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경기도 화성시 전지공장 화재와 관련하여 도내에 이차전지 양극재 핵심 원료를 생산하는 제이에스테크(주) 양산공장을 방문해 화재안전 현장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제이에스테크(주) 양산공장은 이차전지 핵심 원료인 수산화리튬을 특허 기술로 가공하는 업체로 연간 생산량이 최대 6,000톤에 이른다. 원료인 수산화리튬과 생산품인 무수 수산화리튬은 위험물안전관리법에서 규제되지 않으나 화재 시 유독물질을 생성하고 연소 확대의 매개체가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한 물질이다. 김재병 소방본부장은 원료 및 생산품의 물질 특성 파악, 제조공정 및 물품 보관 상태 확인, 건축물 특성, 피난 동선 등 확인, 물질안전보건자료에 따른 초기대응 방법 지도 등 현장 여건에 맞는 솔루션과 현장 지도를 마친 후 “임직원 모두의 소방안전 인식 제고가 대형화재 예방의 핵심”이라고 강조하며, 자율적 안전관리를 철저히 이행해주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오는 9일까지 도내 전지 관련 제조공장을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하고 있으며, 특히 외국인을 포함한 근로자를 대상으로 화재 초기대응 방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남도는 오는 3일 개막 100일을 앞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경기장, 교통·안전, 개·폐회식, 숙박, 홍보 등 모든 분야를 점검하는 등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경남도는 지난 1일 최만림 행정부지사를 중심으로 김해시 주 경기장을 방문해 VIP접견실, 성화대, 천장 태양광 패널 등 시설과 안전상태를 점검했으며, 숙박,청소·방역 등 손님맞이 준비와 교통·안전대책, 개·폐회식, 성화봉송, 대회 홍보 등 분야별 추진 상황을 꼼꼼하게 점검할 계획이다. [체전 준비] ◇ 체계적인 전국체전 준비 2010년 이후 14년 만에 경남에서 열리는 대회인 만큼, 경남도는 유네스코 등재된 가야문화유산과 첨단 우주산업 기술력 그리고 수려한 관광자원 등을 접목해 경남만의 특색 있는 대회로 개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 지난해 7월 전국체전기획단을 신설하고 도지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대회조직위원회와 경남도, 도 교육청, 도 경찰청, 도 양 체육회, 시군으로 구성된 집행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정기적인 준비상황 보고회를 통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남도는 2일 서부청사에서 도내 남해안권 7개 시군과 함께 ‘경남 섬 관광개발 기본구상 및 계획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경남도는 이번 용역을 통해 경남 남해안 섬들의 역사, 문화 등 관광자원을 활용한 콘텐츠를 발굴·개발하고, 본섬과 부속 섬을 연계한 권역별 거점 섬 개발 등 체계적인 섬 관광개발 계획을 수립해 국내외 관광객을 지속해서 유치할 계획이다. 행정안전부 산하 섬 전문 연구기관인 한국섬진흥원이 용역의 대표 수행기관을 맡았으며, 남해안 시군 7곳과 실무회의와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쳐 경남만의 특색있는 콘텐츠를 발굴하고 미래지향적 개발계획을 수립하는 등 최적의 성과를 도출할 예정이다. 경남도의 섬 개수는 552개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섬을 보유하고 있으며, 섬 정주 인구수는 31만 5824명으로 전국에서 제일 많다. 앞으로 10년 내 경남의 유인 섬은 지속적인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몇몇 섬은 무인 섬이 될 수 있어 정주 여건 개선·소득향상 위주의 섬 개발만으로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 섬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남도는 2일 합천군과 합동으로 홍수기 대비 재해위험 저수지 현장을 점검했다. 김인수 농정국장은 합천군 묘산면 안성리에 있는 ‘두무산 재해위험저수지’와 쌍백면 외초리 일원에 있는 ‘어파 재해위험저수지’ 현장을 찾아 긴급 점검을 했다. 저수지 주요 시설물을 확인하며 제체(제방·댐의 본체) 이상 여부, 방수로 퇴적물 제거 여부, 저수지 수위 조절을 위한 사전 방류 여부, 비상대처계획 수립여부, 재해위험저수지 보수·보강 계획 등을 점검하고,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달부터 장마 기간 집중호우에 대비해 주요 농업 기반 시설(D등급 이하 저수지, 배수장)과 공사 현장 약 129곳을 시군, 관계기관과 함께 점검하고 있으며,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견하고 조치해 재해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김인수 농정국장은 “이상기후로 집중호우 빈도가 증가하고 있는 실정으로, 지속해서 농업기반시설을 점검하고 관리해 도민이 체감하는 안전한 경남을 만들겠다.”라고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상남도는 2일 도내 자립준비청년의 취업 등 자립지원을 위해 ‘삼성과 경남기업이 함께하는 자립준비청년 취업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복지시설이나 위탁가정 등의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돼 홀로서기에 나서는 청년을 말한다. 협약식에는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한 삼성전자 CR부문 박승희 사장, 경남경영자총협회 이상연 회장,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강준 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삼성희망디딤돌2.0을 시행하고 있는 삼성과 지역기업이 손잡고 전국 최초로 ‘자립준비청년 취업지원 모델’을 구축한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 협약을 통해 삼성은 '삼성희망디딤돌2.0'과 연계해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한 직무교육 및 취업컨설팅을 실시하며 교육기간 동안 숙식과 교통수단 등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아울러 경남경영자총협회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각각 회원 기업과 특구 기업을 대상으로 취업교육을 이수한 자립준비청년의 일자리 발굴 및 구인구직매칭, 채용행사 개최 등으로 실질적인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남도는 교육부의 2024년 ‘글로컬대학 30’에 예비지정된 도내 4개 대학(국립창원대, 인제대, 경남대, 연암공과대)이 최종 본지정을 받을 수 있도록 총력 지원에 나선다. 