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오는 8월 23일까지 3차례에 걸쳐 부산내성중학교 등 3곳에서 관내 중학교 교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 교과별 이해 연수’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현장 교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학교 현장에서 새로운 교육과정을 합리적으로 설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교과별 적용 방안 모색을 위한 것이다. 동래교육지원청은 교육부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 핵심 교원 연수 이수자와 교과별 선도 교원 연수 이수자 등 교육과정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강사를 위촉해 주요 개편안을 전달한다. 학생 주도성 강화를 위한 역량 중심 교육과정 운영 지원에 중점을 두고 연수를 진행한다. 총론 연수는 7월 16일 온라인(ZOOM)을 통해, 각론 연수는 7월 24일, 8월 23일 2차례 걸쳐 12개 교과별로 운영한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소속 학교 동 교과 교사들에게 연수 내용을 전달할 계획이다. 교육지원청은 중학교 자율시간 운영 등 2025학년도 중학교 1학년부터 적용되는 ‘2022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17일 오후 3시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소극장에서 관내 신규교사·지방공무원 160여 명을 대상으로 ‘해내기 문화예술체험’에 나선다. ‘해내기’는 신규 임용된 교사와 지방공무원, 해운대 새내기를 뜻한다. 이날 참가자들은 다큐멘터리 영화 ‘피렌체와 우피치 미술관’을 관람한다. 이를 통해 르네상스 발상지인 피렌체 소재 우피치 미술관이 소장한 거장들의 작품을 전문가 해설을 통해 감상하게 된다. 해운대교육지원청은 이번 체험을 통해 첨단 영상기술과 예술의 접목을 통해 예술교육과 미래 교육에 대한 참가자들의 시각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와 함께 문화예술체험을 통해 직장생활에 따른 참가자들의 긴장과 불안을 해소하고, 해운대 교육 가족으로서 자긍심도 고취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원미경 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행사는 신규 교직원들의 공직사회 적응을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신규 직원들이 각자의 역량을 발휘해 ‘희망 해운대 교육’ 실현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17일과 25일 2차례에 걸쳐 교육지원청 2층 소회의실에서 ‘교육장과 함께하는 현장체험학습 분야 청렴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교육지원청·학교·외부 업체 간 소통을 통해 현장체험학습 관련 청렴 문화 조성·확산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것이다. 간담회에는 원미경 교육장을 비롯한 교육지원청 관계자, 초·중학교 수학여행·현장체험학습 관련 업체 관계자, 중학교 행정실장 등이 참석한다. 이들은 2024년 청렴 컨설팅 결과 공유, 수학여행·현장체험학습 운영에 대한 의견과 애로사항, 학생 안전 확보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원미경 해운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간담회는 청렴하고 안전한 현장체험학습을 만들어 가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투명한 현장체험학습 운영을 통해 서로 간 신뢰하는 청렴 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은 오는 8월 10일부터 31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유아와 초등학생 120여 명을 대상으로 중앙도서관에서 여름방학 특강 ‘무더운 날씨에는 도서관으로!’를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여름방학 중 책과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아이들에게 유익한 방학생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 중앙도서관은 학년별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교육 효과를 높인다. 유아(6, 7세)를 대상으로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 자신감 UP! 영어 그림책과 놀자를 제공한다. 초등학교 저학년(1학년 부터 3학년)에는 ▲꼼지락 손끝으로 배우는 과학원리 ▲수학아~ 보드게임이랑 놀자 ▲세계사 영웅전 강좌를, 고학년(4학년 부터 6학년)에는 ▲편의점 음식으로 만나는 세계사 ▲캐리커쳐 드로잉, 나만의 자화상 그리기 ▲연극캠프-우리가 모두 주인공! 수업 등을 운영한다. 참가 희망자는 7월 17일 오전 10시부터 부산광역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이고 교재 및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도서관 평생학습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립구덕도서관은 오는 8월 1일부터 29일까지 성인 6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 서점에서 ‘한여름, 책방콕’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서관과 지역 서점의 협력사업으로, 지역의 독서문화 발전과 시민들의 독서 공감대를 형성을 위해 마련했다. 강좌는 ▲지역서점에서 즐기는 원데이 그림책 테라피 ▲여름밤, 북토크 ▲목요 런치, 북토크 3가지로 구성했다. ‘지역서점에서 즐기는 원데이 그림책 테라피’는 8월 2일과 23일 사과나무그림책방에서 진행하는 그림책과 백드롭 페인팅, 그램책과 리스 만들기 수업이다. ‘여름밤, 북토크’는 8월 1일과 8일에 문우당서점에서 ‘편집자와 함께 책 기획하기’, ‘독립출판과 1인 출판’을 주제로 실시한다. ‘목요 런치, 북토크’는 8월 29일 오늘의 양식에서 ‘정원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알아본다. 