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제86회 정례회 기간 중인 12월 7일부터 14일까지 세종시장이 제출한 2024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종합 심사했다. 세종시 2024년도 예산안은 지역경제 활력 제고와 사회적 약자·취약계층의 복지 강화 등을 위해 전년도 본예산 2조 28억 원에 비해 968억 원(△4.83%)이 줄어든 1조 9,060억 원 규모로 제출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시정 전반의 주요 현안 사업과 신규‧대규모 사업 중 불요불급하다고 판단되는 사업을 중점적으로 검토하고 요구된 예산이 과다 계상됐는지 심사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심사를 통해 자치경찰위원회 소관 홍보용품 구입 등 85개 사업에서 106억 523만 원을 감액하고, 공보관 소관 시정소식지 발간 등 153개 사업에 106억 523만 원을 증액했다. 또한 2024년도 세종특별자치시 기금 운용계획안은 2023년도 당초 계획 대비 2,466억 원(△49.26.2%) 감소한 2,539억 원으로 원안 가결됐다. 김현옥 위원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을 고려하여 효율적‧전략적인 재정 운용과 의회·시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15일 제86회 정례회 폐회 직후 본회의장에서 ‘2023년 의정발전 유공 시상식’을 개최하고 시민 29명과 공무원 4명에게 감사패 및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시상식은 지역사회와 의정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 시민과 공무원이 한 해 동안 헌신한 공로를 높이 평가하고 이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상자는 조치원읍(김용만, 채의순), 금남면(박진보), 부강면(김해순),대평동(김금순), 연기면(박미숙), 연동면(심영길), 연서면(유병호), 해밀동(김순남), 전의면(박갑순), 전동면(송종근), 소정면(최명환), 장군면(박종군), 한솔동(안영화), 도담동(이고은, 김상균), 아름동(오종찬), 종촌동(이경자), 고운동(서선이, 노인수, 최위숙), 보람동(조인해), 소담동(김희모, 김지혜), 집현동(손예슬), 반곡동(박승안), 새롬동(김시온), 나성동(박수현), 다정동(나일환) 이다. 유공 공무원으로는 세종시 대외협력담당관 권순모 주무관과 세종시교육청 교육협력과 이주아 주무관, 세종시의회사무처 의정담당관 한연화, 예산결산특별전문 위원 이은정 주무관이 선정됐다. &n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내년 1월 1일부터 운영 예정인 세종 호수·중앙공원에 대해 간접관리(용역)에서 공단의 직접관리로 전환함에 따라 시설관리 전문공기업으로서 각 분야별 전문 인력을 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공단은 공원시설 관리를 위해 기존 직원 중 토목·환경·전기·기계·조경 등 관련 전문기술 및 자격 보유자를 일부 배치하고, 공원관리에 배치할 12명(공단 전체 채용인원은 32명)의 신규직원을 추가로 채용하는 절차를 진행 중이다. 다만 직접관리로 전환함에도 불구하고 공단 인력으로 대응이 어려운 청소 업무는 용역을 추진하여 기존 공원에서 근무 중인 청소 근로자 14명에 대해 ‘용역근로자 보호지침‘에 의거 용역사에 고용승계를 요청할 예정이다. 한편, 공단 관계자는“올해 세종시가 발주한 용역업체 소속의 관리ㆍ영선분야 근로자에 대한 전면적인 고용요구는 공단 전문인력과의 업무 중복으로 인한 불합리한 과잉예산 지출이다”라고 밝혔다. 또한“공원 운영을 위한 신규직원 채용절차는 관련법과 규정에 따른 공개채용으로 진행되고 있어 고용보장을 주장하는 근로자들도 채용요건에 부합되면 누구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15일 ‘2024년 본예산안’ 등 7개 안건을 처리한 제86회 정례회 4차 본회의를 끝으로 33일간 이어졌던 올해 마지막 회기를 마쳤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김현옥‧안신일‧여미전‧최원석‧김학서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하여 시정 발전에 필요한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이어서 세종시와 세종시교육청의 2024년 본예산도 의결했다. 세종시는 2023년도 대비 4.8% 감소(968억 원) 한 1조 9,059억 원으로, 세종시교육청은 4.2%(447억 원) 증액한 1조 1,062억 원 규모의 본예산으로 2024년을 이끌 전망이다. 이순열 의장은 이날 한 해 회기를 마무리하는 폐회사에서 “세종시의회는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희망을 품을 수 있는 세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회세종의사당의 조속한 건립과 대통령 제2집무실 및 법원 설치, 2027년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현옥 의원(새롬동, 더불어민주당)은 15일 제86회 정례회 4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행정·연구 우수 인재를 활용할 수 있는 사회공헌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날 발언을 통해 “중앙부처 및 국책연구단지 등이 소재하고 있는 세종시는 도시 특성상 행정 및 연구 분야에 근무하는 종사자 비율이 높으므로 은퇴한 전문가들이 경험을 활용하여 지역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세종시 전문가 DB’를 구축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 의원은 “세종시에 소재하는 중앙부처 및 산하기관, 공공기관의 인재와 208개 위원회 위원 등 전문가를 활용함으로써 17개 광역시를 선도하는 행정도시로 거듭남은 물론 시민의 삶도 나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시에서는 지역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전문가를 손쉽게 찾아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되고, 은퇴한 전문가들은 본인들의 전문성을 살리면서 지역에 공헌할 기회를 얻게 되어 세종시에서 제2의 삶을 설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김 의원은 지난 2월 ‘행정·연구 우수 인재 활용 플랫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최원석 의원(도담동, 국민의힘)은 15일 제86회 임시회 4차 본회의에서 청년들이 떠나는 젊은 도시 세종의 청년정책 개선 방안에 대해 제언했다. 이날 최원석 의원은 “2·30대 청년들에게 세종시는 어떤 도시일까?”라는 질문을 던지며 5분 자유발언을 시작했다. 