경남도는 2일 오후 영상회의실에서 ‘경상남도 글로컬대학 자문단 3차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날 컨설팅에는 경상남도를 비롯한 경남도 글로컬대학 자문단, 도내 4개 예비지정 대학 기획처장 등 주요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앞서, 경남도는 올해 교육부 ‘글로컬대학 30’ 공모에 도전하는 도내 대학의 혁신계획을 한층 고도화하기 위해 교육 및 산업계, 연구기관 등의 전문가 27명으로 글로컬대학 자문단을 구성했으며, 지난 2월과 3월 2차례 컨설팅을 실시하여 도내 대학의 예비지정 신청서(혁신기획서)를 검토‧자문한 바 있다. 이날 컨설팅은 오는 27일 예정된 글로컬대학 본지정 신청에 앞서, 실행계획의 적절성, 성과관리, 지자체 지원‧투자 등 교육부의 본지정 평가요소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자문단은 지난 컨설팅 의견을 토대로 수립 중인 본지정 신청서(실행계획서)에 대해 실행계획이 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남도는 덴마크의 대표적인 소형모듈원자로(SMR) 연구개발기업인 ‘시보그’(Seaborg)사가 차세대 소형모듈원자로 개발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일 경남도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시보그’사 대표는 지난해 박완수 도지사를 만나 시보그 사가 개발 중인 차세대 소형모율원자로와 관련해 향후 원전 제작에 경남의 원전기업 참여를 건의한 바 있다. 이날 방문은 이에 대한 후속 조치로써, 경남도 류명현 산업국장과 시보그 사 페더 노보그 최고운영책임자 등은 경남도내 원전기업 간 국제공동 기술개발 협력방안을 비롯해 오는 8월 박완수 경남도지사의 시보그 본사 방문과 국제공동협력 업무협약 체결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경남도는 지난 4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SMR 로봇활용 제작지원센터’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제작지원센터가 구축되면 세계가 전망하는 글로벌 소형모듈원자로(SMR) 상용화 시대에 대응하여 중소·중견 원전업체들의 제작역량을 강화하고, 첨단 제조공정 기술도입을 지원하게 된다. 이를 통해 경수로형 소형모듈원자로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식의 차세대 소형모듈원자로도 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2일 마산복지패밀리봉사회 주관으로 마산올림픽기념관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열린 경로위안잔치에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이 참석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27개 읍면동 어르신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식전 품바 공연을 시작으로 1부는 기념식 및 마산복지패밀리봉사회 창립 20주년 축하 기념 및 만수무강 케이크 커팅식, 2부는 다함께 어울림 이벤트 등 다채롭고 볼거리 가득한 공연이 펼쳐져 참여한 어르신들과 행사를 준비한 마산복지패밀리 봉사자들 모두가 즐겁게 어울리는 화합의 장이 됐다. 전영배 마산복지패밀리봉사회장은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준비한 행사에 공연을 보시며 흥겨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마산복지패밀리봉사회는 지역사회의 큰 울타리가 되어주시는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해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오늘 행사 준비를 위해 힘써주신 마산복지패밀리봉사회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를 드리며, 이 자리에 함께하신 어르신들의 그동안의 노고와 희생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오늘 하루만큼은 흥겨운 노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올여름 평년보다 덥고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라는 기상청의 예보가 있는 가운데 홍남표창원특례시장은 2일 진해구에 있는 독거노인 1세대와 경로당 2개소에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는 현장 행정을 펼쳤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해보다 1주일 빨리 폭염주의보가 발령돼 폭염 일수 증가가 예상되고 이에 따른 무더위 쉼터 지정 경로당의 이용 실태와 폭염, 폭우 등 여름철 자연재해에 대처하는 시민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이루어졌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어르신들이 폭염과 폭우로 건강에 문제가 생길까 걱정이다”며 “될 수 있으면 낮 시간대 야외활동 자제와 경로당의 냉방기 온도를 적정 온도로 유지해서 건강을 챙길 것과 집중 호우 시 안전한 장소에 머물 것”을 당부했다. 경로당 방문에 앞서 홍 시장은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 댁을 찾아 건강한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규칙적인 운동과 이웃과의 왕래로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도록 안내하며, 무더운 날씨에 조금이라도 몸에 이상을 느끼시면 꼭 도움을 요청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안부 확인에 더 세심한 관심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2일 그랜드머큐어앰배서더 창원에서 도내 모든 초등학교장 500여 명을 대상으로 경남형 초등학교 자율 시간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동부권과 서부권으로 나눠 진행했으며 디지털-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교육 환경의 변화에 따라 학교 특색과 교육 공동체의 요구를 반영한 창의적인 학교 교육과정을 설계·운영하는 것을 돕고자 마련됐다. 이날 연수는 경남교육청 초등교육과 초등장학 담당이 ‘경남형 초등학교 자율 시간 운영 방향’을 안내했으며 이어서 대구교육대학교 교육학과 임유나 교수가 ‘2022 개정 교육과정과 학교 자율 시간의 이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임유나 교수는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에 따른 디지털 전환의 시기에 미래 역량을 높이기 위한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이 필수적이며, 단위 학교와 교사 중심의 자율적인 교육과정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구미원당초등학교의 장계영 교장은 ‘학생 스스로 배움을 형성하는 교육과정’을 주제로 경북 지역의 ‘학생 생성 교육과정’을 철학부터 실행 절차, 시수 편성,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학생이 주도해 생성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