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은 지난 5월 18일부터 6월 22일간 매주 토요일 제주여성가족연구원 2층 중회의실에서 진행된 제1기'제주여성정치아카데미' 기본과정에 제주 거주 여성 21명이 참여해 이중 16명이 수료했다고 밝혔다. 이 과정은 정치 및 정책활동에 관심과 참여 의지가 있고 리더 역량을 원하는 18세~64세의 제주 거주 여성을 대상으로 △우리가 정치에 참여하는 방법과 그 역할 △제주에서 여성의 정치 참여와 도전 △차이나는 클라스Ⅰ: 표현의 상식 △좋은 정책은 어떻게 만들어 가는가 △차이나는 클라스Ⅱ:연설의 상식 △선거법의 이해: A부터 Z까지, 선거가 보인다 △차이나는 클라스Ⅲ: 소통의 상식 △지역을 바꾼 혁신정책 사례와 지역 과제 △나의 정치브랜드로 나아가다 등 기초이론과 실전 준비를 위한 실습으로 진행됐다.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은 기본과정 수료생들에게 '제주여성정치아카데미'심화과정에 지원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며, 심화과정은 보다 실전 위주의 이론과 실습 중심의 교육과정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개발공사는 6월 28일 (사)한국주거복지포럼과 주거복지관련 전문가를 초빙하여 “제주형 주거복지 실천 방향 모색”이라는 주제로 도민과 함께하는 제주 주거복지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회주택 불모지인 제주에 민간과의 협력을 통한 사회주택 도입방향, 주택 공급 다양화를 위한 리츠 활용 등 자금 조달 방안, 제주형 주거・사회서비스(ᄀᆞ치 행복한 뜨락)의 추진 방향 등 제주개발공의 역할과 방향에 관한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또한 이번 포럼에서는 사회주택 도입 초기 운영 방향으로는 초기 인력 및 커뮤니티 비용 지원 방안으로 근린생활시설 공간 활용, 제주 임대리츠 도입을 위한 방향으로 공공택지활용, 정비사업 연계, 원도심 복합개발, 주거서비스 확장, 제주형 주거・사회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문 코디네이터 배치 등을 제시했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제주도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거주할 수 있는 행복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뜻깊은 논의가 이루어 졌으며, 주거복지전문가 등의 제언 내용을 바탕으로 제주형 주거복지 실천 방향을 모색하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제주삼다수가 전국 아마추어 골퍼들을 위한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스크린 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제주개발공사와 광동제약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8월 1일부터 4일까지 제주 블랙스톤 골프장에서 열리는 ‘제11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의 사전 행사로 마련됐다. 아마추어 골퍼들에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를 소개하고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스크린 골프 플랫폼 기업 골프존과 협력하여 진행된다. 경기는 골프존의 버추얼 스크린 맵 'GTOUR 마운틴’에 제주삼다수의 브랜딩 요소를 추가한 코스에서 스트로크 플레이와 신페리오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7월 28일까지 전국 골프존 매장에서 대회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를 위한 다양한 시상도 준비되어 있다. 1위에게는 세계적인 프로골퍼 고진영과 함께하는 라운딩 기회가 주어지며, 상위 10위까지는 캐디백 등 골프 팬 맞춤형 상품이 제공된다. 또한 3위, 13위, 2673위 등 ‘3’으로 끝나는 등수마다 제주삼다수 앱 3만 원 쿠폰이 증정되며, 모든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을 통한 럭키드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버스전용차로 노면 표시와 단속 안내표지판을 정비해 버스전용차로에 대한 인지도를 개선하고, 의도치 않은 진입으로 인한 위반 사례를 줄여나갈 계획이다. 시민들이 중앙 버스전용차로와 가로변 버스전용차로 통행 시 단속되는 기준을 오해하거나 관광객과 시외 지역 운전자들이 교차로에서 좌회전과 우회전 시 일반차로와 버스전용차로를 혼동해 단속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제주시는 버스전용차로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고, 오인으로 인한 버스전용차로 통행위반 사례를 줄여나가기 위한 정비사업을 추진했다. 지난 5월 중앙 버스전용차로와 가로변 버스전용차로에 대한 현장 점검을 통해 정비가 필요한 대상지를 선정하고, 6월에는 버스전용차로 내 총 52개소에 대한 노면 표시와 총 48개소에 대한 안내표지판 정비를 완료했다. 한편, 버스전용차로는 교통수요관리 방안의 일환으로 2018년도부터 도입해 시행하고 있으며, 대중교통의 통행과 정시성 개선을 통해 시민의 편리함을 증대하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 고석건 교통행정과장은 “지속적인 현장 점검 및 시설물 개선을 통해 차량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자기차고지 갖기 사업으로 조성된 차고지 총 1,697개소(2,895면)를 대상으로 오는 7월 17일부터 12월 11일까지 이용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자기차고지 갖기 사업’은 의무적으로 설치하는 차고지 외에 추가로 차고지를 조성하고자 하는 경우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조성 연도별 일정 기간 동안 차고지를 의무적으로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제주시는 의무사용 기한이 남아 있는 차고지를 대상으로 주차장 본래 목적대로 사용되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매년 이용실태 점검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전수조사는 2017~2023년도에 조성돼 의무사용 기한이 남아있는 1,697개소(2,895면) 차고지를 대상으로 총 5개월간 전수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자기차고지 목적 외 사용여부 등으로 경미한 경우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중대한 위반의 경우에는 원상회복 명령, 미이행 시에는 지급된 보조금을 환수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최근 3년간 목적 외로 사용 중인 26개소를 적발해 24개소는 현장 시정조치를 통해 원상회복을 완료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제주시는 태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를 사전에 대비하고, 지역 주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삼수천, 수산천 등 지방하천 2개소에 