일은 물론 24시간 안부확인이 가능해 고독사 예방업무 효율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한국전력공사 사천지사는 사천시 취약계층의 안전과 고독사 예방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써 달라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240여만 원을 기탁했다. 박동식 시장은 “고독사 예방 및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박종우 거제시장은 지난 2일 2025년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정부예산 1차 심의를 진행하고 있는 기획재정부를 전격 방문, 거제시 국비 신청사업에 대한 정부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먼저 박 시장은 김동일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을 예방하여 거제시 주요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다음으로 현재 가장 중요한 쟁점 사업인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 심사 통과를 위해 안상열 재정관리국장과 강경구 타당성심사과장을 만나 사업 추진 취지와 거제시 관광산업 및 시민 정서 함양에 미치는 효과 등을 설명하며 예비타당성 심사에 긍정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또한, 여름철 해양쓰레기 수거의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정화운반선 건조와 관련해서 조규산 농림해양예산과장, ‘산마루 문화 놀이터 명소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문상호 문화예산과장, 신계·송진·가조·산양지구 재해위험지 정비사업과 관련해 정원 안전예산과장 등을 연이어 면담하며 국비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박종우 시장은 이어서 지역 출신 기획재정부 공무원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고 그간 거제시 발전에 기여한 공로에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