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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24 서구 희망교육·평생학습축제 성황리에 마쳐

전 세대가 함께하는 즐거움과 감동의 축제로 마무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11월 2일 서구청 신관동에서 서구청과 서부교육지원청 주최로 개최한 2024 서구 희망교육·평생학습축제가 많은 관람객이 찾아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기상 상황으로 인해 장소가 변경됐음에도 축제장을 찾아온 지역주민들이 많았다.

 

알로이시오 초등학교의 흥겨운 사물놀이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에서는 평생학습 유공자 표창이 수여됐으며, 이어진 공연 무대에서는 댄스, 밴드, 난타, 연극 등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펼쳐 보였다. 또한 성인팀 공연으로 평생학습 동아리의 팝송, 기타, 태권도, 하모니카 등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졌다.

 

특히 이날 축제에서는 비문해 어르신들이 한글 수업을 통해 창작한 시화 작품을 직접 낭송하여 깊은 감동을 주었다.

 

또한 인생네컷, 케이크 만들기, 가죽·원예 공예 등 34개의 체험부스도 함께 운영하여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재미도 선사했다. 가족들과 축제를 즐기러 온 아이들의 얼굴은 호기심과 웃음으로 가득했다.

 

이 밖에도 청소년 예술멘토링 사업에 참여한 학생들의 미술작품과 평생학습 수강생 작품도 전시하는 등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하여 희망교육·평생학습 축제만의 차별화된 모습이 돋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