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곡성군은 2024년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로 지정된 아해뜰어린이집과 곡성유치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예방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교육은 지난 7월 8일과 15일 양일간 각 기관을 방문하여 진행됐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는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아동들이 건강하게 생활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기관 중심의 예방관리 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만화 동영상과 퀴즈 등으로 구성되어,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인식 개선과 예방 관리 능력 향상을 도모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아토피 피부염 관리를 위한 '1-3-3원칙'이 강조됐다. 이는 매일 1회 미지근한 물로 목욕, 목욕 후 3분 내 보습제 사용, 하루 3회 이상 보습제 바르기를 의미한다. 조민형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의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고, 교사들의 대처 능력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아토피·천식 안심학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주시는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경증 치매 진단을 받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지재활프로그램인 ‘쉼터교실’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쉼터교실’은 관내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치매 진행 속도를 늦추기 위하여 비약물 인지재활프로그램(학습지, 컬러링북, 인지교구, 원예치료, 작업치료 등)과 치매예방체조, 건강교육, 상담 등을 실시한다. 프로그램은 총 8주(16회) 과정으로 주 2회 무료로 진행하며, 동부치매안심센터와 서부치매안심센터에서 각각 운영한다. 서부는 3기를 오는 22일부터 9월 11일까지, 4기는 10월 14일부터 12월 4일까지 운영하며 동부는 오는 10월 14일부터 12월 4일까지 운영할 계획으로 사전 예약으로 접수한다. 센터 관계자는 “쉼터교실은 치매환자의 사회적 고립 및 외로움을 예방하고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에게는 잠시 쉴 수 있는 여유를 주어 부양부담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는 안식처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산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6월부터 원동면, 상∙하북면, 서창동 4개 지역에서 돌봄역량강화를 주제로 양산형 D-cafe 사업의 하나인 ‘울타리’ 자조모임을 실시했다. 이번 모임은 양산 관내에 거주하는 치매가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원거리에 거주하는 치매가족들에게 같은 지역 내에 거주하는 가족들끼리 만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여 사회적 참여를 통해 이야기를 공유하고 돌봄 가족의 역량강화 및 힐링을 위해 진행됐다. 디카페는 유럽에서 유래된 개념으로 치매를 뜻하는 Dementia의 D를 이용하여 치매카페라고도 한다. 현재는 다양한 형태로 확산되어 전 세계적으로 운영되고 있지만, 공통의 목적은 치매환자 및 가족들의 사회참여를 통해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데에 있다. 치매가족협회의 지원으로 양산시에서 올해 처음 시도한 1회차 ‘울타리’ 자조모임에 참여했던 치매가족들은 “센터가 멀어 서비스 이용이 어려웠는데 우리 동네에서 모임을 가질 수 있도록 공간을 제공해 주어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분은 “망상증상으로 인한 돌봄부담을 혼자서 감당해야 했는데,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들과 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방문건강관리 강화에 나섰다. 나주시보건소는 8월 30일까지 기저질환 있는 독거노인 2241가구를 대상으로 건강관리 및 폭염 예방물품을 배부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기후변화 적응력이 약한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장애인들의 경우 심혈관계 질환, 열사병 등의 질병 발생률을 억제하기 위한 사전 조치다. 대상자들은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냉방기기 보유 여부 및 대사증후군 검사(혈압·혈당·콜레스테롤)로 건강 상태를 점검받고, 여름철 건강 수칙 교육과 함께 냉감패드 또는 건강관리용품을 지급받을 예정이다. 65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등 방문건강관리사업 등록을 희망하는 경우엔 나주시보건소(☎061-339-4812)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건강모니터링을 통한 안부 확인으로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성군은 7월 16일부터 26일까지 생애 초기 건강관리 사업참여 가정 100가구 대상으로 “여름아 아기를 부탁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만 2세 미만의 영아를 양육하고 있는 가정에 여름철 필요한 육아용품을 지원하고, 양육 교육을 통해 영아의 건강관리를 돕고자 마련했다. 고성군 보건소 생애 초기 건강관리팀은 대상자 가정에 방문하여 임산부 및 영유아의 건강 상황을 확인할 예정이다. 아울러 폭염 대비 건강관리 수칙과 여름철 유행하는 전염병 등 예방 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고성군 보건소(소장 심윤경)는 “임산부와 영유아들이 무더운 여름을 이겨 내고 건강하게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생애 초기 건강관리 사업은 임산부 및 만 2세 미만의 영유아 가정에 간호사가 방문하여 건강 상담, 양육교육, 정서적 지지를 통해 아동의 건강한 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속초시보건소는 생애초기건강관리사업 방문가구를 대상으로 엄마들의 육아 역량 강화를 위한 엄마모임을 지난 7월 12일에 시작, 5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생애초기건강관리사업은 임산부와 만 2세 미만 영아의 건강을 위하여 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방문하여 건강 상태를 살피고, 아이의 발달 상태 확인, 수유 환경 지도 등 가정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도내에서는 속초시에서 최초로 수행하고 있다. 