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이 여름철 폭염과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건강 취약 주민들이 건강하게 여름나기를 할 수 있도록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폭염 및 장마철 집중호우가 지속되자 오는 9월까지 독거 어르신, 만성질환자 등 건강취약 계층의 건강을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고창군보건소는 폭염에 취약한 건강취약민을 사전 파악해 건강위험군으로 선정했다. 12개 보건지소, 24개 보건진료소 보건업무 42명을 구성 대상자의 건강상태 및 안부를확인하고 일일 상황보고 체계를 운영한다. 유병수 고창군보건소장은 “폭염대비 건강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온열질환 예방이 가능하니 반드시 지켜주실 것”을 당부하며 “방문건강관리 강화를 통해 폭염 피해를 예방하고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여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6일 부여국립박물관 사비마루에서 지역사회 치매 관련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치매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치매 관리사업 종사자들에게 체계적이고 표준화된 교육을 통해 치매통합서비스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주대학교 이혜경 교수를 초빙하여 ‘치매의 이해’와 ‘치매 환자 돌보기’라는 주제로, 치매의 기초 이해부터 치매 환자와의 상호작용 방법, 실질적인 돌봄 기술까지 다양한 내용을 심도 있게 다뤘다. 교육 참석자는 “치매 어르신을 돌볼 때 많은 어려움을 느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배운 문제 상황별 대처 기술을 돌봄 현장에서 활용하면 더 나은 돌봄 제공에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부여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 관리사업 종사자들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라며 “이를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치매 프로그램과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여군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여군은 지난 15일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보건교사 및 급식업무 담당자 110명을 대상으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식중독)’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은 세균, 바이러스 등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 섭취로 인해 주로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장관증상을 보이는 질환을 말한다. 이날 교육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살모넬라, 비브리오패혈증, 병원성 대장균 등 수인성 식품매개질환과 그 예방법을 설명하고 급식시설 위생 및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여 줄 것을 교육하였다. 또한, 부여군보건소는 역학조사반을 구성하여 질병관리청, 충청남도와 24시간 비상 방역 체계를 유지하며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설사 환자 집단발생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김옥선 보건소장은 “오늘 교육은 수인성·식품매개 질환에 대한 대응 능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최근 장마와 폭염으로 인한 높은 온도와 습도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이 발생할 수 있으니 철저한 손 씻기, 음식 익혀 먹기,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등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주시보건소는 최근 경북도 내에서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일종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야외활동 및 농작업 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17일 시보건소에 따르면 SFTS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게 물린 경우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으로, 인체 감염 시 고열, 소화기계 증상(구토, 설사), 피로감 등이 주요 증상이다. 주로 4 부터 11월 농작업이나 텃밭작업 등을 하는 농촌지역 고연령층(65세 이상)에서 주로 발생하며, 지난 10년 기준 전국 확진자 5명 중 1명이 사망할 정도로 치명률이 높아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현재 치료제와 예방 백신이 없어 진드기에게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며 논, 밭, 산 등에서 야외활동 시 맨살이 드러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김문수 보건소장은 “다가오는 휴가철 야외활동 증가로 인해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농작업이나 야외활동 시 진드기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의심증상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n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 보건소는 전국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백일해 확산 방지를 위해 대책마련에 착수했다. 시는 우선 여름방학을 대비해 초·중고교 및 학원 등 교육시설, 유치원,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에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홍보를 요청하고 백일해 백신 접종이 적기에 이루어지도록 협조를 당부하는 등 홍보활동에 집중하기로 했다. 발작성 기침을 특징으로 하는 호흡기 감염병인 백일해는, 100일간 기침을 할 정도로 증상이 오래가기 때문에 백일해라는 이름이 붙었다. 특히 환자의 기침이나 재채기에서 발생한 비말에 의해 감염·전파되며 전염성이 강하다. 올해 전 세계적으로 백일해가 크게 유행하면서 사망자가 보고 됐으며, 올해 백일해 환자가 전국에서 7873명(7월 14일 기준)으로 지난해에 비해 약 27배 상승했다. 그중 19세 미만 소아·청소년이 91.9%로 대부분을 차지한다. 정읍지역에서도 감염자가 1명(60대 여성·7월 16일 기준) 발생했고, 도내에서도 지속적으로 확산하고 있어 기본 예방수칙 준수가 요구된다. 