대해 신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총사업비 40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지방하천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태풍·풍수해 피해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제주시는 하천 호안, 교량 재가설 등 주요 사업에 대한 설계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삼수천 지방하천에 대해서는 지난 6월 18일 정비사업 주민설명회를 추진한 가운데 2025년 1월 중으로 제주시 화북2동 140-8번지 일원에서부터 도련1동 2740번지까지 구간에 호안정비 L=1.17km, 교량 2개소 재가설 사업을 착공해 2027년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수산천 지방하천은 7월 중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오는 10월 중 제주시 애월읍 구엄리 412-4번지 일원에서부터 구엄리 355번지까지 구간에 호안정비 L=552m, 교량 2개소 재가설 사업을 착공해 2025년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채경원 안전총괄과장은 “앞으로도 태풍 등 기상이변으로 인한 호안 유실, 하천 범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6월 28일 고향사랑 기부금 기탁행사에 참석한 ‘영웅시대’ 팬클럽 전국지역장을 만나 제주 고향사랑 기부금 기탁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제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제주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제주 사랑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제주도청 소통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고향사랑 기부금 기탁행사는 영웅시대 전국지역장 워크숍의 제주 개최에 따른 방문으로 성사됐다. 영웅시대 팬클럽은 가수 임영웅의 삼다수 모델 위촉을 계기로 제주와 인연을 맺었다. 지난 5월 상암콘서트 당시에도 삼다수를 제공받는 등 제주와의 좋은 기억들이 많다고 전했다. 또한 삼다수·한라산 소주 공장 견학, 곶자왈 방문 등을 통해 막연히 알고있던 제주에 대해 청정한 자연이미지를 더하며 보다 깊이 있게 알게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제주를 지속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영웅시대 팬클럽은 지역적으로 다양한 기부 및 봉사활동 등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며, 타 팬클럽들의 모범이 되고 있다. 제주에서도 우도 플로깅, 취약계층 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7월 2일 새벽 5시, 환경미화 행정을 직접 체험하면서 시정 업무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먼저 김 시장은, 일도2동에 소재한 청소차량 차고지를 찾아 깨끗한 제주시를 만드는데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있는 환경미화원과 청소차량 운전원을 격려했다. 최일선에서 근무하고 있는 환경미화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이들의 고충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해 근무환경을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시장은 무엇보다도 안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안전에는 한치의 소홀함이 없어야 하고, 안전모 등은 우리의 생명을 지키는 필수 장비이기 때문에 반드시 안전장비를 착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후 이도2동 일원에서 청소차량에 탑승해 클린하우스에 배출돼 있는 종량제쓰레기 통을 환경미화원과 함께 직접 차량으로 상차하면서 가연성쓰레기와 재활용쓰레기 등의 배출실태를 점검했다. 김 시장은 “환경미화원들의 몸은 힘들겠지만, 시민들이 분리배출한 생활폐기물들이 선순환 자원으로 이용될 수 있도록 분리수거에도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깨끗한 제주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1일 제34대 김완근 제주시장의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직접 취임식장을 찾은 전국 농업관계자로부터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받았다. 김 시장이 농업 활동을 하면서 인연을 맺은 오병석 前)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 등 6명의 내빈들은 지금도 대한민국 농업 발전에 힘을 보태는 인사들로서, 이날 취임식장을 직접 찾아 김 시장을 응원하고 제주에 각별한 사랑을 보내면서 고향사랑기부금을 쾌척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천혜의 자연을 보유하고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제주를 직접 찾아 제주지역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해 주신 여러분들의 뜻을 원동력으로 삼겠다. 늘 제주에 아낌없는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감사의 말을 전하면서, “앞으로도 인적 네트워크로 형성돼 있는 전국 단위의 단체 등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고향사랑기부제 하면 제주’라는 인식을 국민들에게 확산될 수 있도록 기부금 모금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보건소는 1일 국제라이온스협회 354-G지구 제주라이온스클럽으로부터 쌀 340kg을 기탁받았다. 이번에 기탁받은 물품은 방문간호사를 통해 각 10kg씩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 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 계층, 독거노인 등 경제적,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제주라이온스클럽 김태신 회장은 “지역사회에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제주보건소에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클럽 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과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철 제주보건소장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계시는 제주라이온스클럽 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하면서, “후원해 주신 물품은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고, 주변의 어려운 분들을 더욱 세심하게 살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