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9월 26일 10시~16시 일원동 밀알학교(일원로 90)에서 발달장애인 450명이 선수로 참가하는 ‘2024 어깨동무 스페셜운동회’를 개최한다. 발달장애인에게 있어 운동은 건강관리와 만성질환 예방뿐만 아니라 정서적·사회적으로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구는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운동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이들이 지속적으로 운동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고자 매년 한 번씩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 스포츠 축제는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어, 지난해 19기관에서 올해는 21개 발달장애인 시설 및 학교가 참여하는 등 매년 참가 기관이 늘고 있다. 구, 21개 기관의 발달장애인들이 운동 종목 연습할 수 있도록 전폭 지원 대회를 준비하며 참가 기관의 발달장애인들은 6개월 동안 운동 종목을 연습했다. 강남구와 후원기관은 지난 4월 대회에 참가할 21개 팀에 신체 활동 용품 16종 (컬링세트, 점보 스택스, 무빙바스켓 등)을 제공했다. 또한 워밍업 활동에 적합한 리드업 게임 등을 포함해 총 98종의 활동을 담은 ‘2024 발달장애인 신체활동 가이드북’을 개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28일 9시부터 18시까지 국기원에서 ‘2024 외국인 태권도 경연축제’를 개최한다. 강남구는 국기원, (사)주한외국인태권도문화협회와 공동으로 2022년부터 외국인 태권도 경연축제를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주한미군, 외국인 유학생 및 근로자, 다문화가정 등 약 20개국의 외국인 태권도 수련자 90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연마한 기량을 선보이며, 태권도 기술과 정신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8월 23일부터 9월 11일까지 주한미군, 외국인 지원 단체,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을 대상으로 경연대회를 홍보하고 참가선수를 모집했다. 이날 대회는 ▲품새 경연과 겨루기 예선이 치러지는 오전 경연(9시~11시) ▲개막식(11시~12시) ▲겨루기 본선인 오후 경기(13시~17시), 시상식(17시) 순으로 진행한다. 경연은 학생부(초‧중‧고)와 성인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품새·겨루기·손날격파·스피드발차기·높이뛰어차기 등 5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종목별 순위에 따라 매달과 상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외국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은평구는 은평역사한옥박물관이 한옥과 한문화 관련 자원을 수집해 보존하고, 이를 전시 등에 활용하고자 내달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2차 유물 구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입 대상 주제는 한옥 부엌 관련 자료, 박물관 전시와 교육에 필요한 관련 자료로 총 두 가지다. 특히 ▲유기 반상기 세트 ▲주류 관련 용품 ▲부엌 용품 관련 각종 자료 ▲박물관 전시와 교육 등에 활용 가치가 높은 자료 등을 중심으로 구입한다. 매도 신청 자격은 개인 소장자, 문화재매매업자 또는 법인 등이며, 도굴품, 위조품 등 불법 취득한 유물은 매도 신청이 불가하다. 신청은 은평구청 누리집 공지 사항 고시·공고란 또는 은평역사한옥박물관 누리집 박물관 소식 공지 사항에서 ‘2024년 유물 구입 공고’를 통해서 할 수 있다. 유물매도신청서와 매도 신청 유물 명세서, 개인 정보 제공동의서 등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서류가 접수된 유물 중 은평역사한옥박물관의 구입 목적과 취지에 부합하는 유물에만 유물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구입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은평구는 삼각산금암미술관에서 ‘2024 삼각산금암미술관 공예 전시 공모전’ 선정자의 작품 전시를 내달 2일부터 오는 11월 3일까지 연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은평한옥마을과 어우러지는 전통문화를 현대식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소개하는 ‘은평(EUNPYEONG)’ ▲북한산을 주제로 한 생태학적, 친환경 소재의 작품을 보여주는 ‘에코(ECO)’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관객 참여형 작품을 소개하는 ‘에브리(EVERY)’를 주제로 열렸다. 주제별 선정자는 1개월씩 삼각산금암미술관에서 전시를 개최한다. 내달 2일부터 오는 11월 3일까지는 ‘EUNPYEONG’(은평) 분야 선정자인 이인삼각(하신혁 작가, 신예원 작가)의 작품으로 ‘형형색색 (形形色色)’전시가 개최된다. ‘형형색색 (形形色色)’ 전(展)은 도자와 플라스틱과 같은 합성수지의 만남으로 이질적인 재료를 한옥에 표현해 자연과 현대사회의 조화를 연출했다. 하신혁 작가는 어릴 적부터 마주한 산을 도자 기법을 통해 안개 낀 산수화로 표현했으며, 신예원 작가는 파이프를 꼬아 만든 항아리와 함께 주름관으로 만든 조명으로 빛이 사라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은평구는 지난 13일 은평장애인인권영화제 제작 영화 ‘데칼코마니’가 ‘제2회 부산국제장애인인권영화제’에서 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장애인연맹부산DPI가 주관하는 부산국제장애인인권영화제에서는 지난 4월부터 장애인 인권 관련 단편영화 작품공모를 통해 본선 진출 영화 다섯 편을 선정했다. 전문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작을 확정했다. ‘데칼코마니’는 장애인‧비장애인 쌍둥이 자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다르지만 다르지 않은 우리’라는 표어로 개최된 지난 2022년 ‘제5회 은평장애인인권영화제’에서 상영됐다. 또한 내달 11일 개최되는 ‘제7회 은평장애인인권영화제’에서는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함께 제작 영화 ‘잔소리’를 만나볼 수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민관이 함께 만든 영화가 수상을 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인권 증진과 문화 접근성 확대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은평구는 관내 초등학생, 중‧고등학생 대상으로 은평청소년마을학교의 선택프로젝트를 성황리에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선택프로젝트는 ‘생활기술학교’, ‘미래혁신학교’, ‘도시농업학교’ 3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중 ‘생활기술학교’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생활 기술을 배우고 경험하며,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특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목공교실, 건축교실, 자전거 수리 등 다양한 분야의 체험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은 창의력, 문제 해결 능력, 협동심을 키우고, 미래 사회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역량을 함양할 수 있다. 