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6월 23일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에서 주관하는 해외판로개척프로그램 '2024 JEJU TOWN in SINGAPORE'가 성황리 종료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WELCOME TO JEJU TOWN'이라는 주제를 가지고서귀포시 및 도내 스타트업들이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하고 현지 싱가포르 시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해외판로개척프로그램은 단순히 수출실적을 위한 것이 아닌 싱가포르 시장에 대한 이해와 제품의 검증, 수출 절차에 대한 이해, 현지 바이어 연계를 통한 확장 방향성 제고 등 수출의 기초과정부터 전반에 이르는 경험 제공을 통해 도내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에 있어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 이러한 기회제공을 발판으로 전년도 해외판로개척 프로그램 참여기업 중 ‘(주)위켄더스’가 여전히 활발히 싱가포르에서 활동 중이다. 선정기업 8개사는 제주도 천혜의 자연을 활용한 친환경 제품부터 제주 농산물이 들어간 다양한 식품, 업싸이클링 제품, 첨단 기술을 접목한 혁신제품에 이르기까지 17종의 다양한 제품을 지난 23일까지 싱가포르 마리나 스퀘어(MARINA S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6월 27일 서귀포시와 영천시 직원 30여명이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를 추진했다. 이번 두 지자체 간 상호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안착과 지역상생 발전의 기회가 되기를 기원하며 성사됐다. 서귀포시(고향사랑기부 홍보단)는 영천시청 청사내 제주 고향사랑기부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영천시민들을 대상으로 제주 고향사랑기부 안내 리플릿 및 ‘탐나는 제주패스’기부 우대혜택을 안내하는 등 제주 고향사랑기부 홍보활동도 함께 전개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전국 모든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로 기부가 가능하고, 기부하면 세액공제(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 공제, 10만원 초과 16.5%) 및 기부액의 30% 상당의 지역답례품을 받을수 있는 제도로, 제주에 10만원이상 기부하면 『탐나는 제주패스』기부증서를 받아 기부일부터 1년간 성산일출봉 등 도내 공영관광지 35개소 무료 및 50% 할인혜택 등 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휴가철 공중화장실 이용객 증가를 대비해 주요 관광지 및 유원지 등에 위치한 공중화장실 398개소에 대하여 특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에는 서귀포경찰서와 함께 점검반을 꾸려, 주요 관광지(해수욕장 등)에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와 비상벨 설치 상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관내 관광지, 공원, 오름, 전망대, 올레길, 터미널, 휴게소 등 시민 및 관광객이 많이 찾는 명승지 및 다중이용시설 공중화장실이며, 추가로 화장실의 내·외부 청결상태와 편의용품 비치 상태, 시설물 파손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방식으로는 전파탐지기, 렌즈탐지기 등을 활용하여 화장실 내부의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하고, 외곽지(오름 등) 화장실 바닥꺼짐 예방을 위해 바닥 결합부 뒤틀림 등 특이사항을 점검을 하여 안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화장실이 될 수 있도록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중 불법촬영 카메라 발견 시 점검 매뉴얼에 따라 지체 없이 신고하여 조치할 것이고, 그 외 경미한 부분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보완하고, 정비나 보수가 필요한 사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와 한국양봉협회서귀포시지부는 오는 7.4일 오후 2시~4시, 서귀포시축협 흑한우명품관에서 양봉농가를 대상으로 꿀 등급제 교육을 추진한다. 꿀 등급제는 정부가 지난해 12월27일 본격 시행한 제도이며, 생산농가가 지정 소분업체를 통하여 1차로 등급판정을 신청하면 한국양봉농협과 한국양봉협회에서 수분·천연꿀 여부 등 규격 검사를 실시하고, 1차 합격한 꿀을 대상으로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2차 품질 평가를 실시해 최종 1+, 1, 2의 등급을 부여하게 된다. 이에 따라 양봉농가 벌꿀 등급제의 올바른 이해와 활성화를 위해 처음으로 축산물품질평가원과 협력하여 교육을 마련했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국내산 꿀과 수입 꿀을 차별화하고, 설탕에서 유래한 사양꿀을 천연꿀로 둔갑 판매하는 행위를 차단하여 고등급 꿀 생산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최근 기후변화 및 꿀벌 전염병(응애류, 진드기 등)으로 양봉농가 경영여건이 악화되고 있어 주요 꿀벌 질병 발생 현황 및 병성감정 의뢰 방법에 대한 교육도 함께 추진한다. 한편, 한국양봉협회서귀포시지부는 “'우수 벌꿀 인증 시범사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7월 2일 관내 식당에서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원경찰, 청사 환경정비 등 현장 근무를 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 시장은 청사의 안전과 청결을 위해 항상 최일선에서 맡은 바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들을 응원하고,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안전하고 깨끗한 청사 환경 조성을 위해 늘 애써주시는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현장에서 근무하는 여러분들이 보다 좋은 여건에서 일할 수 있도록 근무환경 개선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단법인 제주한의약연구원이 주관하는 “제주 한의약자원 기반 약초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고령화 시대에 맞춰 한의약 자원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제주도민에게 제주에서 자생하는 약용자원에 대한 이해와 활용에 대한 교육을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에 연구원에서는 지난 5월 22일부터 6월 