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 안중보건지소는 7월부터 관내 장기요양기관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예방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 국가 중 결핵 발생률 2위이며,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결핵 환자의 절반 이상으로 고령층의 결핵 발생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결핵 발생률이 높은 고령층이 많이 이용하는 장기요양기관 대상으로 결핵에 대한 인식 개선과 예방을 위해 운영되며 △결핵 및 잠복결핵감염의 개요 및 진단 △결핵 및 잠복결핵감염 치료의 중요성 △장기요양기관에서의 결핵관리 △결핵 예방 생활 수칙 내용 등으로 진행된다. 장기요양기관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예방 교육은 연중 운영할 계획이며,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은 안중보건지소 결핵관리실로 신청하면 된다. 평택시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결핵 예방 교육을 통해 결핵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으며, “2주 이상 기침 증상이 있거나 65세 이상 어르신은 증상이 없더라도 매년 1회 보건소에서 시행하는 무료 결핵 검진을 통해 결핵을 조기 발견하고 치료·관리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지난 15일 서정리역 부근에서 서정리역 직원과 함께 간접흡연 예방 및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금연 캠페인을 추진했다. 서정리역 앞 택시승강장, 주차장 등은 길거리 흡연에 따라 간접흡연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던 곳으로, 보건소는 해당 거리의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서정리역 측과 끊임없이 논의해 왔다. 이날 캠페인은 유동인구가 많은 출근시간에 맞추어 금연 구역에서는 흡연하지 않도록 지도·단속하고, 공공장소에서는 금연하도록 계도하며 간접흡연의 위해성에 대해 집중 홍보했다. 이와 함께 금연클리닉 배너를 역사 안에 설치해 금연을 희망하는 분들은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서정리역 측과 협력해 정기적인 지도 점검과 캠페인을 통해 금연의 중요성뿐만 아니라 길거리 흡연으로 인한 간접흡연 피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도시 평택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춘천시가 시민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춘천시에 따르면 16일 오전 11시 춘천시청 브리핑룸에서 민선 8기 2주년 연계 보건소 신축과 공공의료의 중요성에 대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시민의 보편적 의료보장을 위해 ▲공공보건의료 기반 확충 ▲건강·의료서비스 접근성 향상 ▲시민 건강증진 및 예방 사업 추진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현재 시는 공공보건의료 기반 확충을 위해 보건소 신축 및 치매전문병동 건립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중앙로에 위치한 춘천시 보건소의 경우 노후하고 비좁아 공공의료 수요를 만족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사업비 545억 원을 투입해 소양촉진 4구역으로 춘천시 보건소를 신축 이전한다. 2027년 하반기 준공 예정으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선별진료소의 시설을 갖추어 운영할 예정이다. 분야별 외부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 수렴과 설계안의 객관성 확보를 위해 강원연구원 등 의료·보건학계 및 공공의료 분야, 시의원 등이 참여한 보건소 신축자문단도 구성 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지난 15일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 주간보호센터를 시작으로, 7월~9월 간 장애인시설 10개소, 약 150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구강보건사업을 시행한다. 남양주풍양보건소 구강보건센터는 매년 장애인의 구강건강 개선을 위해 시설 이용자, 활동보조인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구강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교육하고, 지속적인 구강예방 의료서비스 제공하고 있다. 올해 장애인시설 구강보건사업은 장애인 직업 재활시설을 포함해 확대 운영할 예정이며, 주요 사업 내용은 △구강보건교육 △장애인 구강건강상태 개선에 대한 사례공유 △구강검진 △불소도포 △구강위생용품배부 등이다. 또한 구강검진 시 구강보건센터에서 일차적 치과치료·치아홈메우기·스케일링 등 치과진료 및 예방처치를 진행하여 장애인 구강건강 개선을 돕는다. 이정미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자조적 구강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들게 실질적인 구강건강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특히 장애인 활동보조인 및 보호자분은 장애인 구강건강 관리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지난 15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KTX 울산역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에 대해 지도점검 및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최근 일부 역 이용객과 버스, 택시기사의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신고가 증가함에 따라 추진됐다. 점검 기간 첫 1주일은 계도기간을 가지며, 나머지 3주 동안 금연지도원 2개조 6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KTX 울산역의 금연구역에서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금연구역 내 흡연 적발 시 울주군 금연 환경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에 따라 과태료 2만원이 부과된다. 울주군보건소는 적발된 흡연자 중 과태료 감면을 원할 경우 금연교육과 금연지원 서비스 등 다양한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점검과 단속을 실시해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고 금연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20240716152455-79149]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최근 전국적으로 말라리아가 증가하고 있어 주의를 요구한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질병관리청은 말라리아 매개 모기가 전국 3개 시군구 이상에서 증가함에 따라 지난달 18일자로 전국에 말라리아 주의보를 발령했다. 