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천군 보건소는 본격 무더위에 대비하고자 9월 말까지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를 추진하다. 마을별 담당자는 수시로 취약계층 가정에 방문해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폭염 특보 발효 시에는 즉시 방문하거나 안부 전화를 걸어 건강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경로당 이용 주민에게는 폭염 대응 건강 수칙과 응급 상황 대처법을 설명하고 취약계층 3300명에 자외선 차단 모자와 쿨토시 등 온열질환 예방 물품을 지원한다. 특히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대상자에게는 서천군 노인복지관 및 서천노인복지센터과의 협력을 통해 생활지원사가 직접 주 1회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폭염 대응 요령을 안내한다. 이문영 보건소장은“요즘처럼 습하고 더운 날씨에는 면역력이 저하되어 질병에 노출되기 쉽다”며“어르신들께서는 무더위 쉼터를 적극 이용하고 폭염 대응 요령을 숙지하여 안전한 여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수원시보건소가 올바른 손씻기 방법을 교육할 때 활용하는 ‘손씻기 뷰박스’(형광로션 포함)를 무상으로 대여한다. ‘손씻기 교육용 뷰박스’는 세균 역할을 하는 형광로션을 손에 바른 상태로 뷰박스에서 확인한 후 30초 이상 올바르게 손을 씻고, 뷰박스를 활용해 남아있는 형광물질(세균)을 확인하는 방식의 체험형 교육기구다. 올바른 손씻기 방법을 배우는 데 도움을 준다.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요양병원 등 감염병에 취약한 단체는 누구나 대여할 수 있다. 관할 보건소에 전화로 대여 가능 여부를 확인한 후 새빛톡톡→신청접수 또는 수원시 보건소 홈페이지 신청서를 작성한 후 전자우편이나 팩스로 보내면 된다. 대여 기간은 최대 7일이고, 직접 수령하고 반납해야 한다. 수원시보건소 관계자는 “올바른 손 씻기는 감염병 예방의 가장 기본적이고,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뷰박스 대여 사업으로 많은 시민이 올바른 손씻기 방법을 습득하고, 감염병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누를 사용해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을 씻으면 수인성, 식품 매개 질환(세균성 이질, A형간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진군보건소는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폭염에 취약한 허약노인, 심혈관계 질환자,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2,600여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방문건강관리 서비스에 집중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방문간호사를 비롯해 읍·면 보건기관 담당자 20명이 가정방문, 전화방문, 경로당·복지회관 방문 등을 통해 폭염대비 온열질환 예방·대처방법 안내, 안부살피기와 혈압·혈당·체온 등 기초건강관리 및 건강 상담을 집중 관리하고 있다. 아울러 온열예방을 위한 작업모자 2,600여개를 배부해 어르신 건강한 여름나기를 강화하고 군에서 배부한 식염포도당 섭취 방법, 효능, 부작용 등에 대해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식염포도당은 체온 조절, 저혈당 예방 등으로 온열질환 예방으로 섭취하고 하루 1회에서 3회 1, 2정 섭취하며 1일에 10정은 넘기지 말아야 한다. 땀을 과도하게 배출하는 경우 1일 15정까지 가능하나 만성질환 있는 경우 부작용(구역, 구토, 위장장애, 알레르기 등)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의사 상담 후 섭취해야 한다.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 자주 마시기 ▲시원하게 지내기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해군보건소는 65세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접종대상자는 1959년(1.1부터 12.31)출생자며 1958년 이전 출생자 중 미접종자도 접종 가능하다. 폐렴구균 예방접종 지원사업은 2013년부터 추진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남해군 65세 인구 중 61.1%에 달하는 587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폐렴은 국내 호흡기질환 사망 원인 1위(2023년 기준)이며 폐렴구균으로 인한 합병증(균혈증을 동반한 폐렴, 뇌수막염, 심내막염)은 고령층에 치명적이기 때문에 예방접종이 필수적으로 권고되며 예방접종으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을 50%부터 80% 예방할 수 있다. 올해 접종대상자는 군내 보건(지)소 와 위탁의료기관에서 신분증 확인 후 접종가능하다. 정현주 보건행정과장은 “고령층은 면역력이 저하되기 쉽고 폐와 기관지 기능도 떨어진 상태여서 폐렴에 걸리면 매우 치명적일 수 있다며, 아직 폐렴구균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65세 이상은 가까운 보건소 및 의료기관을 방문해 예방접종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계룡시는 기생충 질환을 예방하고 감염자를 조기 발견·치료하기 위해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재원 중인 7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기생충(요충)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요충증은 제4급 법정감염병으로 장내 기생충 중 집단감염력이 가장 높은 질환으로 분류된다. 요충은 사람의 대장에 기생하며 항문 주위 피부에 산란하기 때문에 항문 주변 가려움증, 피부발적, 피부염 등을 유발하며, 심한 경우 2차 감염이나 복통, 설사, 야뇨증 등의 증상을 유발하기도 한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요충 검사는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중 요충 검사를 신청한 9개소 36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요충테이프를 이용한 항문 주위 도말법을 통해 가검물을 채취한 후 충청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은 어린이와 가족에게 구충제와 가려움 방지 크림을 제공하고 해당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보건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기생충 감염은 밀집된 환경에서 빠르게 전파되는 만큼 평소 어린이집과 각 가정에서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 및 손씻기 생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공주시가 비상 방역 대책반을 구성하고 여름철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발생을 대비해 방역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방역소독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이란 세균 및 바이러스 등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 섭취로 인해 주로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장관 증상을 보이는 질환으로 장티푸스, 세균성이질, 비브리오패혈증, 살모넬라균 감염증 등이 있다. 