특히 백일해 감염 시 중증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봉화군보건소는 지난 16일 3층 보건교육실에서 비흡연자 간접흡연 피해 예방과 공중이용시설 전면금연 추진을 위해 금연지도원 역량강화 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하반기 담배소매점 및 단속 절차 법령 준수사항을 알려주고 금연 구역 근거 법령 전달 및 지도 점검표 작성에 관한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금연지도원들의 전반적인 금연 환경조성 활동에 대한 고충을 공유하고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금연지도원들은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에 따라 오는 8월 17일부터 시행되는 금연구역 확대 및 신설에 대해 홍보하고 지도·점검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이를 통해 금연을 위한 올바른 방법과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금연클리닉도 홍보해 흡연자들의 금연 실천 의지를 북돋울 예정이다. 배재정 보건소장은 “지역의 특성과 현황을 잘 알고 있는 금연지도원을 통해 적극적인 금연 홍보와 교육을 추진해 봉화 군민의 흡연 피해에 대한 인지능력을 높이고, 금연구역에 대한 지도점검을 통해 건강한 봉화군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증평군보건소가 주부를 대상으로 신체활동 및 비만예방을 위해 운영하는 ‘비만과 헤어질 결심’프로그램이 인기다. 이 프로그램은 증평체육회와 연계해 진행하는 맞춤형 신체활동으로 지난 2일부터 시작해 지역 내 주부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증평생활체육관에서 매주 화, 목요일 진행되며 9월 30일까지 총 24회차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전문운동사를 활용해 배드민턴 운동과 개인별 자가 운동방법 지도 및 비만, 영양, 금연, 절주 등 통합건강 증진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특히 프로그램 종료 후 변화 정도에 따른 지속적인 근력 기능 강화와, 체성분 검사 등 사전·사후검사를 진행해 건강상태에 따른 개인별 맞춤 케어플랜을 제공할 계획이다. 조미정 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체력 및 비만예방 관리를 위한 지식습득과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는데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공주시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시민에게 1:1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바우처 형식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국가 및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심리상담센터에서 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해 의뢰서를 발급받은 자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해 진단서 등을 발급받은 자이다. 또한, ▲국가 건강검진 중 정신건강검사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함이 확인된 자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 등이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자는 신분증과 구비서류를 갖춰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주소지에 상관없이 이용이 편리한 제공기관을 선택할 수 있으며, 소득수준에 따른 본인부담금(무료 부터 최대 19만2000원)을 납부하고 120일간 총 8회의 심리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김기남 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구군보건소가 17일부터 ‘찾아가는 안심 학교 교육’을 운영해 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아토피·천식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17일 아이숲어린이집을 시작으로, 24일까지 2024년 양구지역 아토피천식 예방 사업을 신청한 안심 학교 어린이집 8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강원특별자치도 아토피천식교육정보센터 강사가 아토피피부염, 천식, 알레르기비염, 식품알레르기, 아나필락시스 등 알레르기 질환에 대하여 인형극을 활용해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아토피천식을 예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어린이집 환경 컨설팅도 함께 진행되며, 금연, 구강 건강관리, 비만 예방, 영양 강화 등에 대한 홍보활동으로 어린이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조인숙 건강증진과장은 “생활환경의 변화로 알레르기 질환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알레르기 질환의 올바른 이해를 돕고 유아들이 알레르기 질환으로부터 안심되는 친환경을 조성하고자 교육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산군은 보건복지부가 추진한 치매안심마을 우수 선도 사업 발굴 공모에 ‘민-관이 협력하는 치매안심마을 기억 지킴이!’ 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35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군민이 내가 살던 곳에서 오래오래 거주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형 치매 조기 발굴 체계 구축을 통해 치매 예방부터 관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치매안심마을인 예산읍 예산4리·주교3리와 대술면 장복1리, 덕산면 읍내1리 4개 마을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이번 사업으로 치매안심마을 거주 어르신을 대상으로 일대일 맞춤형 방문 인지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전문교육을 이수한 교사가 매주 1회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인지기능 집중 훈련과 정서적 안정 유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고 커리큘럼(교육 계획)에 따라 매월 교재와 교구재, 만들기 활동이 포함된 키트(교구)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치매안심마을 내 경로당에 ‘스마트 테이블’을 설치해 어르신들의 인지력 향상 및 여가활동 증진에도 힘쓸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