말라리아는 말라리아 원충에 감염된 모기에 물려 발생하는 제3급 감염병이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삼일열원충에 의한 삼밀열말라리아가 주로 발생한다. 감염 모기에 물렸을 시 발열, 오한, 발한, 두통,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국내 말라리아의 경우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완치돼 사망 사례는 없다. 울주군보건소는 △모기가 활발하게 활동하는 4월에서 10월은 야간 야외활동 자제 △야간 외출 시 밝은 긴소매와 긴바지 착용 △얼굴 주변을 피해 모기기피제 뿌리기 △말라리아 위험지역 거주 및 군 복무 후 의심 증상 발생 시 의료기관 방문해 진료 받기 △모기가 산란하기 쉬운 고인 물 청소 등 말라리아 예방수칙을 안내했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위험지역 방문 후 원인 모를 발열이 지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합천군보건소는 7월 15일부터 25일 동안 보건진료소 내소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질환자 대상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검사를 시행한다. 찾아가는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검사는 혈액검사를 통해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중증질환(심근경색, 뇌졸중, 신장질환 등)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합병증 검사는 채혈을 통해 순환기계 질환 및 간질환, 빈혈 등 26개 항목을 확인할 수 있으며, 대상자는 관내 보건진료소 15개소에 등록된 심뇌혈관질환 예방사업 대상자 중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질환자 약 300명이다. 검사를 받은 대상자 중 고위험군은 상담·교육을 진행하여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하고 자가 건강관리 역량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정정자 건강관리과장은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전체 사망원인의 1/5을 차지하는 질환으로, 조기 발견과 적절한 관리가 중요한 만큼 이번 합병증 검진을 통해 심뇌혈관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산시는 16일 치매보듬마을인 압량읍 당리리에서 마을주민, 경일대학교 학생 및 관련기관 참석자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치매환자 실종예방 배회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치매안심센터 직원과 경찰관이 배회 대처 상황극에 참여하고 주민들이 직접 모의훈련을 실시함으로써 치매환자 실종예방 인식도와 실전 대응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치매 어르신들의 작품 전시와 보건소 건강홍보부스 운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하여 참여자들의 흥미를 이끌었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배회 치매 환자 발견 시 대응력을 높여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사회 안전망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나주시보건소는 15일과 16일 양일간 금성중학교와 봉황고등학교 학생 총 500명을 대상으로 재미와 감동이 넘치는 생명 존중 뮤지컬 '위드미' 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최근 청소년기 정신건강 문제가 점차 증가함에 따라 청소년들에게 정신건강과 생명 존중의 중요성을 쉽게 전달하고자 마련되었다. 뮤지컬 ‘위드미’는 학교 방송반에 도착한 자살 예고로 학생들이 겪는 에피소드를 다양한 노래와 춤으로 구성하여 자신의 생명은 물론 더불어 살아가는 타인의 생명도 존중하고 보호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한 학생은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고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며 소통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유익했다”며 공연을 본 소감을 말했다. 강동렬 보건소장은 “뮤지컬 ‘위드미’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삶을 소중히 여기고 타인을 존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나주시보건소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정신건강 교육, 집단상담 프로그램, 고위험군 사례관리 및 치료비 지원, 아동 청소년 전담 전문의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nb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북구 치매안심센터는 16일 양학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치매보듬마을 주민과 함께하는 ‘2024년 치매극복 실종예방 프로젝트’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날 행사는 치매 노인과 가족을 지원하는 주민 의식 향상 및 치매인식개선을 도모해 치매환자 지역사회 거주 안전망 구축으로 치매 친화적 도시를 조성하고자 포항북부경찰서·북부소방서·포항대학교·포항의료원·경상북도 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과 양학동 행정복지센터 등 여러 유관기관들이 함께 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실종예방 교육을 통해 치매 환자의 배회 특징과 발견 시 대처법을 교육하고 배회자를 외지인과 주민인 경우의 구체적 상황극으로 선보여 보다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주민들이 배회자를 직접 발견-신고-보호-인계까지 실현해 보는 ‘배회대처 모의훈련’에 참여시켜 치매 환자 안전을 위한 실질적 대응 능력을 기르는 기회가 됐다. 이재숙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치매 환자의 실종에 대한 실질적 대처 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게 살아갈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