이번 엄마 모임에 참석하는 대상은 엄마와 아기 6가구(12명)로 5주간 진행하며, 1주 차 서로 알기와 엄마 되기, 2주 차 아기 달래기와 재우기, 3주 차 베이비 마사지, 4주 차 아기 발달과 놀이, 5주 차 아기 음식과 엄마 모임 마무리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상순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엄마 모임을 통해 엄마의 양육에 대한 자신감과 독립성을 향상시키고, 엄마-아기의 상호작용 증진으로 아이의 건강한 발달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임산부와 영아의 건강 관리를 위해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평군이 말라리아 퇴치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0월까지 말라리아 인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말라리아 감염병 예방수칙 전파를 위해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진행되며, 보건소 홈페이지 또는 읍면사무소 게시판에 부착된 큐알(QR) 코드를 인식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감염병 매개체인 모기를 퇴치할 수 있는 모기 기피제 1개를 제공한다. 군은 말라리아 발생지역이 남쪽으로 확대됨에 따라 우리군이 올해 말라리아 위험지역으로 지정되었다는 점을 알리고 오한·발열·발한 등의 증상이 48시간 주기로 반복되면 신속 진단키트를 이용한 진단을 실시할 것을 중점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특히 말라리아 치료 시 복용법 및 치료 기간을 준수하지 않으면 2년 이내 재발이 가능하며, 사람 간 전파는 되지 않아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임을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조사 결과는 내년 말라리아 퇴치 사업 계획 수립에 활용될 예정이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준수해 말라리아 감염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지키시길 바란다”라며 “말라리아 인식조사는 보건소 홈페이지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5일, 정신질환자의 가족 대상으로 ‘주요 정신질환의 이해와 치료, 가족 스트레스 관리법’에 대한 주제의 정신건강 회복을 위한 가족 교육을 운영했다. 정신질환자 가족은 정신질환자에 대해 장기적인 돌봄과 일차적 책임 및 역할이 요구되기에,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고, 정신건강 위기에 극복할 수 있도록 정신질환에 대한 이해 및 치료에 관한 정보제공 등의 지원이 필요하다. 이번 교육은 6월에 운영했던 정신건강 회복을 위한 가족교육에 이어 2차로 진행됐으며, 경기도 정신건강복지센터 가족교육지원단에서 전문강사가 직접 조기 정신증(우울, 조울, 조현병 등)의 원인과 증상, 약물치료에 대해 보다 쉽게 설명하고, 가족들이 겪는 스트레스를 인지하고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스트레스 관리 기법을 교육했다. 참여자들은 교육을 통해 정신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가족으로서 환자를 돕는 방법을 익히며 큰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특히 가족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됐고, 스트레스 관리하는 방법을 배워 앞으로 큰 힘이 될 것 같다는 참여자의 의견이 많았다. &nbs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광역시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5월 20일부터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는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 21개소와 협력해, 응급실을 내원하는 온열질환자 발생 정보를 신속하게 공유하고 관계기관 간 폭염 대응 협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운영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대비 참여 의료기관이 1곳 늘어 감시체계가 더욱 꼼꼼하게 가동되고 있어, 시민들에게 온열질환 대처를 위한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대구에서는 온열질환으로 59명이 피해를 입었고, 매년 폭염일수가 증가함에 따라 온열질환자도 증가 추세여서 올해도 주의가 필요하다. 현재까지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로 신고된(5.20. 부터 7.14.) 온열질환자*는 11명으로 확인됐다. 우리 시는 현재까지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내려지기 시작하는 가운데, 여름 장마철로 인해 폭우와 폭염이 반복되면서 기온과 습도가 높아 일최고 체감온도가 33 부터 35℃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칠곡군보건소는 일상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기관 관리책임자 및 교육희망자 23명을 대상으로 지난 15일 칠곡군보건소 건강증진센터에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은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AED)사용법 및 관리 앱 사용 방법 등 실제상황에서 도움이 되는 실습 위주로 교육을 진행했다. 그리고 응급의료포털(E-gen)에서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위치, 응급처치방법 등을 검색하는 방법 등도 안내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기관 관리책임자들이 자동심장충격기 사용·관리에 도움이 되고,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응급상황에 소중한 군민들의 생명을 살릴 수 있게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