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본격적인 장마와 태풍 시즌을 앞두고 재해취약지역 도민들의 풍수해·지진재해보험 가입을 적극 독려하며, 자연재해로 인한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집중 홍보에 나섰다. 풍수해·지진재해보험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보험료의 대부분을 지원하는 정책보험으로, 폭설, 태풍, 홍수, 호우, 강풍, 풍랑, 해일, 대설, 지진(지진해일 포함) 등 다양한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보상한다. 보상 대상은 주택(동산 포함), 온실(비닐하우스 포함), 상가·공장(소상공인)이며, 주택 보험료는 85~100%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보험료 전부 지원은 재해취약지 내 주택 실거주 중인 저소득층이 대상이었으나, 민간단체의 사회공헌 사업 제3자 기부를 통해 재해취약지역 내 주택 모두를 대상으로 전부 지원되며, 해당자에게 행정시별로 안내우편을 발송하고 있다. 안내우편을 받은 도민들은 동봉된 가입신청서를 작성해 해당 지역 읍면동 사무소에서 제출하면 행정시 안전총괄과*에서 수합해 보험사와 계약이 이뤄진다. 보험기간은 1년이다. 그 밖의 지역에서 보험 가입을 희망하는 도민들은 7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반려견과 산책하며 지역의 안전위험요소를 발굴하는 ‘댕댕이 안전지킴이’ 운영범위를 제주시 연동지역에서 오라동과 노형동까지 확대해 추진한다. ‘댕댕이 안전지킴이 ’사업은 반려견과 함께하는 일상적 산책활동 중 지역사회의 안전위해요소를 발굴·신고하고 주민순찰 활동을 하는 주민참여 활동 프로그램이다. 당초 연동지역에 동물등록을 한 반려인을 대상으로 모집했으나, 모집범위를 확대해달라는 도민들의 요청을 반영하고 우천으로 인한 선발심사 연기에 따라 모집범위를 확대했다. 연동·오라동·노형동 지역에 동물등록을 한 반려인이라면 3일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현재 52팀이 신청했으며, 오는 6일 제주시 연동 삼다공원에서 선발심사를 통해 약 40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도민은 '제주 댕댕이 안전지킴이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동기 등을 심사하는 1차 서류심사와 반려견 행동을 평가하는 2차 실습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된다. 특히, 2차 실습 심사에서는 ▴반려견주 따라 걷기 ▴보호자 명령 수행 평가(앉아·기다려 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제주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제11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이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개최된다. 2013년 첫 개최 이후 매년 열리는 이 포럼은 국제 크루즈선사, 여행사, 국내외 주요 기항지 관계자들이 모여 동북아 크루즈산업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아시아 대표 크루즈 행사로 자리잡았다. 올해 포럼에는 MSC크루즈, 로얄캐리비언그룹, 홀란드아메리카크룹, MOL크루즈, 코스타크루즈 등 글로벌 주요 선사들이 참여한다. 또한 일본, 중국, 대만, 싱가포르, 홍콩, 필리핀 등 각국 관광청 관계자와 국내외 크루즈 관련 여행사, 도내 관광업계 등도 참석할 예정이다. 크루즈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아시아 크루즈산업의 안정적 재도약 방안 모색을 위해 국제크루즈선사협회(CLIA) 조엘 카츠, 아시아크루즈리더스네트워크(ACLN) 임복순 사무총장 등 저명한 크루즈 전문가들이 참여해 의견을 나눈다. 이와 함께 포럼의 주요 행사로 아시아 크루즈 어워즈가 있다. 아시아 크루즈산업 발전에 기여한 선사와 기관에 크루즈선·모항지·기항지별 수상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양식 어업인들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양식장 자동화장비 보급 지원을 확대한다. 이는 최근 양식장 전기요금과 사료가격 인상으로 인한 양식 어업인들의 경비 부담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제주도는 올해 본예산 7억 6,500만 원으로 38개소에 지원을 실시했고, 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2억 원을 추가로 확보해 14개소에 추가 지원을 시행하게 됐다. 