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소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8일 설 명절을 맞아 저소득 취약계층 100가구에 한우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선물은 소정면 관내 기업, 소상공인, 주민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마련돼 더욱 의미가 크다. 소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따뜻한 마음을 모아 마련한 한우를 전달하면서 독거노인, 저소득 취약계층 등 어려운 이웃을 직접 방문해 안부를 물었다. 이규인 소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은 “올해 소정면에 복지사각지대가 없도록 적극적인 복지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주민 여러분도 주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소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저소득층 명절 선물지원을 비롯해 빨래방 사업, 청소년 장학금 사업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소방서가 지난 1월 발생한 공동주택 화재 2건에 대해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 결과 공동주택 관리자의 수신반 임의조작 행위를 적발하고 과태료 200만 원을 부과했다. 세종소방서는 해당 공동주택 관리자가 화재경보 시 화재 발생 위치 및 소방시설 작동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수신기를 임의로 일시 정지시킨 사실을 확인했다.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고의로 소방시설을 폐쇄 및 차단 등의 행위를 하게 되면 최대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특히 소방펌프 및 수신기를 임의 조작한 경우는 200만 원 이하 과태료 부과 대상에 해당한다. 이와 함께 세종소방서는 관내 공동주택에 임의로 수신반을 정지시키는 행위가 화재 시 인명피해 확대의 원인이 될 수 있음을 알리고, 수시 단속을 통해 이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해나갈 계획이다. 김상진 세종소방서장은 “관리자가 편의를 위해 임의로 수신반을 정지시키는 행위 등은 화재진압을 위한 초기대응에 큰 지장을 가져오게 된다”며 “앞으로도 소방안전을 저해하는 불법행위에 대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15일 보람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다목적홀에서 소상공인 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통합설명회는 시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공동 주최하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세종센터, 세종신용보증재단,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세종지식재산센터, 세종세무서 등 유관기관 5곳이 참여한다. 설명회는 크게 1·2부로 나눠 1부에서는 ▲2024년 세종시 정책방향 ▲자금·금융지원 ▲창업지원사업 ▲지식재산 지원사업 등 유관기관별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이 이뤄진다. 2부에서는 ▲알기 쉬운 세무상식 강의를 통해 소상공인이 알아야 할 세무 상식에 대해 세무사의 상세한 안내가 있을 예정이다. 설명회 이후에는 참여기관이 상담창구를 마련해 소상공인 시책에 대한 질의응답과 소상공인 경영 애로에 대한 1:1 맞춤형 정보제공 및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이번 설명회가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시책을 마련해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대표 신의현 선수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강원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금빛 출사표를 던졌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세종시 선수단은 신의현 선수 1명으로, 신 선수는 바이애슬론(스프린트 4.5㎞, 중거리 7.5㎞)과 크로스컨트리 스키(좌식 클래식 3㎞, 좌식 프리 4.5㎞) 종목에 참가한다. 신 선수는 해당 종목에서 지난 두 대회 연속 4관왕에 오른 국내 최고의 기량을 갖춘 선수로, 성적에 관계 없이 항상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자세로 감동을 전한다는 각오다. 최민호 장애인체육회장은 “가장 중요한 것은 신 선수가 부상 없이 준비한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것”이라며 “그동안 쏟은 열정과 노력이 소중한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는 7개 종목에 선수 486명, 임원 및 관계자 568명 등 1,054명이 참가해 4일간 열전을 펼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상하수도사업소가 ‘설 명절 대비 상하수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종합대책은 설 연휴를 앞두고 시민과 귀성객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과 상하수도 이용 불편 최소화를 위해 마련됐다. 상하수도사업소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8일까지 2주간 배수지, 소규모수도시설, 공공하수처리장 등 상하수도시설물의 작동 상태를 점검하고 미흡한 시설에 대해 연휴 전까지 정비·보수를 완료한다. 설 연휴인 9일부터 12일까지는 상하수도 종합대책반을 꾸려 24시간 상하수도상황실을 운영한다. 누수보수·하수관로 긴급보수 협력업체를 편성해 상수도 단수와 누수, 하수관로 막힘 등 긴급 상황과 불편 사항에 신속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이동윤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시민들과 세종을 찾는 모든 분이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히 사전 점검하고 불편사항 발생 시에는 신속한 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연휴 전 수도계량기 보온 조치 등 동파 방지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8일 설을 맞아 세종대평시장에서 시장을 찾은 시민·상인들과 명절 인사를 나누며 민심을 살폈다. 