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달성군보건소는 최근 관내 영유아를 중심으로 수족구병 발생 건수가 증가함에 따라 관내 어린이집 40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감염병 컨설팅’을 진행하며 위생 수칙 준수 등 수족구병 예방 홍보에 나섰다. 수족구병은 특히 개인위생이 취약하고 집단생활을 많이 하는 영유아(0~6세)를 중심으로 많이 발생하며 발열, 식욕부진, 인후통, 피로감을 시작으로 손, 발, 입안의 물집과 궤양 등을 동반하는 질환으로 매년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6월부터 증가하여 8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여름철 질환이다. 감염경로는 환자의 호흡기 분비물이나 환자가 만진 오염된 물건과의 직간접적인 접촉을 통한 전파다. 전염력이 강한 수족구병의 특성상,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는 장난감, 놀이기구 등 손이 닿는 집기를 소독하고, 식사 전·후와 화장실 사용 후 손씻기 등 개인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하며, 증상이 있는 영유아의 경우 회복될 때까지 어린이집 등원을 자제해야 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수족구병은 현재까지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는 감염병인 만큼 예방과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손 씻기 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치매 안심마을 우수 선도사업 공모에 ‘두근두근! 다채로운! 치매 안심마을’이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치매 안심마을 우수 선도사업은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 및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한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고흥군은 치매 환자와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치매 안심마을인 도양읍 봉암리에서 8월부터 12월까지 외부 문화 체험활동인‘두근두근! 영화산책’과 공예, 요리 교실 등 ‘다채로운! 오감자극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실시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치매 관리사업 추진으로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환자, 가족,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고흥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검사비 지원,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조호물품 지원 등 치매 어르신들의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철원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스마트테이블의 다양한 게임 및 콘텐츠를 활용하여 지역주민의 치매 예방 및 인지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인지건강교실 “해피테이블”을 2024년 7월 5일부터 매주 금요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인지건강교실은 기존 교육자료에서 벗어나 스마트 테이블에서 4명이 한팀을 이루어 게임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참여자의 흥미를 이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60세 이상 지역주민 또는 치매 고위험군(치매선별검사상 인지저하자, 경도인지장애로 최종 진단받은 자) 및 경증 치매환자등 기본적인 일상생활이 가능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기존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참여에 어려움을 느끼신 분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인지건강교실 “해피테이블” 참여를 원하는 지역주민은 철원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 방문하거나 상담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정임숙 질병관리과장은 “스마트기기를 이용한 콘텐츠 프로그램으로 대상자의 학습 흥미를 유발하고 자율적인 치매예방 동기를 부여할 수 있어 일반인 및 치매 고위험군 또는 치매환자에게 인지기능 향상 및 악화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철원군보건소는 더위에 지쳐 건강에 소홀해지기 쉬운 여름, 신체활동 증진과 지역주민 만성질환 및 비만예방관리를 위하여 지난해 높은 호응을 얻은 「2024 반짝이는 달밤 달빛체조」를 오는 8월 5일부터 갈말, 동송·철원, 김화·서면·근남 3개 권역으로 나눠 각각 운영한다. '2024 반짝이는 달밤 달빛체조'는 2022년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2023년 3개 지역으로 확대 운영하여 주민들의 높은 참여도와 만족도를 보인 프로그램으로 특히 올해는 지난해 지역주민들의 요구도를 반영 운영 기간을 연장했다. 8월 5일부터 9월 28일까지 운영 예정인 달빛체조는 갈말 권역은 명성어린이공원 공연장에서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에, 동송·철원 권역은 화지축구장 공연장, 김화·서면·근남 권역은 와수리 서면 생활체육공원에서 매주 목요일과 토요일 각각 19시 30분에서 20시 30분까지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운영장소는 주민들이 평소 걷기를 실천하는 주변으로 야간프로그램 운영시 소음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했다. 백승민 보건정책과장은“더위에 지쳐 건강관리에 소홀해지기 쉬운 시기에 올해도 달빛체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철원군보건소는 하절기 어린이집단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하여 철원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함께 등록급식소 28개소를 대상으로 '세균 ZERO! 안전 UP! 식중독 예방 컨설팅' 특화 교육을 진행했다. '세균 ZERO! 안전 UP! 식중독 예방 컨설팅' 특화 교육은 조리실의 급식제공 공정 중 조리자 및 조리기구의 오염도 측정을 통한 개인위생과 조리기구의 올바른 관리로 안전한 급식제공의 방법과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조리자를 대상으로 ▲식중독 전반에 대한 이해 ▲올바른 손씻기 교육 ▲핸드 플레이트를 이용한 손 세균 검사 ▲로닥 플레이트를 이용한 조리기구 세균 검사 ▲APT(순간 오염도 측정 장비)를 이용한 자주 사용하는 물건 세균수 확인하기 등의 내용으로 구성하여 조리자 및 조리기구의 소독 전•후 세균수 등을 확인하는 것으로 진행했다. 