시 보건소는 방역기동반 3개팀을 가동해 집중호우로 생긴 웅덩이, 배수지역 등을 순회하며 매일 1회 이상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침수지역 주택단지 쓰레기 더미, 축사 주변, 마을회관, 화장실 정화조 등을 대상으로 집중 방역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기온이 상승하면서 병원성 미생물 증식이 활발해지고 위생환경이 취약해 수인성 매개 감염병 집단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역학조사반을 편성해 24시간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시는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등 안전한 물과 음식을 섭취 등 철저한 개인위생이 중요하다며 매월 계절에 맞는 법정 감염병 바로알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괴산군 보건소는 지역 내 소생활권 건강 격차 감소를 위한 건강취약지역의 맞춤형 통합건강증진사업인 “금쪽같은 우리 건강마을”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쪽같은 우리 건강마을 사업은 칠성면 주민을 대상으로 7월부터 10월까지 사곡리 마을회관 및 칠성주민센터에서 교육을 진행하고 4개의 마을 회관에 ‘주민 스스로 건강관리 구역’을 설치해 건강한 마을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건강관리 교육은 최대 11회에 걸쳐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치매예방 및 인식개선, 저염 영양교육(염도계 대여), 스트레칭 및 근력 운동, 금연·절주, 심폐소생술 등을 실시한다. 주민들은 주민 스스로 건강관리 구역에서 혈압, 체중을 스스로 측정하고 스트레칭, 걷기, 체조 등의 운동으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으며, 스티커를 이용해 자신의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에서는 혈압계, 체중계, 운동용품, 건강정보 리플릿 등 건강관리용품 꾸러미를 지원해 건강관리를 돕는다. 보건소 관계자는 “괴산 지역 간의 건강 격차를 줄이기 위해 지역에 맞는 맞춤교육을 준비한 만큼 주민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산군은 척추, 어깨질환, 인공관절, 및 전립선비대증 등 질환으로 고통받는 취약계층 어르신에 대한 의료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질병에 대한 검사 및 수술에서 소외된 노인들을 위해 검진비 및 수술비 등의 본인 부담금 전액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관내 만 65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본인부담경감자, 건강보험료 납부 금액 하위 20% 이하인 자(직장가입자 6만2394원, 지역가입자 1만9500원),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나이 제한 없음) 등이며, 무릎 인공관절 수술은 만 60세 이상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검진 및 수술은 해당 질환에 따라 천안, 서산, 공주, 홍성의료원에서 받을 수 있으며, 특히 수술 환자의 경우 수술 후 재활치료와 사후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보건소는 2024년 5월 말 기준 척추질환자 10명, 인공관절 13명, 심혈관질환 23명, 전립선비대증 13명 등 총 70명의 검진 및 수술비용을 지원했으며, 실질적인 의료혜택 제공을 통한 경제적 부담 경감 등 대상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원 대상자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 보건소는 22일부터 지역사회에 거주하고 있는 관절질환 고위험군 대상으로 운영하는 ‘굿바이 관절 통증 운동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절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절염 예방 및 개선을 위한 운동을 통해 일상생활 기능 회복 및 삶의 질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8월 7일부터 11월 6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에서 11시 총 12회기에 걸쳐 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진행된다. 군산시는 운동교실을 통해 ▲참여자의 관절 건강 상태 확인 ▲관절염 관리를 위한 이론교육 ▲ 낙상 예방을 위한 상 · 하체 근력운동, 허리 골반의 안정화 운동, 유산소 운동 등 다양한 내용을 소개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은 조금만 잘못 넘어져도 큰일을 당하기 쉽다”면서 “‘굿바이 관절 통증 운동교실’에 많은 분들이 참가하셔서 건강한 노후를 즐기실 수 있게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모집은 7월 22일부터 8월 2일까지이며, 참여 신청 및 문의는 군산시보건소 재활운동실로 연락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북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6일 (사)부산북구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치매안심 자원봉사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치매파트너 플러스 양성 활성화 및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등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치매파트너 플러스란,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더욱 적극적으로 봉사하는 사람으로, 치매파트너 플러스가 되기 위해서는 치매에 대한 심화 교육을 받고 치매 관련 자원봉사활동 2시간 이상을 참여해야 한다. 치매극복 선도단체는 구성원 모두가 치매 파트너 교육을 받고 치매극복 활동 및 치매 친화적 사회 조성에 적극 동참하는 단체이다. 김유정 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원봉사를 연계하여 치매 예방관리와 치매 극복 인프라 구축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