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두천시 치매안심센터는 16일, (사)희망지킴이 천사운동본부로부터 물티슈 100개를 후원받았다고 밝혔다. 치매안심센터는 현재 치매환자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지역 내 자원과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더불어 경증치매환자의 치매중증화 예방을 위해 전문적인 인지자극 프로그램과 돌봄을 제공하는 치매환자쉼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도움이 필요한 치매 환자와 가족들에게 경제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후원을 해준 단체에 감사드린다”라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자원과의 협력 및 유기적 체계 형성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이 걱정 없이 안심하게 살 수 있는 동두천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후원 물품은 동두천시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맞춤형 사례관리 및 쉼터 대상자 등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이천시남부치매안심센터에서는 이천남부노인복지관 이용자의 치매를 예방하고 인지기능의 개선을 위해 치매예방 및 인지강화교실을 2024년 8월 12일부터 9월 3일까지 8회기로 나누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의 치매예방 및 인지강화교실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3시30분부터 14시30분까지 1시간 동안 진행되며, 인지훈련교재와 공예, 원예활동 등 다양한 작업을 통해 배움의 기회와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워 치매를 예방하고 나아가 인지기능을 개선하고자 한다. 또한 개인별 인지기능에 따른 난이도 조절을 통하여 참여자 모두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프로그램을 통해 만들어진 물품은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이천시남부노인복지관 이용자들 중 희망하는 자라면 가능하며, 7월 19일까지 이천남부노인복지관을 통해 접수한다. 또한 치매예방 및 인지강화교실에 참여해본 적이 없는 이용자가 우선 선발되며 최대 수용인원은 20명이다. 이천시 관계자는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치매예방과 인지기능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며, 다양한 작업을 통해 새로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이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상반기 지역사회 정신건강 유입체계 강화를 위해 관내·외 정신의료기관(이천소망병원 외 4곳)을 방문하여 간담회를 실시했다. 각 정신의료기관의 의료진과 행정 관계자 및 실무자들이 참석한‘병원-지역사회 네트워크 간담회’에서는 지역사회 정신질환자의 정신건강서비스 유입을 위한 의뢰·연계 활성화 방안 논의, 치료비 지원 서비스 안내 등을 통해 협력적인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정신질환자가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병원과 지역사회 중간 역할을 하는‘징검다리 집중 단기 프로그램’에 대해 공유했다. 징검다리 집중 단기 프로그램은 퇴원계획이 있는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개별화된 욕구를 반영한 구조화된 4회기 프로그램이다. 본 프로그램을 통해 정신질환자가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자원 활용 능력을 증진시키며, 지역사회로의 원활한 복귀를 도울 계획이다. 이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 상담, 치료 지원, 사례관리, 지역사회 재활 프로그램 등의 포괄적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새로운 춘천시보건소를 각계각층 전문가는 물론 춘천시민이 함께 만들어간다. 춘천시에 따르면 17일 오전 10시 춘천시청 중회의실에서 춘천시보건소 신축 자문단 회의가 열렸다. 춘천시보건소 신축 자문단은 보건·의료분야별 외부 전문가와 시민 대표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구성했다. 이들은 완성도 높은 공공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최적의 설계안을 도출하는 역할을 한다. 보건소 신축 자문단은 총 9명으로 강원연구원, 의료·보건학계 및 공공의료 분야, 시의원으로 구성하여 보건소 준공시까지 운영된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고령화·저출산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공공의료 차원에서 확대 운영해야 할 서비스 및 환경 자문과 신축 보건소 공간 운영의 개선 방안 등이 다뤄졌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각계각층 전문가와 시민 대표로 구성된 신축 자문단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해 효율적인 공간으로 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춘천시보건소 신축은 사업비 545억 원을 투입해 춘천시 중앙로 135에 있는 기존 춘천시보건소를 소양촉진4구역으로 신축 이전하는 사업이다. &nb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광군은 지난해 4월부터 자궁경부암(인유두종바이러스) 무료 예방접종 대상을 확대하여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궁경부암 무료 예방접종 확대 대상은 18∼26세(1997. 1. 1.∼2005. 12. 31.출생자) 남녀 영광군민으로 과거 접종이력이 없는 자이며, 접종횟수는 총 3회이다.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은 여자가 맞는 예방접종이라는 인식이 있지만, 남녀가 함께 접종했을 때 여성이 더욱 효과적인 자궁경부암 예방이 가능하며, 남성 또한 음경암·항문암·구강암·생식기 사마귀 등 각종 질환 예방이 가능하다. 군은 전국 최초로 남성까지 접종대상을 확대하여 지원 중이며, 최근 남녀가 동반 접종하러 오는 사례가 증가하는 등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한편, 기존 국가예방접종사업으로 △12∼17세 여성청소년도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비용 부담이 큰 만큼 무료로 지원 받을 수 있는 시기의 대상자들이 빠짐없이 접종에 참여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진단평가를 위해 대자인병원과 17일 치매조기검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대자인병원 신경과 전문의를 협력 의사로 위촉하여 남원시치매안심센터에서 진단평가 실시 결과 ‘치매’인 자로 치매의 원인에 대한 감별검사가 필요하다고 판단 되는 자는 협약병원과 연계해 감별검사를 진행한다. 