식중독 예방 컨설팅은 급식소 조리자 및 조리기구의 실질적인 오염도 측정으로 급식소 조리자의 직접적인 위생관리에 대한 중요성과 즉각적인 효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백승민 보건정책과장은 “ 최근 집단 식중독이 어린이 시설에서 많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봉화군보건소가 봉화·춘양 장날을 이용해 상인 및 주민을 대상으로 올바른 손씻기 등 개인방역 수칙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7일 봉화장터에서 진행된 감염병 캠페인에서는 올바른 손씻기 6단계 안내, 장마철 식품섭취 및 보관법 안내, 개인위생 준수 당부,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홍보, 예방용 기피제 사용법 안내, 외출전후 손씻기, 실내환기 자주하기 등 주의사항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했다. 아울러 올바른 손씻기는 수인성 질환과 감기 등의 호흡기 질환을 약 20%, 화장실 이용 후 손씻기 실천율은 66.2%, 비누로 손씻기는 29.4%의 효과가 있는 만큼 손씻기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오는 19일에는 춘양장터에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감염병 예방 홍보에 따른 지역 내 감염병 발생을 최소화하고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및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의 필요성 제고 및 군민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재정 보건소장은 “여름철 무서운 날씨와 긴 장마로 인해 병원성 세균 증식이 활발해지고, 야외 활동이 증가해 물이나 음식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 미추홀구보건소는 오는 8월까지 결핵 검진 등 의무기관을 대상으로 의무 이행 여부를 점검한다. 결핵 검진 등 의무기관인 의료기관, 학교, 유치원, 아동복지시설은 결핵이 발생했을 때 전파 위험 등 파급력이 큰 집단시설로서, 종사자 및 교직원은 ‘결핵 검진’을 매년 1회, ‘잠복 결핵 감염 검진’을 기관·학교 등에 소속된 기간 중 1회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검진대상자는 의무기관 내 모든 종사자로, 고용 형태나 고용 기간과는 무관하게 기관장의 지휘·감독 하에 있는 파견·도급·용역 종사자를 포함한다. 보건소는 서면 점검과 현장점검을 병행할 예정이며, 점검 내용은 지난해 결핵 검진·잠복 결핵 감염 검진 완료 여부다. 보건소 관계자는 “집단시설 종사자·교직원의 결핵 검진 등 실시 의무화는 결핵 발생 시 취약한 영유아, 학생, 환자 등을 보호하기 위한 예방적 조치”라며, “지역사회에서 결핵을 퇴치하기 위해 의무기관에서는 점검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폐결핵은 호흡기 감염병으로 전염성 결핵환자의 기침, 재채기 등을 통해 전파되며, 2주 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원광대학교 의과대학과 함께 혈압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리를 돕기 위해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익산시 보건소는 이달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하반기 고혈압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건강교실은 10월에도 운영할 예정으로 혈압약을 복용하고 있으며 관리에 도움받기를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보건사업과로 신청하면 된다. 건강교실은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장과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원광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가 강사로 나서 기본 이론, 식단관리, 약물 종류 및 복용 주의 사항, 스트레스 관리 등을 교육한다. 보건소는 지난 4 부터 5월에 약 30명의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상반기 건강교실을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혈압 측정 실습, 식단·약물·영양·운동관리 등 다양하고 능동적인 교육 프로그램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고혈압은 사망률 2위인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질환으로 관리가 매우 주요하다"며 "고혈압 질환을 가지고 있는 시민들의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에서는 학교와 기업체 등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학생과 직장인을 대상으로 현장 속으로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 중이다. 이동 금연클리닉은 4주간 매주 1회 전문 금연 상담사가 직접 기관에 방문하여 기초건강조사를 통한 1대1 금연 상담과 개인에 맞춘 행동요법 및 금연보조제를 제공하여 실질적인 금연을 돕고 있다. 또한 금연보조제, 행동강화물품 등을 지급하여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꾸준히 금연 의지가 유지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기관 내 배너를 비치하는 등 금연 캠페인을 병행하여 자연스러운 금연 환경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직무로 인한 스트레스로 금연이 어려운 직장인들과 또래 친구들의 영향으로 흡연에 중독된 학생에게 금연클리닉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며 “이동 금연클리닉 신청으로 시간의 제약 없이 금연의 길로 한발 더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 안중보건지소는 지난 16일, 현화고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통합건강증진사업의 하나인 ‘건강한 학교 만들기’ 금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금연 캠페인은 관내 중고등학교와 연계하여 흡연의 폐해를 알리고 금연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현화고등학교 학생 936명이 참여하여 다양한 활동을 통해 흡연을 줄이고 금연을 장려했다. 주요 활동으로는 흡연 예방 및 폐해 배너 전시, 금연 금주 안내문, 금연구역 바로 알기 퀴즈 등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현화고등학교 교사도 함께 관심을 갖고 캠페인에 동참하여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 현화고등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건강한 미래를 위해 금연을 실천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학생이 금연의 중요성을 깨닫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안중보건지소장은 “금연은 건강한 삶을 위한 중요한 습관이며, 이를 위해 안중보건지소와 지역 학교가 함께한 금연 캠페인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금연 활동을 통해 더 많은 학생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