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마을 방역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주민 자율방역단을 구성하고 18일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8개 읍면동 자율방역단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바른 방역방법과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적극적인 방역활동의 의지를 다졌다. 자율방역단은 ㈔익산시새마을회, 주민자치위원회, 이·통장협의회 등 마을 지리와 취약 지역을 잘 아는 주민들로 이뤄졌으며 주 1회 방역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하절기에는 차량 접근이 어려운 골목과 경로당 주변 등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촘촘한 방역을 진행하고 동절기에는 모기 유충구제 활동을 진행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주민들의 자율적인 방역이 활성화되면 시민들이 쾌적하게 생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보건소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위생해충으로부터 더욱 안전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보건소는 보건소 방역기동반, 29개 읍면동 방역팀, 노인일자리 방역팀을 운영해 위생해충에 의한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시가 지난 17일 강화군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함에 따라, 강화군은 방역관리 등 예방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미 군은 지난 5월부터 17개 민간 위탁 방역단과 보건소 방역기동반을 편성해 주요 모기 서식지 및 방역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주 1회 이상 친환경 분무소독과 유충구제제를 투여해 근본적인 원인인 모기 유충을 제거해 왔다. 또한, 지난겨울부터 관내 다중이용시설 및 공중화장실 등에 유충 방제작업을 비롯한 동계 방역사업을 시작으로 230여 개 모기퇴치기와 25개소에 기피제 분사기를 가동했으며, 모기기피제를 포함한 개인방어 물품을 전 세대에 배부하는 등 감염병 관리에 각별히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물놀이 시설 주변 방역 실시 등 여름철 방역소독도 집중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철저한 방역과 환자 조기 발견 및 대응으로 군민들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들의 예방수칙 준수 및 말라리아 의심 증상 발생 시에는 신속하게 가까운 의료기관 및 보건소, 보건지소를 방문하여 검사를 받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nb
시민행정신문 기자 | 칠곡군보건소는 아토피피부염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및 예방을 위해 6월 18일부터 7월 15일까지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9개교 학생 135명을 대상으로 알레르기 예방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교실은 아토피피부염의 관리방법 및 예방을 위한 교육과 공기 정화에 좋은 식물 심기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교육은 칠곡군보건소와 경상북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가 연계해 진행했다. 칠곡군은 초·중·고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아토피· 천식 안심학교 41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각 안심학교에 사업 홍보 및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 교육, 천식 응급키트 비치 등으로 응급상황 발생 시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앞으로도 아토피·천식 안심학교에 다양한 교육과 홍보를 통해 학생들이 건강한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진군은 오는 28일까지 6개 해수욕장 개장에 따른 해수욕장 수질검사를 개장 전 1회, 개장 중 3회, 폐장 후 1회, 총 5회 실시한다. 수질검사 항목은 장염 발생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장구균과 대장균 2개 항목으로, 검출기준은 장구균은 100mL 당 100CFU 또는 100MPN 이하, 대장균은 500CFU 또는 500MPN 이하이다. 시료는 해수욕장의 각 6개 지점을 선정해 1L 이상의 멸균된 채수병을 사용해 채수한다. 울진군보건소는 지난 3일 시행한 개장 전 검사 결과 36개 시료 모두 허용 기준치보다 낮아‘적합’판정이 나왔다. 이 검사 결과는 해양수산과에 통보되어 위생적인 해수욕장 수질관리에 활용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청정 울진답게 해수욕장 해수 모두 청정한 수질을 유지하고 있다”라며 “방문객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울진군 소재 6개 해수욕장(나곡, 후정, 봉평, 망양정, 구산, 후포)은 오는 8월 20일까지 총 38일간,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보건소는 장마로 대기 중의 습도가 높게 유지되고 체감온도가 상승하는 무더위 속 온열질환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며 예방수칙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온열질환은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고, 방치 시에는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병으로 열사병과 열탈진이 대표적이다. 폭염이 예고된 경우에는 ▲낮 시간대(12-17시)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시원한 곳(그늘)에 머물러야 하며, ▲규칙적으로 물을 자주 마셔야한다. ▲외출 시에는 모자나 양산, 밝고 헐렁한 옷을 입으면 예방에 도움이 된다. 보건소는 지난 5월부터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남원시에서 발생한 것으로 신고된 온열질환자는 6명으로 1년 전 같은 기간과 비교해 2배 증가했다. 사례를 보면 발생 시간은 오후 2시부터 5시 사이였으며 발생장소는 실외 작업장이 가장 많았다. 성별은 남성이 67%를 차지하고, 연령은 20대부터 90대까지 다양했다. 한용재 보건소장은 “온열질환은 예방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도군은 지난 2월 26일부터 6월 28일까지 풍각과 금천보건지소에서 농부증 예방을 위한 농업인 재활센터를 산동과 산서지역에 설치하여 농부증으로 고생하시는 근골격계질환 유소견자 50명을 대상으로 재활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재활운동 프로그램은 신체적 활동이 저하된 어르신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았으며, 재활전문 강사가 대상자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으로 밸런스 쿠션을 이용한 균형 감각 운동 및 코어 근력강화운동 등 다양한 소도구를 이용하여 안정적인 신체활동을 실시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근골격계질환 예방운동교실 160회, 건강365! 