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상주시보건소는 관내 방문건강관리 대상자에게 폭염예방 안내문 및 건강꾸러미를 7월 15일부터 7월 30일까지 전달한다. 올해는 6월 중순부터 폭염특보가 지속적으로 발효되는 가운데, 온열질환에 취약할 수 있는 독거노인, 거동불편자, 만성질환자 등 건강 취약계층 500명에게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한 건강꾸러미를 지원하기로 했다. ‘폭염극복 건강꾸러미’는 폭염예방 안내문, UV양우산, 파스, 부채, 팔토시, 손수건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보건소 및 보건지소 방문건강관리 담당자가 직접 대상 가정을 방문해 전달하게 된다. 특히 보건소는 보건소, 보건지소·진료소의 재난 안전도우미 52명을활용해 방문 또는 전화로 건강 상태 확인 및 폭염예방안내 등 건강 취약계층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금숙 질병관리과장은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거동불편자 등 건강취약계층은 온열질환에 대한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폭염예방수칙 홍보를 통해,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괴산군 보건소는 의료급여수급권자를 대상으로 건강관리 및 질환의 예방을 위해 연중 무료 건강검진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검진은 연령에 따라 생후 14일 ~ 71개월의 ‘영유아 건강검진’, 20세~64세의 ‘일반건강검진’ 및 66세 이상의 ‘생애전환기 건강검진’으로 구분되며 일반건강검진 및 생애전환기 건강검진은 2년 주기로 실시한다. 올해 건강검진 대상자는 짝수 연도 출생자이며 일반건강검진(20세 ~ 64세)은 신체 계측, 혈액검사, 소변검사 등 11개 항목을 검진하고 생애전환기검진(66세 이상)은 신체 계측, 골밀도검사, 인지기능장애 등 6개 항목을 검진한다. 영유아건강검진은 8단계의 월령별 시기에 맞춰 5개 분야 24개 항목에 대해 문진, 진찰, 신체 계측, 발달평가 및 상담, 건강교육 등을 받을 수 있다. 검진 비용은 무료이며, 일반건강검진기관으로 지정받은 의료기관이면 전국 어디서나 검진이 가능하고 가까운 검진 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태곤 소장은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건강한 일상을 위해 건강검진 수검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당진시보건소는 이번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가족 구강건강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겨울방학에 이어 두 번째로 운영하며,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칫솔질 교육을 통해 가족 구성원 모두의 구강건강을 지키기 위해 계획했다. 가족 구강건강 캠프는 다양한 구강보건 체험활동을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구강 내 세균 및 플러그(치태) 검사 △1:1 구강 상담 △전문가 불소도포 △구강 위생용품 사용 요령 △전문가 칫솔질 실습 △치과의사 체험 △포토존 사진 촬영 등 다양한 구강보건 체험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신청 대상은 지역 내 거주하는 6세(2019년생) 이상 아동과 보호자를 동반한 가족이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프로그램 운영 일정은 8. 7. / 8. 9. / 8. 12. / 8. 14. / 8. 16.이며 해당일마다 2회차(오전 10시, 오후 4시)로 운영되며, 자세한 사항은 당진시청 및 보건소 누리집에 안내되어 있다. 당진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 함으로써 온 가족이 함께 다양한 구강보건 서비스를 이용하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성군보건소가 최근 지속되는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한 모기 유충 등 해충 발생 가능성 증가에 대응하여 방역 취약지를 중심으로 주야간 14개 팀 방역기동반을 운영하여 하절기 집중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과거 사용되던 기름에 약품을 희석해 살포하는 방식의‘가열 연막소독’ 대신 ‘연무 소독’ 방식을 채택했다. 가열 연막소독은 매연 발생으로 인한 대기 오염과 보행자 및 운전자의 시야 방해 등의 문제가 있었다. 반면 연무 소독은 물과 약품을 혼합하여 수증기 형태로 분사하는 방식으로, 효율성이 우수하고 연기와 냄새가 없으며 인체 유해성을 최소화한 친환경 방제법이다. 또한 방역 소독에 사용되는 약품은 세계보건기구(WHO)의 독성 구분 기준에서 가장 낮은 등급인 미독성 또는 저독성 등급으로, 인체에 대한 유해성이 적다. 김정식 보건소장은 “기온 상승으로 해충 매개 감염병 발생과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만큼 집중적인 방역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는 18일 신정1동 남산포스코더샵 아파트를 남구의 제22호 금연아파트로 지정하고 지정서를 전달했다. 금연아파트는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 제5항에 의거해 세대주 1/2이상이 아파트의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및 지하주차장의 전부 또는 일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해 줄 것을 신청하면 그 구역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제도이다. 남구는 매년 3개소를 금연아파트로 지정해 금연구역을 확대하고 있다. 수암동의 롯데캐슬골드 2단지 아파트를 지난 6월 기지정한 바 있으며, 신정1동의 남산포스코더샵 아파트는 올해의 두 번째 금연아파트에 해당한다. 남산포스코더샵 아파트는 전체 입주세대 중 과반수 이상의 세대주가 금연아파트에 동의해 아파트의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전부가 금연구역으로 지정됐으며, 이후 3개월간의 홍보 및 계도기간을 거쳐 10월 19일부터 금연구역 내 흡연 적발 시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남구보건소는 남산포스코샵 아파트 주 출입구 등에 금연아파트로 지정됐음을 알리는 현판과 표지판을 비롯한 현수막을 지원했으며, 공동주택 내 안내 방송을 지속적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천안시 보건소(서북, 동남)는 12세 이상 청소년이 건강한 여성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자궁경부암 백신 무료 접종 지원을 한다고 밝혔다. 