최 의원은 세종시가 출범 이후 줄곧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로 꼽히고 있어 지역 내에 많은 청년이 거주하고 경제활동 역시 활발히 하고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세종시 인구 중 4·50대 비율이 33%로 가장 많았고, 2·30대 청년층은 26%이며, 2017년 이후 그 비율이 점차 줄고 있음을 설명했다. 특히, 지난해 2·30대 순유입은 4,400여 명으로 2015년 대비 23% 수준으로 급감했다고 덧붙였다. 청년들의 고용률과 경제활동 참가율도 저조해 30대는 전국 평균치를 약간 웃돌지만, 20대는 약 50%로 광역시도 중 최하위라며 심각성을 강조했다. ‘전국에서 살기 좋은 도시’로 선정되기도 했지만, 과연 세종시가 ‘청년들이 꿈을 키우며 살아가기에도 좋은 곳’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 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여미전 의원(비례대표, 더불어민주당)은 15일 제86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시민이 안전한 도시, 정신건강 선도도시 세종의 실현을 위해 더욱 튼튼한 정신건강 위기 대응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여미전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 “최근 서현역 흉기난동 사건, 대전 고등학교 교사 흉기 피습사건 등 중증 정신질환자의 강력범죄가 지역과 장소를 불문하고 잇따르면서 시민의 안전한 일상이 위협받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또한 “정신질환자는 잠재적 범죄자라는 편견이 생기지 않도록 유의하되 지역사회의 체계적 대응은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라고 전하며, “세종시 정신질환 관련 지표들도 우려스러운 수준”이라고 말했다. 여미전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1월 기준 세종시 중증 정신질환자 사례관리 등록자 수는 321명에 달하며, 상담 건수는 2,318건에 육박한다. 아울러 작년 대비 정신건강 위기개입 건수는 25.8% 증가했으며, 고위험군 응급출동 건수는 무려 180%나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미전 의원은 “24시간 지역사회 정신건강 위기 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안신일 의원(한솔·장군, 더불어민주당)은 15일 제86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BRT 자전거대회를 개최해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자전거 도시, 탄소중립 선도 도시 세종을 만들자”고 제언했다. 안신일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한 국회규칙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역사적인 대한민국 정치·행정수도 세종 시대가 열렸다. 이제 세종은 세종시민만의 도시도, 대한민국만의 도시도 아닌 세계 속의 도시가 되어야 하며 특히 국가균형발전의 상징이라는 위상에 더해 글로벌 자전거 도시,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총연장 410킬로미터의 자전거 도로망, 3,165대의 공공자전거 ‘어울링’, 원수산 산악자전거 공원, 세종-대전 자전거 전용도로, 금강·방축천·제천의 수변 자전거길 등 세종에는 이미 최고 수준의 자전거 인프라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세종만의 독보적인 요소를 더한다면 세종을 국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세종의 대표 교통수단인 BRT 도로를 활용한 국제 규모의 자전거대회를 개최하자”고 주장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학서 의원(전의・전동・소정면, 국민의힘)은 제86회 정례회 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통학환경이 열악한 지역 학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을 위해 “통학차량 운영 개선 방안”에 대한 정책을 제안했다. 김학서 의원은 이날 발언을 통해 “세종시교육청은 총 38개 학교에서 65대의 통학차량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별로는 읍면지역 29개 학교에 44대, 동 지역 9개 학교에 21대가 배치되어 있다. 하지만 운영 방식 및 안전과 관련한 민원이 지속하여 발생하고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통학차량 중 임차차량 관리에 대해 강조하며, “교육청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 통학차량 임차버스 운전원 총 48명 중 25%인 12명이 모두 66세 이상으로 고령운전자에 해당하고, 이들 4명 중 1명은 70세 이상 운전자에 해당한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서 “임차버스를 운영하는 대부분의 학교에서 통학차량 임차용역 계약 시 특수조건으로 운전원의 나이를 65세 이하로 하는 자격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하지만 자격유지 검사의 적합판정을 받으면 70세 미만까지도 자격을 갖도록 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임이랑)는 12월 14일 관내 어린이집 원장 및 회계담당자를 대상으로‘추경 및 결산 작성의 실제 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어린이집 재무회계 관리는 어린이집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올바른 회계처리 체계를 구축하여 어린이집 세입 세출 회계처리의 적정성과 투명성을 제고할 필요가 있다. 이에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어린이집의 회계관리 시점을 고려하여 지속적인 교육을 진행했으며 이번이 3번째 교육으로 ‘추경 및 결산 작성의 실제’교육을 마련하게 됐다. 본 교육은 한국보육진흥원 오은선 컨설턴트의 강의로 합리적인 재무회계 관리를 위한 실무교육으로 △ 추경예산서 작성의 이해 △ 추경예산서 작성의 실제 △ 결산서 작성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하여 어린이집 재무회계 규칙의 방향을 이해하고 회계관리에 올바른 개념을 정립하여, 일관되고 체계적인 회계 능력을 배양함으로써 투명한 회계질서가 확립되고 공보육의 질이 높아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세종특별자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