협력 의사 위촉과 협약병원의 확대를 통해 검진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하루라도 빠르고 편리하게 치매조기검진을 받아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여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협약을 진행하게 됐다. 한용재 보건소장은 “치매는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히 치료할 경우 완치 또는 중증 상태로의 진행을 억제하거나 증상을 개선하는 것이 가능 하기 때문에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치매 환자의 삶의 질 향상과 가족들의 고통이 줄어들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평구 보건소가 여름 방학 기간을 맞이하여 지역아동센터 이용 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22일부터 8월 말까지 감염병 예방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여름철 감염병 예방을 주제로 한 이번 교육은 보건소(감염병관리팀)가 신청한 지역아동센터에 직접 방문하여 진행한다. 특히 교육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를 통해 아동의 흥미를 유발하고 교육의 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교육 내용은 손 씻기·기침 예절 영상 상영을 비롯해 모기 매개 감염병 퀴즈(다른그림찾기), 쪼물락 비누 만들기, 뷰박스(손세정 검사기) 체험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 예방의 기본이 되는 올바른 손 씻기, 기침 예절 실천 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여름철 감염병 예방을 위해 손 씻기(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를 적극적으로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보건소에서는 유치원·어린이집·학교·감염취약시설 등을 대상으로 손 씻기 교육용 뷰박스(손세정검사기)를 연중 대여하고 있으며, 신청 접수 및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감염병관리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양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6월 18일부터 8월 6일까지 매주 화요일 석보면 택전2리 마을회관에서 지역주민 어르신 15명 대상으로 회상 과정을 통한 삶의 의미 재탐색 및 여생의 계획 수립을 위한 노년기 정신건강지원 ‘마음건강백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최근 우리나라 인구 고령화가 급속도로 빨라짐에 따라 많은 노인문제들이 나타나고 있으며 특히나 영양군은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이 24년(42%)로 전국 평균(19.2%) 보다 두배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어 노년기 정신건강문제해결에 적극적인 관심을 필요로 하고 있다. 이에 영양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종합검진(우울, 불안, 자살행동)을 실시하고 노인정신건강 문제 조기발견 및 고위험군 사례관리등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회상을 통한 8가지 주제로‘마음건강백세’프로그램을 진행하고있다. 회상을 통한 자기 인식 및 현재 자신과 자아통합으로 노년기를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여생에 대한 목적성을 가짐으로써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정신건강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마음건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하남시는 우울과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이용권을 제공하는 ‘전국민 마음 투자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정부가 발표한 '정신건강정책 혁신방안'에 따라, 국민의 마음건강 돌봄 및 정신질환 사전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해 시행된다. 지원 대상은 △정신의료기관·정신건강복지센터·대학교상담센터·청소년상담복지센터·Wee센터/클래스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의뢰서를 발급받은 자 △국가건강검진(우울증 선별검사, PHQ-9)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이 확인된 자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 등을 대상으로 한다. 단, 약물·알코올중독, 중증 정신질환 등으로 정신의학과 진료가 우선 필요로 하는 경우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심리상담 희망자는 구비서류를 갖춰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심리상담 대상자로 선정되면 120일간 총 8회의 1대1 대면 전문 심리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바우처가 제공된다. 1회당 상담 비용은 제공인력의 전문성과 역량에 따라 1급(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안군보건소는 관내 의료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성범죄와 아동학대 범죄 전력 신원조회에 나섰다. 군 보건소는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등 관계 법령에 따라 지난 1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3주간 의료인 성범죄자와 아동학대 범죄 전력자의 취업제한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지역 내 53개소 의료기관에 취업 중인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조산사, 간호사 등 의료인이다. 범죄 전력자 취업제한제도는 아동·청소년을 성범죄나 학대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벌금형 이상의 범죄 전력자가 일정기간(10년 이내)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등에 취업할 수 없도록 제한하는 제도다. 성범죄 전력조회는 2012년부터, 아동학대 범죄 전력조회는 2014년부터 점검·확인이 의무화됐다. 이에 함안군은 의료기관에 종사하는 의료인을 대상으로 매년 1회 이상 신원조회를 통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점검 결과 범죄 전력자가 취업 중인 것으로 확인되면 의료기관 운영자는 1개월 이내에 해임조치를 요구해야 한다. 또한 정당한 사유 없이 해임조치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