이날 최민호 시장은 각 점포를 돌며 명절 물가동향을 파악하고 농수산물과 떡 등을 구입했다. 특히 경기침체와 고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과 시장을 찾은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격려했다. 최 시장은 현장에서 나온 다양한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시 차원의 경제활성화 방안 등을 직접 설명했다. 최민호 시장은 “상인 여러분이 어려운 경기 여건에도 설 명절을 맞아 활기찬 모습으로 시민들을 맞이하는 모습을 보며 넉넉한 인심과 푸근한 정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를 살리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시민들의 행복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의 회복과 발전에 힘쓸 계획이다. 한편 시는 설 명절 기간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와 이용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오는 12일까지 전통시장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을 기존 20분에서 2시간 이내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풍성한 보름달을 닮은 세종특별자치시 대표 명소인 이응다리가 오는 24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형형색색의 연과 윷놀이, 제기차기, 쥐불놀이 등 전통놀이, 대보름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변신한다. 이번 행사는 신도시에서 접하기 어려운 전통문화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 시민 모두가 전통문화를 즐기고 정월대보름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예로부터 정월대보름 달맞이를 하고 난 후 액을 막기 위해 연에 ‘액(厄)’이나 ‘송액(送厄)’이라는 글자와 함께 자기 이름이나 사주를 써 붙여 날려 보내던 우리 전통 풍속을 재현하기 위한 것이다. 행사는 올해 처음으로 이날 개최되는 전국 연날리기 대회와 놀이, 제기차기, 투호, 쥐불놀이 및 대보름 먹거리 체험 등 다양한 가족 단위 체험행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그 중에서도 전국 연날리기 대회는 가족이 2인 1조(1인 지원 가능)로 참여가 가능한 연 높이 날리기 부문과 다채로운 창작 연을 선보이는 창작연 날리기 부문으로 진행된다. 전국 연날리기 대회 참가 희망자는 8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세종문화원 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세종테크노파크는 7일, 세종시 연서면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영명보육원에서 설 명절을 맞이하여 물품을 전달했다. 매년 명절마다 보육원 아동․청소년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여 전달하는 따뜻한 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세종TP는 매년 설‧추석 명절과 연말연시 등 직원들이 모은 성금과 물품 후원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양현봉 원장은 “우리 재단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동시에, 나눔의 가치를 확산시켜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7일 세종정부청사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위한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최 시장은 이날 면담에서 ‘한글문화수도 세종’ 완성 지원, 세종시법 전부개정, 지방시대 종합타운 건립 등 세종시 현안을 적극 건의했다. 특히 세종시의 행정수도 지위를 확립하고 그 위상에 맞는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는 당위성을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최 시장은 세종대왕의 이름을 계승한 세종시가 ‘한글문화수도’로 도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 발판으로 지난해 비수도권 최초로 세종시에서 개최한 한글날 정부경축식을 세종시에서 연례 개최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 지난해 시에서 열린 한글맞춤법대회를 전국대회로 확대해 한글판 ‘스펠링 비’로 개최하고 세종시에 한글·한류문화거점시설인 한글문화단지를 조성하는 등 세종시 한글진흥정책 지원을 제안했다. 세종시 최대 현안인 세종시법 전부 개정을 위한 부처 차원의 지원도 요청했다. 시는 단층제 구조의 한계와 과소 책정되는 보통교부세로 인한 재정난 등을 겪고 있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세종특별자치시 사회서비스원 소속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는 세종시 아이돌봄서비스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아이돌봄서비스 수기 공모전’을 개최하고 6월 7일까지 공모한다. 이번 공모전은 아이돌봄 서비스가 가져온 다양하고 긍정적인 변화를 확산하고 더 많은 가정에서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모전 내용으로는 서비스 이용가정의 아이돌봄서비스로 인해 경험한 긍정적인 변화, 아이돌보미가 돌봄 활동을 통하여 제2의 인생을 시작한 사례, 종사자의 아이돌봄서비스 운영을 통해 필요성과 보람을 느낀 사례 등이다. 공모는 에세이 또는 편지 형태의 자유로운 형식으로 접수된 수기는 우수 사례를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김명희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원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세종시 아이돌봄서비스에 대한 긍정적인 변화와 다양한 소리를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세종시 맞춤형 아이돌봄서비스에 더욱 가깝게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돌봄지원사업은 맞벌이 가정이나 취업 한부모 가정 등 양육 부담과 양육 공백이 있는 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