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중구는 1일 대구 동성로 관광특구 지정과 함께 의료관광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일본 U12 도쿄 선발팀 26명을 대상으로 의료관광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투어는 도쿄 축구협회의 지원을 받아 방학 기간 중 한국 축구팀(중학교팀)과 합동 트레이닝 및 친선경기를 위해 대구를 방문한 선수단을 대상으로 중구청과 일본 국제 스포츠 매니지먼트 회사인 JAPAN SPORTS PROMOTION과 협력을 통해 중구의 한방 의료관광 팸투어를 실시했다. 투어 일정에는 ▲리봄한방병원 ▲계산예가 ▲한방의료체험타운 ▲약령시한의약박물관 등이 포함되었으며 대구 중구의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과 366년의 역사와 전통을 지닌 대구약령시 한방특구를 둘러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일본 U12 도쿄 선발팀 선수들과 코칭스텝은 리봄한방병원에 방문해 병원시설 견학과 체질검사, 척추 진단, 성장 검사 등 다양한 검진을 통해 한·양방 협진 시스템의 우수성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또 계산예가에 방문해 한국의 전통의상인 한복을 입고 이상화·서상돈 고택, 제일교회 역사관, 약령시 한의약박물관 등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대구광역시는 KT대구경북광역본부와 함께 대구 중구에 위치한 KT플라자에서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2024) 및 기후동행쉼터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 최시환(전무) KT대구경북광역본부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대구시와 KT는 본격적으로 FIX 2024를 홍보하기 위해 ‘기후동행쉼터’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전시회 관련 홍보물 및 안내자료를 제공한다. 올해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대구 엑스코 전관에서 개최되는 FIX 2024는 ‘혁신기술이 바꿀 더 나은 미래’라는 주제로 미래모빌리티, 로봇, 반도체, ICT 등 미래 신산업을 중심으로 국내외 정상급 기업과 기술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최신 기술과 혁신적인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FIX 2024는 그간 개별적으로 개최하던 ‘대한민국 ICT융합엑스포’,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 ‘대구국제로봇산업전’, ‘스타트업 아레나’ 등을 한자리에서 열어 대규모 행사로 개최할 계획이다. 박람회는 ABB관, 모빌리티관, 로봇관, 스타트업관 등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달성교육재단의 ‘2024 초등영어 여름방학캠프’에 선발된 관내 초등학생 30명이 지난 27일 발대식을 가진 후 필리핀으로 떠났다. 이번 캠프 참여한 학생들은 필리핀 바콜로드에서 원어민과의 1:1 및 그룹 영어학습, 현지 문화 체험, 자매학교 방문 및 학교 수업 참여 등의 일정을 4주 진행하고, 8월 24일 귀국하게 된다. 재단에서는 2023년 50명에 이어, 올해의 경우 여름과 겨울 두 차례에 걸쳐 모두 60명에게 필리핀 연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항공료와 개인 용돈을 제외한 모든 교육비를 재단에서 지원하며, 전체 인원의 20%는 저소득층에서 선발하여 항공료도 함께 지원하고 있어 학부모와 지역민들의 관심이 상당했으며, 3.7: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27일, 발대식에서는 선발된 학생들의 긴장과 설렘으로 가득 찬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가족과 긴 시간 동안 떨어져 해외에서 생활하기 때문에 걱정스러운 표정을 하는 학생이 있는가 하면, 처음 겪어보는 해외 경험에 들뜬 표정의 학생도 있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현재 달성군은 ‘아이 키우기 좋은 맞춤형 교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8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가야산생태탐방원에서 초등학교 발달장애학생 15명, 비장애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장애·비장애 청소년 통합캠프 ‘초록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초록캠프’는 서부교육지원청 지역공동사업으로, 서구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한다. 특수교육을 전공하는 30명의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1:1 멘토-멘티로 매칭되어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한다. 이번 캠프는 ▲집단놀이활동, ▲숲체험활동, ▲공예활동(힐링 액자화분 만들기 등), ▲미니 운동회, ▲미션게임 등 장애-비장애 학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장애 학생들의 사회성과 적응능력을 향상시키고, 비장애 학생들의 장애 인식 개선을 목표로 한다. 이삼선 교육장은 “이번 캠프가 장애·비장애 학생들이 하나 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장애 학생들의 사회성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국립대구과학관 수성창의과학센터에서 성인과학 환경교육 일환으로 ‘할머니도 공부한다’ 주제로 시니어대상 과학창의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행사는 60세 이상 시니어대상을 위한 과학창의체험 환경교육 세부프로그램으로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 등을 진행했으며, 교육장소는 국립대구과학관 수성창의과학센터에서 실시했다. 특히, 이번 시니어대상 과학창의체험 운영을 통해 지역민들의 과학창의교육 및 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특별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수성창의과학센터에서는 앞으로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행사 및 창의교육 뿐만 아니라, 성인을 위한 전문교양 프로그램 개발 등 미래 과학기술을 쉽고 재미있게 교육으로 만나 볼 수 있다. 