추가 지원대상은 지난 2월 1차 사업자 선정 시 예산부족으로 우선순위 기준에 따라 예비순위로 선정된 14개 양식장이며, 각 어가별로 신청한 금액 전액을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지원 품목으로는 고효율 해수펌프, 사료혼합기, 전동지게차 등 양식 자동화장비가 포함돼 에너지 절감과 인력난 해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정재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도내 육상양식장은 24시간 사육수 취수가 필요한 특성상 전기요금 인상이 생산경비 상승으로 직결돼 어려움이 크다”며 “에너지 절감 양식장비 확대 보급뿐만 아니라 물 사용을 줄일 수 있는 근본적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어업경영난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섭단체 국민의힘 제3기 원내대표로 이정엽 의원(초선, 서귀포시 대륜동, 국민의힘)이 추대된 데 이어, 원내대표단 구성을 마무리했다. 제주도의회 국민의힘 소속 도의원들은 1일 오전 11시, 의원총회를 열어 원내대표단 구성을 의결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이날 총회에는, 이정엽 국민의힘 대표를 비롯해, 강경문 의원, 강상수 의원, 강연호 의원, 강충룡 의원, 강하영 의원, 고태민 의원, 김황국 의원, 양용만 의원, 원화자 의원, 이남근 의원, 현기종 의원 등 국민의힘 소속 전 의원이 참여했다. 국민의힘 제주도의회 원내대표단은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이정엽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수석부대표 김황국 의원(3선, 제주시 용담1동/용담2동), 부대표 원화자 의원(초선, 비례), 정책위의장에는 현기종 의원(초선, 서귀포시 성산읍), 대변인에는 이남근 의원(초선, 비례)과 강하영 의원(초선, 비례), 원내총무에는 강경문 의원(초선, 비례)을 각각 선임했다. 국민의힘 원내대표단은 앞으로 1년 동안 낮은 자세로 도민과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통해 도민들의 신뢰를 확보해 나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와 친선결연 도시인 중국 항저우시 충원실험초등학교 교류단이 (학생 30명, 교사 4명)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서귀포시를 방문하여 청소년 교류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청소년 교류사업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안목과 사고를 넓히고 국제화 감각을 습득하여 글로벌 시대에 맞는 건전한 가치관 확립에 기여하고자 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과 공동으로 추진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서귀포시 위미초등학교와 항저우시 충원실험학교간의 자매학교 의향서 체결식과 환영행사, 지역문화 체험을 진행했다. 양 시 초등학교는 앞으로 교과 및 교육과정에서의 상호 교류와 새로운 교수법에 관한 토론등을 추진키로 협의했다. 그리고 양시 학생의 공동 영어와 체육수업을 진행했고, 한국의 급식 체험도 이뤄졌다. 서귀포시 위미초등학교 교류단은 12월, 항저우시를 방문하여 문화체험과 수업도 함께 참여키로 했다. 최근 새롭게 개관한 감귤박물관을 방문해 서귀포시 대표 산업인 감귤 농업을 이해하고, 감귤쿠기 만들기 체험과 서복전시관 등 주요 시설을 견학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국제 교류도시와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조성한 황토 어싱(Earthing)광장이 개장 첫돌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지난 1년간 시민들에게 건강과 치유· 문화의 광장으로 자리 잡으며 많은 변화를 이루었다. 주요 성과와 변화는 다음과 같다. 추진상황 및 주요성과 지난해 1월 서귀포시 건강도시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특수시책 사업을 발굴하여 1억 3,9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제주혁신도시 숨골공원 내황토 어싱광장을 조성했다. 우수저류지에 황토 포장(1,707㎡)과 편의·휴식시설을 갖춰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힐링하며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에코힐링 명소로 꾸몄다. 