22일까지 주1회씩 6주간‘약이 되는 풀, 꽃, 나무 이야기’ 약초교실을 운영했고 꾸준하게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도민 23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약초교실은 약초 재배, 채취, 섭취, 가공, 효능, 유통 등 약초와 관련된 전반적인 지식을 학습하는 교육과 현장견학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 결과에서 프로그램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가 매우 높았으며, 한의약에 관한 관심(52.6%)과 건강 증진(47.4%)을 위해 교육에 참여한 목적이 높게 나타나 제주도민들의 한의약 자원과 건강에 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송민호 원장은 “이번 약초교실 운영을 통해 제주도민의 한의약과 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다음 심화과정 교육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지역혁신선도기관인 제주테크노파크와 제주의 대표적인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E2Z가 상장과 제주의 탄소중립 선도를 위한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제주테크노파크 문용석 원장과 장대교 미래융합사업본부장, 에너지센터 관계자들은 지난달 27일 혁신기업 경청투어로 첨단과학기술단지 E2Z 본사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E2Z는 태양광발전시스템과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사업을 하는 에너지기업이다. ESS분야에서 도내 유일의 조달청 우수조달물품으로 선정되는 등 에너지자원 선순환 구조를 선도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155억 원을 넘어섰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에서도 최근 3년간 제주 상장기업 육성지원사업, 선도기업 맞춤형 사업화 프로그램지원,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재제조 제품 시험평가인증 지원 등을 통해 E2Z 맞춤형 지원에 주력하고 있다. 이날 기업경청투어에서 송기택 대표는 제주지역 탄소중립 정책의 성공을 위한 핵심과제로 ESS에 대한 전략적 투자 확대 의견을 피력했다. 출력제한 문제로 태양광 농사를 짓고 있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에서 수탁 운영 중인 공립삼화1차부영어린이집이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육진흥원 어린이집 평가인증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어린이집 평가는 △보육과정 및 상호작용, △보육환경 및 운영관리, △건강·안전, △교직원 등 4가지 영역에서 진행되며, 공립삼화1차부영어린이집은 모든 영역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 2023년 4월 개소한 공립삼화1차부영어린이집(소재지 도련이동)은 특히 “부모 안전공동체”운영을 통하여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 및 부모 참여도를 높여 질 높은 보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부은순 원장은 “교직원의 헌신적인 노력을 정부 공식 평가에서 인정받게 돼 기쁘다”면서 “제주사회서비스원 소속 공립어린이집인 만큼 영유아돌봄서비스분야에서 공공성과 투명성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3월에는 (재)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이 수탁 운영하는 공립모두별어린이집이 평가인증 A등급을 받은 바 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관광공사는 지난달 27일 인천 하버파크 호텔에서 전국 관광공사·재단 협의체 실무회의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전국 관광공사·재단 협의체는 지난 4월 지방 관광기관 간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발족된 협의체로, ▲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 황희곤)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광주관광공사(사장 김진강) ▲대구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정길) ▲대전관광공사(사장 윤성국)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 ▲울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최병권)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 ▲전남관광재단(대표이사 김영신) ▲전북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등 총 14개 기관으로 구성됐다. 이번 회의는 제주관광공사 주관으로 개최된 실무회의로서 10개 기관(강원관광재단, 경기관광공사, 경북문화관광공사, 광주관광공사,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전관광공사, 부산관광공사, 인천관광공사, 전북문화관광재단, 제주관광공사)의 실무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공동 협력 사업을 논의했다. &nbs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지난 29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중국 크루즈 관광객들을 위한 K-POP 콘서트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23년 3월 26일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중국 산동성항구그룹 훠고우엔 회장이 ‘제주-칭다오 간 항만 직항로 개설을 위한 교류 의향서’를 체결한 후 이루어진 첫 번째 성과이다. 중국 산동성항구그룹(山东省巷口集团)과 청도홍문문화미디어유한공사(青岛红门文化媒体公司)가 공동으로 기획한 이번 크루즈 상품은 중국 청도를 출발하여 제주항에 입항하는 4박 5일 상품으로, 한국 유명 DJ 공연과 중국에서 강력한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황치열 콘서트 등 기존 크루즈 상품에 한국 문화콘텐츠를 결합하여 큰 인기를 얻었다. 이번 성공에 힘입어 올해 10월에는 규모를 확대·운영할 예정이다. ICC JEJU 이선화 대표이사는 “ICC JEJU는 중국 시장 재개방에 맞춰 중화권 인센티브 투어단 유치, 한-중 문화 연계 전시 개발 등 중화권 시장 확대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성공을 발판 삼아, 새로운 MICE 상품 개발 및 해외 시장 유치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