낙상예방 운동 교실 32회, 정서적 재활을 위한 아로마 테라피 교실 8회를 마지막으로 상반기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남중구 보건소장은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에게 많은 인기와 지지를 받은 근골격계질환 예방 운동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개발하여 치료와 예방의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산동・산서지역 프로그램 참여자 대다수는 하반기 프로그램이 빨리 시작하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청도군보건소는 하반기(9월경) 알찬 재활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역 주민의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하반기 ‘고혈압·당뇨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혈압·당뇨교실’ 사업은 보건소와 지역 의료기관 전문가들이 고혈압·당뇨 관리를 위한 영양·운동 등 관리 방법, 기타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법 등을 다양한 강의로 구성해 운영된다. 강의 종료 후에는 혈압, 혈당 측정과 함께 개별상담을 실시해 건강 관리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하반기 ‘고혈압·당뇨교실(3기)’는 오는 9 부터 10월 중 8주에 걸쳐 매주 목요일 오후 2 부터 3시, 보건소 4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평소 고혈압과 당뇨에 관심 있는 주민 4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8월 1일부터 전화 신청(보건소 만성질환 상담실)을 받는다. 구 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 당뇨와 같은 만성질환은 생활 속 건강 수칙을 지켜 적정 혈압과 혈당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만성질환 관리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들을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임실군이 오는 23일 임실군청 광장에서 3분기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저출산・고령화사회로 인한 중증 수혈 환자 증가와 헌혈자 감소에 따라 혈액 수급 상황이 더욱 악화된 현 상황에서 안정적 혈액 수급에 기여하고 공직사회에 사랑 나눔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무원 및 유관기관과 군민 등을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군은 올해에도 1, 2분기 2회에 걸쳐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안정적인 혈액 공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헌혈은 만 16세 이상부터 가능하며 본인 확인 절차가 필요하므로 꼭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헌혈 참여자는 혈액검사를 통한 건강 상태 체크와 헌혈증서 발급, 자원봉사활동과 상시학습 4시간 인정 및 소정의 기념품 등이 제공된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이번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통해 혈액 수급 문제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생명을 살리는 작은 실천인 헌혈에 공무원 및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성군은 전국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백일해 확산 방지를 위해 고위험군에게 예방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백일해(제2급 감염병)는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기침, 재채기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된다. 발작성 기침과 숨을 들이쉴 때 높은 소리의 훕(Whoop)소리가 나는 특징이 있다. 발열은 심하지 않으나 전염성이 높은 질환이므로 예방이 중요하다. 백일해 유행 시기에는 예방을 위해 감염 시 중증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높은 1세 미만 영아, 만성 폐 질환자, 면역저하자, 중증도 이상 천식환자 등 고위험군에게 백일해 예방접종을 권고한다. 백일해 국가 예방접종 대상자는 생후 2·4·6개월 기초 3회, 15개월에서 18개월 · 4세부터 6세· 11세, 12세 추가 3회 접종을 고성읍보건지소와 전국 위탁의료기관(▲더 조은병원▲성모의원)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특히, 백일해는 소아·청소년 연령대를 중심으로 크게 유행하는 상황을 고려해 적기 접종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11세, 12세의 6차 접종(Tdap) 미접종자에게 접종을 적극 권장한다. 고성군보건소장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이 집중호우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재민의 재난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8일 완주군은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를 이용해 운주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수해 이재민을 대상으로 트라우마 심리상담 및 스트레스 측정을 하고, 상담 시 발견되는 문제에 대해서는 유관기관과 협력해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완주군보건소 2층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재난경험자를 위한 정신건강검진 및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도움이 필요한 사람은 유선연락 또는 방문 접수해 상담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정신건강 위기상담을 위한 상담전화도 24시간 운영 중이다. 이재연 완주군 보건소장은 “수해 트라우마로 우울증 등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맞춤형 심리지원을 제공해 마음의 안정과 빠른 일상회복을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리상담을 희망하는 주민은 완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 또는 정신위기상담전화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