또한, 톱밥 촉감 체험장과 몽돌 발마사지 체험장, 돌하르방 조형물, 세족장 등 이용객들의 편의시설을 마련했다. 지난해 7월 3일, 어싱광장의 공식 개장식을 개최했으며 시민 450여 명이 참석하여 황토 어싱광장 첫 탄생을 기념했다. 개장 이후, 어싱광장은 세족장을 확충(3개→ 6개)하고, 톱밥 및 황토를 보강하면서 자연 친화적인 체험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촉촉한 황토 질감을 위해 스프링클러를 설치했으며 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FTA체결 등 급변하는 농산물 시장 개방화에 적극 대응하고, 고품질 키위 생산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2024년 FTA기금 키위 고품질 시설 현대화 시범사업'을 7월 3일부터 7월 18일까지 신청·접수 한다. 키위 출하약정을 체결한 참여조직인 농협 6개소(제주시, 조천, 한경, 애월, 안덕, 성산일출봉)와 한라골드영농조합법인에서 신청 접수하며, 신청 대상은 총 5개사업(자동개폐기, 환풍기시설, 송풍팬시설, 재해예방용 농업용 난방기, 노후하우스 개보수)으로 보조 50%, 융자 30%, 자부담 20% 비율로 지원되며, 총 3,027백만원을 투입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농가 신청요건은 신청일 기준 참여조직에 키위 생산량의 80% 이상을 3년 이상 출하 약정한 농가로서 키위 의무자조금 미가입 및 농업경영체 미등록 농가(미등록 필지 포함), 농업 외 종합소득금액(본인기준)이 3,700만원 이상인 농업인은 지원 제외된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이번 FTA기금 키위 지원사업으로 감귤 중심 과수산업에서 키위를 제2의 소득작물로 육성하여 농가소득을 향상시키고, 기타과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붉은오름 목재문화체험장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과 함께하는 특별 목공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7월 14일과 21일, 8월 11일과 18일 총 4일간 진행되며 각 일자별로 20팀 가족, 총 80팀 가족을 선착순으로 선발하여 수납형 의자와 접이식 책상을 직접 만드는 체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특별 목공프로그램은 가족이 함께 참여하여 협동심을 기르고, 목공예의 기초를 배우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뿐만아니라 목공체험 전문가의 지도 아래 제작되는 실용가구는 실생활에서도 유용한 아이템으로 쓰여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프로그램은 각 일자별로 2회씩(오전 10시, 오후 1시) 진행되며, 오는 7월 5일부터 숲나들e (통합예약→프로그램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체험신청을 할 수 있으며 체험비용 또한 평소보다 특별한 가격으로 신청할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여름방학을 맞아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목공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목공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운영하고 있는 생활자원회수센터 운영을 통해 시에서 발생되는 생활쓰레기의 분리·선별을 통한 자원 재활용 극대화 및 세외수입 창출,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2004년부터 복권판매 수익을 기금화하여 여러 지원사업을 통한 사회환원 및 공익실현을 위해 복권금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서귀포시는 올해 생활자원회수센터 운영비로 복권기금 32억7천1백만원을 확보해 취약계층 고용(12명) 및 서귀포시 재활용쓰레기 분리·선별을 통한 재활용가능자원을 확보하고 있다. '24년 6월 재활용품 선별률은 전년도 6월 대비 5% 증가된 64%를 달성했으며, 재활용 가능자원 1,839톤을 판매해 5억7천만원의 세외수입을 창출 했다. 또한 올해부터 상·하반기로 연 2회 재활용품 매각공고를 실시함에 따라 상반기 11개 매각품목에서 G페트(판페트) 및 비음용 투명페트류 2개 항목을 추가하여 하반기 13개로 품목을 확대하여 매각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복권기금사업은 단순히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뿐만 아니라 재활용가능 자원 활용 및 자원순환체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