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화순군보건소는 19일 민선 8기 후반기를 맞이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미래세대를 위한 건강한 화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의료사각지대 해소 및 보건의료서비스 질 향상 시골 마을에서 어르신들이 병원 한번 가려면 심적 부담이 크다. 이러한 의료 불편을 해소하고자 화순군보건소는 13개 읍․면 경로당 426개소를 대상으로 주 1회 어르신들을 찾아가 진료, 상담, 검사하는 ▲마을주치의 운영 서비스를 제공한다. 마을주치의가 거동 불편 주민의 집을 직접 찾아가 건강을 살피는 등 촘촘하게 관리하니 주민 만족도가 높다. 의료공백 제로, 응급의료체계 구축 의료계 집단행동에 대비하는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구성하여 비상진료 대책을 수립하고, 비상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휴진 관련한 주요 동향을 공유하고 있다. 또한, 응급의료 유관기관 10명으로 응급의료협의체를 구성, 지역 내 응급의료체계 발전을 위한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하는 등 주민들의 의료기관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감염병 대응 관리강화 감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산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18일 ‘양산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 상반기 추진현황 및 하반기 추진계획’보고를 위한 지역건강협의체 정기회를 개최했다. 지역건강협의체 위원은 총 14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은 양산 동부 4개동 행정복지센터의 추천을 받은 건강 활동에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 8명, ▲유관기관 관계자 3명(웅상지역아동센터 협의회, 웅상노인복지관, 네이버 카페 웅상이야기), 및 ▲보건소 관계자 3명(보건소장, 건강증진과장, 웅상보건지소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는 주민 주도형 건강협의체로서, 사업 계획 수립부터 실행, 모니터링, 평가 등 센터 운영 전반에 참여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양산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 상반기 추진현황 및 하반기 추진계획 보고와 지역사회 건강 문제 해결을 위한 주민 참여 및 사업의 내실화를 위한 향후 추진 방안 등이 논의됐으며, 특히 걷기좋은길 공모전 관련 ‘동부 양산 걷기 행사 개최’등의 의견이 모아졌다. 특히 김강옥 지역건강협의체 위원장은 ‘걷기좋은길 선정 6개 코스’를 협의체 위원들 모두가 함께 걸으며 정비를 제안하는 등 협의체의 주도적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성군은 질병관리청 공모사업으로 추진 중인 ‘지역 내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 연구용역’에 대한 2차년도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지역 내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은 3년간('23~'25) 고성군 내 소지역(상리면, 마암면)의 건강격차 원인 규명을 통해 지역사회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모델을 개발하여 건강격차를 해소하고 지역주민의 건강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착수보고회에는 질병관리청 경남권질병대응센터, 경상남도 보건행정과, 연구용역을 맡은 인제대학교 산학협력단 등 관계자 16명이 참석했다. 책임연구원 이윤미 교수가 1차년도 사업 결과 및 2차년도 추진방향에 대해 보고하고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먼저 1차년도 사업 결과 보고에서는 △지역협의체 구성 △심층조사와 원인규명 △건강리더 양성/마을 건강환경 조성 △주민참여형 프로그램 운영 등 지난 1년간 진행한 사업의 주요 결과가 소개됐다. 특히, 주민주도형 걷기동아리 결성과 마을별 걷기 코스를 발굴하여 운영했으며, 프로그램 전·후 검사를 통해 걷기동아리 시행 후 우울증 및 혈당 점수가 유의미하게 감소하고 주민 만족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합천군보건소는 지난 16일부터 오는 8월 21일까지 율곡면·용주면 6개 마을에서 주민 대상 지피(血)지기 백전백승 건강혈관교실을 운영한다. '지피(血)지기 백전백승 건강혈관교실'은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자신의 혈관 숫자(혈압, 혈당, 콜레스테롤)를 알자는 취지로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기본 검사(혈압, 혈당, 당화혈색소, 콜레스테롤) ▲상담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영양 ▲운동 ▲합병증 교육으로 구성된다. 2023년 합천군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합천군의 혈압수치 인지율은 42.5%, 혈당 수치 인지율은 17.1%로 경남 평균보다 낮았다. 특히 율곡면과 용주면은 당뇨병·고혈압 진단 경험률이 높지만 혈압·혈당 수치 인지율과 심근경색·뇌졸중 조기증상 인지율이 낮아 심뇌혈관질환 관리교육이 시급한 상황이다.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은 적절히 관리하지 않으면 당뇨망막병증, 신부전증, 뇌졸중, 심근경색 등의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올바른 식습관과 생활 습관이 매우 중요한 질환이다. 정정자 건강관리과장은 “본인 혈관 숫자를 아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달성군보건소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난 16일과 18일 화원역 및 대실역사에서 ‘건강한 여름나기’ 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고온다습한 여름철에 발생 우려가 높은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과 농작업, 나들이 등 야외활동 시 주의해야 할 모기·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등을 안내했다. 올바른 손씻기 6단계 수칙이 적힌 비누 및 안내문을 배부하며 ▷올바른 손 씻기 생활화 ▷음식 충분히 익혀 먹기 ▷물 끓여 마시기 ▷채소·과일 깨끗한 물에 충분히 씻어 먹기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 음식 조리 및 준비 금지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등의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6대 예방수칙을 강조했다. 