한편, 국립대구과학관에서는 유아부터 성인들을 위한 과학융합 창의교육 및 소프트웨어, 코딩 교육 등 학교 밖 과학교육에 대한 관심을 확산시키고자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참여를 원할 경우 자세한 사항은 국립대구과학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지난 4월 준공한 대구간송미술관을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공립 미술관’으로 등록을 마치고, 대구간송미술관 초대 관장에 전인건 간송미술관(서울 소재) 관장이 8월 1일자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이번 관장 선임은 대구간송미술관 운영 위탁기관인 (재)간송미술문화재단(이사장 전영우)에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의 승인을 받아 선임했다. 전인건 관장은 1971년 생으로 미국 루이스 앤 클라크 대학에서 역사학과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는 교육행정학을 전공했으며, 현재 서울 성북구 소재 간송미술관 관장과 서울대학교 규장각 학국학연구원 운영위원, 간송 메타버스 뮤지엄 대표 등으로 활동 중이다. 특히, 전인건 관장은 대체 불가 토큰(NFT),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기존의 틀을 뛰어넘는 창의적인 접근 방식을 통해 간송미술관 열성팬(팬덤) 문화를 형성하는 등 고미술과 문화유산에 대한 인식에 큰 변화를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대구간송미술관은 제1종미술관 등록요건인 소장작품 100점 이상, 학예사 1명 이상, 100㎡ 이상의 전시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국에 폭염특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대구광역시 및 구·군에서도 폭염 대응에 적극 나서고 있다. 먼저, 폭염 3대 취약분야인 ▲노숙인, 쪽방주민, 독거노인 등 사회·경제적 취약계층, ▲공사장 현장근로자, ▲노년층 농업종사자 보호를 위한 폭염 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대구시는 우선 노숙인종합지원센터와 함께 노숙인 현장대응반을 운영해 주기적으로 현장을 순찰하고, 얼음생수, 쿨토시, 마스크 등 냉방·위생용품을 지원하며, 주 4회 도시락과 보양식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쪽방상담소에서는 지난해 에어컨 96대 설치에 이어 올해에도 15대를 추가 설치했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천만 원을 지정기부받아 에어컨 전기료도 지원한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폭염 대비 쪽방촌 통합돌봄 모니터링단(복지·의료·시설 등 9개 팀 60명)을 구성해 주 1회 이상 안부확인 및 냉방물품을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도 노숙인, 쪽방주민을 위한 곽병원 내 대구희망진료소(공중보건의 1, 간호사 2)를 통해 현장 무료진료를 강화하는 등 관계 의료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로 폭염 취약계층 보호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레지오넬라증 환자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냉방기 가동이 본격화되는 하절기(8~9월) 동안 관내 다중이용시설 174개소에 대한 환경검사를 집중 실시한다. 레지오넬라증은 독감과 유사한 증상을 나타내는 호흡기감염병(제3급 감염병)으로, 건물·시설 내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은 배관시설의 고인 물, 냉각탑수, 급수시설 등 오염된 물에 존재하던 균이 25~45℃의 온도에서 증식해, 급수 시 작은 물방울 입자 형태로 공기 중에 떠다니다가 호흡기를 통해 인체 감염을 일으키는 감염병이다. 레지오넬라균 감염 시 건강한 사람에게는 비교적 경미한 증상(독감형)의 형태로 발생하는 반면, 면역저하자 등의 고위험군에서는 발열과 마른기침, 호흡 곤란 등의 증상(폐렴형)을 동반해 합병증의 위험 정도가 심각하므로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 특히, 다중이용시설의 급수시설 등에서 레지오넬라균으로 오염되는 경우 집단발병의 원인이 될 수 있어 냉방기를 가동하기 시작하는 여름철부터 초가을까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대구시는 대형 건물, 식품접객업소, 대형목욕탕, 병원, 노인복지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성북교~침산초교 송수관 정비공사’에 따라 8월 6일~8월 8일까지 배수구역 조정을 실시한다. 정비공사가 완료되면 8월 13일 북구 침산2,3동 일부 지역을 원래대로 환원할 계획이다. 이번 배수구역 조정작업은 8월 6일∼8월 8일까지 3차례에 걸쳐 시행되며, 정비공사 완료 후 환원작업은 8월 13일(22:00∼익일 06:00) 야간시행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흐린 물 출수가 예상되는 지역은 북구 침산2,3동 일부 지역 2천3백 세대이다. 백동현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본 작업으로 이 지역에 흐린 물 출수가 예상되므로 미리 수돗물을 받아 둘 것을 당부드린다”며, “본 작업으로 인해 시민들이 수돗물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준비부터 마무리까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련사항 문의는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시설관리소 또는 북부사업소로 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대구 유아·초등·중등 영양교사 19명을 대상으로 ‘즐거운 우리 쌀 식생활 교육’이라는 주제로 7월 29일부터 30일까지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한 영양교사 직무연수는 우리 쌀 소비 촉진과 중요성의 인지 및 효율적인 영양교육을 위한 쌀활용 방안을 알리기 위해 추진했다. 이번 직무연수는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쌀의 영양가치와 청소년의 건강’을 주제로 쌀 중심 아침식사의 청소년 건강영향평가 등 추진연구과제 결과의 과학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생들의 영양교육에 우리 쌀의 가치를 강조하고, 미각교육의 중요성과 학습지도안을 제안했다. 이를 통해, 미래세대 식농학습을 통한 지속가능한 사회를 조성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실제 학교현장 영양교사의 우리 쌀 교육사례를 중심으로 한 ‘창의적 학교급식 학생동아리 활동과 영양교육 사례발표’를 통해 우리 쌀을 활용한 학교급식 레시피와 학생들 대상의 쌀교육 사례를 발표하여 학교현장에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보드게임을 활용한 창의적 식생활 놀이수업과 바람떡만들기, 쌀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