자궁경부암은 우리나라 15~34세 여성에게 발생하는 암 가운데 3번째로 발생률이 높으며,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접종을 통해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사업 대상은 12 부터 17세 여성 청소년(2006 부터 2012년생)과 18 부터 26세 저소득층 여성(1997 부터 2005년생)으로, 저소득층 기준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 해당된다. 예방접종은 위탁의료기관 96개소(서북 64, 동남 32)에서 받을 수 있으며 12세 청소년(2011 부터 2012년생)은 건강상담비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예방접종 기관 정보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현기 소장은 “시기적절한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을 통해 효과적으로 암을 예방하고, 무료 접종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많은 시민이 혜택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여주시보건소 보건행정과는 최근 집단시설을 중심으로 결핵환자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결핵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결핵은 결핵균이 폐를 통해 감염되는 법정감염병 2급으로, 전염성이 있는 호흡기 환자와의 대화나 기침 또는 재채기를 통해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파되며 폐결핵 환자의 70-80% 정도가 기침, 가래 증상이 있으며 전신 증상으로는 발열, 식은땀, 체중감소, 식욕부진 등이 나타날 수 있다. 결핵의 경우 초기에는 특징적 증상이 없어 발견이 늦어질 수 있어 집단시설에 소속되어 있거나 고위험군의 경우 정기적인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2023년 결핵환자의 집단시설 접촉자는 일반인에 비해 결핵 발병률이 약 6배 높게 나타난 것으로 전해졌다. 결핵 발병 시 파급력이 큰 검진의무기관에 해당하는 의료기관, 산후조리원,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아동복지시설의 전 종사자 및 교직원은 결핵검진(매년), 잠복결핵검진(소속기간 중 1회)를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 “집단시설에서의 결핵 발병 시 전파 가능성이 높은 만큼 정기적인 결핵 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이천시에서 개최한 어린이 영양 뮤지컬 '도로시와 냠냠요정'이 18일 이천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어린이들의 뜨거운 호응과 함께 막을 올렸다. 이날 공연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이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등록된 기관의 만 3~5세 어린이 500명이 관람했으며, 19일까지 1,500명의 어린이가 관람할 예정이다. 공연 내용은 삐딱 마녀가 준 달고 짠 음식으로 꿈과 건강을 잃은 도로시가 친구들과 냠냠 요정을 찾아 건강을 되찾는 이야기로, 재미있는 뮤지컬을 통해 어린이들과 함께 춤추고 노래하며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을 전달했다. 공연장 로비에는 포토존과 좋은 음식, 나쁜 음식을 구별하는 체험활동 공간을 만들어 공연을 관람하는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제공하고,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을 일깨워주었다. 어린이집 관계자는 “아이들이 함께 춤추고 노래하며 영양과 건강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되는 좋은 경험이었으며, 앞으로도 계속 개최됐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이에 이천시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다양한 영양, 위생 교육 프로그램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양주풍양보건소는 감염병 예방·관리를 위해 지역 의료기관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의료기관 및 보건소 관계자 17명이 참석해 최근 감염병 발생 현황과 특성 분석을 공유하는 등 관계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보건소는 △의료관련감염병 발생 현황 및 예방관리 △법정 감염병 신고기한 준수 강조 △결핵 관리 사업 등에 대해 안내하고, 보건소-의료기관 실무자 간 의견을 나누는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정미 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 내 의료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감염병 예방 및 대응 능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보건소와 의료기관 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는 계속적으로 늘고 있는 백일해 확산 방지를 위해 초․중․고교 및 학원 등 교육시설, 유치원,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에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홍보를 강화하고 백일해 백신 접종이 적기에 이루어지도록 당부했다. 백일해는 잠복기가 4~21일(평균 7~10일)이며 ‘웁’하는 숨소리, 발작, 구토 등의 증상이 동반된 기침을 14일 이상 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침이 심해서 얼굴이 빨개지고 눈이 충혈되며, 기침 끝에 구토가 동반되고 끈끈한 점액성 가래가 나오기도 하며 연령이 어릴수록 사망률이 높으며 전염력이 다른 소아 감염 질환보다 강하다. 백일해 환자는 항생제 치료 시작 후 5일 동안 호흡기 격리가 필요하며 항생제 치료를 하지 않은 경우에는 기침을 시작한 후 3주간 격리를 해야 한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의하면 올해 국내 환자의 대다수인 91.9%는 7~19세의 학령기 소아·청소년이었고 6세 미만은 1.8%였고, 1세 미만이 6명으로 지역별로는 경기(22.8%), 경남(20.8%), 인천(13.5%), 서울(9.7%) 순으로 환자 발생이 많았다. 구신숙 보건소장은 “백일해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