또한, 여름철 야외활동 시 밝은색의 긴 옷 착용 및 기피제 사용 등 모기·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도 준수할 것을 홍보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여름철 기온상승과 여름휴가 등 야외활동의 증가로 각종 감염병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지속적인 감염병 예방 캠페인으로 지역 내 감염병 예방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도군은 7월 18일 부터 19일 이틀에 걸쳐 보건소 대회의실(4층)에서‘2024년 영양플러스 사업’에 참여하는 임산부와 영유아 부모 50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식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청도군에 거주하는 중위소득 80% 이하의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와 생후 66개월 미만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 섭취 상태의 개선을 위한 영양교육 및 보충식품을 지원 서비스이며 매월 1 부터 10일 보건소 3층 영양상담실을 통해 전화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여름철 식중독 교육은 음식을 안전하게 먹기 위해 지켜야 할 수칙을 주제로 자주 발생하는 식중독의 종류, 보충 식품 보관법, 교차오염을 막기 위한 식재료 손질법 등을 영양플러스 전담 영양사가 직접 교육했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인 8월에는 오프라인을 통해 각 대상 가정에 감자, 당근, 달걀 등 보충식품을 배송하여 이러한 재료를 통해 가정에서 직접 요리한 음식을 사진을 찍어 ‘청도군 영양플러스 사업’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고 엄마와 아이가 스스로 올바른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영양 방학’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천시는 지난 6월 20일부터 7월 18일까지 아토피・천식 안심 학교 아동 537명을 대상으로 아토피피부염 예방 관리 교육 및 보습제 만들기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시행 및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아토피피부염은 아동기에 주로 나타나며 성인이 돼서까지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가 많아 조기에 질환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에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아토피 예방관리 이론교육을 하고 전문 강사를 통해 보습제도 직접 배워 만들어 보는 시간도 가져봄으로써 자연스럽게 아동들의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에 관한 관심을 유도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기관 관계자는“최근 아토피 등 알레르기질환이 있는 아이들이 점점 증가하고 있는데 마침 이렇게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주셔서 아이들에게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신숙희 중앙보건지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해‘알레르기로부터 자유로운 김천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천시에서는 매년 관내 유치원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명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7일과 18일, 2일간 센터 내 기품쉼터에서 치매 가족의 사회적 고립 예방 및 돌봄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가족의 자기 돌봄 기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치매 가족이 참여하는 ‘은방울꽃 자조 모임’의 모임을 가졌다. 이 모임은 치매 가족이 스스로 만든 모임으로, 참여 가족들은 서로의 경험이나 문제를 나누고 도움을 주고받으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돌봄 제공자의 역할 부담을 공유하고 구성원들의 상호 지지를 통하여 돌봄 현장으로 돌아갈 수 있는 원동력을 얻을 수 있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모임에서는 돌봄 부담 공유뿐만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를 주제로 하는 정서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모임에 참여한 가족은 “처음에는 모임에 나오기를 망설였으나, 모임을 가져보니 다른 가족들에게 배우는 것도 많고 무엇보다 큰 위로를 받게 됐다”고 밝혔다. 광명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 및 보호자에게 정보 제공 서비스를 포함한 교육프로그램과 힐링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여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현장 일선에서의 업무로 인한 심리적 어려움 및 소진감 경험에 대해 사전 예방하고자 지난 7월 2주간 여주시 공무원 100명을 대상으로 우울, 스트레스, 불안과 관련된 ‘마음건강 검진지’ 배포를 통해 정신건강 평가를 진행했다. 지난 7월 16일 여주시청 본청과 별관에 별도로 마련된 상담공간에서 ‘찾아가는 마음건강 상담소’를 하루 동안 운영했으며, 사전검진을 통해 선별된 고위험군 대상자에 대한 대면 심층평가, 사전검진에 참여하지는 않았으나 평소 정신건강에 대해 평가를 원하는 직원들에 대한 마음건강검진 및 상담이 진행됐다. 이는 여주시 공무원들의 정신건강 관련 관심도와 접근성을 높이고 스스로의 정신건강 점검을 통한 직무 스트레스 완화 및 소진 예방을 하기 위함이다. 또한 고위험군 발굴과 이들에 대한 정신건강상담 연계를 통해 심층평가, 자문의 상담, 치료비 지원 등의 개별 맞춤형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참여한 한 종사자는 “평소 여러 정신건강 관련 검사나 상담을 받아보고 싶었지만 시간이 없어 미루기만 했다며, 이번에 참여한 검진과 상담을 통해 스스로의 내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이천시는 지난 7월 18일 취약시설 시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응급의료 현장에서 신속한 처치가 예후 개선에 가장 중요하며, 특히 급성심장정지는 목격자의 심폐소생술 제공에 따라 생존율이 3배 이상 향상되는 특징이 있다. 취약지역 시민 대상으로 심정지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길러, 응급 현장에서 119구급차가 도착 전 초기에 심폐소생술을 이용한 대처가 가능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총 2시간으로, 심정지 발생 시 신고, 심폐소생술 방법, 자동심장충격기 원리와 적용 방법 및 심폐소생술 실습으로 이루어졌으며, 추가적으로 자동심장충격기의 관리 방법 및 중요성 교육 또한 다루어졌다. 한미연 이천시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숙지하여 시민 안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앞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은 7월부터 8월 말까지 추가 실시하고 있어 교육을 원하는 시민 및 단체에서는 이천시보건소로 사전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