참가 희망자는 7월 17일 오전 10시부터 부산광역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부산지역 성인이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자세한 문의는 독서문화과로 하면 된다. &nbs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지난 4월부터 부산지역 대학들과 손잡고 다양한 학습형 늘봄을 운영 중인 부산시교육청이 여름방학을 맞아 특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8월 31일까지 고신대학교 등 부산지역 대학 15교와 학습형 늘봄 ‘여름방학 특강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여름방학 학습형 늘봄에는 지난 4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14개 대학을 비롯해 국립부경대학교도 동참해 패들보드, 헬스케어 등이 추가된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들 대학은 전공 교수 등 전문인력과 대학 시설 인프라를 활용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수준 높은 프로그램 90개를 운영한다. 대학별 대표 프로그램은 ▲고신대-스쿨 밴드, 호신술 ▲대동대-카페․바리스타, 오감 만족 요리 교실 ▲동서대-건축창의교실 ▲동아대-신발 만들기, 웹프로그래머 ▲동의과학대-골프, 수영 ▲동의대-펜싱, 원어민 영어교실 ▲부산경상대-항공 드론, 웹툰 작가 등이다. 또, ▲부산과기대-레이싱 테크니션, 파티쉐 ▲부산교대-키 성장, 수학 공예 ▲부산여대-K POP ▲부산예대-보컬, 뮤지컬 ▲부산외대-원어민 일본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025년 전면 시행을 앞둔 ‘고교학점제’의 성공적인 현장 안착을 위한 기반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고교학점제’는 학생들이 기초 소양과 기본 학력을 바탕으로 각자의 진로 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이수 기준에 도달한 과목에 대해 학점을 누적·취득해 졸업하는 제도다. ‘2022 개정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신설 교과목, 과목별 이수학점 범위, 필수이수학점 변화 등 2025년에는 교육과정 운영상 많은 변화가 있을 전망이다. 부산교육청은 ‘고교학점제’의 원활한 현장 안착을 위해 관내 모든 일반고를 연구학교와 준비 학교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학점제형 공간 구축, 공동 교육과정·학교 밖 교육 운영, 온라인학교 설립, 교사·학생·학부모 대상 홍보·연수 운영 등을 통해 학생 과목 선택권 보장과 맞춤형 교육을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 지원 체제를 마련했다. 고교학점제가 도입되면서 이전 교육과정과 가장 큰 차이점은 학생마다 선택하는 과목이 달라, 각자 시간표에 따라 교실을 이동하며 수업을 듣는 것이다. 또,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7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별관 6층 국제회의실에서 ‘(가칭)한국반도체마이스터고’ 설립을 위해 부산지역 주요 기관들과 통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5일 시교육청·부산시·부산시의회·부산상공회의소가 체결한 ‘반도체 마이스터고 부산 유치 협약’을 더 구체화한 것이다. 지역 핵심 산업인 ‘전력반도체 인력양성’을 통한 지역 산업 발전에 부산의 모든 기관이 힘을 모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이날 협약식에는 부산교육청, 부산전자공고, 부산시, 동래구, 사상구, 부산대, 동아대, 동의대, 경남정보대, 제엠제코(주), ㈜아이큐랩, ㈜비투지, 제일일렉트릭(주), ㈜디케이전자, BNK부산은행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협약을 통해 시교육청과 부산전자공고는 반도체 마이스터고 유치와 함께 반도체 인재 양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지자체는 ‘(가칭)한국반도체마이스터고’ 설립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에, 협력 대학은 반도체 마이스터고 고졸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 협력, 선취업·후학습 기회 제공, 학교 밖 교육과정 운영지원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북구 구포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사회적 고립이 우려되는 중·장년의 마음을 돌보고 일상생활 회복 지원을 위해 “나만의 반려식물 만들기”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구포2동 주민주도 마을건강복지계획사업'심(心)신(身)프리'의 일환으로 시행된 이번 사업은 은둔생활이 의심되거나 사회적 고립이 의심되는 중장년 가구를 대상으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함께 반려식물을 심고 가꾸며, 정서적 안정감을 느끼고 이웃 간 지지체계를 형성하여 고립감을 해소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상자는 “건강이 좋지 않아 집에서만 지내다 보니 이웃들과의 관계도 소원해졌는데, 이렇게 사람들도 만나고 외출할 기회를 만들어 줘서 정말 감사하다”라며 “오늘 만든 반려식물도 매일 챙겨보며 정성껏 한번 길러보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미숙 구포2동장은 “사회적 고립위기에 처한 지역주민이 일상생활을 회복하고 건강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행복한 삶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부산 북구는 사단법인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가 주관하는 ‘2024년도 우수행정 및 정책 사례 선발대회’에서 버려지는 육아용품의 재발견, 우리 동네 당근마켓!'다시쓰기 행복 키즈마켓'으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우수행정 및 정책 사례 선발대회는 국가 발전과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행정이나 정책들의 성공 사례를 선발하여 홍보하기 위해 개최됐다. 중앙행정기관, 기초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등 총 96개의 기관이 참여했으며, 그중 37개의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북구(화명1동)는 사용하지 않는 유·아동용품을 기부받아 필요한 가정에 나누어 의미 있게 재사용하고, 판매 수익은 다시 지역 복지로 환원하는'다시쓰기 행복 키즈마켓'조성으로 ‘장려상’을 받았다. 특히, 지역의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예산을 절감했고, 물품 재사용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이웃 간 소통과 나눔을 활성화할 수 있는 공간을 주민들에게 제공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현주 화명1동장은 “이번 수상은 이웃을 생각해서 물품을 기부하고 또 재사용하여 환경을 생각하는 수많은 주민과, 운영을 위해 도와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