목공교실은 나무를 다루는 기본적인 기술을 익히고, 자신만의 가구나 소품을 만들며 창의력을 키울 수 있다. 건축교실은 다양한 건축 공정을 직접 체험하며 공간 구성 능력을 향상시키고, 실제 건축 현장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도구와 재료를 다루는 방법을 배운다. 또한 폐자전거를 활용한 나만의 자전거 수업을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배우고, 직접 만든 자전거로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생활기술학교’는 단순한 기술 교육을 넘어, 청소년들이 스스로 문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특별시동부교육지원청은 송곡여자중학교(중랑구 망우본동 소재)를 개교 55년만인 2025학년도부터 남녀공학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송곡여자중학교는 1970년 3월 3일 개교 후 2024년까지 52회의 졸업식을 통하여 총 16,0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전통 있는 사립 여자 중학교였으나 학령인구 감소로 신입생이 해마다 줄어들면서 학교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동부교육지원청에서는 학생 배치의 어려움, 인근지역 남학생 원거리 배정 등 문제를 해결하고자 단성학교의 남녀공학 전환을 적극 추진했다. 지금까지 송곡여중 남녀공학 전환 인센티브 지원 방안 협의, 행정예고 등의 절차를 완료했으며, 현재 추진중인 교명 변경 을 마무리하고 2025학년도부터는 처음으로 남학생이 입학하게 된다. 송곡여자중학교는 남녀공학 전환에 따라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3년간 매년 2억 3천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을 예정으로, 남녀공학 전환에 대비하여 교육과정 프로그램 개발, 수업방법 개선, 교사들을 위한 성인지 교육, 남학생 감정코칭 연수 등을 준비 중에 있다. 동부교육지원청에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성동구의회 의원연구단체 ‘향토유적보존연구회’(대표의원 정교진)는 지난 20일 성동구의회 2층 회의실에서 발대식 및 안정사터(마애불·명문·약사불) 정밀진단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안정사터에 위치한 마애불, 명문, 약사불은 조선 태조 4년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2009년 안정사 철거 과정에서 발견돼 2010년 성동구 향토유적 2호로 지정됐다. 하지만 현재 암반과 석재의 다양한 물리화학적 및 인위적 손상으로 정밀 진단과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한 상태다. 이에 정교진 의원을 비롯하여 전종균, 주복중, 이영심, 이현숙 의원 5명이 마애불, 명문, 약사불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유산의 상징성을 유지하고자 ‘향토유적보존연구회’를 결성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연구단체 참여의원, 국립공주대학교 소속 연구원, 의회사무국 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어진 착수보고회에서는 책임연구원인 이찬희 교수가 ▲선행연구 분석 및 현황 조사 ▲암석광물학적 재질 분석 ▲보존관리 및 활용 방안 검토 등에 대해 보고한 후, 질의응답을 통해 연구 활동 주제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이번 연구 활동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23일 오후, 주말과 핼러윈 데이, 연말연시 등에 많은 인파가 밀집하는 홍대 클럽거리를 찾아 AI 인파밀집분석시스템 3개소를 추가로 설치할 장소를 검토했다. 마포구는 다가오는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안전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홍대 레드로드에 조성한 AI 인파밀집분석시스템 6개소에 3개소를 추가 설치해 안전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지난해 핼러윈 데이를 대비해 펼쳤던 안전 점검 시 클럽거리에 많은 방문객이 몰린 것을 강조하며 현장을 세심히 살폈다. 실제로 지난해 10월 29일, 홍대 클럽거리에 핼러윈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밀집하자 인파 관리를 위해 설치한 AI 인파밀집분석시스템에 주의 경보가 울려 마포구와 경찰이 신속하게 보행로를 확보한 바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대한민국의 문화와 관광을 대표하는 자치구로서 일상 안전이 보장되는 마포구를 만들기 위해 세심한 주의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AI 인파밀집분석시스템 추가 설치로 더욱 안전한 홍대 레드로드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23일 오후, 주말과 핼러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번 업무협약은 금천구 청소년 성장지원을 위한 지역사회 관계망(네트워크) 강화와 청소년 지원 정책의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적이다. 협약식에는 유성훈 금천구청장,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백일현 원장,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손연기 이사장과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각 기관은 ▲ 지역사회 청소년 성장지원을 위한 활동 참여 ▲ 청소년 관련 공동연구 및 학술회의 추진 ▲ 연구 자료 및 데이터베이스(DB) 교환 ▲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은 청소년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조사와 이론연구, 정책평가와 자문 등의 기능 수행 결과를 구에 공유한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청소년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체험활동 활성화를 위해 구와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금천구 청소년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특히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고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청소년들의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라고 밝혔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